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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길 이준혁 몬스타엑스 강동원 엑소
까만콩 전체글ll조회 292l
너랑 재환이는 평범한 대학생 커플이고 

 

사귄지 1년 조금 넘었어 

 

근데 요즘 재환이에게 권태기가 왔나봐 

 

너보단 친구들 하고 있을때가 더 재밌고 

뭔가 자꾸 거짓말하게 돼고 숨기게 돼고 

 

이제 너랑 있으면 뭘 해야할지 답답해서 숨막힐거같고 

연락도 억지로 하는거 같고 

 

하지만 넌 여전히 재환이를 많이 좋아해 

 

아직도 많이 보고싶고 연락도 하고싶고 챙겨주고 싶어해 

 

그래서 그런지 요즘 재환이가 좀 달라졌다는걸 

확연히 느끼고 있지만 그냥 잠깐 이겠지 

언젠간 지나갈 바람같은 권태기 겠지 하고 

 

믿고 기다려주고 있어 

 

여기서 반전은 재환이가 먼저 고백했다는거...ㅋㅋ 

 

아마 너가 되게 안쓰러워지는 톡이 될거 같다 

 

어느정도의 짜증은 내도 돼 

 

(방학이 시작되어 며칠을 집에서 아무것도 안하고, 안먹기를 며칠 갑자기 보고싶다며 알바를 끝나고 반찬거리 이것저것을 사와 또 밥 안먹었냐며 들어오는 너를 인사도 없이 멀뚱히 바라만 보는) 어, 그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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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 전
독자1
밥도 안먹고 왜 이러고 있어. 배 안고팠어? (생글생글 웃으며 집안으로 들어서, 양 손 무겁게 들고온 짐을 내려두곤 네 옆으로 가 널 꼭 껴안는) 보고싶어서 왔다니까. 뭐 반응이 그렇냐.
6년 전
까만콩
(예전 같았으면 품에 안기는 널 더 꼭 안아 줬을 텐데 지금은 왜 이렇게 어색한지 어쩔 줄 몰라 하다가 너를 조심스럽게 떼어놓고 침대 헤드에 기대어 하품을 하는) 그냥, 좀 피곤하네. 근데 왜 왔어?
6년 전
독자2
바보. 방금 말하니까. 보고싶어서 왔다고. 밖에서는 만나주지도 않고 하는데 어떡해. 내가 친히 와드려야지. (따듯한 네 손길을 기다리며 얌전히 기대있지만 역시나 저를 떼어두며 엉뚱한 소리만 하는 너에 태연하게 웃어, 장난스레 네 볼을 살짝 꼬집는) 밥 해줄게, 맛있는거 해서 먹자. 좋지.
6년 전
까만콩
아 참, 보고 싶어서.. (네 말에 집중 안 하고 있다가 이제야 알았다는 듯 고개를 끄덕이며 중얼거리다 친구들에게 카톡이와 바로 확인하며 웃는데 네가 말하는 게 들리자 너를 보며 무슨 말했냐며 묻자 정색했다가 아니라며 마저 하던 거 하라는 너에 다시 친구들과의 대화에 집중하는)
6년 전
독자3
(보고싶었다는 제 말을 알아듣긴 한건지 여전히 시큰둥한 네 반응에 애써 표정을 숨기고 있는데 이젠 말도 제대로 듣지 않고 되묻는 너에 저도 모르게 표정관리가 되지 않아, 급히 자리에서 일어나 주방으로 가는) 아, 알바 실컷 하고 남친 먹이는 거에 다 쓰네. 그래도 보람은 있다. 오늘 되게 힘들었거든. 손님 많았어. 방학인데도 왜 이렇게 많은지. (한참을 쫑알거리며 재료를 다 꺼내, 네 쪽을 바라보는데 뭐가 그렇게 재밌는건지 피식피식 웃으며 핸드폰만 보고 있는 너에 마음 한켠이 무너지는 것 같아, 크게 숨을 내쉬며 뒤돌아버리는) 아 진짜. 이재환, 못들었지 너. 이리 좀 와보라고. 나 좀 도와줘.
6년 전
까만콩
3에게
(한참 대화를 재밌게 이어가고 있는데 한숨을 쉬며 저를 부르는 너에 친구들에게 잠시 네가 불러서 간다며 귀찮다는 듯이 보내놓고 너에게 터덜터덜 가는) 왜, 그러게 내가 시켜 먹는다고 했잖아. 왜 사서 고생하냐.

6년 전
독자4
까만콩에게
복에 겨웠지 아주. 해준다고 해도 난리야. 누가 너 부려먹는다고 했어? 이리 와보라고 했지. (네 말에 입을 삐죽거리며 널 빤히 쳐다보다 네 손을 잡아 끌어 제 옆에 데려다 놓는) 그냥. 나 심심하니까 옆에 있어달라고. 금방 해줄게. 너 내가 뭐하는지 알면 깜짝 놀랄거다 아마.

6년 전
까만콩
4에게
(제 손까지 잡아끌며 심심하니까 옆에 있어달라는 너에 이해가 되질 않아 고개를 돌려 마음에 들지 않는 듯 표정을 찡긋 거려, 정말 억지로 네 옆에 있다가 다 됐다며 뿌듯하다는 듯 말하는 너와 달리 무덤덤한) 잘 먹을게.

6년 전
독자5
까만콩에게
(재료를 손에 들고도 네 눈치를 보듯 힐끗거리다 좋지 않은 네 표정을 봐버려, 그래도 마냥 해실거리며 열심히 상을 차려내곤 너와 마주보고 앉아 이것저것 챙겨주는) 살 빠졌어, 그치. 좀 잘 먹어야지. 많이 먹어. 다 먹어 너. (테이블에 팔을 괴고 널 빤히 보다 손을 뻗어, 간지럽게 볼을 살살 쓰다듬어 주는데 가만히 대주고 있던 예전과 달리 잔뜩 인상까지 쓰며 제게 뭐라 하는 너에 기가 죽어 금방 손을 거두는) 알았어. 알았다고. 먹어 그냥. 치사하다 진짜.

6년 전
까만콩
5에게
(어차피 끼니를 때운 것도 없고 너의 성의를 봐서라도 먹어야겠다는 생각으로 먹기만 하는데 흐뭇하게 절 보다가 손을 뻗어 볼을 쓰다듬는 너에 반사적으로 너의 손을 막아서는)아. 밥 먹는데 뭐 해. (그렇게 또 아무 생각 없이 밥을 다 먹고 다시 옆에 있는 침대에 기대 핸드폰을 꺼내보는데 내 옆으로 와 앉아 무슨 생각을 하는지 알 수 없는 표정으로 저를 보며 머리를 쓰다듬어 주는 너에 너와 억지로 있을 때 나오는 표정으로 너를 멀뚱하게 쳐다보기만 해)

6년 전
독자6
까만콩에게
(더 말도 못걸고 얌전히 앉아 널 바라만 보다 금방 밥을 다 비워내자 상을 치우고 네 옆에 앉아, 오늘도 속으로만 간절하게 다시 예전의 너로 돌아왔으면 좋겠다며 되내이는데 언제봐도 낯선 표정으로 저를 바라보는 너에 그냥 눈을 가려버리는) 못생겼어. (괜히 딴소리만 하며 눈을 억지로 가려두고 빤히 보다 그대로 입을 맞춰, 네 반응은 그냥 무덤덤히 넘기며 네 어깨에 기대는) 피곤하다. 너 소화 좀 돼야 내가 눕는데.

6년 전
까만콩
6에게
(대뜸 못생겼다고 장난을 치더니 입을 맞춰오는 너에 또 송장처럼 가만히 있다가 제 어깨에 기대며 피곤하다고 하는데 카톡 알람이 울려 확인하는데 지금 pc방으로 다들 간다는 친구의 말에 얼른 나가야겠다 하는데 옆에 네가 보여 한번 봤다가 곧 나가겠다고 하자 지금 너랑 있는 거 아니냐는 친구의 대답에 그냥 대충 둘러대고 나가겠다며 톡을 보내고 너에게 말하는) 나 잠깐 나갔다 올게.

-
이제 좀 싸울 타이밍 인듯..?

6년 전
독자7
까만콩에게
(네게 기대있는 와중에도 톡만 주고받고 있는 너에 제 시선도 자연스레 네 핸드폰으로 향해, 가만히 보고만 있는데 네가 결국 제게 나갔다오겠다 말하자 입을 꾹 물었다 놓는) 왜, 밖에 더워. 그냥 있어. 어디가는데. (모른척 말하며 아예 침대로 올라가, 이불을 끌어덮고 누워 제 옆을 툭툭 치는) 얼굴 좀 보자 좀. 나가면 들어오기는 하는거야? 모르면서. 이리 와.

-

예예!

6년 전
까만콩
7에게
홍빈이가 자꾸 부르네. 한 시간만 나갔다 올게. (역시나 그냥 보내주지 않는 너에 속으론 답답하고 짜증이 나지만 태연하게 말을 하는데 얼굴을 찌푸리며 또 게임하러 가냐는 네 말에 갑자기 욱하는) 또? 넌 내가 홍빈이 만나기만 한다면 그 말부터 나오더라? 그만 좀 해.

6년 전
독자8
까만콩에게
그럼, 그러면 내가 어디까지 해야하는데. (제 말에 갑자기 버럭 화를 내는 너에 벙쪄버려, 멍하게 너를 보다 겨우 입을 떼는) 너 아니라고는 말 못하잖아. 너랑 나 얼마만에 보는건지는 알아? 근데 이 와중에 게임이 말이 돼? (저도 언성을 높여가며 이야기하다 네 앞에서 생전 보이지도 않던 눈물까지 고여, 저 스스로도 당황해 급히 닦아내버리는) 가지 말라고 했어. 나는 분명히 말했어.

6년 전
까만콩
8에게
누가 게임하러 간 데? 넌 항상 네 멋대로 판단하더라 사람 짜증 나게. (기분이 나빠질 대로 나빠져 네가 받을 상처는 생각도 안 하고 오로지 저가하고 싶은 말만 쏟아내, 일 년 넘게 만나면서 눈물은 한 번도 보인 적 없는 넌데 갑자기 눈물 한방을 톡 떨어뜨리 더니 너 스스로도 놀랐는지 황급히 닦아내는 너에 미안하기는커녕 더 질려버려 뒤돌아서 말하는) 나 나갈게 미안. 그러니까 너도 오늘은 그냥 집에 가. (가지 말라며 저를 붙잡는 너를 끝끝내 뿌리치고 곧장 pc방으로가 친구들을 만나 게임을 하는)

6년 전
독자9
까만콩에게
(제 말에도 흔들리기는 커녕 아예 뒤돌아 가버리고 문이 닫히자 저희 사이도 다 끝난 것만 같아, 결국 참았던 눈물을 터트리고 한참 혼자 훌쩍이다 결국 집을 나서 터덜거리며 집으로 돌아오는) 재환아. (썰렁한 침대에 쪼그려 앉아, 갑갑한 마음에 괜히 너를 불러보며 밤 늦게까지 생각에 잠겨있다 네게 전화를 걸어보지만 역시나 받지도 않자 쓰게 웃으며 문자를 보내는)

내일 좀 보자
잠깐이면 돼
10분이면 되니까
안된다고 하지말고

6년 전
까만콩
9에게
(죄책감도 없이 나와 너에게서 연락이 오는지도 모른체 게임을 한참동안이나 즐기고 각자 해산을 하고 집으로 가고 있는데 너에게서 문자가 온걸 보고 그제서야 발등에 불떨어질듯 불안해, 일단은 알겠다고 답장은 보내놓는)

그래 내일보자 잘자고.

-
이런이런~ 곧 잠들것 같아 담에 보자!

6년 전
독자10
까만콩에게
(네가 언제쯤이나 읽으려나 마음졸여하며 메신저 창을 들낙거리다 새벽이 다 되어서야 온 답장에 조금은 마음을 놓고 겨우 잠에 들어, 다음날이 되고 어김없이 알바를 가 하루종일 무슨 정신으로 일했는지도 모르게 시간을 보내고 집으로 돌아와 괜히 옷도 다시 갈아입고 화장도 꼼꼼히 하는)

나 알바 끝났는데
지금 시간 돼?
내가 갈게
카페에서 보자

(평소 하던 전화 대신 차분히 네게 톡을 보내, 나갈 준비를 하고 네 답만 조마조마하게 기다리는)

-

그래그래~

6년 전
까만콩
10에게
(씻고 자기 전 핸드폰을 보다가 너와의 채팅방을 들어가 물끄러미 보다 생각이 많아져, 네가 아직 좋기는 한데 이대로 만나는 게 진짜 맞는 건지 한숨만 쉬다 잠에 들고 다음날 일어나 아무 생각 없이 하루를 지내다가 너에게서 연락이와 답장을 하는)

그래, 나도 지금 나갈게.

(너에게 톡을 보내고 간단하게 차려입고 무거운 마음으로 약속 장소로 나가는)

6년 전
독자11
까만콩에게
(얼마 지나지 않아 네게 답이 와, 생각보다 빨리 온 답장이 왠지 모르게 야속하기만 해 금방이라도 터질듯한 울음을 꾹 참고 약속장소로 나가는) 되게 일찍왔네, 어쩐일이야. (애써 웃으며 네 앞에 앉아, 다른 말도 못하고 눈만 도르르 굴리다 자리에서 일어나는) 뭐 좀 시키고 올게.

6년 전
까만콩
11에게
지금 혹시 있어요...?

6년 전
독자12
까만콩에게
아이고 쨍아 어제 하필 일찍 잤네ㅋㅋㅋ오랜만이당ㅠ

6년 전
까만콩
12에게
그랬구낰ㅋㅋ 하긴 요즘 또 다시 학교 나가야 되니까 ㅠㅠ 개강은 잘 했니 나는 여전히 잉여롭게 잘.. 지내고 있어 ㅎㅎ 오늘 괜찮아? 괜찮으면 몇시쯤으로 올까?

6년 전
독자13
까만콩에게
응! 괜차나 한시간만 있음 나 집에 가거든ㅎㅎ 여섯시쯤 보까 그럼?

6년 전
까만콩
13에게
아.. 6시? 음 ...ㅎ 나는 빠르면 10시 생각했는뎈ㅋㅋㅋㅋ 내가 집 청소를 해야되섴ㅋㅋ쿠ㅠㅠㅠ 미안 최대한 빨리 오도록 해볼게!

6년 전
독자14
까만콩에게
아ㅋㅋㅋㅋ그래 그럼 이따 보장!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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