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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진부부 06화 보기

[인피니트/호원x동우/야동/다각] 일진부부 06 | 인스티즈

 

 

 성종의 재롱잔치 날이었다. 성종이 분주하게 움직이며 다른 아침보다 더욱 신경을 쓰며 양치를 하고 머리를 빗고서는 원복이 구겨진 곳이 없나 거울 앞에서 빙그르르 몸을 돌려 보았다. 완벽하군. 한참을 거울 앞에서 자화자찬을 하고 있던 성종이 동우의 부름에 쪼르르 거실로 나왔다. 그러고는 해맑은 웃음을 지으며 서둘러 신발장 앞에 있는 자신의 노란색 운동화를 꿰어 신었다. 동우가 그런 성종과 눈 높이를 마추어 머리를 쓰다듬어 주니 성종이 동우의 볼에 쪽- 하는 귀여운 뽀뽀를 선사했다. 동우 또한 성종의 볼에 입을 맞추어주니 기분이 좋은지 해맑은 웃음을 보이는 성종. 그러자 호원이 뾰루퉁한 표정으로 자신의 볼을 동우의 앞에 가져다대었다. 자신의 아들에게 질투를 하는 호원이 귀여운 동우는 성종에게 했던 것 처럼 호원의 볼에 작은 입맞춤을 한다. 동우의 뽀뽀를 받은 후에야 집을 나서는 호원과 성종이다.

 

 [야동] 일진부부
 W.전라도사투리

 

 동우가 초조하게 호원을 기다리고 있었다. 곧 있으면 성종의 재롱잔치가 시작될 것이다. 초조히 핸드폰 시계만 들여다보던 동우의 시야에 익숙한 차 한대가 들어왔다. 호원이였다. 호원이 급하게 차에서 내려 동우에게 다가왔다. 성종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서둘렀는지 아침에 깔끔한 정장차림으로 나갔던 모습과는 대조되게 조금 흐트러져있었다. 동우가 손을 올려 호원의 옷가지를 정리해준 후 호원의 팔에 자신의 팔을 끼어넣었다.

 

 선생님의 간단한 인사와 함께 앙증맞은 아이들이 나와 무대를 꾸며 나갔다. 아직 성종의 차례가 다가오려면 조금 남았지만 성종과 또래 아이들이 나와 재롱을 부리니 마냥 귀여워 보이는 동우였다. 어깨를 으쓱거리기도 하고 손을 요리조리 움직이며 춤을 추는데 그게 너무나 사랑스럽게 비추고 있었다. 다른 집 자식을 봐도 이런 사랑스러운 기분이 드는데 성종을 보면 얼마나 사랑스럽고 귀여울까하는 생각이 든다.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성종의 차례가 다가왔다. 오리걸음으로 일렬로 나오는 아이들 사이에서 단연 돋보이는 성종이 마지막으로 나와 가운데 자리에 딱하니 자리를 잡았다. 성종이 아이들의 중심에 서 있는 것을 보니 괜스래 뿌듯하다. 호원이 동우의 어깨에 팔을 걸치고 성종을 주시했다. 성종이 동우와 호원을 발견한 것인지 반갑게 손을 흔들었다. 동우와 호원도 그런 성종에게 손을 흔들어 주었다. 그리고 곧 발랄한 음악이 흘러 나오더니 노란색 옷으로 맞춤한 아이들이 귀여운 춤을 선보였다. 성종이 움직일 때 마다 동우의 손 또한 바빠지고 있었다. 카메라 하나에 성종을 담기에는 부족한듯 했다.

 

 앙코르 무대까지 마무리한 성종이 쪼르르 동우에게 달려가 동우의 품에 안겨왔다. 동우가 장하다는 듯 성종의 머리를 쓰담아 주었다. 유치원에 입학할 때부터 매년 하는 재롱잔치이지만 성종에게는 올해로 마지막인 재롱잔치였다. 내년이면 병아리 가방대신 조금 더 큰 가방을 매고 초등학교를 입학하니까. 어느새인가 훌쩍 자란 성종이 대견스러웠다.

 

 "아들 좀 하는데?"

 "당연하지. 아빠랑 달리 머리가 좋아서."

 "꼭 한 마디도 안지지."

 

 호원이 성종의 머리를 마구잡이로 헤집자 동우가 그런 호원을 노려보고는 다시 성종의 머리를 가지런히 정리해준다. 호원은 그런 동우의 모습에 잠시 생각을 하더니 잘 정돈되어있던 자신의 머리를 마구잡이로 헤집고는 동우와 처럼 자세를 낮추어 동우의 손을 자신의 머리 위에 얹어 놓았다. 이게 뭐냐는 듯 호원을 보았지만 씨익하고 웃는 호원의 모습에 그저 웃으며 호원의 머리를 정돈해 주었다. 아들 둘을 키우는 느낌이다. 큰 아들, 작은 아들.

 

 많은 가족들이 오고가는 근처 패밀리 레스토랑. 성종의 재롱잔치 기념으로 온 것이었는데. 동우가 자신의 관자놀이를 집고서는 꾹꾹 누르기 시작했다. 기분좋게 패밀리 레스토랑 까지 오는데 성공. 하지만 문제는 거기서부터 시작되었다. 동우가 먼저 자리를 잡고 앉으니 호원과 성종이 서로 동우의 옆에 앉겠다며 싸우기 시작하는 것이 아닌가. 조금 바보스러운 두 사람 때문에 동우의 테이블 쪽으로 시선이 몰렸다. 직원이 와서 조용히 하라고 부탁을 해도 신경도 안쓰고 저들끼리 싸우기 바쁘다. 참을 인을 마음 속으로 그리며 자신은 보살이라고 외치던 동우가 결국은 쾅 소리가 나도록 테이블을 내리쳤다. 동우의 부들부들 떨리는 손을 본 호원과 성종이 입 셔터를 내리고는 서로 동우의 옆에 앉으라며 양보했지만 이제와 그러면 뭐하리오. 결국은 나란히 동우의 앞에 앉았다. 가끔 튀어나오는 열받은 동우의 모습이 무서운 호원과 성종이었다.

 

 어느새 상냥하고 순한 동우의 모습으로 돌아와 있었다. 그 전까지 동우의 눈치를 보며 조용히 입을 다물고 있던 호원과 성종이 쫑알쫑알 자신들의 이야기를 하고 있었다. 호원은 회사 상사의 머리가 알고보니 가발이였다는 둥 성종은 어디서 냄새가 나던데 그게 아빠 발냄새였다는 둥. 별 쓸데없고 영양가 없는 이야기였지만 동우는 웃으며 둘의 이야기에 경청해 주었다.

 

 "아. 그러고보니 다음 주 월요일이 장모님 생신 아니야?"

 "벌써 그렇게 됬나?"
 
 "벌써라니. 장모님 들으면 섭섭해 하시겠다."

 "글쎄. 아빠 퇴직하고 룰루랄라 놀러다니시느라 별신경 안쓰실걸?"

 "무슨 말이 그래."

 "서방님이랑 성종이 생일만 생각나는 걸 어떻게."

 

 동우가 들고 있던 포크를 내려놓으며 입을 비죽거렸다. 그러고는 옆에 놓여 있던 물컵을 들어 마셨다. 호원은 그런 동우에게 미안해져왔다. 결혼생활 9년차에 성종을 낳고 7년은 자신을 돌보는 시간보다 성종에게 투자하는 시간이 많았던 동우다. 친구가 많았던 동우였지만 성종을 가지고 나서 친구들과는 연이 끊켜버렸다. 그나마 가끔 놀러온 성열이 동우의 말동무가 되어주었지만 그것도 가끔이지 대부분 집에서 호원과 성종을 홀로 기다렸을 동우를 생각하니 측은한 마음이 드는 호원이다. 자신이 너무 묶어두는 것 같기도 하고 말이다. 보통 자신들이 없을 때는 무엇을 하는지 관심 같은 것을 한 번도 물어보지도 생각해보지도 않았다. 학창시절 동우는 자신보다 뛰어나게 공부도 곧 잘했고 끼도 많은 아이였는데. 어쩌다보니 대학도 못 가본 동우.

 

 "마누라. 여행 좀 갔다 와라."

 "뭐?"

 "여행 좀 갔다 와."

 "서방님은? 성종이는?"

 "난 회사가고 성종이는 유치원 가야지."

 "됐어. 나중에 서방님 휴가 받으면 가족여행으로 가자."

 "어허. 서방님이 말하면 네 하고 가는 것이야."

 "뭐야 그 고리타분한 사상은."

 "흠. 글쎄?"

 

 동우가 호원의 말에 헛웃음을 쳤다. 여행은 좋아하지만 집에 남아있을 두 사람을 생각하면 여행은 꿈도 못꿀일이다. 투탁거리는 것은 상관없지만 간단한 밥 앉히기도 못하는 호원인데 그런 호원에게 성종의 식사를 맡긴다는 일은. 으으. 생각만 해도 끔찍한 생각에 동우가 몸을 부르르 떨었다.

 

 "추워? 왜 몸을 떨어."

 "아니 그냥."

 "자 그럼 여행가는 거다?"

 "싫어. 혼자가는 거."

 "혼자만의 시간도 필요한거지."

 "싫어. 나 없으면 집안일은? 집안일은 그렇다 쳐도 서방님이랑 성종이 밥은?"

 "다 내가 알아서 한다니까?"

 "됐거든요?"

 

 쓸때없는 곳에 고집을 부리는 성격은 예전이나 지금이나 변하지 않은 것 같다. 호원이 동우 몰래 짧은 한숨을 내쉬었다. -동우의 앞에서 한숨을 쉬면 혼나기 때문에- 이렇게 말해도 저리 고집을 부리면 분명 이야기를 꺼낸 보람도 없이 동우는 여행 이야기를 꺼낸 것도 까먹을 것이 분명했다. 호원이 잠시 골똘이 생각하다 성종의 옆구리를 콕콕 찔렀다. 성종은 웬일로 호원이 걸들여도 반응없이 포크를 손에만 쥐고서 입을 비죽이 내밀고 있었다. 그 꼴이 동우를 닮아 은근 귀여워 보였다. 흠 확실히 동우를 닮아 예쁘긴하다.

 

 "우리아들은 왜 심통이 났을까?"

 "엄마. 엄마 여행 갔다오세요."

 "응?"

 "엄마 재밌게 놀다오라구요. 성종이가 아빠 잘 보살필게요."


 
동우가 성종의 말에 푸스스 웃음을 내뱉었다. 누가 누굴 돌본다는 것인지. 그 작은 머리에서 나오는 귀여운 발상이 동우를 웃음 짓게 만들었다. 하지만 동우와 달리 호원은 눈썹을 꿈틀거리며 웨이브를 타고 있었다. 하지만.

 

 "그래. 성종이가 나 잘 돌본대잖아. 갔다 와."

 

 이렇게라도 동우를 여행 보내주고 싶었다. 거의 10년은 자신에게 얽매어 있었으니 잠시 동우의 자유시간을 주고싶어서. 그리고 성종이도 7살치고는 혼자서도 잘 하는 편이고 며칠쯤 동우가 없어도 잘해낼 것이기에.


 
 "...그럼... 갈까?"

 

 동우가 잠시 망설이나 싶었으나 곧 긍정의 답을 내비췄다. 그리고 장동우 빠돌이들의 얼굴에 피어오르는 웃음들.


암호닉 확인

 

 

[인피니트/호원x동우/야동/다각] 일진부부 06 | 인스티즈


감사글

[인피니트/호원x동우/야동/다각] 일진부부 06 | 인스티즈


5화 댓글 달아준 그대들

[인피니트/호원x동우/야동/다각] 일진부부 06 | 인스티즈

 

[인피니트/호원x동우/야동/다각] 일진부부 06 | 인스티즈

 

ㅋㅋㅋㅋ저 오늘은 좀 오그리토그리로 돌아왔어옄ㅋㅋㅋㅋㅋㅋㅋ

아, 저 저거 쓸때 고민 겁나 많이했어요ㅠㅠ 오글거려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헐ㅋㅋㅋ? 모바일은 움직이는데 피씨는 왜 안움직임?ㅋㅋㅋㅋㅋㅋㅋ

움직이는 법 알아냈어요@!! 사진클릭하면 움직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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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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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과자예용!!
11년 전
독자2
성종이재롱잔치했네요ㅋㅋㅋㅋ기여워랔ㅋㅋㅋㅋㅋㅋ 그리고동우진짜여행가나여?와... 아그리고작가님안좋은소리들으셨다니ㅠㅠ...쿠크괜찮으신지여ㅠㅠㅠㅠㅠ 저는항상응원하고있겠습니당!SSS222
11년 전
독자3
하이파이브예요!!재롱잔치 성종이가 상상되서 넘 귀엽네요ㅜㅜ진짜 화목한 가정인것 같에요-넘 부러운ㅜㅜ자유시간 줄려는 서방이랑 아들도 귀엽고ㅎㅎ항상 잘 보고 가요~글구 제 닉넴도 저기 있네요ㅜㅜㅜ감사해요ㅜㅜㅜ저도 항상 그대 글 읽고 웃음을 얻어요!!
11년 전
독자4
안녕하세요 그대, 연두입니다ㅎ
저두 어린애들 재롱잔치하는거 보면 되게 귀엽고 안아주고 싶어요ㅎ 성종이는 얼마나 더 귀여울까요? 아마 깨물어주고싶을만큼?ㅋㅋ (물론 아프지않게 살짝)ㅋㅋ 동우를 위해 여행을 보내주는 부자가 참 바람직하고 보기좋네요^^ 물론 호원이랑 성종이랑 그다지 화목핫ㄴ것같지는 않지만 말이에요.. 그러하다..ㅇㅇ 암튼 이번편도 잘보고가고 담편도 기대할게요ㅎ 아, 근데 저거 사진 움직이는거에요? 왜 저는 눈... 맨앞에 하나만 고정되서 보이는걸까요..? 제 암호닉은 있겟..다고 믿겟습니다...ㅎㅎ 항상 응원하겟습니다 화이팅하실게요ㅎ

11년 전
전라도사투리
흐헉? 그대모바일 아니져? 모바일 아니면 사진클릭하고 봐야해요! 연두 그대 있어염!!!
11년 전
독자5
연두에요! 아아아 그렇군요ㅎㅎ 확인하고 왓습니다ㅎㅎ 제가 잇다니 다행이에요ㅎㅎ 어휴 아쥬 심장이 콩닥콩닥... 흠.. 아무튼 화이팅하실게요! 감사합니다ㅎ
11년 전
독자6
옛날에일진부부단편 메일링받앗었어요ㅋㅋㅋㅋ비회원이라 오랜만에들어왔는데 일진부부뙇!!!!!!근데메일이안왔던게함ㅋ정 자주자주볼게요 작가님화이또!!!!!!1
11년 전
독자6
초르에요! 댓글이 날아가버렸네요...핳 ...
성종이 재롱잔치했네욬ㅋ 그것도 센터! 뭔가 선생님한테 센테하겠다고 떼쓴느낌?이랄까요.. 그나저나 혼자만의 시간을 가져보라고 동우에게 여행을 권하는 두 부자 정말 보기 좋아요 좋습니다ㅜㅠ 충격댓글...?은 뭔지 모르겠지만 그런거 신경쓰지마세요! 제가있으니까요! ..그리고 손목 아픈거 왜 낫질않고 악화됐어요!? 연재하면 저야 좋지만 작가님 손목이 더 중요하잖아요ㅜㅜ다음에 또 손목 통증이 악화 되었다 그러면 제가 혼낼겁니다(내가뭐라곸ㅋ)!!! 빨리 낫길바라구요 저거 움짤 보기 힘들었어요 모틴데 엄청 빨리 움직여서 글씨가 후다닥...ㄷㄷ 몇번을 다시봤던ㅋㅋ.. 작가님 글 연재하시느라 고생 많으시고 다음편도 기대하고 기다릴테니 손목 꼭 낫고와요! 마지막으로 작가님도 나으 사랑을 받아랏! ♥♥♥♥♥♥♥♥♥♥

11년 전
독자7
초밥입니당!성종이재롱잔치막상상되요ㅠㅠ귀여워죽게ㅣㅆ어요ㅠㅠㅠㅠ동우생각해주는호원이랑성종이너무이뻐요ㅠㅠㅠ어떻게하면이렇게달달하게해주시는지ㅠㅠ다음편도기대할게요!!하트하트!
11년 전
독자8
써니텐이에요! 써니텐 드시고 계신다닠ㅋㅋㅋ 손목 악화되셔서 어떡해요ㅠㅠㅠ 쉬셔야 하는거 아니예요?ㅠㅠㅠ 모티라서 움직이긴 하는데 굉장히 슉슉 지나가서 몇번은 본거같아요..ㅎㅎㅎㅎㅎ 그래도 신선해서 죻아씁니다! 성종이 재롱잔치ㅠㅠㅠ 실제로 어땠을짘ㅋㅋㅋ 궁금하네요.. 오옹... 동우는 여행가서 어떤일이 생길지... 아 좀 안좋은 댓글 보셔도 그 분만 그런거예요! 기다리는 독자도 있다고 긍정적으로! 생각하세요ㅠㅠㅠ
11년 전
독자8
규롱이에요! 그대 손목 얼른 나으시길 바래요ㅠㅠ 다 나을 때까지 절대 무리ㄴㄴㄴㄴ!!!!!!!!!!! 그대 영상 감동 유.유!!! 손목아프신데도ㅠㅠㅠ 이렇게 신경써주셔서 너무 고마워요ㅠㅠㅠ 오늘 스토리도 어김없이 달달달다닫라다달달하고 졸잼졸귀ㅠㅠㅠㅠㅠㅠㅠㅠㅠ 으악ㅋㅋㅋㅋㅋㅋ역시 너무 진짜 귀여워ㅋㅋㅋㅋㅋㅋㅋ재롱잔치하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성종이가 아빠 잘 보살필게요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리가지구 싸우고말이야 아빠랑 아들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세상에세상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늘도 재밌게 읽고가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가 항상응원하니 충격댓글 신경ㄴㄴㄴ!!
11년 전
독자9
31이에요 오늘은 진짜 달달하네요 브금까지 뭔가 준희가떠오르는.. .일진부부호원이랑은 성격이 많이 다르지만?ㅋㅋㅋㅋ오늘도 잘보고갑니다 작가님! 힘!!!내세요. ..
11년 전
독자10
눈꽃이에요! 손목이 더 악화되다니ㅠㅠ 어서 나으시길바랄게요! 오늘은 쫑이 재롱잔치도 하고 저게 진짜 가족인거 같아서 흐믓하네요! ㅋㅋ쫑이가 아빠 잘 보살핀다니까 동우도 여행 잘 다녀오면 좋겠네요! 아그리고 그대 보고놀랐어요! 아프시다면서 저런감사글까지 ㅠㅠ 고마워요! 항상응원할테니힘내세요!
11년 전
독자12
꽁이에요~ 나 귀여워요? ㅎㅎ 항상 글 읽을 때는 두번씩 읽어요. 브금없이 읽고 틀어놓고 읽고. 안틀었을때는 그냥 마냥 귀여운느낌이었는데 또 틀어놓고 읽으니까 디게 아련하고ㅠ그러네요ㅎㅎ 아프다면서 저렇게 정성들여서 뚝딱 만들기까지하고ㅠㅠ 저 완전 감동이에요ㅠㅠ 손목아픈건 좀 괜찮아요? 걱정되요 손목아프면 타자치기도 힘들텐데ㅠㅠ 움직이는거 보고 정신줄 놓고 한 다섯번은 본거 같아요ㅎㅎ 그리고 진짜 안오글오글. 귀여운데요 뭘ㅋㅋ 뭐가 충격댓글이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좋은말만 듣고 그런말은 한귀로 흘려버려요~ 항상 고맙고 다음편 목 빠지게 기다리고 있을게요!! 좋은 글 남겨줘서 고마워요. 내 사랑받아요♥
11년 전
독자13
지지에요!!오늘도변함없이엄마미소ㅜㅜ호원이너무귀엽고 성종이는기특한ㅜㅜㅜㅜ근데손목악화되셔서어떡해요ㅜㅜㅜㅜ손목도안좋은데저런귀요미한짤까지만들어와주시니제가더감사할따름ㅜㅜ저영상제대로볼거라고몇번을계속보고있었어요ㅋㅋㅋㅋ요즘항상이글기다리고있어요ㅜㅜ손목때문이니까늦어도계속기다릴게요!!금손으로좋은글써주셔서고마워요!♥
11년 전
독자14
안녕하세요!!! 리림입니다ㅠ^ㅠ 쪼금 다쳐서 오랫동안 접속 못했는데 신알신이 쌓였...ㅠ 성종이 재롱잔치라니!!!! 생각만해도 정말 귀욤귀욤이 넘쳐서 눙물이ㅠㅠㅠㅠㅠㅠㅠ 진짜 이상적인 가족입니다~♥ 근데 손목 많이 다치셨나요??? 저는 다리를 다쳐서 기브스를....ㅠ 그대 빨리 나으시길 바랄게요!!!! 좋은 글 항상 감사해용^^ 다음편도 기대하고 있을게요!!!
11년 전
독자15
암호닉신청해도될까요~?동쨩으로 할께요!! 계속눈팅만하다가 이제야 암호닉과댓글을쓰
네요ㅠㅠ 너무좋은소재와 좋은내용인거같아요!!! 항상 잘보고있습니다!
손목빨리나실게요~! 그럼 다음화 댓글에서뵐게요^~^

11년 전
독자15
무럭자라예요! 감동이야요ㅠㅠ 아프신데도불구하고 흑흑.. 오그리토그리라뇨! 제손발은 멀쩡해요!!! 근데 저 움직이는거참빨라요ㅋㅋㅋ초집중하면서 후다닭읽었어요~ 다섯번은읽었어요ㅋㅋ이거보고 글읽었더니 집중이더잘되는느낌! 오늘은성종이도귀엽고따라하는호원이도귀엽고ㅋㅋㅇ혼자여행갈 동우한테 생길 일이 궁금해요!!!!
11년 전
독자16
하하하하에요!!!작가님능력자세요퓨ㅠㅠㅠ그리고늘 글재밌게보고있어용♥♥
11년 전
독자16
도토리에요!! 아..호원이 너무 귀여워요ㅋㅋㅋ 동우 여행가면 저 둘....음... 아.... 그리고 작가님 손목 어떻게해요ㅠㅠㅠ 악화되면 안되는데ㅠㅠㅠㅠ 손목 안좋으신데 저런글 써주시고ㅠㅠ 다음편도 기다릴게요!! 작가님 힘내세요! 화이팅!!
11년 전
독자17
내사랑 울보 동우에요 아프신데 글을 쓰시다니 ㅠㅠ 사랑해요ㅠㅠ 내사랑 받아랏!!!
11년 전
독자17
사리예요!! ㅠㅠㅠ 글 읽으면서 엄마미소 짓게해놓고 마지막에이런 감동이 짠 ! ..ㅠㅠㅠ 힝 그대 손목 빨리 낫길 바래요 ㅠㅠ 아픈데도 좋은글 써줘서 매번 너무 감사해요! 다음편도 기다릴게요 힘힘!!
11년 전
독자18
모래알) 아잌 그대 나 없는줄알고 진짜 놀랐잖아욬ㅋㅋ아잌아잌 그대 내사랑머겅♥♥♥
11년 전
독자19
그리고꼭몸조심해요!!!ㅠㅠ
11년 전
독자20
감성 이에요!!그...그대...너무빨라서 읽는데한참걸렸어...ㅋㅋㅋㅋㄱㄱ 진짜 그대 너무귀여우신거아님?ㅋㅋㅋㅋㄱ 대박이양허헝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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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피니트 [인피니트/야동] 우리에게 아이를 주세요! (임신물 입니다. 거부감이 드시는 분들은^^;;)27 전라도사투리 08.07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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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병원 간다고 그랬지. " " 네. " " 같이 가. ""아저씨 안 바빠요...? "" 말했잖아. 정리 다 했다고. " 아저씨는 내 머리를 쓰담더니, 금방 준비해 이러곤 씻으러 나갔다.사실은 아저씨랑 같이 병원을 가는것은 싫다.내 몸 상태를 깊게 알려주기 싫어서 그런가보다.근데 저러는데 어떻게 거..
누구나 겪는 시기가 있다.미운 나이 4살이라든지, 사춘기에 휘둘려 빽빽 거리며 소리지르던 시기라든지, 수면 시간 모자르다고 주장하지만 사실 넘쳐났던 고3 시기라든지.어쩌면 이 모든 걸 거치지 않았더라도 살면서 무조건 거칠 수 밖에 없다는 취준생 시절도 있다. 나도 취준생 시절을 겪어왔다. 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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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폭 아저씨와 최고의 망상을w.1억 인생에 재미 하나 찾지 못하다가 죽으러 인적 드문 산에 왔더니만, 웬 남자 비명 소리가 들리는 곳에 왔더니 조폭들이 판을 치고 있더라니까."……."이런 광경을 또 언제 보겠어. 나보다 조금 더 큰 나무에 몸을 숨겨서 핸드폰을 켜 동영상을 찍으려는데 아뿔싸 동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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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아직도 이 노래 들어?”나는 슬이에게 물었다. 하지만 슬이는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나는 그녀를 위해 말없이 노래를 들었다.내리쬐는 햇빛에 구름마저 부서져 버릴 것 같은 여름날, 카페베네 과일 빙수를 앞에 두고 싸웠던 지난날이 온전히 기억난다. 토이를 유독 좋아했던 그녀 귀에 이어..
by 한도윤
2014년 12월 24일.오늘은 눈이 오는 크리스마스이브다. 나는 지금 신촌역 오거리 앞에서 내가 사랑하는 윤슬을 기다리고 있다. 슬이가 이제 슬슬 올 때가 되었는데…. 오늘 아침에 통화했을 때 슬이는 기분이 좋아 보이지 않았다. 오늘은 크리스마스이브니까 내가 기분 좋게 해 줘야지 생각했다.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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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게 비밀 남친이 있다w.1억 회사에서 이준혁과의 여행에 대해서는 나의 사생활이니 알아서 하라고했다.대표님이 사고만 치지 말라고는 하시는데..'하긴 ##주효가 가서 사고칠 게 뭐 있겠어 ^^'라는 말을 덧붙였고, 나는 또 기분이 좋아진다. "흐음.. 3박4일인데 짐이 너무 많은가 싶기도 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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