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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과 연인사이[김러브]


나와 종현이의 이야기를 하려면 예전으로 가야된다. 아마 우리의 인연은 어릴 적 부터였다. 나는 어렸을 적부터 가만히 있지를 못하는 사고뭉치였다. 아마 나를 비유한다면 외로우면 죽는 토끼 같은 성격이었다. 엄마는 집안 중에 이런 사람은 없었는데 이건 다 지 아빠 닮아서 이렇게 된 것 이라며 꾸지람하기 바빴다. 내 기억의 처음 종현이를 본 것 은 유치원 때 부터였을 것이다. 그때나 지금이나 똑같지만 종현이는 소심하다 못해 소심이라는 단어가 종현이를 위해 태어난 것이 아닐까라는 생각을 했다. 내가 종현이랑 친해진 것은 유치원 때가 아닌 내가 막 종현이 옆집으로 막 이사왔을 때이었을 것이다. 유치원을 다녔을 때에는 엄마가 매번 데려다 주었지만 맞벌이를 하게 되면서 초등학교 옆에 살기 위해 이사를 갔다. 그날은 이사하는 당일 이었다. 어른들은 다 바빴고 어린 나는 할 일이 없었다.




"러브야 괜히 사고 치지 말고 옆집에 가서 얼른 떡 드리고 와!“


"알았엉~“




띵동버튼을 누르고 싶었지만 아직 키가 안됬기에 그냥 문을 두드리기로했다. 문을 세게 몇 번 치니 안에서는 엄청나게 잘생긴 키가 큰 오빠가 나왔다.




"이 애기는 누구지?"




오빠는 주위를 두리번거렸지만 나는 주변이 조용해지면서 그때 생각했다. 이 오빠야 말로 나의 왕자님이라는 것을...... 오빠는 다시 한 번 말했다.




"애기야 너 어디서 왔니? “


"오늘 옆집에 이사 왔어요."


"오빠 저랑 결혼해주세요! “




오빠를 본 순간 나는 바로 사랑 고백을 하였다. 당시 나는 오빠가 좋다는 표정을 했다고 생각했는데 지금 다시 생각해보니 아마 당황했던 표정이었던 것 같다. 하여튼 나한테는 모든 것이 생각은 오빠한테만 집중한 것 같다. 나는 그렇게 엄마가 이삿일을 할 동안 옆집에 당당히 침입했다. 오빠가 간식을 준비하는 동안 나는 거실에 앉아있었고 방문을 열고 나오는 종현이를 봤다.




“안녕 나는 러브야 유치원 같이 졸업했었는데 기억나?”




나는 씩씩하게 말을 걸었고 되돌아온 것은 어색한 침묵이다.




"...........“




나는 멋쩍음과 함께 혹시 귀가 안 들렸나 라는 마음에 다시 인사했다.




"안!녕! 나는! 김러브라고해! 초등학교도 같이 다니겠다."




종현이는 내 큰 목소리에 놀라기라도 했는지 말끝을 흐리며 나지막하게 인사했다.




"안녀.....“


"뭐라고? 잘 안 들려"


"안녕"



그사이에 아론오빠가 간식을 준비해왔다. 바나나와 초코우유였다. 내가 제일 좋아하는 간식이었다. 간식을 보며 한 번 더 나는 아론오빠와 운명이라고 생각했다. 이렇게 간식도 얻어먹고 아론오빠와의 미래도 계약하고 아주 행복하게 이야기를 하는 도중 엄마가 날 부르는 소리에 부리나케 집으로 돌아가려던 찰라 아론오빠가 나한테 말을 걸었다.




“러브야 미안한데 우리 종현이 좀 부탁할 수 있을까?”


“당연하죠! 맡겨만 주세요!”


“하하하하하 그래 잘 부탁해”




오빠의 부탁이기에 나는 다짐 또 다짐을 하였다. 다음날 입학식날 나는 엄마와 함께 먼저 입학식에 왔다. 여자애들은 예쁜 머리장식에 옷을 입고 왔다. 나는 당연히 친구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다. 어디 사는지, 무슨 음식 좋아하는지 이야기를 하고 있는 사이에 옆에 누군가 나를 툭툭 건드렸다.




“안..녕 러브야”




종현이는 소심하게 인사했고 나는 소심한 종현이를 위해 방금 친해진 친구에게 종현이를 소개 시켜주었다. 그리곤 다시 친구들과 이야기를 시작하였다. 이렇게 강당에서 입학식이 끝나고 반으로 갈 때 나는 종현이와 다른 반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하교시간이 점점 다가오자 어제 아론오빠의 부탁이 불현 듯 떠올랐고 나는 종현이와 집에 같이 가기위해 종현이 반에 들렸다. 종현이는 내 얼굴을 보자 환한 얼굴을 띄었고 같이 집으로 돌아갔다. 다음날 종현이는 반 친구라고 민현이를 데리고 왔고 민현이와 나는 말이 잘 통해서 인지 금방 친해졌다. 이렇게 우리 셋은 친구가 되었고 같이 초등학교를 졸업하고 중학교도 졸업하고 고등학교까지 같이 다니게 되었다.

 











우정과 열정사이 [김종현]




나는 어렸을 적부터 소심해서 친구가 없었다. 형도 이런 내 성격을 걱정하였고 형의 생각과 다름없이 유치원에서는 친구 한명 없었다. 그래도 스스로 지낼만하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러브와 유치원을 다니면서 생각이 변했다. 러브는 기억하지 못하겠지만 나한테 먼저 아침 인사를 해주고 레고로 탑을 쌓을 때도 소풍갈 때도 내짝꿍으로 다녀도 주었다. 이런 러브는 나의 동경의 대상이 되었고 활발하며 착하기까지 한 러브는 내 눈에는 예쁘기까지 했다. 그 후 유치원을 졸업하고 러브와 헤어지고 며칠 동안 내방에서 꼼짝없이 울었다. 그리고 마음을 추스르고 내 방문을 열었을 때 우리 집에 앉아있는 러브를 보게 되었다. 러브는 언제나 그랬듯이 웃으며 내게 인사했다. 나는 부끄러워 러브의 얼굴조차 보지 못했고 머릿속은 새 하얗게 변했다. 가지각색의 생각을 하던 중 큰소리로 러브의 목소리가 들렸고 나는 재빠르게 인사했다.




“안녀.......”





러브는 내목소리가 안 들렸는지 되물었고 나는 이제 더 이상 소심하지 않아 보이고 싶지 않아 아주 큰소리로 말했다.




“안녕!”





나를 보고 웃고 있는 #러브의 웃는 얼굴은 참 예뻤다. 러브는 그렇게 한동안 우리 집에서 아론형이랑 계속 이야기를 했고 나는 그사이에서 꿈만 같아 러브를 힐끗 쳐다보기도 하고 내 볼을 꼬집기도 하다가 실실 웃기도 했다.





“러브는 우리 종현이랑 아는 사이인가?”


“네 종현이랑 유치원 같이 다녔어요ㅎㅎ”


“그러면 잘됐다. 우리 종현이랑 같이 친구 좀 해주라. 우리 종현이가 보다시피 너무 소심해”


“당연하죠! 종현이랑은 원래 친구 이예요”


“그래 그럼 다행이다. 우리 집에 자주 놀러와”





나는 원래 나와 친구였다는 러브의 말에 내 얼굴은 토마토처럼 빨갛게 되었다. 그리곤 러브는 한참을 이야기하다가 엄마가 부르는 소리에 집으로 가버렸다. 러브가 가고 난후 아론형은 나를 의미심장한 얼굴로 쳐다봤다.




“너 러브 좋아하지?”


“아니얏!”





나는 반사적으로 아니라고 했지만 얼굴은 내행동과는 다르게 반응했다.





“뭘 아니야 너 이마에 쓰여 있어”




나는 이마를 가리고 부끄러움을 못 이겨 방으로 뛰어갔다. 침대에 누우면서 내일 입학식때 제발 러브랑 같은 반이되길 빌며 잠을 잤다. 다음날 나는 입학식에 러브를 만날 생각에 즐거웠고 학교에 도착하자 러브를 발견했다. 내가 발견한 러브는 벌써 다른 친구들과 이야기하고 있었다. 나는 쭈뼛쭈뼛 러브한테 걸어갔고 용기 내어 먼저 인사했다. 걸었다.




“안..녕 러브야”




러브도 그런 날 보며 반겨주었고 자신이 친해진 친구를 인사시켜줬다. 그리고 다시 다른 친구들과 무슨 이야기를 하는지 정말 즐겁게 이야기를 했다. 러브를 보며 점점 러브와의 거리가 멀어지는 것 같아서 섭섭하기도 하며 서운했다. 강당에서 입학식이 끝나고 반을 확인 할 때 나는 러브와 다른 반이 되었다는 사실에 엄청나게 슬펐다. 결국 선생님과 반 친구들에게 자기소개 할 때 낯설었는지 러브가 없어서 인지 울먹거리기 시작했다.




“나눈 김종현,,이라구해 잘 부탁해”




짤막한 자기소개에 선생님은 더하라고 했지만 책상에 엎어져 끝내 울음을 터트렸다. 이렇게 1년을 러브 없이 지낼 줄 알았지만 반에 있던 민현이가 나를 달래주며 민현이와 친하게 지내게 되었다. 민현이는 착하고 좋은 친구였고 착한성격탓인지 아님 ## 러브의 친화력 때문인지 둘은 금방 친해졌다. 다른 반이 된 러브는 그래도 집에 갈 때에는 꼬박꼬박 나를 데리러 왔고 나는 하교시간이 될 때까지 늘 설레는 마음으로 기다렸다. 그 다음날 학교에서 민현이는 나 하교시간이 될 때까지 날 뚫어지게 쳐다보았다.





“종현아 너 혹시 학교 진짜 싫어해?”


“아니야.. 찐짜 시러하지는 않아”


“그러면 너 러브 좋아하지”





느닷없는 민현이의 질문에 나는 답을 말하기도 전에 얼굴이 화끈거렸고 아니라고 부정하기에는 늦었다고 생각했다.





“티나?”


“그렇게 기다리는 어떻게 티가 안나 러브한테 물어봐줄까?”


“아니얏 무러보지마! 이 일은 너만 알고 있으면 안될까?”


“왜? 러브한테 물어봐”


“나중에 커서 물어볼래.... 그때까지 비밀로 해주라”


“흠..... 알았어. 비밀로 해줄게”


나는 그렇게 민현이와 사나이 대 사나이의 비밀을 만들게 되었다. 그렇게 나와 러브와 민현이는 초등학교를 같이 졸업하고 중학교도 같이 졸업하고 고등학교까지 같이 다니게 되었다.


도륵

종현이를 생각하면서 적었는데 잘 적었는지는 모르겠네요ㅠㅠㅠ 짤은 다음화부터 넣을께요ㅠㅠㅠ 없어심심할까봐 종현이 짤하나 넣습니

[뉴이스트/김종현] 우정과 열정사이 [ㄱ] | 인스티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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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헐... 너무 좋아요... 헐... 너무 귀여워... ㅠㅠㅠㅠㅠㅠㅠㅠ 신알신 누르고 갈게요 ㅠㅠㅠㅠㅠ 아 그리고 혹시라도 암호닉 받는다면 [만두] 신청합니다!!
6년 전
도미솔
감사해요ㅠㅠ 도르르륵
6년 전
비회원116.159
아.... 종현이 너무 귀여워서 지구 뿌셔 우주 뿌셔... 킄... 좋아하는거 다 티나는 째알이.. 아론이가 이마에 다 티난다고 할때 이마 가리는 종현이 상상하면... 아 진짜 심장에 해롭습니다. 종현이 넘나 귀엽고 예쁘고 사랑스러워여... 완전 어릴때부터 세상 혼자 다 사네요.. 아 심장아파
6년 전
독자2
크으으으~종현이 말투 너무 귀엽잖아요ㅠㅠ 진짜 어렸을때부터 너무 귀엽고 민현이랑은 계속 평생 친구했음 좋겠고ㅠㅠ 앞으로의 스토리도 너무 기대되용❤️❤️
암호닉 받으시면[쫑알쫑알] 로 하고 갈게요!! 신알신도 하고가요~~남은 주말도 잘 보내세요!!

6년 전
비회원도 댓글을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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