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https://instiz.net/writing/480446주소 복사
   
 
로고
인기글
필터링
전체 게시물 알림
사담톡 상황톡 공지사항 팬픽 만화 단편/조각 고르기
혹시 미국에서 여행 중이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내가엑소라고 전체글ll조회 1132

[EXO/징어] 영혼체인지,내가 엑소라고?(부제: 망할 타오새ㄲㅣ)

 

 

W.내가엑소라고

 

 

 

 

 

 

 

 

 

 

 

 

 

 

 

 

 

 

 

 

 

 

 

"..여보세요?"

 

 

 

 

 

받았다. 전화..를 받았다.

신호가 끊기고, 몇 초 가량의 정적을 깨고, 누군가 말을 했다.
그리고 역시나 들려오는 건 익숙하면서도 익숙하지 않은 낯선 나의 목소리였다.

 

 

 

 

 

화면에 뜨는 익숙한 번호에 나도 모르게 심장이 마구 뛰었다.

 방금까지 결코, 현실적이지 않았던 모든 것들이 이제서야 온몸으로 느껴졌다.

현실이다. 진짜다..!

진짜 나는 디..디오가 되었다..!

 

 

 

 

 

"..저 맞죠?"

 

 

 

 

 

걸기는 걸었지만 당최 이 어이없는 일들을 어떻게 설명해야 맞는 것인지..
머릿속으로 수만 가지의 질문들을 떠올려 보았지만 결국 내뱉은 말은 '저 맞죠'였다.
하..저 맞죠 가 뭐야..저 맞죠가.. 도경수 진짜 한심하다...

 

 

 

 

 

수화기에서 들려온 목소리는 평소에 내가 듣던 나의 목소리와는 좀 달랐지만, 확실히 내 목소리였다.
..그래. 지금까지 이 모든 게 꿈으로 생각해 왔던 나 자신에게 사과한다. 정말로 이건 real 현실이었다..!

 

 

 

 

 

"..도..경수..씨?"

 

"아..네."

 

 

 

 

 

내 목소리에서 내 이름이 나오니 이만큼 낯설고 소름 돋는 일이 어딨겠는가.

나는 몸서리 칠 뻔한 걸 꾹- 참고, 대답했다.
오글거려..

 

 

 

 

 

도경수 씨는 무슨...차라리 디오냐고 물어볼 걸 그랬다.

오글거리게 무슨 씨냐. 씨는..

얨병알... 정말로 시간을 되돌리고 싶다..

 

 

 

 

 

"..그럼 저희 둘이 몸이 바뀐 거에요?"

 

"그런 거 같아요."

 

"..그럼 이제 어떻게 해요?"

 

"...그러게요."

 

 

 

 

 

그녀의 물음에 나는 생각해 보려다 재빨리 그 생각을 접었다.

어떻게 하든 방법은 없었다.
드라마 같은 일이라고 생각했지만, 정말로 그렇다면.

드라마처럼 우리가 굳이 돌아가려는 노력을 하지 않아도, 알아서 때가 되면 돌아가게 될 것이다.

나는 그러게요 라는 짧은 대답만을 건넸다.

 

 

 

 

 

대답을 바란 질문은 아니었지만, 정말로 아무런 대답을 주지 않는 도경수가 미웠다.
처음에는 도경수가 되어 기뻤던 건 사실이지만, 곱씹어 생각해보니 나는 도경수가 되어 기뻐하면 안 되었다.
그랬기에 당장이라도, 다음 달이면 새 학기기 때문에 과대표가 된 나는 할 일이 정말로 정~말로 많기에..
아니..근데....

 

 

 

 

 

"아!!!!!!"

 

"...?!!?!!"

 

"ㅈ..저 오늘 수업 있는데..!!"

 

"...?"

 

"아..어떻게..아...저 죄송한데 전화 몇 통만 해주시ㅁ..아 아니다. 저희 만나는 게 어때요?
아니! 아니! 꼭 만나야 해요, 우리!!!"

 

 

 

 

 

여자는 생각났다는 듯이 갑자기 와다다- 수많은 말들을 내뱉기 시작했다.
들어보니 대충 이 여자는 지금 엄청 중요한 일이 있는 모양이었다.
내가 어떤 것이 나며 물을 새도 없이,

곧이어 여자는 나에게 부탁을 하려다, 말을 정정하고는 나를 만나고 싶다고 했다.
정확히 말하자면, 아마 만나서 얘기하는 게 더 빠를 듯하다고 결론을 내린 모양이다.

 

 

 

 

 

미쳤다. 어떻게 나에게 이런 불행을 안겨줄 수 있지?

 나는 이제 나이 23살인데...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나이인데..!
이제 본격적으로 취업 준비도 해야 하고. 어?

마지막 남은 1년이지만 학점 관리도 무시할 순 없다!
걔다가 또 알바는 어떻게 할 것인가.

 ..정말..정말 당장이라도 울고 싶어지는 나였다.

 

 

 

 

 

"여기로 오시는 게..낮겠죠?"

 

"네. 지금 바로 갈게요."

 

"아! 저기..!"

 

"..네?"

 

"..맴버들은 어떻게 해요? 사실대로 말 하는 게 좋을 거 같기는 한데"

 

"...네, 그러는게 좋을 거 같네요."

 

"아, 그리고...!"

 

"...?"

 

"..ㅇ..아. 아니에요..."

 

"..네."

 

 

 

 

 

내 말을 마지막으로 우리는 전화를 끊었다.
그리곤 곧바로 나가려 방문을 열다, 내 꼴..그러니까 이 여자의 모습을 보고는.
그래도 이건 아니다 싶어, 다시 방으로 들어가 ㅇ..옷..을 갈아..입고...
..대충..씻고, 휴대폰을 챙겨 밖으로 나갔다.

하...힘들어.

 

 

 

 

 

전화가 끊어지고, 어찌할지 몰라. 그저 방안에서 발만 동동거리다,

갑자기 꼼지락- 꼼지락- 소리와 함께 누가 깨는 느낌에 나는.
나도 모르게 움찔- 놀라며 재빨리 거실로 도망치듯 나왔다.
하지만 이것이 정말 크나큰 선택이었던 것이.

 거실에는 방에서 자고 있던 3명과 달리 모두 깨어있는 상태였기 때문이다.

 

 

 

 

 

"..어? 경수!"

 

"배고프지? 밥 있는데 먹을래?"

 

"다른 애들은? 아직도 자?"

 

"....."

 

"...경수?"

 

"왜 대답을 안 해. 자?"

 

"경수야! 밥 먹을 거지?!"

 

"...어.."

 

 

 

 

 

ㅇ..어떻게..해야 하는 거지..?

나는 또다시 내 가슴이 사라졌다고 생각했을 때의 혼란스러움을 겪게 되었다.
...이럴꺼면 차라리 도경수 씨가 올 때까지 그냥 방에 처박혀서 기다릴 걸 그랬다는 생각이 정말로 간절했다.
나는 무슨 말 못하는 갓난아기처럼 멀뚱히 방문 앞에 서서 눈만 됴르르 굴릴 뿐이었다.
어떡하지..? 진짜 어떡하지..?

어떡해..진짜...

 

 

 

 

 

"야!!"

 

"ㅇ..어..?!"

 

"왜 이렇게 멍때려. 형이 밥 먹을 거냐잖아."

 

"..어?..아..응...먹어.."

 

"..형. 무슨 일 있어여? 이상하네."

 

"그러니까. 방에 뭐 있어요? 엄청 당황하네."

 

"...그냥 좀.."

 

"...진짜 이상하네.."

 

"...메니저형은..?"

 

"회사에 갔어. 이따가 변백이랑 준면이형 빼고는 스케줄 없데."

 

"...아."

 

 

 

 

 

방을 나서기 전까진 어떡하든 맴버들을 설득시킬 수 있을 것만 같았는데.
막상 방을 나오고, 이들 앞에 서니. 이제서야 온몸으로 현실의 벽이 느껴졌다.
그것이 얼마나 높고, 또 얼마나 두꺼운 것인지...
애써 만져보려 하지 않아도, 올라가 보려 하지 않아도 육안으로 나는 뚜렷이 알 수 있었다.
나는 이들을 설득시킬 수도. 그럴 자신도 없다...

 

 

 

 

 

"경수야, 밥 먹어."

 

"나더 머글래!"

 

"너 아까 우리랑 먹었잖아."

 

"또 머글래! 경수 가치먹자!"

 

"안돼. 하나만 끓였단 말이야."

 

"나너 먹그면 대지!"

 

"니가 나눠 먹는다고? 차라리 안 먹는다고 해라."

 

"준면형! 거럼 하나 더 끄려조!"

 

"형 힘들어 타오야.."

 

"배거파! 나더 먹코시타거!!"

 

 

 

 

 

징징징. 타오는 정말 Tv 그대로 땡깡이 아주 심했다.

..정말 쥐어 패버리고 싶을 정도로 말이다.
보통 나는 누가 땡깡을 쓰든 별 신경 쓰는 타입도 아닐뿐더러, 무시하기 일쑤 였다.
하지만 그게 먹는 것과 연관되어 있을 때에는 ..조금 달랐다.
지금 저놈이 누굴 걸 뺏어 먹겠다는 거야?

걔다가 아침부터 처먹었으면, 막 일어나 밥도 먹지 못한 가여운 형에게 양보해야 하는 건 당연한 거 아닌가?

 내가 부엌으로 가 식탁에 앉아 라면을 먹을 때까지도
타오는 김준면에게 졸랐고, 결국 그게 안 되자 이제는 타겟을 바꿔,

젓가락을 들고 내 쪽으로 다가온다.

 

 

 

 

 

"안 줄 거야."

 

"..어?"

 

"안 줄 거라고. 젓가락 치워."

 

 

 

 

 

냄비에 얼굴을 거의 박다시피 하며 먹던 내가, 의자 끄는 소리가 들리자.
타오가 뭐라 할 새도 없이 재빨리 경고를 날렸다.
그런 타오는 못 알아들은 모양인지 그저 눈만 끔뻑였고,

나는 그런 타오에게 다시 한 번 단단히 쐐기를 박았다.
그러자 타오는 당황스러움과 놀라움.

그리고 울 것 같은 눈을 하고는 입술을 덜-덜- 떨며, 거실로 내달렸다.
...이게 아닌가.

...아니야? ......

 

 

 

 

 

"혀어엉!!! 준면혀엉!!! 흐어어어엉!!!"

 

"..왜그래..?"

 

"타오 울어?"

 

"경수가..! 경수가 나버거 저까라 치어래..흐어엉..! 경수 벼내써!!"

 

"...미친."

 

 

 

 

 

저런 찌질이 새끼..

그걸 고새 일러바쳐? 저 새끼 남자 맞아..?
내가 말을 끝 맞췄을 때, 눈동자가 마구 흔들거리며, 점점 눈가에 눈물이 차오르는 것을 보았을 때.
나는 내 나름대로 순발력 있게 타오를 붙잡으려 팔을 뻗었지만,

뻗은 팔이 민망할 정도로 타오는 정말로 빛과 같이 내 눈앞에서 사라져 버렸다.
그리고 그때서야 나는 비로소 무언가 잘 못 되었다는 걸 감지했다.
나는 부엌 식탁에 있는 이미 불어버린 라면을 눈앞에 두고, 두 눈을 꼬옥- 감았다.
거실에서 나를 향해 이상하다며 질질 짜는 타오와 그것을 들으며,

나를 이상하게 생각하고 있을 맴버들의 얼굴이 눈앞에 선했다.
씨발..그깟 라면이 뭐라고..

씨발..라면...흑.

나는 정말로 울고 싶어졌다.

..아니. 사실은 이미 울고 있었는지도 모르겠다..

망할 타오새끼...

 

 

 

 

 

 

 

 

 

 

 

 

 

 

 

 

 

 

 

 

★암호닉★

치아부자니니님

 


사담+꼭 읽어주세요!

다음편부터는 징어 중심으로만 쓰게 될 거에요..!

혹시나 경수로 착각해서 보실 분들을 위해 말씀 드립니다~.

 

 

 

 

설정된 작가 이미지가 없어요
비회원도 댓글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확인 또는 엔터키 연타
대표 사진
독자1
암호닉 신청해도 될까여?... 심키로 ...
끄어 완전 기대되네여 !!! 잘 보고 가여 ~~

11년 전
대표 사진
내가엑소라고
심키! 됩니다~. 기대된다니 너무 기쁘네요..ㅠ
11년 전
대표 사진
독자1
앜ㅋㅋㅋㅋㅋㅋ 타오ㅋㅋㅋㅋㅋ 여리다ㅋㅋㅋㅋㅋㅋ 젓가락 치워라고 했다고 준면이불러ㅋㅋㅋㅋㅋ 암호닉 신청해도 되여?? 맛동산으로요
11년 전
대표 사진
독자2
헐 맛동산 먹고싶어..... 맛동산사러가야겠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대표 사진
내가엑소라고
맛동산..갑자기 ㄷㄱ가 생각이 나네여..흡. 타오는 여린아이..제가 보듬주게써여(데헷)
11년 전
대표 사진
독자3
ㅋㅋㅋㅋㅋㅋㅋ타오완전ㅋㅋㅋㅋㅋ애기네애깈ㅋㅋㅋㅋㅋㅋㅋㅋ아..징어의 힘든앞날이 보이는거갘네요...힘냌ㅋㅋ징어야
11년 전
대표 사진
내가엑소라고
인생이 다 그렇죠 뭐...후우..아 갑자기 눈에서 땀이 흐르네요..
11년 전
대표 사진
독자4
으앜ㅋㅋㅋㅋㅋㅋ 타옼ㅋㅋㅋㅋㅋㅋㅋ 어린이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어떡해뇨 우리징어.. 오징어.. 징어야.. 아고아고.. 딱봐도 힘들어질것같아요..ㅠㅠ
11년 전
대표 사진
내가엑소라고
과연 타오만이 문제일까요..(의심미)
11년 전
대표 사진
독자5
하...어떻게하죠 즐거워미치겠어욯ㅎㅎㅎ 비회원의 신분인지라 암호닉은할수가없는거겠됴..네..ㅠㅠ 많이많이 연재해주세요!! 너무재밌어요!!
11년 전
대표 사진
내가엑소라고
아니에요! 암호닉 가능 합니다! 해주신다면야 저야 황송하죠~.ㅎㅎ
11년 전
대표 사진
독자5
앜ㄱㅂㄱㅋㅋㄱㅋㅋ진짜재밌어욬ㅋㅋㅋ암호닉해도되나요...? 찬열쨔응으로할게영
11년 전
대표 사진
독자6
보면서 끅끅웃었네요!!!꿀잼!♥♥
11년 전
대표 사진
내가엑소라고
'찬열쨔응' 알겠습니다! 꿀잼이라니..너무 기쁘네여 ㅠㅠ
11년 전
대표 사진
독자7
치아부자니니예요!!앜ㅋㅋㅋ타오 찡찡거리는 거 너무 귀엽네욬ㅋㅋㅋ제가 끓여주고 싶어요ㅎㅎ잘보고 가요~♥
11년 전
대표 사진
내가엑소라고
치아부자니니님! 엄훠! 안녕하세요!! 타오의 찡찡은 여기서 멈추지 않습니다.ㅋㅋㅋ
11년 전
대표 사진
독자8
암호닉 신청하....할게요(?)해도 되나..?듀냐듀냐요..♥우와 진짜 타오...(ㅂㄷㅂㄷ)안 쥐어박은 징어가 대다나다..ㅋㅋㅋㅋㅋㅋㅋ그리고 징어의 고뇌ㅋㅋㅋ어떡하지ㅋㄱㅋㅋㅋ잘보고가요!!
11년 전
대표 사진
내가엑소라고
'듀나듀나'님 감사합니다~. 징어의 고뇌 앞으로도 계속 될거 같은 느낌은 머져..
11년 전
대표 사진
독자9
우럭우럭ㅠㅠ 징어 부쨩해요ㅋㅋㅋㅋㅋ 저깊은 빡침을 알죠ㅋㅋㅋㅋㅋㅋ 다음편이 기다려져요!!ㅎㅎ
11년 전
대표 사진
내가엑소라고
저 깊은 빡침을 알다니...ㅠ 밑에 동생분이 계신가봐요.. 저는 제가 혼자 먹을 때면 부모님이 매번 달라 하셔서 화가 무척이나..후우 (부들부들)
11년 전
대표 사진
독자10
너무 재미있습니다 ㅠㅠ 타오 너무해요! 다음편도 기대됩니다 ㅎㅁㅎ
11년 전
대표 사진
내가엑소라고
감사합니다~!!ㅎㅎ
11년 전
대표 사진
독자11
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타오뭐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암호닉신청해도 되나요 헣헣 [큐울]로 할께요 (수줍) 타어 땡깡이 장난아니네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같으면 머리 한대 쥐어박을듯?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1년 전
대표 사진
독자12
왜라면갖고울어ㅠㅠㅠ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
11년 전
대표 사진
독자13
타오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라면이 뭐라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1년 전
대표 사진
독자1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쯔타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겁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1년 전
대표 사진
독자15
오호호 기대되요ㅠ
11년 전
   
비회원도 댓글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확인 또는 엔터키 연타


이런 글은 어떠세요?

전체 HOT댓글없는글
[EXO/백현] 대인공포증있는 너와 변백현 (부제:독감에걸리면)48
02.16 00:12 l 변빠름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7
02.16 00:01 l 청테이프
D9#걸그룹멤버다이어터들 오늘하루 살쪘나요?19
02.15 23:52 l 신아이유
[EXO/찬열] 친구보다 더 친한 남자친구 (부제: 미안하고, 고맙고.)16
02.15 23:48 l 엄푸
[실화] 엑소 카이 닮은 저능아 오빠와의 인연5
02.15 23:29 l 엑소카이.
[빅뱅/탑X비츼] (최승현과 바다에 즉흥적으로 놀러와서 밤새 이야기했다) 4
02.15 23:21 l 권애
[EXO] 우리엄마 하숙집 하시는데 하숙생들이 좀 많이 이상함;1111(부제;하숙생들소개좀하고가실게요)22
02.15 23:11 l 아갭숑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48
02.15 23:03 l 민폐
[택엔] 머리 좀 묶어줘(끝!!)2
02.15 22:53 l 옥수수
[EXO/루민] 보이지 않는, 들리지 않는 中 415
02.15 22:46 l 뿜깡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34
02.15 22:43 l 도래_샘
[EXO/징어] 영혼체인지,내가 엑소라고?(부제: 망할 타오새ㄲㅣ)27
02.15 22:39 l 내가엑소라고
[VIXX/?/이별빛] 너빛쟁의 아찔한 마법학교 24
02.15 22:37 l 봉보네뜨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33
02.15 22:29 l 이름모를새
[EXO/루민] 보이지 않는, 들리지 않는 中 314
02.15 22:20 l 뿜깡
[vixx/햇콩] 아가야 1826
02.15 22:15 l 실론
[EXO/찬백] pit-a-pat 19 完29
02.15 22:00 l 뿜깡
무단횡단
02.15 21:58 l LF
[VIXX/택엔랍콩] 하숙집 주인과 사랑방 하숙생들 : 0714
02.15 21:58 l 딸랑이
[이정재+여진구] 스폰서58
02.15 21:56 l 청테이프
[VIXX/랍택/여체화] 나 오늘 지하철에서 완전 모델같은 커플봄106
02.15 21:55 l 디야
[EXO] 너징이sm선배인썰 스페셜1(부제:발렌타인데이)23
02.15 21:31 l 선배님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7
02.15 21:18 l 당근당근
[EXO/루민] 사슴이의 99%의 노력 여덟번째 (부제:청게물) -루한번외9
02.15 21:17 l 꽃빵
[VIXX] 죽어가는 골목 0510
02.15 21:10 l 실핀
[EXO/시우민] 카페사장님과 고딩너징1818181818181822
02.15 21:08 l 잔망둥이
몸선 예쁜 분이랑 같이 운동한 썰
02.15 21:00 l 떵스떵스


처음이전781782783784785다음
전체 인기글
일상
연예
드영배
18: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