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달감 입니다!
일주일 안에 오겠다고 말씀 드려놓고 늦어서 진심으로 죄송합니다ㅠㅠㅠㅠ
사실 제가 일주일 안이라고 적어놓고, 머리로는 한 달이라고 적었다고 착각하고 있었어요...
그래서 메일링 작업이나 번외편 작업도 마음 놓고 편하게 하고 있었다가
갑자기 일주일 안이라고 적어놓은 걸 발견해서 깜짝 놀라서 달려왔습니다...
혹시나 기다려주셨던 분들이 계셨다면 정말 정말 죄송합니다ㅠㅠㅠㅠ
마지막으로 갈수록 늦어서 죄송하다는 말씀을 더 많이 드리는 것 같네요ㅠㅠ
다음 작품에선 꼭 더 성숙한 모습으로 돌아오겠습니다...!
후기글이니 그동안 글을 쓰면서 하고 싶었던 말들을 몇 가지 적어보려고 합니다!
지루할 수도 있지만 짤막짤막하게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살짝 tmi 주의 하하)
1.
사실 이 글은 약 반 년 정도 전에 제가 블로그에 '국남편'이라는 제목으로 혼자 끄적였던 글을 리뉴얼한 글이랍니당
(제목이 '국남편'이 될 수도 있었던 ㅎㅎㅎ)
(태형이 에피소드까지가 딱 블로그에 써놨던 분량이었답니다.)
처음 이 글을 쓰게 된 계기는
잘 알지는 못하지만 ㅎㅎㅎ 부자들의 이야기를 써보고 싶었습니다.
또 보통 정략 결혼이라고하면 쇼윈도 부부를 많이 생각하시는데
정략결혼이지만 서로를 정말 많이 사랑하는 정략결혼은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었던 것 같아요.
그래서 쓰게 된 글이 '내 나이 19살 내 남편 전정국' 이랍니당!! ♡
2.
초반에 맞춤법과 오타에 관련된 댓글을 많이 달아주셨는데요,
이 부분은 항상 죄송하다고 말씀드리고 싶었습니다ㅠㅠ
제 주의와 지식이 부족했던 탓입니다..
글을 보면서 불편함을 느끼셨다면 정말 죄송합니다ㅠㅠ
그래서 뒤로 갈수록 혼자 맞춤법 공부도 많이 했고, 더 꼼꼼히 확인하려고 노력했습니다!
완벽하다고 말씀드릴 자신은 없지만
초반부보다는 후반부가 더 나았다고는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아요!
부족함에도 글을 읽어주시고, 피드백 주셨던 독자분들도 정말 감사드려요♡
앞으로 더더더 성장하는 달감이 되겠습니다!
3.
달감이라는 이름의 뜻은 '달달한 감'입니다.
제가 이 글을 처음 글잡에 올리던 날 그 해 처음 감을 처음 먹었는데 정말 달았어요...
이걸 꼭 한 번 말해보고 싶었어요... 하하하하ㅏㅎ
4.
번외편! 에 대해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저번화에 의견 주신 독자분들 정말 감사드려요!
번외편은 탄소와 정국이의 10년 뒤 모습이 담겨있습니다.
짧은 글이지만ㅠㅠ 10년 뒤에 탄소와 친구들이 어떻게 지내고 있나 살짝 엿볼 수 있는 글이랍니다.
번외편은 암호닉 신청해주신 독자분들께 보답하고 싶은 마음으로 써 내려간 글이라서
비암호닉 독자분들께는 보내드리지 못할 것 같습니다..
죄송합니다ㅠㅠ..
5.
메일링! 공지입니다.
양식-
암호닉신청 독자님들 [암호닉 / 메일 / 하고 싶은 말!]
비암호닉 독자님들 [ 메일 / 하고 싶은 말!]
이렇게 댓글 달아주시기 바랍니다!
하고 싶은 말이 없으시다면 안 써주셔도 괜찮습니다 하하
일주일 동안 신청 받도록 하겠습니다.
2월 26일 23시까지!!
사실 석진이 오물오물 움짤같이 움짤이 글을 더 재밌게 해주는 것 같아서 조금 걱정이 되네요ㅠㅠ
글을 내릴 예정은 아직은 없으므로, 가끔씩 생각나실 땐 텍파보다는 인티에서 보시길 추천드릴게요 ㅎㅎ!
6.
대부분의 작가님들이 글을 쓰시면서 글 권태기처럼 글이 정말 안 써지고 힘든 시기가 한 번씩은 오는 것 같아요.
저는 그런 시기가 글 후반부로 갈수록 심해졌던 것 같아요.
하지만 그런 시기에 정말 독자님들 댓글 보면서 큰 힘을 얻었고, 완결까지 달릴 수 있었습니다.
사실 태형이 이야기가 끝난 이후로 완결을 내려고 계획했던 글인데,
독자님들 계속 만나고 싶은 마음이 점점 커져서
석진이 에피소드 + 윤기 에피소드까지 생각하게 되고
36화, 세 달이라는 긴 시간까지 달려올 수 있었습니다.
정말 독자님들이 아니었다면 불가능했습니다ㅠㅠㅠ.
아까 말씀드렸듯이 저는 혼자서만 글을 쓰던 사람이라서
누구한테 제 글을 보여준단 건 상상도 못 해본 일이었는데
이번 글을 통해서 독자님들을 만난다는 게 얼마나 기쁜 일인지 깨달았고, 많이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ㅠㅠㅠ!!
결론은 모든 독자님들께 진심으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사랑합니다♡
정말 정말 감사하고 소중한 ♡
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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