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O/세디찬] 이기주의자 (prologue)

 

 

 

 

[세디카] 이기주의자 (prologue)

 

 

 

 

w.날가져!!

 

 

 

 

 

 

 

'나 좋아하잖아요'

 

확신 가득한 세훈에 목소리에 바닥만 쳐다보고 있던 경수의 눈이 커지며 세훈을 쳐다보았다

눈 한번 깜빡이지 않고 세훈을 보던 경수는 쫓기듯 눈을 피하며 아니야... 하며 웅얼거렸고 그모습을 보던 세훈은 피식웃으며 한번더 경수에게 물었다.

 

'나랑 하고싶죠'

 

세훈의 말에 경수의 얼굴은 일그러지며 더욱더 고개를 숙였다. 여기서 할래요? 세훈은 평소에도 자신보다 한뼘정도 작은 경수의 몸이 움츠러 드는것이

귀엽다고 느끼며 계속해서 경수를 희롱하는 말을 내뱉으며 경수의 반응을 살폈다. 이렇게 계속 희롱하다보면 항상 마지막에 경수는 눈에 눈물이 반쯤 고여

눈물을 흘리지 않기 위해 눈에 힘을주며 세훈을 쳐다보고 말한다.

 

"세훈아"

 

네. 하며 세훈은 다음 말이 예상된다는듯이 무심한 표정으로 대답하고 그에 맞춰 경수는 나 좋아해? 하며 묻는다. 마지막 말을 끝으로 경수는 입술을 깨물고

주먹에 힘을 꽉쥐며 자신에 물음에 대답할 세훈의 말을 참고 넘길 준비를 한다. 자신을 좋아하냐고 물으면 세훈은 경수가 세훈에 대한

마음을 숨기고 있었을 때부터 같은대답을 한다.

 

 

'아니요'

 

세훈은 사람과 만났을때 안녕 이라고 인사하듯 덤덤하게 내뱉고 적응될만도하지만 자신에게 아니라는 말을 들을때마다 무너져 내릴것 같은

경수를 뒤로하고 자신의 교실로 돌아간다.

 

 

 

 

 

 

 

 

 

 

 

 

 

 

 

 

 

 

 

 

 

 

                                                                                                                                              

처음 써보는 글인데 가벼운 마음으로 읽어주세요

내용이 이상하다고 욕하시면 마음이 아파요ㅜ

음 제 글에서 주요 인물은 세훈 경수 찬열인데 셋다 학생이에요

허허허 교복입은 학생이죠

세훈은 18

경수, 찬열 19

이라고 설정했구요 흠 다른 엑소 멤버들은 나올수도 안나올수도...

제가 막 글에 엑소 멤버들이 우르르 친구 등장 형아 등장 사촌형아 등장 길 가다 부딪친 사람 등장

이런걸 싫어해요 ㅎㅎㅎㅎㅎ

장르는 확실하게 음 해피를 주로한 부분 새드?

슬픈 내용의 주가 될 애는 누굴까여ㅎㅎㅎㅎ

앞으로 잘 봐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