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1a4 펫톡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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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산들이/ 이름은 그냥 산들이라고부를께요! 친구랑 술먹고는 살짝 취해서 집에 들어옴/ (현관문 열고는 살짝 비틀거리면서) 우리 예쁜 들이 - 누나왔다!

[비포톡톡]

(현관문앞으로 달려가는) 주인님, 술마시고왔어? 으. 술냄새 (비틀거리는 너 붙잡아주며)

[독자13]

누나 오늘 기분좋은일있어서 - 흐흐 (산들이 얼굴 양손으로 잡고는) 우리 들이 누나 없이 심심해쪄?

[비포톡톡]

(얼굴찡그리며) 응. 나 심심했어 주인님 없어서, 일찍좀 들어와- 술마시지말고.

[독자24]

으으 잔소리 또,또! (입 살짝 톡 치고는) 너가 주인이고 내가 펫같다 - 흐흐

[비포톡톡]

(입에뽀뽀하는) 주인님- 매일 늦게들어오니까 그렇지, (껴안으며)

[독자30]

(산들이 품에 얼굴 묻고 웅얼거리면서) 야 너 사람일땐 뽀뽀 막 하지마, 느낌 이상하단말이야..

[비포톡톡]

주인님도 좋으면서, 그치-. 나 뽀뽀하는거 좋아하는거알잖아. (큭큭대며)

[독자37]

아니야 아니야, 할꺼면 강아지로 해! (고개들어 올려다보며) 밥은 먹었어?

[비포톡톡]

(고개 저으며) 아니 나 밥안먹었어, 맛있는거 해줄꺼야? (눈 말똥말똥 커지는)

[독자46]

(잠시 생각하다) 어.. 누나가 볶음밥해줄까?

[비포톡톡]

응응, 그거 해줘 주인님 요리잘하잖아. 사료말고 나도 밥 먹어보고싶었어.

[독자52]

알았어 여기 앉아서 기다려! (주방으로 가서 요리준비함)

[비포톡톡]

(뒤로가서 껴안으며) 주인님, 잘 하고있어? 맛있는 냄새나-

[독자60]

(푸스스 웃다가 뒤돌아보며) 자꾸 이렇게 스킨래? 너때문에 술이 확깨잖아

[비포톡톡]

주인, 내가 안아주니까 좋지? 나도 주인님 이렇게 안아보고싶었어, (어깨에 얼굴올리며)

[독자67]

으흐 간지러워 - 너 지금 강아지 아니거든? 나 진짜 기분이상해애 (다시 요리함)

[비포톡톡]

(볼에 뽀뽀하며) 주인님, 나 사람되니까 좋지? 이렇게 보니까 주인 진짜 예뻐,

[독자73]

나 원래 예쁘거든? 그리고 너 자꾸 뽀뽀할래?

[비포톡톡]

자꾸 뽀뽀하고싶은걸 어떡해, 주인님 이뻐서 계속 하고싶어-. (씩웃으며)

[독자79]

근데 나 진짜 느낌 이상해.. (산들이 볼에 뽀뽀해주고는) 가서 앉아있어.응?

[비포톡톡]

(식탁의자에앉으며) 주인님. 뒷 모습도 완전 이뻐, 다리도 이뻐.

[독자88]

(볶음밥 들고 식탁으로 가서) 앞모습은 더더더예쁘지? 얼른 먹어 배고프겠다

[비포톡톡]

응 앞모습도 예뻐, 주인님 나 이거 먹여주면 안되? 먹여주라, 응?

[독자91]

으휴 진짜,(밉지않게 째려보고는) 아 - 해!

[비포톡톡]

아- (밥 받아먹으며) 맛있다. 이제 나 매일 주인님이 해주는 밥 먹는거야?

[독자99]

(한번더 입에 넣어주고는) 너 사람이면 사료 못먹잖아. 맨날 사람으로있게?

[비포톡톡]

나 사람으로 있고싶어, 강아지로 어떻게 되돌아가는지도 모르고-.. 주인님 이거 다먹고 우리 뭐해?

[독자112]

다 먹고? 씻고 자야지 뭐. 아 맞다! 그럼 너 이제 어디서자지?

[비포톡톡]

어디서 자긴, 주인님이랑 같이 침대에서 자야지. 나도 이제 거기서 주인님이랑 같이잘꺼야.

[독자122]

뭐? 말이되는소릴해야지! 너랑 같이자면 좁거든?

[비포톡톡]

아 왜에- 안고 자면 되, 그러면 안좁아. 같이잘수있어.!

[독자136]

(이마 콩 때리고는) 너 강아질때는 막 안고잤지만 지금은 사람이잖아!

[비포톡톡]

사람이면 같이 자면안되? 내가 안아주면되지. 주인님 쑥쓰러워서 그러는거야?

[독자149]

아니이.. (한숨 쉬고는) 알았어..알았으니까 얼른먹어!

[비포톡톡]

응 알겠어, 빨리 먹을께 (우물무물 씹으면서) 이거먹고 같이자는거야.

[독자153]

알았어..먹고있어 누나 씻고올께! (화장실로 들어감)

[비포톡톡]

다 먹고 치워놓고있을께 주인님, (다 치워놓고 나서 의자에 앉아 기다리는)

[독자159]

(다 씻고 머리털면서 나옴) 으 - 씻어도 술냄새나. 다먹었어?

[비포톡톡]

(너한테 달려가며) 응 나 다먹고, 다 치우고 왔어 나 칭찬해줘 주인님.

[독자165]

(웃으면서 산들이 머리 쓰다듬어주며) 아이 예쁘다 우리들이 -

[비포톡톡]

(입이 귀에걸리듯이 웃으며) 나 예뻐 주인,? 들이 많이 예뻐해주세요.

[독자169]

지금도 충분히 예뻐해주고있거든요-? (드라이기 건네주며) 누나 머리좀 말려줘 귀찮아 -

[비포톡톡]

나 이거 처음 해보는데, 괜찮지? (머리 살살 말려주며) 나 잘하지-.

[독자171]

응 잘한다, 근데 따뜻해서 졸려.. (살짝 눈감음)

[비포톡톡]

(머리 다 말려주고서 공주님 안기로 안아서 침대에 눕혀줌) 주인님, 졸리면 자- 시간도 많이 늦었다,

[독자180]

(비몽사몽해서 항상 하던것처럼 옆자리 팡팡 치고) 우리 들이 얼른 누워,일로와 -

[비포톡톡]

(그 말에 바로 옆자리누워서 끌어안는) 주인님 많이 졸려보인다,

[독자184]

(산들이 꼭 끌어안고) 나 원래 술먹으면 자.흐흐 들아 누나 뽀뽀 -

[비포톡톡]

(입에다 뽀뽀해주며) 응 뽀뽀- 주인님 잘자, // 여기까지 마무리! 헿ㅎ헿 수고했어요 ㅠㅠ ♡

[독자188]

ㅎㅎ힣ㅎㅎㅎ수고했어요 쓰니!!!♡♥

[독자2]

공찬/음?상황? 저 위에껄로 하는거 아닌감..?/ (문열고 집에 들어오며) 찬아- 나 왔어

[비포톡톡]

네네맞는데 다른거원하시는분ㄴ들도있을까봐요 !/ (문앞으로 쪼르르달려가며) 주인님, 왔어? 왜이렇게늦게와 한참기다렸잖아.

[독자7]

(낯선 목소리에 고개를 들어 올려다보며) …어, 어? 너.. 너 누구야

[비포톡톡]

(얼굴들이대며) 나 찬이, 찬이야- 나 못알아보겠어? 주인님 미워.

[독자14]

(당황해서 얼굴을 뒤로 내빼며) ..그게 무슨소리야, 우리 찬이는 어디다 내두고 당신이 있어?

[비포톡톡]

(입술삐죽내밀며) 주인, 나 찬이 맞다니까? 사람으로 변했어. 자고있었는데 일어나보니까 .. 무튼 나 찬이맞아!

[독자19]

.. 이걸 믿어야 돼 말아야 돼? (곰곰히 생각하다가 자신의 다리에 있던 흉터를 생각해내며) 내 다리에 뭐있게

[비포톡톡]

주인님- 다리에 흉터있잖아, 이것도 모를까봐? (손잡고흔들며) 나 믿어줘. 찬이맞아요-.

[독자28]

(멍하니 공찬을 쳐다보다가 소파에 앉아 옆을 톡톡 두드리며) 이리와서 앉아봐

[비포톡톡]

(옆에 가서앉는) 응, 앉았어 주인님-. 아직도 못믿겠어? (눈크게뜨는)

[독자41]

(살짝 웃고는 머리를 쓰다듬으며) 믿을게, 근데 이게 어떻게 된일이래..

[비포톡톡]

(고개 숙이고 머리들이대며) 한번더 쓰다듬어줘, 주인님. 이거 지금도 많이해줘야되- 알겠지?

[독자49]

(머리를 계속 쓰다듬어주며) 응응, 알았어. (손을 떼고 일어나며) 근데 밥은 먹었어?

[비포톡톡]

아니이, 나 밥안먹었어- 그래서 찬이 지금 배고파, 맛있는거 해주세요.

[독자53]

(웃으며 공찬을 쳐다보는) 알았어, 찬이 뭐 먹고 싶어?

[비포톡톡]

(곰곰히 생각하다가) 뭐 먹지, 모르겠다- 주인님이 해주는거 그냥 아무거나 먹을래!

[독자59]

(냉장고를 뒤지며 재료를 찾는) 어.. 집에 있는거로 만들려면 스파게티 만들 수 있는데, 먹을래?

[비포톡톡]

응! 나 그거 먹을래, 뭔진 모르지만 맛있을꺼같아-. 얼른 해주세요

[독자66]

응, 좀만 기다려. (앞치마를 매려다 안되는지 낑낑대며) 찬아, 이리와봐-

[비포톡톡]

(그말에 바로 부얶으로 가는) 응 주인님, 나 불렀어? 뭐 도와줄꺼있어?

[독자71]

(앞치마를 가리키며) 응, 이것 좀 매주라.

[비포톡톡]

(앞치마 끈 매주며) 주인, 이거 까지 하니까 진짜 이뻐보여, (백허그하는)

[독자77]

(살짝 당황해하고는 떼어내며) 어.. 요, 요리 해야지 요리! (허둥지둥 재료를 챙기는)

[비포톡톡]

(웃다가 뒤에 의자에앉으며) 주인님, 요리하는 모습도 이쁘다.

[독자97]

아으, 낯간지럽게. (요리를 계속하다가 흘러내리는 머리가 거슬리는지 머리를 묶으려하는)

[비포톡톡]

주인, 그거 내가 묶어 줄께. (머리 낮에 묶어주며) 잘묶었다. (뿌듯해서 웃는)

[독자104]

(귀가 빨개진채로 요리를 계속하며) 고마워, 이제 거의 다 됐으니까 그릇이랑 수저 가져가-

[비포톡톡]

(볼에 뽀뽀하는) 응 알았어. 저-기 갖다놓으면 되지? (식탁에 올려놓으며)

[독자108]

(멍하니 서있다가 정신 차리고는 식탁에 스파게티를 가져가며) 너.. 왜 이렇게 스킨쉽이 자연스러워

[비포톡톡]

맨날 주인님이 나 뽀뽀해줬으니까, 나도 해주고싶었어-. 싫어 주인님?

[독자114]

아니 싫은건 아닌데, 당황스러워서.. 강아지한테 하는거랑 똑같나...

[비포톡톡]

뭐 어때-, 주인님 이거 다 먹고 나랑 같이 씻자. 알았지?

[독자117]

(깜짝 놀래 너를 쳐다보며) …찬아, 그거 아무한테나 하는말 아니야.. 같이 어떻게 씻어..

[비포톡톡]

(스파게티 먹으며) 강아지였을때는 나랑 같이 씻었잖아. 나 다 기억나는데-

[독자123]

(얼굴이 빨개지며 고개를 푹 숙이는) 아으.. 어떡해... (고개를 살짝 들며) 진짜 다 기억나?

[비포톡톡]

(뚫어져라 쳐다보며) 응 다 기억나, 주인님 속옷만 입고 돌아다니는것도.

[독자134]

(두손으로 얼굴을 가리며) 아, 진짜.. 그냥 다 잊어주라, 응?

[비포톡톡]

주인님이 잊어주라고하면 잊어줘야지, 근데 안잊혀지는데.. 어떻게 하지-. (스파게티 씹으며)

[독자139]

(시선을 스파게티에 꽂고는 묵묵히 먹기만 하는) 미치겠네, 진짜..

[비포톡톡]

주인님 왜그래-. 나 쳐다보고 먹어. 주인님 얼굴좀 보자-,

[독자148]

(소스를 입가에 묻힌채로 고개를 살짝 들어 너를 쳐다보며) 왜.. 부끄럽단 말이야...

[비포톡톡]

어 주인님 잠깐만, 입에 뭐 묻었다 (손으로 닦아주고 핥아서먹으며)

[독자150]

(굳어서는 가만히 있다가 젓가락을 내려놓으며) …나 그만 먹을게

[비포톡톡]

(가만히 먹다가 쳐다보며) 왜 주인님, 어디아파? 더 먹지.. 주인. 말라서 더 먹어야되.

[독자154]

(빨개진 얼굴로 고개를 숙이고 작게 말하는) 너때문에 못 먹겠잖아...

[비포톡톡]

(당황하는) ㅇ,왜 주인님 나때문에 못먹겠어? 나 그러면 저기 쇼파에 앉아있을까?

[독자162]

아니, 그런게 아니라.. (덩달아 당황하며) 배, 배불러서 그래. (일어나며) 난 이제 씻어야겠다

[비포톡톡]

같이 씻을래 주인님,? 우리 같이 씻은적많잖아. 내가 물 받아놓을께-

[독자166]

(손사래치며) 아니아니, 됐다니까. 나 혼자 씻을게

[비포톡톡]

그럼 나, 가만히 앉아서 기다리고있을테니까 씻고 나와 주인,

[독자175]

(안도해하고 머리를 쓰다듬으며) 응, 금방 나올게. (옷가지를 챙겨들고 욕실로 들어가는)

[비포톡톡]

(쇼파에 앉아서 너 씻고나올때까지 티비보며 기다리는)

[독자181]

(씻고서 머리에서 물 떨어지는채로 밖에 나오며) 나 나왔어, 씻으니까 좋다-

[비포톡톡]

(쇼파에 앉히고서 수건으로 머리 살살 말려주며) 주인님. 머리에서 물 뚝뚝 떨어지잖아. 내가 말려줄께-

[독자186]

(환하게 웃으며 너를 쳐다보는) 응, 고마워-

[비포톡톡]

주인, 그렇게 웃으니까 이쁘다. 자주웃어- (같이 따라웃는)

[독자191]

(샐샐 웃다가 다시 너를 쳐다보며) 근데 너 어디서 잘거야? 잘데가 소파밖에 없을텐데..

[비포톡톡]

(너 안아서 방으로들어가 침대에눕히고 옆에같이눕는) 어디서 자긴, 같이자야지-.

[독자193]

(너를 멍하니 쳐다보며) ..진짜 여기서 같이 잘거야?

[비포톡톡]

(꽉안아서 폭안기게해주며) 응, 같이 잘꺼야. 이렇게 안고-,

[독자195]

(살짝 굳어있다가 품으로 더 파고들며) 따뜻하다, 우리 찬이

[비포톡톡]

(등토닥여주며) 주인님. 많이 좋아해-, 잘자 (볼에뽀뽀하는)// 여기까지 하자! 수고했어요 ㅠㅠㅠㅠㅠㅠㅎㅎㅎㅎㅎㅎㅎㅎ

[독자3]

펫이니까 정환말고 산들이로 할게옇ㅎㅎㅎ/그 이후로 친해졌는데 산들이가 TV 놀이동산 광고를 보고 가자고 조르길래 내가 놀이공원으로 데리고 나갔는데 사람 많은 곳에서 산들이가 솜사탕에 한눈팔다 나를 잃어버림! 유아호보호소에서 만나게 되고 훈훈하게 헣허허ㅓ 산들이가 조르는것부터! / (놀이공원 광고에 눈치보다 TV끄고) 아침인데 더 자.

[비포톡톡]

(너 팔잡고 흔들며) 주인님- 나 저기 가고싶어, 응? 가면안되? 나 저-기 가서 놀고싶단말이야.

[독자12]

이럴줄 알았지 내가. (한숨쉬고) 가고싶어 산들아?

[비포톡톡]

(눈크게뜨고 고개끄덕이는) 응!, 나 저기 가고싶어. 가서 주인님이랑 놀고싶어 (볼에 뽀뽀하며)

[독자23]

(결국 웃으면서) 알았어 알았어. 가자. 옷 입어.

[비포톡톡]

(그말에 좋아서 꽉 껴안는) 진짜? 주인님, 저기 진짜 가는거지? (빨리 방에들어가서 옷입으며)

[독자29]

옷 따뜻하게 입어야한다? (같이 옷갈아 입으며) 집이랑 가까워서 다행이네.

[비포톡톡]

(밖에나오고 손잡으며) 주인님 안추워,? 바람 되게 많이 분다. 주인 감기걸리면안되는데에….

[독자34]

됐어. 니 걱정이나 하세요. 거기 가면 사람 많으니까 길 잃어버리면 안돼?

[비포톡톡]

응 걱정하지마-. 길 안 잃어버려! 이렇게 손 꽉 잡고있어면 되지. 그치?

[독자40]

응응. (놀이공원 표 끊고 입장하며 안내도 보여주고) 어디부터 갈래?

[비포톡톡]

음, 어디 갈까 주인님. 어..어! (솜사탕 발견해서 혼자 그쪽으로 빨리뛰어가며)

[독자47]

(손이 갑자기 휑해져서 손쳐다보다가 산들이 쪽보는데) 헐. 산들아 어디갔어?

[비포톡톡]

(계속 솜사탕 쳐다보며) 맛있겠다…. 주인님 나 이거 사ㅈ.. 주인님 어딨지?

[독자55]

(산들이가 있을만한 쪽 찾아보는데 안보임) 아진짜. 어디갔어 너..

[비포톡톡]

(울먹거리며) 주인, 어딨어.. 나 무서운데. 주인님 나 무서워. (이리저리 돌아다니는)

[독자62]

(유아 보호소 들어가서 사정해서 안내 방송 틀며) 산들아! 너 내말 들리면, 곧장 유아 보호소로 와. 안내도 못보겠으면 주변에 사람들한테 물어서 와.

[비포톡톡]

ㅇ..어? 주인님 목소리, (빠른걸음으로 돌아다니다가 유아보호소 발견하고 들어가며) 주인님.!

[독자65]

(손톱 물어 뜯고있다가 들어오는 산들이 보면서) 헐, 산들아!

[비포톡톡]

(너 발견하자마자 껴안고) 주인님, 나 무서웠어.. 미안해- 멋대로 사라져서. (울려고하는)

[독자72]

(등쓸어주며) 응응. 그러니까 내손 꽉 잡고 다녀. 응?

[비포톡톡]

(어깨에 얼굴묻고) 응 알았어, 주인님 손 꽉 잡고 다닐께에….

[독자4]

선우/저녁늦게놀다가조용히들어오는데남자있는거보고놀람/누,누구야?..

[비포톡톡]

(울상지으며) 주인님- 왜 나 못알아봐, 선우잖아 선우

[독자9]

나는선우가사람되는거몰랐던거로할게헿/니,니가왜선우야!

[비포톡톡]

나 선우맞는데에…. 사람으로 변했어. 나 강아지였을때랑 닮지 않았어? (고개갸우뚱거리는)

[독자15]

(의심스럼표정으로빤히보다가선우한테조금떨어지고)닮은거같기도하고..아니,근데그게말이되?!

[비포톡톡]

으응- 말이되, 나 못믿어? 선우 맞아 주인. (꽃받침하며) 이래도 못믿겠어?

[독자20]

(머리쓰다듬어주려다가눈치보고소파에앉아서자연스럽게선우부르면서)여기앉아봐,일단.

[비포톡톡]

(쪼르르가서 옆에앉는) 응. 알았어- (몸틀고 계속 너 쳐다보며)

[독자26]

(같이쳐다보다가)그래일단선우라고치자, 근데왜갑자기사람으로변한거야?..

[비포톡톡]

나도 모르겠어, 갑자기 사람으로 변해서 나도 놀랐다니까. (입술삐죽내밀면서)

[독자31]

(머리쓰다듬고한숨쉬며)널어떡하지..아무튼밥은먹었어?

[비포톡톡]

아니 나 밥안먹었어, 나 배고파 주인님- 밥해줘, 밥.

[독자35]

너저기사료!..아너도이제사람이니까밥줘야되나-밥해줘?

[비포톡톡]

으응. 나 이제 사료 안먹어- 나도 사람이니까 밥먹어야지, 얼른해줘 주인-

[독자42]

(부엌으로가면서)먹을게있나..먹고싶은거있어?말만해,나요리잘하는거알지?!

[비포톡톡]

나 주인님이 해주는거면, 아무거나 다 좋아- (뒤에서 껴안으며)

[독자48]

(당황해서선우밀치고)저,저기가서앉아있어!금방해줄테니까..

[비포톡톡]

싫어, 나 여기있을래. 같이있을꺼야- 나 떼어내지마. (다시 뒤에서안는)

[독자56]

(얼굴빨개져서다시선우떼어내며)요리하기불편해서그래..배고프잖아,그치!빨리해야지빨리밥먹지-

[비포톡톡]

치, 계속 안고싶었는데.. 알았어. (입술삐죽이는) 나 뒤에서 기다릴테니까 빨리 해줘,

[독자68]

(표정보고약간미안해서머리쓰다듬어주고)선우야이리와서나도와줘, 밥이랑물이랑저기갖다놓고와

[비포톡톡]

(다시 기분좋아지며) 응 알았어. 주인님 도와줘야지, (식탁에 갖다놓는)

[독자74]

(선우보고웃고햄이랑반찬갖고가서)말잘들어서이쁘다-(자리에앉고)선우도앉아서밥먹어,이제

[비포톡톡]

주인님 잘 먹을께, 먹을꺼 진짜 많다- 나 이거 다 먹을수있어, (입에 묻히고먹으며)

[독자78]

(귀엽닼ㅋㅋㅋㅋㅋㅋ우쭈쭈입에묻은거닦아주고)이제사람됬으니까이렇게막묻히고먹으면안되!천천히먹어,아무도안뺏어먹어-

[비포톡톡]

응응, 알았어 천천히 먹을께- 근데 주인님이 해주는거 진짜 맛있어, 짱이야- (반찬 입에갖다대며) 주인님 아- 해봐.

[독자84]

나주는거야?나는밥먹고와서괜찮은데..(선우보고웃으면서)

[비포톡톡]

아아- 빨리 먹어, 먹여주고 싶단 말이야. 얼른 주인님- 먹어봐,

[독자90]

(선우가주는거먹고)내가해서맛있네-아,근데이제우리어떡하지?니가아무리내가키우던강아지였어도지금은사람인데..그것도남자..

[비포톡톡]

(밥 우물우물 거리며 먹는) 갑자기 사람으로 변해서.. 미안해 주인님,

[독자95]

니가왜미안해,너도갑자기변해서놀랐을텐데..(선우빤히쳐다보며)근데우리선우는사람으로변해도귀엽네-

[비포톡톡]

(그말에 좋아서 실실대며 웃는) 주인님 진짜? 나 사람으로 변해도 귀엽지, ? 주인님도 귀여워-.

[독자102]

(그말에얼굴빨개짐)주,주인한테그런얘기하는거아니야!(괜히다른얘기함)선우야,이거니가치우는거야?

[비포톡톡]

어?, 응 이거 내가 치울께. 주인님은 티비보고있어- 피곤해보인다,

[독자106]

진짜?장난인데..그럼나들어가서씻어도되,너믿고?(웃음)

[비포톡톡]

응, 나 믿어 주인. 씻고와 내가 깨끗하게 다 치워놓을께.!

[독자111]

깨끗하게잘치워놓으면나와서이뻐해줄게!(머리쓰담쓰담해주고욕실로간다)

[비포톡톡]

진짜지? 알았어, 천천히 씻고나와 주인님, (다 치워놓고 기다리며)

[독자116]

(씻고수건으로머리말리면서나온다)선우야-다치웠어?

[비포톡톡]

응. 나 다 치웠어! 진짜 깨끗하게 치워놨어, 잘했지? 그러니까 나 이뻐해줘.

[독자119]

(치운거슬쩍보고)우와-진짜잘치웠네,깨끗하게!(머리쓰다듬어주고)우리선우이쁘다,됐지?

[비포톡톡]

그게 다야, 왜 머리만 쓰다듬어줘 뽀뽀해줘야지, (입술내밀며) 뽀뽀해주세요-

[독자125]

뽀뽀는!..아,안되!안아줄게,그럼!

[비포톡톡]

왜 안되는데,! 안아주고 뽀뽀도 해줘야지. 예전엔 많이해줬잖아, 지금은 왜안해줘 나 싫어진거야? 응?

[독자131]

아니,싫은게아니라!아직남자친구랑도안해봤는데..그니까넌이제사람이고..나너안싫어,선우야(울상짓는다)

[비포톡톡]

내가 남자친구하면 안되는거야? 나 안싫으니까 뽀뽀해줘 그러면, (찡찡대는)

[독자138]

(고민하다가볼에뽀뽀해주고)됫지?..

[비포톡톡]

(입찢어지게 웃으며) 나중에 또 해줘 주인님, 아니야 내가 많이해줄께-

[독자142]

안되!너는안되-나만할수있는거야 내가주인이니까!

[비포톡톡]

싫어어,! 나도 할꺼야 나도 할수있어. 나도 입있는데 뽀뽀할수있단말이야-.!

[독자147]

(머리안아프게살짝때리고)말안들으면너랑안놀아줄거야!맨날일끝나고놀다가늦게들어온다!

[비포톡톡]

(고개 쎄게 저으며) 말 잘들을꺼야, 주인님 늦게들어오면안되. 선우심심해-

[독자151]

그치?그니까앞으로아까처럼뒤에서안는다거나,뽀뽀를한다거나,뭐..아무튼너는안되!나만되는거야,알겠지?

[비포톡톡]

(삐진말투로) 알았어, 맘대로 안거나 뽀뽀안할께. 흥,

[독자155]

(장난으로볼톡톡건드리면서)삐졌어?설마진짜삐진거야?아니지?

[비포톡톡]

(고개돌리며) 안삐졌어, 선우 삐진거아니야-.

[독자158]

(귀여워서크게웃고)진짜?삐졌는데?에이,이제남잔데남자가이런걸로삐지고그러면안되는데-

[비포톡톡]

(삐져서 볼 부풀리며) 선우 삐진거아니라니까!, 나 진짜 안삐졌어- 진짜야. (발끈하는)

[독자163]

아,안삐졌구나-(선우볼두손으로감싸고)우리선우,먼저뽀뽀도하고싶고안고싶었어?귀여워죽겠네(웃음)

[비포톡톡]

응. 먼저 뽀뽀하고 안고싶은데 주인님이 못하게해- 근데 그러면 주인, 늦게들어온다고하니까 먼저안할께.

[독자168]

(고민하다가)선우야너는원래내가키우던강아지고,지금은사람이지만너는선우니까..그래,뭐..먼저하게해줄게!

[비포톡톡]

어, 정말? 주인님 딴말하기없기야, 먼저하게 해준다고했으니까 지금 할께 주인. (목덜미에 뽀뽀하는)

[독자172]

(간지러워서움찔하다가)강아지때나사람때나하는건똑같네,너강아지였을때도자주이랬는데-

[비포톡톡]

사람으로 변해서 해주니까, 더 좋지않아 주인님? 헤헤,

[독자176]

뭐,그런거같기도하고..아,그럼너는강아지때있었던일도다기억하는거야?

[비포톡톡]

음, 그렇지. 나 다 기억해 선우 기억력 좋아-.!

[독자179]

(곰곰히생각하다가갑자기얼굴빨개지며)전부다?!

[비포톡톡]

(고개끄덕이며) 응. 전-부 다, 기억하고있어 주인님 얼굴빨개졌다-

[독자183]

(딴데로고개돌리고)더,더워서그래!(갑자기뭔가생각난듯웃으며)아그러면..너그때내가너외로울까봐이쁜강아지데리고온것도기억나?니가되게좋아했던걸로기억하는데-

[비포톡톡]

아- 응! 기억나 걔 되게 이쁘고 귀여웠어, 되게 좋았었는데 (웃으며)

[독자185]

(머리쓰담쓰담)짜식..너도남자라고이쁜강아지좋아하는구나-이제사람되서그강아지못보잖아.속상하겠다,선우(웃음)

[비포톡톡]

괜찮아, 나 이제 사람이니까. 신경안써- 나한텐 주인님이 있잖아. 그걸로 됬어.

[독자189]

(선우꼭안으며)그래,선우야.내가많이많이좋아해-(하품)선우야안피곤해?나졸려..

[비포톡톡]

(머리쓰다듬어주며) 주인님, 졸리면 자- 나도 자야겠다. 잘자요 // 여기까지 마무리!! 흐헤ㅔ 나중에 또 참여해줘!!

[독자190]

응으응으으응!!!!!재밋엇어♥.♥

[독자5]

산들/산들이는 강아지였어!/(집에들어오며) 산들이가 자나? 왜안나오지?

[비포톡톡]

(문열리는 소리듣고 빨리거실로나가는) 주인, 왜 이제와 나 심심해.

[독자11]

?! 누...누구세요?

[비포톡톡]

왜이렇게 놀라고 그래, 나 들이야- 산들이. 주인님 요즘 자주 늦게들어오네?

[독자16]

쓰니 진짜 사랑해♥ 상황대박이당ㅠ/들이라뇨 우리들이는 (손으로 크기설명하며) 이렇게 조그만한 강아진데 들아~ 산들아~(산들이 찾는다)

[비포톡톡]

♡/ (볼부풀리며) 주인님, 내가 산들이라니까. 나 강아지였는데 사람으로 변한거야,!

[독자21]

그게 말이돼요? 진짜 누구ㅅ...(볼부풀린거 뚫어지게보다가) 저거 우리 산들이 표정...

[비포톡톡]

응, 나 산들이야- (입술내밀며) 강아지 였을때랑 똑같지? 이제 믿을수있겠지 주인님,?

[독자27]

(멍때리며 한참동안 산들이 얼굴만 뚫어져라 보고있다가) 너가 진짜 산들이라고?

[비포톡톡]

(답답해서 칭얼거리며) 으응, 나 들이 맞아 주인님, 믿어줘어-

[독자32]

아니 이게 무슨일이야... 너가 어떻게 사람이돼?!

[비포톡톡]

나도 몰라아-.! 갑자기 사람으로 변했어, 그래서 싫어 ..?

[독자36]

응? 아니아니 지금도 귀엽다(머리쓰다듬으며) 몰라봐서 미안해 들아?

[비포톡톡]

(웃으며) 진짜 나 귀여워? 나 그럼, (입 톡톡가르키며) 여기에 뽀뽀해주세요-. (눈감고 입술내미는)

[독자43]

어?.... (당황해서 얼굴빨개지는) 너가 지금 사람이라...그게....좀...

[비포톡톡]

(칭얼거리면서) 주인님, 그전에는 많이 해줬잖아. 지금은 왜 안해줘! 얼르은- (다시 입술내밀며)

[독자50]

(멈칫하다가 살짝 빨리 뽀뽀해주고 뗀다)

[비포톡톡]

(인상 찡그리며) 왜이렇게 빨리하고 떼, 강아지였을때는 여러번 많이 해줬으면서. (입에 쪽소리나게 뽀뽀해주는)

[독자58]

(잠깐 당황했다가) 에구... 들이 맞네 근데 옷은 어디서 꺼내입은거야 들아?

[비포톡톡]

옷장안에 있던데,? 주인님옷은 다 작더라. 그래서 이거 꺼내입었어. 잘했지? 그니까 나 머리쓰다듬어주세요, (머리숙이며)

[독자63]

(쓰담쓰담) 잘했어요~ 커지니까 더 귀여운거같애ㅋㅋㅋㅋㅋ 어쩌다 이렇게 됀거야??

[비포톡톡]

(눈 휘어지게 웃으며) 정말? 지금이 더 귀여워?, 주인님이 이뻐해주니까 좋다.

[독자70]

내가 언제 산들이 안이뻐해줬어? 근데 그럼 이제부터 어떻게 하지...

[비포톡톡]

어떻게 하긴, 이제 주인님 나랑 평소처럼 같이 살면되지.!

[독자76]

우리 산들이 커져가지고 이제 밥도 많이 먹고 옷도 필요하고...

[비포톡톡]

그럼 나랑 내일, 같이 옷사러가자- 나도 사람됬으니까 밖에 막 나가고싶어.

[독자80]

밖에 나가고싶었어? 말을하ㅈ..아 말을 못했구나

[비포톡톡]

응 그땐 말을 못했지 나가고 싶어도-. 주인님 근데 우리 그전처럼 같이씻어?

[독자83]

어? 그러네 이제 혼자씻어야지~

[비포톡톡]

왜 혼자씻어야되, 같이씻으면 안되? 나 혼자 어떻게 씻는줄 모르는데..

[독자86]

그럼 어떡하지... 딱 한번만 씻겨줄태니까 기억해뒀다가 담부터 혼자씻어그럼? 씻겨줄게 따라와봐

[비포톡톡]

(화장실안으로 따라들어가면서) 응 알겠어, 나 얼른 씻겨줘 주인.

[독자93]

(산들이 지켜보다가) 옷 안벗어?

[비포톡톡]

어? 으응, 벗어야지. (위에 티셔츠 벗으며) 아래도 다 벗는다?

[독자96]

잠깐만...(마음을 다잡고) 자 이제 벗어!

[비포톡톡]

주인님 잠깐 뒤돌아 있어, (아래까지 다 벗고 난뒤) 나 다 벗었는데에 ..

[독자100]

넌 강아지가 왜이리 부끄럼을타냐!(시선 회피하며) 욕조에 물받았어 들어와 들아

[비포톡톡]

(욕조 안으로 들어가며) 그래도 지금은 사람이잖아,! 아 따뜻하다-.

[독자107]

따뜻해?(말하면서 자연스럽게 들이보다가 깜짝놀라서 고개돌린다)

[비포톡톡]

주인님, 왜 나 안쳐다봐? 주인도, 여기 들어올래? 같이 씻자.

[독자113]

안돼안돼~ 창피해서 못들어가

[비포톡톡]

왜에-. 그전에는 나랑 같이 씻은적 많잖아. 들어와 주인님-

[독자118]

그...그때는 강아지였고! 지금은 사람이잖아 그것도 남자...! 어떻게 같이씻어~

[비포톡톡]

어때, 난 아무렇지도 않은데? 그냥 같이 씻자. 오늘만 같이 씻으면 되지.

[독자124]

내가 안괜찮아 들아...

[비포톡톡]

그래?.. 그런가, 주인님 나 언제까지 여기 안에있어야되?. 거품 안묻혀줘?

[독자127]

응 이제 너 사람이니까 그거말고 딴거 써야돼 (까치발들고 바디샤워 꺼내려고 끙끙댄다)

[비포톡톡]

주인님 내가 꺼내줄께, (욕조에서 나와서 바디샤워 꺼내는) 이거 몸에 묻히면 되는거야?

[독자135]

산들이가 나보다 키도 크네... 응 그거 묻히면 돼 이리줘봐 들아~ (샤워볼에 거품내서 들이 주면서)이걸 몸에 묻히면 돼는거야~ 혼자해봐!

[비포톡톡]

(몸에 살살 묻히면서) ..이렇게 하는거야? 이거 신기해, 막 거품 나오고 그런다.

[독자140]

응 거품나지? 그거 몸에 다 묻힌다음엔 여기 이거있지? 샤워기로 다 닦아내야돼?

[비포톡톡]

응응 내가 혼자해볼께, (샤워기로 거품 다 닦아낸뒤) 주인님이 해주다가 내가하니깐 재밌다.

[독자143]

ㅎㅎㅎ재밌어? (머리쓰다듬어주며) 잘했어 다 닦았으면 여기 수건으로 물기 닦고 나와 먼저 나갈께~

[비포톡톡]

(수건으로 닦고 옷입고나오며) 주인님, 나 다 씻고나왔어. 나도 이제 혼자 씻을수있다!

[독자152]

이제 옷도 혼자입네 잘했어(웃으며 또 머리쓰다듬) 다 씻었으면 자자 늦었다 (시계보더니)너무 놀라서 정신없게 얘기하다보니 이렇게 늦었네

[비포톡톡]

(너 방안으로 끌고가서 침대에눕히고 같이옆에누우며) 주인, 같이 자자. 들이 혼자자기 싫어-

[독자157]

이 쓰니 박력있네♥/ 안돼. 이제 사람이니까. (생각해보니 방이없다) 근데 어디로가서 재우지 이 몸을하고 집에 들어가서 자라고 할수도 없고...

[비포톡톡]

ㅋㅋㅋㅋㅋ헿♥/ 그러니까 같이자자는 거야 주인님, (껴안으며) 이러고 자면 좋지?

[독자161]

이제 너가 커서 너가 나를 껴안네.. 다시 작아져랏!(머리를 콩콩 때린다)

[비포톡톡]

으응- 들이 머리 아파, 자기전에 한번만 더 뽀뽀할께 주인, (볼에 쪽 소리나게 뽀뽀하는)

[독자164]

맨날하던 뽀뽀가 왜이리 이상하냐~ 들아 너 이제 뽀뽀 그만해 이상하다 으~

[비포톡톡]

계속 하고싶은데. 주인님한테 뽀뽀하는거좋아, 이뻐서 계속하고싶어 정말이야.

[독자167]

지금 아부하는거야?

[비포톡톡]

아부하는거아니야- 주인님 좋으니까 그러는거야, 나 강아지였을때 주인,한테 얼마나 뽀뽀하고싶었는지 알아? 치.

[독자174]

그때는 맨날 해줬었잖아~ (머리 쓰다듬으면서) 우리들이가 나 좋아해주는거야 알지

[비포톡톡]

응응. 나 주인님 많-이 좋아, 주인 잠 안자? 나때문에 오늘 피곤했겠다.

[독자178]

(누워서) 이제 자야지...들이도 잘자...(잠든다)

[비포톡톡]

(머리쓰다듬어주며) 잘자 주인님, 내일봐- // 이제 여기서 끝낼까요 ?..핳

[독자182]

넴 수고했어요♥ 재밌었어요 쓰니!

[독자6]

나또왓졍!/선우/밤늦게까지친구들이랑놀다가집에왔는데왠남자가. ..헐ㅋ/(문열고들어왔는데왠남자가있어서다시나가서호수확인하는)..우리집맞는데..

[비포톡톡]

오 반가웡!/ (손잡고 집안으로 끌고오며) 주인님, 나 선우야- 여기 주인님 집 맞는데,

[독자18]

(멍하게쳐다보다가그제서야정신차리고소리지르며가방으로선우퍽퍽치는) 꺄악! 왠 남자가!!! 그리고 왜 벗고있어! 당장안나가?!

[비포톡톡]

아,아파! (살짝피하다가) 갑자기 사람으로 변했어. 그래서 옷도없어.. (이불로 몸 꽁꽁싸매는)

[독자22]

(때리던걸멈추고의심스럽게쳐다보며) ...진짜선우맞아? 왜갑자기사람으로변해?

[비포톡톡]

(울상지으면서) 몰라아…. 자고일어나보니까 사람으로 변해있어, 주인 그것보다 나 옷좀줘. 추워-

[독자33]

옷? 남자옷이....없는데.. (방으로들어가서최대한큰옷들고나오는) 우선이거라도입어봐

[비포톡톡]

(옷가지고 방으로 들어가서 입고나오는) 좀 작은데, 괜찮아- 주인님 나 배고파.

[독자38]

배고파? 있어봐봐. 밥챙겨줄게. 아니근데..어쩌다저렇게된거야정말.. 그럼나이제남자랑사는거야?

[비포톡톡]

그치, 이제 주인 남자랑 사는거야. 강아지였을때보다 좋지않아?

[독자44]

글쎄다.아직까진강아지같아서- 와서밥먹어.(웃고선식탁맞은편에앉는)

[비포톡톡]

(젓가락질하는데 서툰) 주인님, 이거 어떻게 해? 어려워, 그냥 나 먹여줘-

[독자51]

어쭈, 남자가아니라애가들어왔네.. (웃으며밥과반찬을먹여주는) 아-

[비포톡톡]

아- (받아먹으며) 맛있다, 앞으로 계속 이렇게 먹여줘 주인.

[독자61]

요놈보소. (젓가락으로머리를툭치더니) 내가 니 주인이지 종이야? 이게마지막이니깐앞으론배워. 나 좀 씻고올테니깐 젓가락질연습해. (화장실로들어가는)

[비포톡톡]

씨이, 알았어.. (화장실들어가는 너보고서 계속 젓가락질 연습하는)

[독자69]

(씻고 평소와 같이 짧은 트레이닝복으로 갈아입은채 선우한테 가는) 아직도먹고있어?

[비포톡톡]

(젓가락질 집중하고있다가 너 훑어보며) 어 .. ㅈ,젓가락질 잘 안되서 힘들어,

[독자82]

나를보고하니깐힘들지. 음식을보고제대로해야잘되지바보야.

[비포톡톡]

으,응 (반찬 집어먹으며) 근데 주인님 왜이렇게 짧은거입고나왔어.. 안추워?

[독자85]

뭐가추워. 집이완전사우나같고만. 나원래이렇게입고다녔는데?

[비포톡톡]

..그, 그래도 나도 이제 사람인데.. 나도 남잔데, 나 신경안쓰여?

[독자92]

너? 별로, 우리가 뭐 그런 사이도 아니고..얼른 먹기나해. 치우고 나도 빨리 자야겠다, 피곤해. (입가리고 하품하는)

[비포톡톡]

아,알았어 주인님. 내가 치울테니까 주인님은 방에서 자고있어-, (먹은거 치우면서)

[독자98]

오올, 선우가 치울거야? 우리 강아지 이쁘네? (엉덩이를 톡톡치며) 그럼 자고 있을테니깐 치우고 들어와-

[비포톡톡]

응응, 주인 자고있어. 나때문에 피곤해보인다- (다치우고 방안으로들어가며) 주인님 자 ..?

[독자103]

아니, 아직 안자- 선우 이제 커버려서 저기선 못자겠네. 바닥에 이불 깔아 줄게! (이불꺼내서 깔아주는)

[비포톡톡]

싫어 나 바닥에서 안잘꺼야, 주인님이랑 같이잘래. (침대위로올라가서 눕는)

[독자110]

으응? (침대위로 폴짝 뛰어올라 눕는 선우를 보고 살짝 웃더니 고개를 끄덕이며 따라 눕는) 그래, 뭐 별일이야있겠냐- 같이 자자.

[비포톡톡]

(이불덮고 몸 너 쪽으로 틀며 껴안는) 이러고 잘래 주인님,

[독자115]

어쭈, 갈수록 스킨쉽이 짙어진다? 강아지일떄는 봐줬는데 넌 지금 사라이니깐 딱 여기까지야.

[비포톡톡]

응 알았어 주인님, 그래도 내가 안아주니까 좋지 않아? 난 좋은데,

[독자121]

(선우 허리를 껴안고 토닥여주며) 당연히 좋지- 우리 강아지가 안아주는데 싫을리가 있나.

[비포톡톡]

주인님이, 껴안아 주니까 좋다- 나 사람으로 변하길 잘한거같아, 헤.

[독자129]

나도 처음엔 좀 많이 놀랐는데 이렇게 보니깐 또 좋네, 사람으로 보니깐 잘생긴것 같기도 하고?

[비포톡톡]

진짜로? 나 잘생겼어?, 아까 거울봤는데 그런거같기도해. 주인님도 예뻐-.

[독자133]

치- 가는말이 고와야 오는말이 곱다고. 여기서 새삼 느끼네 (큭큭대다가 눈감는) 선우 안잘거야?

[비포톡톡]

주인님 자는 거 보고나서 잘꺼야, 주인님 피곤할텐데 얼른자,

[독자141]

(선우볼에 짧게 쪽소리나게 뽀뽀하고 눈감는) 원래는 입에 해주는데 사람이니깐 이제 그러지도 못하겠네. 우리 선우 잘자-

[비포톡톡]

(머리 쓸어넘겨주는) 응, 주인님 잘자-. 나도 이제 잘께, (같이눈감으며)

[독자144]

끗끗끗! 오늘은 그래도 마무리지었당ㅋㅋㅋㅋ 새벽에 마무리 못지어서 아쉬웠는데 수고햇졍!

[비포톡톡]

응응 익인이 너도 수고했어 ㅠㅠㅠㅠㅠ미안해 톡많이 안해봐서 잘 못해..☆ 나중에도 참여해줘 ㅎㅎ

[독자146]

아냐 재밌었엌ㅋㅋㅋㅋ 나중에 또 올게용><

[독자10]

진영/ 상사에게 깨지고 우울하게 집으로 왔는데 집안에 진영이 보고 놀라는 상황 / (집 문 열고 들어오다 진영 발견하고) 뭐,뭐야!

[비포톡톡]

(웃으며) 왜 이제와 주인님, (갑자기 껴안는) 보고싶었잖아.

[독자17]

(떼어내며) 누구세요? 주인님? 신고하기 전에 얼른 나가요!

[비포톡톡]

(손잡으며) 주인, 나 진영이. 주인님이 키우던 애완동물! 나 강아지였을때도 눈 찢어졌었잖아. (손가락으로 눈꼬리올리며)

[독자25]

(주윌 두리번 거리다 쳐다보며) 말도안돼.. 어떻게 사람으로 변해요?

[비포톡톡]

(너 끌고 쇼파에 앉히며) 몰라아-. 그래서 나도 답답해, 나 진영이 맞아

[독자39]

(가만히 쳐다보다 머리 쓰다듬으며) 눈 감는 거 보니까 맞는 거 같은데.. 이거 꿈이지?

[비포톡톡]

(볼꼬집으며) 꿈 아니야 주인님, 나 사람이여도 주인 애완동물이였으니까. 그전처럼 이뻐해줘야되-

[독자45]

아아, 아파- (볼 콕콕 찔러보며) 그럼 이제 계속.. 사람이야?

[비포톡톡]

아마 그럴꺼야, 난 사람이 더 좋아. 주인님 꽉 안을수있잖아- (갑자기 끌어당겨서 안는)

[독자54]

(빠져나오려 바둥거리며) 야- 부끄럽잖아. 일단 넌 지금 남자고. 일단 떨어져봐, 응?

[비포톡톡]

아 싫어-. 이러고 있는게 좋단 말이야, 나 많이안아줬으니까 이제는내가 주인님 안아줄꺼야.

[독자57]

(얼굴 붉히며) 부끄럽단 말이야.. 니가 사람되니까 이상해. 아, 잠깐만 그럼 너 나 옷 갈아입을 때...다 봤겠네?

[비포톡톡]

(고개 끄덕이며) 응 다봤지, 주인님 속옷차림으로 돌아다니는것도 다 봤는데에..

[독자64]

(떼어내고 쳐다보며) 너, 너.. 그걸 다 기억해?

[비포톡톡]

응. 그럼 기억하지-, 주인 나랑 샤워도 같이했었잖아-. 기억안나?

[독자75]

(고개 저으며) 아 기억안나! (일어나 방으로 가며) 난 기억 안나!

[비포톡톡]

(같이 방으로 따라들어가며) 주인님랑 같이 샤워했을때 나, 막. 씻겨주고그랬었는데 ..

[독자81]

(빨개져 손부채질하며) 난 기억 안 난다니까? 그런 거 이제 말하지마-

[비포톡톡]

왜 말하면 안되? 이거 말하면 안되는거야?, 알겠어- 주인님이 말하지말라고하는데 말안할께!

[독자87]

(밖으로 밀며) 나 옷 갈아입을 거니까 나가-

[비포톡톡]

주인님, 빨리 입고나와 기다릴께. (문앞에 쭈그려 앉으며)

[독자94]

(다 갈아입고 고개만 내밀어 내려다보며) 나 씻고 올건데 계속 그러고 있을거야?

[비포톡톡]

주인, 지금 씻을꺼야? 나도 같이 씻으면 안되? (벌떡 일어서며)

[독자101]

넌 지금 사람이니까 안돼. 이제부터 침대에서 같이 못 자.

[비포톡톡]

왜에-. 같이 자고싶은데.. 나 혼자자기 싫은데. 주인님이랑같이 자고싶어.

[독자105]

너 남자니까 안돼- (욕실로 가며) 같이 씻는 건 더 안돼.

[비포톡톡]

치, 알았어어-.. (풀이죽어있는) 나 기다릴테니까 빨리 씻고 나와 주인님.

[독자109]

(머리 쓰다듬어주며) 착하지? 그러고 있지 말고 저기 앉아있던가. (들어가 씻는)

[비포톡톡]

(쇼파에앉아서 씻고 나올때까지 기다리는)

[독자120]

(씻고 나오며) 진짜 말 잘 듣네? 심심했어?

[비포톡톡]

응 나 심심했는데, 그래도 가만히 기다렸어. 잘했지-? 그러니까 상줘.

[독자130]

(옆에 앉으며) 무슨 상? 말해봐, 뭐야?

[비포톡톡]

(눈감고 입술내밀며) 뽀뽀-.

[독자145]

(가만히 쳐다보다 볼에 뽀뽀하고) 거기말고 여기. 됐지?

[비포톡톡]

왜 볼에다 해줘 주인, (입에 뽀뽀하며) 주인님이 안해주면 내가해줘야지,

[독자156]

(멍하니 있다 입 가리며) 너, 너 이러면 혼낸다?

[비포톡톡]

주인님이 입에다 안해주잖아, 그러니까 내가한거야! 진영이 혼내지마. 주인 화내면 무서워-.

[독자160]

내가 너 혼낸 적 있어? 내가 그렇게 무섭나- 아닌데?

[비포톡톡]

몰라, 그래도 화내면 무서울꺼같아. 진영이가 잘할테니까 혼내지마 주인님,

[독자170]

남자가 왜 이렇게 겁이 많아- 근데 너도 모르게 갑자기 사람이 된 거야?

[비포톡톡]

응, 나도 모르게 사람으로 변했어. 진짜 깜짝놀랐어-, 근데 나 사람으로 변하면 주인님이 싫어할까봐 겁났어,

[독자173]

내가 왜 싫어해- 그냥 너무 놀라서그랬지. 진짜 겁 많네?

[비포톡톡]

진영이 겁 많아, 그러니까 주인님 항상 내 곁에 있어줘야되.

[독자177]

난 남자다운 사람이 좋은데? 잘 땐 같이 못 자-

[비포톡톡]

그러면 나 이제 겁안내야겠다, 잘때 같이자면 안되?.. 나 주인님이랑 같이 자고싶은데.

[독자187]

남자랑 여자랑 어떻게 같이 자- 일단 진영아 너도 씻고 와. 응?

[비포톡톡]

주인님 나 그러면 씻고올께, 먼저 자고있어-. (화장실로 들어가는)

[독자192]

(소파에 앉아 졸고 있는)

[비포톡톡]

(조심스럽게 너 안아서 침대에 눕히는) 주인님 잘자, (이마에 뽀뽀)// 익인아 여기까지 할께!!! 수고했어요 ㅠㅠ ♥

[독자194]

님도 수고했어요 ㅠㅠ♥♥♥

[비포톡톡]

컷

[독자89]

하나만 여쭈겠솨 브금좀...

[비포톡톡]

긱스 officially missing you 에요!

[독자126]

으어..또놓쳣다.......당신신알신이예요제암호닉좀받아주실수잇으신가요..우동으로..(수줍)

[비포톡톡]

헠 저에게 암호닉이라니.. (수줍) 당연 받아줄수있지요 ㅇ_<

[독자128]

내일도오셔야대여ㅠㅜㅜㅠㅜ으어엉엉엉ㅈㅠㅠㅜㅠ

[비포톡톡]

네네 꼭올께요! 오늘저녁에 올수도있어여 헿 ㅎㅠㅎ

[독자132]

엄ㄴㅏ..때밀러가는데ㅠㅠ그럼내일봐요!하튜하튜

[비포톡톡]

네넹 내일봐요! ㅎㅎ

[독자137]

헐 이제야 발견한 광산의 금같은 비포톡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엉엉 암호닉 신청 쏭들로 될까요?ㅠㅠㅠㅠㅠ기다릴게요 쓰니야ㅠㅠㅠㅠ

[비포톡톡]

네네 받을께요!! 저녁이나 내일꼭 올테니까 참여해줘요 s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