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난 E여고에 다니는 2학년 김준희라고 해ㅋㅋㅋ 이렇게 쓰는 거 맞니ㅜㅜ 아 몰라 그냥 쓸래 요점은 이게 아니니까ㅋㅋㅋㅋ 내가 선도부란 말이야 얼마 전에 아침에 교문에서 애들 잡고 있는데 어떤 세보이는 여자애가 엉덩이가 다 보이게 치마를 짧게하고 다니는거야 얼굴도 예쁘고 키도 큰 애였어!당연히 난 잡았지.. 거기 너! 하고 부르니까 무 표정으로 고개 도는데 좀 무서웠어ㅜㅜㅜㅜㅜ 그래도 꿋꿋하게 반 이름 물어봤더니 언니 지금 나한테 작업거는 거예요? 이러더라ㅜㅜㅜㅜ당황해서 아..아니.. 나 선도분데.. 너 잡은거야.. 이랬더니 혼자서 귀엽다고 머리 만지작 거리는거야;; 당황해서 빨리 반 이름 알려달라고 그랬더니 1학년 5반 오세나라고 하는데 1학년이 나한테 그런거야?ㅋ 하는 마음에 야!! 난 2학년이야ㅡㅡ!!! 했는데 내가 봐도 텃세... ㅋㅋㅋㅋㅋㅋㅋㅋ 한심하게 보면 어쩌지하는데 웃더라ㅡㅡ 비웃었던 것 같아 ㅋㅋㅋ큐ㅠㅠㅠ그래서 걔한테 이제 가라고 했더니 그럼 언니는 몇 반이예요?하고 묻는거야.. 근데 치마도 엄청 짧고 일진같다고 했잖아쫄아서 얘기해줬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심해보이니나도 내가 한심해ㅋㅋㅋㅋ그래서 교실에서 걔 일은 다 잊고 내 친구 백희랑 놀고 있었어백희는 내 친군데 되게 착해!!그리고 완전 예뻐 부러워.. 가슴도 커... 맨날 먹을 것도 사주고 얘네 오빠도 되게 잘생겼어근데 얘네 오빠가 나한테 무슨 말만 걸면 나한테 화낸다.... ㅜㅜㅜㅜㅠㅠㅠㅠㅠㅠㅠ 근데 그때만 화내ㅎㅎ 완전 좋은 애야쨌든 그렇게 백희랑 놀고 있는데 걔가 찾아왔어... 그 오세나라는 애대뜸 교실에 들어와서 언니 여깄었어요? 찾았네 하더니 손을 잡고 나가는거야 백희가 붙잡으려고 했는데 나나 백희나 키가 둘다 작아서.. ^^갑자기 세나가 나 끌고 간 곳은 매점이였어 얜 뭐지? 하고 당황하고 있었는데 바나나 우유에 빨대 꽂아서 주더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먹으라고 주는데 귀여워서 고맙다고 했더니 얼굴 빨개졌어 세나 생각보다 귀여운 앤 것 같아ㅋㅋㅋㅋㅋ그리고 세나가 언니 공부 잘하니까 공부 배우겠다고 하길래 번호 달라해서 줬는데 자꾸 카톡 보내ㅜㅜ어떡하지ㅠ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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