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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년 전
독자1
아니 이게 뭐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저 톡주제 저장해놓은거 다 날라갔쪙..잠시만여 씽크빅 변태:)
11년 전
권지용
대기끝
11년 전
권지용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1년 전
독자8
제 지용이가 호스트바 ..☆★ 제가 친구떄문에 거기 끌려가서 지용이가 들이대는데 전 거부하고! 지용이가 저한테 반하는데,
전 이런일 하는 사람 싫다고 쿠크에 직구 날리지만 지용이 꿋꿋하게!//(어색하게 문열고 들어오면서)..아..저

11년 전
권지용
네(능글능글하게 웃으면서)// 호빠라니 가지고계신 주제가 몇개예요?항상 감탄한다니까bb
11년 전
독자10
(멀찍히 앉으면서 어색하게)...아...음..할일 하세요.//제 톡주제 다 날아갔어요 엉ㅇ엉 눈물나..이게모야
11년 전
권지용
할일이..(앞으로 당겨앉으면서)이건데?//힘쇼..더듬더듬기억해봐여ㅠㅠ
11년 전
독자17
으악!..저..기요..좀 떨어져서 앉아주시면..//ㅠㅠㅠㅠㅠ이게모얌오먀오마얌
11년 전
권지용
왜에-(눈마주치고)//오먀오먀얌은 뭐예옄ㅋㅋㅋㅋ기엽다
11년 전
독자20
(고개돌리면서) 저 원래 이런거 안좋아하거든요..시간만 채우다 나가주시면돼요...//ㅠㅠㅠㅠ슬픔의 극한 표현ㅠㅠㅠ흠 블로그에다 새로 목록을 써야겠어요
11년 전
권지용
내가 이래 보여도..(손잡아당김)돋받으면 제값은 제대로 하거든//ㅋㅋㅋ힘쇼ㅋㅋ싱크빅을 발휘해여
11년 전
독자23
(손빼내고 멀찍이 물러남) 그러니까 저한테는 그냥 멀찍이 떨어져계시는게 제값하시는거거든요..?//ㅠㅠㅠㅠ네유ㅠㅠㅠㅠ흐
11년 전
권지용
어쩌지..난 아닌데(웃음)//힘쇼힘쇼 오먀오먀얌
11년 전
독자28
그냥 좀 얌전히 계시면 안돼요?굳이 저 아니라도 그쪽 만나고싶어하는 돈많은 아줌마들부터 대학생까지 널렸잖아요.//ㅠㅠㅠㅠ흑흑 넹 힘쇼 :)ㅋㅋㅋㅋㅋㅋㅋㅋㅋ
11년 전
권지용
음..뭐 모르지 나야(어깨으쓱으쓱잘한ㄷ...)형이(손가락으로 밖가르키고)잡아주는거거든
11년 전
독자31
(흘끗보고)...으..그럼 제가 알려드릴게요.그쪽 만나고 싶어하는 미모.지성.교양 다 갖춘 부잣집 아가씨들부터 재벌가아줌마까지 넘치거든요?그러니까 전 그냥 좀 두세요.
11년 전
권지용
그건 어떻게 알고있대?(포크로 과일집어서)아,아 해봐요 아-
11년 전
독자35
절 여기 집어넣은 기집애가 그렇게 줄줄 읊더라구요.(고개 돌리면서)
11년 전
권지용
그렇구나..@(별관심없단듯 고개끄덕이고)안 먹어?딸기,맛있는데 그럼..파인애플?
11년 전
독자42
여튼 전 이런쪽 관심없거든요.가만히 좀 계셔주세요.저 맘만 먹으면 여기서 나갈 수 있어요.
11년 전
권지용
나도 관심없어 이런쪽,심심해서 나가는건 안되겠다 (과일먹으면서 포크쥐어짐)음..난 딸기가 제일 맛있든데 너는,음..바나나도 맛있어 먹어봐
11년 전
독자44
자기가 이런쪽에서 일하고 있으면서.웃기는 소리네요.(벌떡 일어나서 문쪽으로 걸어감)
11년 전
권지용
아아 너 가면 나 돈못받어(손목잡고 질질)저기 덩치큰형이 나 감시하고 있거든,나도 돈벌려고 하는 일이야 나도 이짓싫어(넥타이쭉잡아당기면서)
11년 전
독자47
(인상찌푸리면서) 돈내고 갈게요.아님 그쪽한테 지금 주고 갈까요?몰래 계좌를 주던가. 싫다면서 잘하시던데요 뭐.아줌마들은 아까 그런 행동에 좋아서죽어갔겠네요.
11년 전
독자55
제 싸랑 작가님 언제오세요..에헤라디얗..
11년 전
권지용
아 안된대두,저기 씨씨티비있어 다보인다?ㅋ나 아무한테나 그러는거아니야 (결백하단듯이 만세하고)
11년 전
독자51
제 친구가 당신보고 싶어 죽으려하던데 다음번에 그쪽에 붙일게요.됐죠?그래요.돈 많은 사람들한테나 그러시겠죠.
11년 전
권지용
진짜?이름뭔데?거절해야지이-(콧노래부르면서)네 친구가 낸 돈 네가 말하는 아줌마들 절반에반도 안돼,정말 아무한테나 그러는거 아니라니까?
11년 전
독자53
(째려보면서)저한테 왜이러시는건데요?전 오늘 그쪽 처음보거든요?아무 아니면 누군데요.그정도로 돈많은 아줌마들 두고 저한테 그러냐구요.
11년 전
권지용
와 나 미치겠네 또잤엌ㅋㅋㅋㅋㅋㅋ하.....
11년 전
독자57
슬픕미다...
11년 전
권지용
죄송해요ㅠㅠ미쳤나봐ㅠㅠ요즘 잠 ㅇ이 늘어서 아니 ㅠㅠ미아내..
11년 전
 
독자2
권죵이는 가수 나는 배우. 비밀연애중이야. 근데 이번에 내가 지용이랑은 한마디 상의도 없이 꽤나 수위높은 영화를 찍은거야. 베드신도 여러번, 농도짙은 키스신도 여러번. 내가 영화촬영을 한다는것만 알던 지용이는 나중에 영화 개봉 후에야 그 사실을 알게돼. 그래서 화가 많이 나는거야. 우리 두사람은 서로에게 모든게 처음인데, 이제 겨우 키스까지 진도를 뺐는데 베드신이라니 하면서. 온갖 감정을 느끼며 우리집으로 찾아오는데 나도 모든걸 체념한듯 담담하게 맞아들여 그리고 말다툼 크게 하다가 끝엔 행쇼/(문 열어주면서) …왔어?
11년 전
권지용
짠 끝
11년 전
권지용

11년 전
독자11
(담담한 표정으로 지용이 들이곤 한숨쉬고 소파에 앉음)
11년 전
권지용
왠 한숨,
11년 전
독자18
(잠시 지용이를 응시하다가 상체 일으켜 고쳐앉고 특유의 차분한 말투로) …미안해.
11년 전
권지용
뭐가 미안해?(자리에서 일어나 익숙하게 부엌으로감)
11년 전
독자21
(입술 달싹이다가 살짝 짓이기고 지용이 향해) …베드신 있는거, 말 안하고 찍어서 미안하다고.
11년 전
권지용
아,배안고파?뭐 만들어줄까?아님 마실꺼라도..(모르는척)
11년 전
독자25
(한숨쉬고 고개 저으며) 괜히 말 돌리려고 하지 마. 사과를 한대도 왜 그렇게 어물쩡 넘어가, 왜-
11년 전
권지용
그럼,어떻게 할까(표정굳어서)사과?네가 나 제일 잘알잖아 지금 나 그새끼한테 가고싶은거 참고있으니까 화나게하지마
11년 전
독자32
내가 바람이라도 피웠어? 아니잖아, 그냥 비즈니스였어.
11년 전
권지용
그래,그냥 비지니스 그렇겠지
11년 전
독자38
말 못하고 촬영한건 내가 미안해. 근데 말했으면 분명 하지 말랬을거 아냐, 내말이 틀려?
11년 전
권지용
맞아,네말
11년 전
독자45
그냥… 그냥 그 영화가 욕심났어, 해보고싶었어. 연기변신도, 내 한계도, 노이즈마케팅도… 그냥 죄다, 하고싶었어.
11년 전
권지용
그래,누가 뭐래?(표정풀어지지않은채로).
11년 전
독자50
(아랫입술만 깨물어대다가 살짝 물기어린 목소리로) …미안해, 그냥 내가 다 미안해…
11년 전
권지용
미안하면!(소리치려다 한숨내쉬고)내가 뭐 할말이 있겠어 내가 너한테 그정도밖에 안됀거지
11년 전
독자3
루룰
11년 전
권지용
이예
11년 전
독자6
이예아까꺼이어서해도되요?!
11년 전
권지용
그럼요그럼요그럼요
11년 전
독자9
여기요!
11년 전
권지용
저..
11년 전
독자19
(소리가 들리자 벌떡일어나며)예?
11년 전
권지용
이주소 어딘지 알수있을까요?여기근처같은데..(주머니에서 반듯히 접힌 종이꺼냄).
11년 전
독자26
네!(종이를 보자)여기가 저-기에요!
11년 전
권지용
음..저기라면..(주위둘러보다 머리긁적이며)좀 자세히 설명해주실래요?
11년 전
독자29
아,네. 이리와보세요!
11년 전
권지용
네네,
11년 전
독자33
(걸으면서)근데, 누구닮았다는 소리 안들어요?
11년 전
권지용
음..(생각하다가)다람쥐닮았다는 소린들어본적있는데..
11년 전
독자37
아, 다람쥐도 닮았고요. 지드래곤 닮았다는 소리안들어요?
11년 전
권지용
에..저 예,뭐
11년 전
독자39
그렇죠?! 진짜 닮았어요!(웃으면서)
11년 전
권지용
아..그래요?(어색하게 웃으면서)
11년 전
독자43
네, 제가 지드래곤 팬이거든요! 목소리도 진-짜 똑같아요!
11년 전
권지용
아아..감사해요,허헤
11년 전
독자4
곡만든다고 한달동안 연락이 끊겨서 우리가 사귀는건가 깨진건가 하고있는데 지용이가 다른 연옌이랑 스캔들이나서 화나서 작업실 찾아와쪄염/ 지용이가3살연상/(조용히 문열고 들어와서 열심히 신디 두드리는지용이 뒤에서쳐다보다 놀래키며) 워
11년 전
권지용
444444
11년 전
권지용
(인상쓰면서 뒤돌아봄)누구야
11년 전
독자15
헐 (무서워하며) 이젠 여친도 몰라봐요.? 하긴 여친 아니구나?
11년 전
권지용
무슨 소리야 그건?
11년 전
독자16
한 달이나 연락 없던게 헤어지려고 잠수탄거지 뭐야
11년 전
권지용
곡작업때문이지(내머리손으로 흐뜨리면서)왜그래?
11년 전
독자22
( 입술내밀며) 그래도ㅇ문자정도는 해줄수있는거잖아
11년 전
권지용
나 원래 곡작업때는 예민해서 아무도안만나고,연락안하는거 잘알잖아
11년 전
독자24
그래도 한달은..( 눈물고이며) 너무 오랫동안 연락없었잖아 버려진줄 알았다구
11년 전
권지용
버리기는 한두번도 아니면서 울지마
11년 전
독자27
진짜 매정해 이 너밖에 모르는 바보야(눈물 닦으며)연락도 없으면서 다른 여자는 만나갖고 스캔들이나 흘리고 다니고
11년 전
권지용
그건 또 무슨소리야(살짝짜증)
11년 전
독자30
(기죽어서) ○○○씨랑 스캔들 났던데? 사진도 찍히고 스캔들은 안믿지만 그게 났다는것만으로도 기분 나빠
11년 전
권지용
스캔들?허,참ㅋ내가 왜 그런년을 만나?나도 기분 나쁘다
11년 전
독자36
(기더죽어서)만난적도 없었어..?
11년 전
권지용
그거야..승리뮤직비디오 때문에 잠깐,(머리 정리해주면서)믿었어,그걸?
11년 전
독자41
사귄다거나 한걸 믿은건 아니고(의기소침해져서)나링도 연락안되는데다른여자랑 만난것만으로도 기분나빠서
11년 전
권지용
별걸다(안아주고)그럼,오랜만에 데이트나갈까?
11년 전
독자49
(걱정된다는듯)오빠 공인이라서... 여기서 같이있어도 좋아 나는
11년 전
권지용
그럼,승리한테라도 시키던가 하자 뭐먹고싶어?
11년 전
독자54
음..오빠가먹여주는 초밥?(눈웃음치며)아무거나 좋아요 오빠랑 먹으면
11년 전
독자5
지디내꺼 왔어여! 히
11년 전
권지용
잘왔쪄?힣
11년 전
독자7
저 전에 했던거 할래요! 그때 너무 일찍 끊겨서... 또르르... ☆★

남사친 / 대학생 / 절친인 나한테 연락도 안 하고 훌쩍 유학가버려서 제가 지디네 집 물어물어 찾아간 상황으로 할게요 ㅎㅎ 지디는 그냥 어학공부 + 음악공부로 겸사겸사 해서 간 거였는데 좀 서둘러서 정신이 없었을 뿐이고... 대책없이 찾아온 저를 책임져주세요 ㅎㅎㅎㅎㅎㅎ헿 / (손에 든 주소가 적힌 쪽지를 확인하다가 네 집 앞에서 초인종을 마구 눌러)

11년 전
권지용
제가 끊었어요?미안해여...이거기억난다!//누구세요?..
11년 전
독자14
괘아나여! 지금 하면 되죠 ^_^ / 문 열어, 권지용! (콰오카왘와콰오카와쾅쾅쾅)
11년 전
권지용
이번엔 길게길게행ᆢㄷㅎㅎ//으어..(눈반쯤감고 문염)누구세요?
11년 전
독자34
아 어케 저 졸았어요 ㅠㅠ 잉 미안해요 ㅠㅠ ♥ / 쨘. (문이 열리자 활짝 웃다가) ...근데 너 몰골이 왜이래?
11년 전
권지용
괜찮아요:D//자다..일어났어
11년 전
독자40
☞♥☜ / (널 보며 표정 구겨) ... 너 내가 누구인 줄은 아는거야? 야 정신 좀 차려봐!
11년 전
권지용
아니,안보여 너 누군대?
11년 전
독자46
야 이 미친놈... 내가 뭘 하자고 여기 온 건지. 어우, 야 비켜봐! (비몽사몽한 채로 서있는 널 밀치고 집에 들어가버려)
11년 전
권지용
(여전히 비몽사몽인채로 쇼파에 아빠다리하고 쿠션끌어안고)근데 너 누구야?
11년 전
독자52
(어이 없다는 얼굴로 널 봐) 내가 누구냐고? 나 ***이잖아. 그거 못 봤다고 이렇게 못 알아봐? 실망이다, 권지용. (입술 삐죽 내밀어)
11년 전
권지용
무얼뭐뭐ㅇㅇ이구나...
11년 전
독자13
헐 승쨩 왤케 잘생김..
11년 전
권지용
제꺼라서
11년 전
독자56
난 왜 항상 몇시간 늦게와서 이렇게 관음만 하는걸까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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