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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음악시간.사방이 방음소재로 마감된 벽으로 이루어진 음악실 안으로 남학생들이 왁자지껄 떠들며 몰려와 각자의 자리에 착석한다.

 몇몇은 손에 들고있던 가죽 케이스에서 조심스럽게 악기를 꺼내어 튜닝하고 또다른 몇몇은 음악실 내에 일렬로 정갈하게 배치되어 있는 악기 앞으로 가 앉는다.조금 산만한 남학생들의 손길과는 다르게 손에서 튜닝되는 악기들의 몸체는 한눈에 봐도 값비싼 광택이 흐르며 그들의 재력을 당연한 듯이 드러내고 있다.몇몇 장난기 다분한 아이들은 혼현을 드러내며 악기를 튜닝하는 소리에 맞추어 장난스럽게 포효하며 나름의 아카펠라를 노래하기도 한다.이 역시 보통의 가정형편에서는 배울 수 없는 음악적 교양이 다분히 함유되어 있는 고급스런 놀이일 것이다.오늘 수업시간에 배울 가곡의 가창시범을 맡은 종대는 음악실 옆 교사실에서 음악을 담당하는 장예흥 선생님과 잠시 노래를 맞춰보다 수업시간에 맞춰 함께 음악실로 들어가는 중이었다.음악실과 교사실 사이는 바로 옆이라 하더라도 코너를 돌아야 서로 진입할 수 있는 위치다.하지만 벌써부터 들려오는 악기 소리와 아이들의 시끄러운 포효와 울부짖음은 언제나처럼 예흥의 얼굴위로 특유의 밝고 온화한 미소가 떠오르게 하는 알람과도 같은 것이었다.

 다만,오늘만큼은 달랐다.나름 진지한 모습으로 악보를 읽으며 가창시범 준비에 여념이 없는 종대의 옆에서 나란히 음악실을 향해 걸어가며 귀를 기울이던 예흥의 얼굴 위로 웬 일로 미소가 아닌 궁금증이 떠오르며 이내 우뚝 발걸음을 멈추었다.

 

 

  "응?선생님 왜 그러세요?"

  "종대.오늘 좀 저 소리 다르지 않아?"

  "소리요?"

  "응.음악실에 종대 반 학생들 떠드는 소리."

  "...뭐가 다른지 잘 모르겠는데요.."

  

 

 갑자기 우뚝 멈추는 선생님을 따라 나란히 멈춰선 종대는 예흥의 말에 고개를 갸웃거리며 악보에서 집중하던 시선을 떼고 그를 올려다보았다.외지에서 온 외국인 특유의 맹한 시선을 넘어선 어떤 순수함마저 풍기는 예흥의 맑은 눈동자가 시끌벅적한 악기음과 혼현들의 울음이 들려오는 음악실 문을 향해 밝은 하늘빛을 띄었다.그리고,또 다시 서투른 한국말로 한 마디.

 

 

  

 "오늘은 피아노 소리가 없네요."

 

 

 

 

 

 

 

  **

 

 

 

 

 

 

 

 수업이 시작되고 한동안은 예흥의 지휘에 따라 간단한 합주연습이 시작된다.피아노 옆에 선 채 악보를 훑으며 목을 가다듬는 종대를 살짝 곁눈질하던 백현은 가만히 눈을 건반 위로 내렸다.자꾸 기분이 별로였다.새하얀 건반은 오늘도 계속해서 손가락을 미끄러뜨리고 싶을 정도로 깨끗하고 반짝반짝 햇살을 받아 빛나기만 하는데...자꾸만 건반들 위로 묵직한 음성이 내리꽂히고 있었다.

 

 

  「시발.」

 

 

 나한테 왜 그러는 걸까,그 아이.머릿 속에서 울리는 낮고 거칠던 목소리.종대의 사촌이라는 찬열과 벌써 두번째 만남이었지만 찬열은 백현을 볼 때마다 욕만 남기고 사라졌다.자꾸만 떠오르는 찬열의 표정.혈색이 발간 굵은 입술로 낮은 목소리의 욕을 짧게 내뱉을 때마다 백현을 바라본 채 남자답게 발달한 미간도 지그시 찌푸렸었다.

 걔 진짜 나한테 왜 그러지..내가 뭐 잘못했나..검은 건반을 만지던 백현의 검지가 시무룩하게 나오는 아랫입술과 함께 주르륵 아래로 추락해 다리 위로 떨어졌다.백현은 마음이 심란했다.내가 왜 이렇게 욕을 먹어야 하는지도 모르겠고..원래 내 성격대로라면 지지않고 같이 욕을 하거나 아니면 달려들어서 물기라도 해야 하는데,박찬열이 늑대라서 그런지 자꾸 뭔가 따지지는 못할 것 같고..또 무엇보다..왜 이렇게 자꾸 나 혼자서....이렇게....

 

 

  "백현?"

  "퓨......"

  "백현!"

  "헉!네.....?"

 

 

 

 생각이 꼬리를 물려는 순간 등을 후려치는 듯한 소리에 깜짝 놀라 백현은 고개를 들었다.얼른 뒤돌아 보니 예흥이 지휘봉을 든 채 백현을 걱정스런 표정으로 바라보고 있었다.세심하게 저를 살피는 예흥의 맑은 눈을 마주하던 백현은 그제서야 교실의 악기 소리가 모두 멈춰있다는 것을 깨닫곤 멍하니 입을 벌렸다.피아노 옆에 서 있던 종대가 의아한 표정으로 악보를 든 손을 내린 채 역시 자신을 바라보고 있었다.예흥이 다가와 백현의 어깨에 손을 얹었다.

 

 

  "백현.오늘 어디 아파요?갑자기 왜 그래요."

  "네...?제가 뭘......"

  "백현 지금 귀 나왔어요."

  "엉....?"

 

 

 머리 위를 슬쩍 곁눈질하며 타이르듯 말하는 예흥의 말에 백현은 말을 더듬다 말고 황급히 머리통 위를 두 손으로 더듬었다.아니나 다를까,검은 머리칼 사이로 저도 모르는 사이에 새하얀 강아지 귀가 삐죽 튀어나와선 부슬거리고 있었다.두 손 안으로 작은 포메라니안의 세모꼴 귀가 완벽하게 잡히는 순간,백현은 그제서야 모두의 시선이 제 귀로 향했음을 깨닫곤 얼굴이 달아오른 채 벌떡 자리에서 일어났다.음악실 바닥을 긁으며 뒤로 밀려나는 피아노 의자에 예흥이 살짝 놀라며 뒤로 물러났지만 백현은 사과할 수가 없었다.학교에서 수업 중에 혼현을 드러내는 것은 교칙 위반인 것을 넘어서,체육복을 갈아입다 장난으로 속옷이 드러난 것 만큼이나 부끄러운 일이었다.반류들에게 있어 혼현은 극도의 흥분상태이거나 긴장 상태일 때만 본능적으로 드러나는 것이었으니.특히 백현처럼 경종일 경우엔 괜히 혼현을 드러내 호르몬을 방출했다간 중종이나 중간종들의 짖궂은 장난기를 도발할 수가 있어 특히 예민한 사항이었다.그런데 하필 지금 음악실에서 모두가 집중하고 있는 때에 피아노는 치지 않고 혼현을 드러낼 뻔 하다니.맨 앞자리에 앉은 중종 하이에나 녀석의 입가에 짖궂은 미소가 떠오르는 것이 보이는 것 같아 귀를 가린 채 시선을 이리저리 굴리며 어쩔 줄 몰라하던 백현에게 손을 뻗은 것은 선생님인 예흥이었다.하얀 손으로 백현의 작은 머리를 부드럽게 감싸준 예흥이 보조개를 띤 미소를 보이며 백현의 한 손을 잡아 내려주더니 물었다.

 

 

 

  "백현.양호실 가 보는 게 어때요?"

  "아뇨..선생님.저는...그러니까.."

   "피아노는 선생님이 칠게요.백현은 양호실 가 봐요."

   ".............."

   "알겠죠?"

   "네.."

 

 

 

 네가 꼭 양호실에 갔으면 좋겠다는 듯한 뉘앙스를 풍기는 예흥의 목소리가 들리는 것 같아 백현은 결국 고개를 끄덕였다.피아노 옆으로 걸어나오며 살짝 눈을 마주한 종대가 입모양으로 괜찮냐고 묻는 것이 보였지만 백현은 그저 시선을 피하며 최대한 담담하게 음악실을 나왔다.복도는 쥐죽은 듯이 조용하고 살짝 열린 창문으로는 아직 차가운 봄바람이 조금 뜨거워진 햇살과 섞여 초여름의 기운을 물씬 풍기며 백현의 머리칼을 흩어놓고 지나갔다.혼현은 다행히 다시 들어간 것 같았다.잠시 음악실 문 앞에 멈춰선 채 가만히 밋밋해진 머리통을 만져보던 백현은 터덜터덜 양호실을 향해 걸어갔다.예흥의 말대로 양호실로 가 잠이라도 자서 머릿 속에서 윙윙 울리는 억울한 욕설을 잠재우고 싶었다.

 

 

 

 

 

 

 

   **

 

 

 

 

 

 

 

  "실례합니다.."

 

 

 조용히 문을 열고 들어간 양호실은 아무도 없었다.어차피 선생님께서 계셨다고 해도 그냥 머리가 아프니 좀 자고 가겠다고 하면 아무 제재도 하지 않으실 분이셨지만.여담이지만 양호선생님은 그 직함에 맞지않게 굉장히 성격이 방만하기로 유명한 분이셨다.단순한 소문은 아닌 것인지,가끔씩 친구들과 축구를 하다 무릎이 까져서 양호실을 찾았을 때도 거의 양호실에 계시지 않으셨다.대신 매번 책상 위에 반듯하게 펼쳐진 약재출납부만이 있을 뿐이었다.아무튼,백현은 오늘도 역시나 얼굴을 보여주지 않으시는 양호선생님은 신경도 쓰지 않은 채 양호실 문을 닫자마자 벽에 바로붙어있는 맨 구석의 침대로 비척비척 걸어갔다.이유도 모르게 친구의 사촌으로부터,그것도 잘난 중종으로부터 욕을 두번이나 들어먹고 있는 상황은 백현의 심신을 생각보다 지치게 만들고 있었다.

 빨리 누워서 자고싶다.자고나면 기분이 좀 좋아져 있겠지.스스로를 달래며 백현은 휙,하얀 커튼을 걷었다.

 

 

 

   "...........어?"

 

 

 

 

 침대 위엔 찬열이 자고 있었다.

 

 

 

 

 

 

 

 

 

 

 

 

---------------------------------------------------------------------------------------------------------------------------------------------------

 

 

 

 

 - 댓글 달아주시는 분들,정말 감사드립니다.덕분에 힘이 나서 이렇게 또 삼편을 끄적여 왔답니다.야호

 -암호닉은....제가 받지않는 편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ㅠㅠ..만약에 완결이 난다면 꼭 여기 텍파를 올리겠습니다!

   그래도 댓글에서 저 ㅇㅇ이에요!해주신다면 왠지 소통하는 느낌이 들어서 글 쓰는 데 도움이 될 것 같긴해요ㅎㅎ

 -커플링은 찬백 말고도 있을 예정이에요.등장시기가 조금 고민일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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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2
재밌어요ㅋㅋㅋㅋㅋ애들너무너무귀엽네요ㅠㅠㅠㅠㅠㅠ흡ㅠㅠㅠ얼른다음편도읽으러가야겠어요ㅋㅋㅋ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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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3
우와ㅠㅜㅜㅜㅠㅜㅜㅜㅡ앞으로도 계속 기대됩니다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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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4
으아 백현이귀 씹귀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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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5
헐 아 다음편 너므 궁금해여 ㅠㅠㅠㅠㅠ지금 보러 뛰어감 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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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6
ㅎㅏ...4...보러갑니다!!!!!!!!!!ㅎㅏ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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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7
ㅠㅠㅠㅠ복슬복스류ㅠㅠ백현이ㅠ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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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8
하 재밋어요ㅠㅜ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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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9
헓!!또다시 만난 차녈이와 백현이!!!듀듀유ㅠㅠㅠㅠㅠ얼른다으편보러갈게여ㅠ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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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0
ㅜㅜㅜㅜㅜㅜ왜제가설레는거죠?ㅜㅜㅜㅜㅠㅡㅠㅡ둘이ㅜㅜㅜㅜ만낫ㄷᆞ고ㅜㅜㅜㅜㅡ으헝ㅎ닝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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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1
으아 재밌어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배켜니 귀여워 죽겠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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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2
아아아고민햇어ㅜㅜㅜ백현아 싫어서 그런거 아니야...흑흑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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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3
작가님 잘 보고가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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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4
ㅓㅇ어엉 작가님ㅜㅜㅜㅜㅜㅜㅜ진짜 소재너무 좋잖아여ㅜㅜㅜㅜㅜㅜㅜ엉엉 양호실왔어 어캬ㅠ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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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5
ㅠㅠㅠㅠ찬백이들의양호실만남ㅋㅋㅋㅋ기대됩니다다음편보러가용~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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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6
백현이 괘귀엽네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오구오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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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7
아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찬열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백현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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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8
옴옴오모오몾 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ㅠ아건 운명이여 돞쳐 백횬아ㅠㅠ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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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9
ㅠㅠㅠㅠ사겨라 짝 ㅠㅠㅠㅠㅠ사겨라 짝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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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0
허러러러러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진짜재밌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백현이가 오해를풀어야할텐데ㅠ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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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1
둘이뭘할까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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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2
아 귀여워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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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3
큥이 어떡하면 좋아요ㅠㅠㅠㅠㅠ 귀를 오픈하다니ㅠㅠㅠㅠㅠㅠ 이왕 둘이 저렇게 만난거 서로 마음을 고백하는게....... 꺄 ><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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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4
아ㅜ백현이 너무 귀여워요ㅠㅠㅠㅠㅠㅠㅠ으아ㅏㅏ 너무 져아여ㅠㅠㅠㅠ신알신이여ㅠㅠㅠ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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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5
사랑의열병으로 누워있는거니 ㅋㅋㅋㅋ 잠자는 양호실의 늑대소년 ㅋㅋㅋㅋ찬백행쇼ㅠㅠㅠㅠ 둘다 귀여워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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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6
백현아ㅠㅠ그게아니여 너의 치명적인 섹시함이 잘못이지ㅜ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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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7
혼현이라니ㅜㅜㅜㅡ 흑발에 하얀귀가이쓰면얼마나 귀여울까요ㅠㅜㅜㅡ다음편보러갈께요ㅜㅜㅡ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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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8
드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다시또만낫네여ㅠㅠㅠ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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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9
ㅠㅠㅠㅠㅠㅠ 백현이가 저렇게 우울해하다니 얼ㄹ른 찬열이랑 행쇼햇으면 좋겟네여ㅜㅜㅜㅜㅜ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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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0
안녕하세요ㅠㅠㅠ흐엉 강아지큥이라니ㅠㅠㅠㅠㅠㅠ저암호닉 똥개하고싶은데 받아주시면앙대요..?(수줍)ㅠㅠㅠㅠㅠㅠㅠㅠ귀내밀고잇는 큥이 귀여울것같아요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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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1
ㅠㅠㅠㅠㅠㅠㅠㅠㅜㅜㅠㅠㅜ하얀큐ㅠㅇ이 씹더규ㅠㅠㅠ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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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3
큥이진짜귀엽다ㅠㅠㅠ백현이너무귀여워요ㅠㅠㅠㅠㅠ양호실에찬열이가있다니ㅠㅠㅠㅠㅠ찬열아백현이보고이번엔욕ㅎㅏ지말기ㅠ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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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4
백현이 귀여움ㅜ 어여 진도 빼야하는뎅ㅜㅜ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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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5
백현이 진짜 너무 귀여워여ㅠㅠㅠㅜ오구오구ㅠㅠ강아지라니ㅠㅜ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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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6
변배켠짱귀요미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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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7
어므나ㅠㅠㅠㅠㅠ 우리 백구가 오해를 하고 있네요ㅠㅠㅠ 하지만 오해 할 법하네요..욕이니까...또르르르 어서 행쇼해야 되겠네요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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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8
강아지 백현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귀나온모습 엄청 귀여울듯 ㅠ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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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9
허헣...백현이 씹덕이네요ㅠㅠㅠㅠ어휴ㅠㅠㅠ귀여운것...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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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0
하...저진짜...기댜하고있어요...ㅇㅅㅁ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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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1
허류ㅠ 우리 백현이 이렇게 귀여워도 되나영?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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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2
어흨ㅋ 신알신이요ㅠㅠㅠㅠㅠㅠㅠ취향저격 탕탕탕.....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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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3
허우ㅜㅜㅜㅜㅜㅜㅜㅜ백현이 십덕...ㅜㅜㅜㅜㅜ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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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4
아 씹덕터진아 백현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나한테로 오면 안돼겠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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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5
후하후하후핳 설레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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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6
백현이많이걱정됐구나ㅜㅜㅜㅜㅜㅜㅜㅜ어익후ㅜㅜㅜㅜ기여워카와이ㅜㅜㅜㅜㅜㅜㅜ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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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7
아 백햔 짱귀여워ㅠㅠㅠㅠㅠㅜ누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백햔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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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8
아 진짜 둘다 너무 귀여워요ㅠㅠㅠㅠㅠㅜ종대도 귀엽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대바규ㅠ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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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9
늑대_한마리와_강아지_한마리가_양호실에서.avi (틀림) 다음편이 급하네요. 얼른 읽으러 가야겠어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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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0
헐 어찌행ㅜㅜㅜㅜ백현인 왜 연약한 포메리안이얌ㅜㅜㅜㅜ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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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1
아백현이 짱귀여워ㅠㅠㅠㅠㅜㅠㅠ과연다음편에서 둘이 무슨일을할까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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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2
아 백현이 귀여워서 어떡해요ㅠㅠㅠㅠ이제둘이서ㅎㅎㅎㅎㅎ홍홍홍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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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3
거봐ㅠ 계속 욕질하니까 안 좋아지잖아ㅠㅠ 백현이 대박 씹덕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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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4
이제 둘이 제대로 만나는 건가여 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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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5
ㅠㅠㅠㅠㅠㅠㅠ배켜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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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6
으으으ㅜㅜㅜㅜㅠ백현큐ㅜㅜㅠㅠㅠㅠ카와이ㅠㅜㅜㅠㅠㅜㅜㅜㅜㅠㅠㅠㅠㅜ귀어워죽겟어여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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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7
강아지큥 ㅠㅠㅠ 으아 기여워 ㅠㅠㅠ 얼른 울프찬이랑 이어졌으면!!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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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8
그래애들아.....양호실에는 두명이 있지만 나올때는 꼭 셋이서 나와.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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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9
백현이 너무 귀어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라ㅠㅠㅠㅠㅠㅜㅜㅠ 아 진ㅋ자 깨물어터트리고싶은 귀어워뮤ㅠㅠㅠㅠ 근데 양호싷에 찬얄이만 있다니 ㅎㅎㅎㅎㅎㅎㅎㅎ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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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0
너무기대되는거아니에요ㅠㅠ역시 피스톨즈는 사랑입니다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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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1
ㅠㅠ만나다니 ㅠ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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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2
으이이잉이이 귀여워ㅠㅠㅠㅠㅠㅠ백현이 너무 귀여워요ㅠㅠㅠㅠㅠㅠㅠㅠ오구오구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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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3
아 귀 귀여울 거 같아ㅠㅠ 눈은 쳐져 가지고 시무룩ㅋㅋㅋㅋ 겁나 귀여울 거 ㄱㅏㅌ다... 우리 배켜니...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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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4
어어어어어...........드디어 둘이 뭔가 진전이 있는 건가요!!!!완전 기대됩니다~~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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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5
아 읽으면거 자꾸 귀 달린 벡현이가 상상되서 죽겟네여ㅠㅠㅠㄱ왤캐 귀여워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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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6
아 백현이 ㅠㅠㅠㅠ 너무 귀엽다... 귀보인거 ㅠㅠㅠ 찬백이들 둘 다 너무 귀엽네요 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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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7
ㅋㅋㅋㅋ 백현이도 빠져드는가요?? ㅋㅋ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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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8
백현이너무귀여워요ㅠㅠㅠㅠ머리위로귀가뾰족하게튀어나온모습상상했어요ㅠㅠ근데찬열이는왜때문에양호실침대위에???!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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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9
귀나온백현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징챠귀여울거같아요ㅠㅠ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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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1
큥이의 귀여운 귀가 드러났다고 한다!!!!! 하이에나 너 이놈자식 무슨생각을한게냐!!!!!!!!!!!!!!!!!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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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2
아흑 암호닉 안받으시는구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전편에서 계속신청했었는데 그것도모르고 흑흑 그래도 자까님이 구지 안기억해주셔도 저는 말하겠쯉니다 저 밤만쥬에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진짜 찬백이들 앞날이 어떻게될지 완전 궁금하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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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3
헛 양호실로맨스~~~~백현아그래 거기옆에 누우면 된단다^^ 찬뇨리옆으로들어가렴^^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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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4
아 백현이 너무 귀엽네여ㅠㅠㅠ키우고싶어여ㅠㅠ다음편보러갑니다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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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5
백현이 진짜 키우고싶은 귀여움이예요ㅠㅠㅠㅠㅠㅠㅠㅠ 속상해하는것도 귀여우면 어떡하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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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6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ㅠㅠㅠㅠㅠ백혀뉴ㅠㅠㅠㅠㅠㅠㅠ상상댄다ㅜㅠㅠㅠㅠㅜㅠ작가님 왜 제 맘에 불을 지르세여ㅠㅜㅜㅜㅜ으앙ㅠㅠㅠㅠ너무 기유웡ㅠㅜㅜ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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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7
변백현 진짜ㅠㅠㅠㅠㅜㅜㅜㅜ뭘먹고 저렇게 귀여움???아ㅠㅠㅠ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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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8
르아어어우워어ㅠㅠㅠㅠㅠㅠㅜㅜㅠㅠㅜㅜㅠㅠㅠㅠㅠㅠ큥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씹덕씹덕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조화해ㅠㅠㅠㅠㅜ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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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9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배켜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귀여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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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0
귀튀어나온거ㅠㅠㅠㅠ계속상상돼ㅠㅠㅠㅠㅠㅠㅜㅠㅜㅠㅜㅠㅠㅜㅜㅠㅠㅠㅜㅠㅠㅜㅠㅜㅠㅜㅠㅠ일런씹귀ㅜㅠㅡㅜㅜㅜㅜㅜㅜㅜㅜㅡㅜㅜㅜ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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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2
아..큥이 느므 귀여워용ㅜ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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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3
귀라니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귀가나왔다니ㅠㅠㅠㅠ상상되요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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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4
아아아아으으아아아아아두근두근ㅠㅠㅠ백현이 머구위ㅕㅝㅠㅠㅠㅠㅠ뉴머ㅜ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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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5
백현이..강아지 너무 잘어울림..흰둥흰둥ㅜㅜㅜㅜㅜ
나징 듀금..★
는 그래서 허리가 휘었대영? ㅎㅅㅎ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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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6
이렇게 시작된 그들의 만남 뚜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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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7
ㅜㅜㅜㅜㅜㅜㅜ진짜 너무 재밌어요 ㅠㅜㅜㅜㅜㅜㅜㅋㅋㅋ궁금숭ㄱ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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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8
ㅠㅠㅜㅜㅠㅜㅠㅜㅠㅜ찬열이라니ㅠㅠㅠㅠ심쿵ㅠㅜ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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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9
드디어 둘이 제대로 만났네요!!!백현이도 찬열이를 신경쓰고 있어요(/^o^)/♡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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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90
퓨라니 ㅜㅜㅜㅜ 너무기엽자나여ㅜㅜㅜㅜㅜㅜ 담편엔무슨일이일어날지궁금해여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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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91
양호실에서 둘이서..♥
10년 전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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