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남친톡 - 인스티즈(instiz) 픽션 카테고리

	상근이 아래 댓글란에서 댓글망상/톡이 진행됩니다. 진행 흐름상 댓글에서도 일부 욕설 사용이 가능합니다. 그럼 좋은 시간 되세요! 11년 전 샤방샤방 상근님도 좋은시간되세요! 11년 전 샤방샤방 무플방지 감자감자합니다 헷 11년 전
	독자1 승리/승리가 작사 할 일이 생겼는데 너무 막막하고 어렵고 짜증도 나니까, 기분 풀겸 나불러서 이런건 경험이 중요하다그러면서 달달 터지는 스킨쉽 막 해주면서 둘이 놀리기도 하고 꽁냥꽁냥!/승리가 연상..가능하나?/(문열고 들어오면서)으...밖에 진짜 추워 11년 전 샤방샤방 춥지춥지? 아 춥다 오늘날씨진짜춥더라 빨리들어가자~ 11년 전 독자3 응!얼어죽겠다.(손에들고온 봉투 내려놓으면서)근데 갑자기 무슨일로 불렀어? 11년 전 샤방샤방 보고싶어서불렀지 뭘 당연한걸가지고~ (손 잡으면서) 뭐사온거야? 들고오느라 손시려웠지? 손 언거봐 그러게 날 부르라니깐.. 11년 전 독자6 전화하니까,목소리가 다 죽어가더만..무서워서 부르겠어?밥해주려고.먹을래? 11년 전 샤방샤방 헐 먹을래!! 아 배고파배고파배고파 나 김치찌개먹고싶어! 벌써 맛있겠다 나 배고픈지 어떻게알고 이렇게 사왔어~ 11년 전 독자8 (웃으면서 장난스럽게)먹고싶다니까 갑자기 해주기 싫은데? 11년 전 샤방샤방 (입을 삐죽 내밀면서) 치... (갑자기 꽉 안아준다) 이래도 안해줄거야? 해줘해줘해줘~ 11년 전 독자10 (같이 꼭 안으면서) 싫은데?싫은데~나 이거보다 비싼데? 11년 전 샤방샤방 (씨익 웃으면서 이마 눈 코 볼 입 에 순서대로 뽀뽀해준다) 11년 전 독자12 (실없이 웃다가 입에 뽀뽀하면서)알았어,김치찌개 끓여줄게 11년 전 샤방샤방 오예~ (배를 움켜쥐며) 나 배고파 쓰러질것같아.. 윽.... (실실 웃으면서) 먼저 먹으면안되? 11년 전 독자14 (배토닥여주면서 웃고)음..안될거같은데? 11년 전 샤방샤방 (턱을 잡아서 자기쪽으로 돌리고는 키스할것처럼 가까이 다가간다) ......안된다면 할수없지뭐 (다시 턱을 놓고 얼굴도 뒤로 뺀다) 11년 전 독자16 (목안으면서)음?진짜?내가 안된다고 했었나? 11년 전 샤방샤방 (아무것도 모른다는듯이) 응? 뭐를? 뭐가안되? 11년 전 독자17 (볼에 바람넣으면서)에이.몰라, 나만 아쉽나?뭐? 11년 전 샤방샤방 (손가락으로 볼 바람을 빼주면서) 먼저 해달라고 말해줘 11년 전 독자21 (얼굴 빨개지면서 입술 쭉 내밀고)에이,오빠야.말은 다음번해 해줄게.응?얼른 11년 전 샤방샤방 치.. (의심미)그럼 침대에서 해줄건가? (음흉하게 웃고는 키스해준다) 11년 전 독자23 이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좋은 의심미닼ㅋㅋㅋㅋㅋㅋ//(입술 떨어지자 얼굴 빨개져서 눈도 못마주치면서) 우리 오빠 애긴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순 늑대였어. 11년 전 샤방샤방 (계속 눈을 맞추려고하면서) 나 상남자야~ 왜이래 아마추어같이~ 11년 전 독자26 (요리조리 피하다 품에서 쏙 빠져나오면서)으...부끄러.밥해줄게! 11년 전 샤방샤방 (해맑게 웃으며) 그래 여보! 우리 마누라! 여보 당신 마누라~~ 11년 전 독자29 (부엌가려다 땅에 종이 떨어진거보고)이거 뭐야?,오빠 작곡해? 11년 전 샤방샤방 어? 아~ 응! 너생각하면서 사랑노래 만들으려구. 그러니까 오늘 나한테 사랑 듬뿍듬뿍 표현해줘 11년 전 독자32 (쪼르르 달려와서 올려다보면서) 진짜?정말로?오빠가 곡쓰는거야? 11년 전 샤방샤방 (민망하단듯 웃으며) 응.. 나도 곡 써보고싶어서.. 히히 노래 완성되면 너먼저 들려줄게 멜로디도 밝고 가사도 우리얘기로 쓸라고~ 11년 전 독자35 (꼭 끌어안으면서)진짜?약속!너무 기대된다! 11년 전 샤방샤방 (자신없단듯이) 에이 너무기대하지는마 기대했다가 실망할라 11년 전 독자37 (웃으면서)빨리 듣고싶다.언제쯤 다 돼?응? 11년 전 샤방샤방 음.... 글쎄 (해맑게 웃으면서) 김치찌개 먹으면 금방 될거같은데? 11년 전 독자39 치,(앞치마 두르면서) 얼른 해줄게.(부엌으로 종종 달려가서) 11년 전 샤방샤방 (식탁 의자를 빼서 털썩 앉는다) 너 그렇게 종종거리면서다니지마! 특히 남자앞에서 11년 전 독자41 (바쁘게 이것저것하면서)왜?예뻐서, 누가 나 훔쳐갈까봐? 11년 전 샤방샤방 (정색) 누가 보고 욕할까봐 11년 전 독자43 (뒤돌아서 메롱하고)오빠야. 물에 밥 말아 먹을래? 11년 전 샤방샤방 (다가가서 백허그를해서 어깨에 턱을 올려놓고는) 오우~ 노노노노노~ 11년 전 독자46 (싱글벙글 웃으면서)그럼 나한테 잘해,그럼 내가 책임져 줄 수 도 있고 11년 전 샤방샤방 (생각만해도 좋은듯) 그리고 나한테 먼저 키스해달라고 말도 해주겠지? 11년 전 독자48 (웃으면서)뭐야,그게. 간볼래? 11년 전 샤방샤방 응! 아 맛있는냄새 스멜~ (간을보고는 말이 안나온다는듯이) 어.... 맛있어..... 11년 전 독자50 내가 만들어서 그래,(불끄면서)얼른 앉아!밥은 오빠가 먹을만큼 알아서. 11년 전 샤방샤방 밥은 조금만 먹어야지 (쳐다보면서)먹을건 많으니까~ 11년 전 독자52 (눈피해서 허공쳐다보면서) 아닌데?오빠 먹을건 없는데? 11년 전 샤방샤방 (혼자 심각해져서는) 그럼 나먹을건없고... 다른사람 먹을거는... 있어..? 11년 전 독자53 (눈동그래지면서)어.맞네,그렇게 되네?아...그런가봐! 11년 전 샤방샤방 (숟가락을 내려놓고) 나 밥 안먹어 11년 전 독자55 (양손으로 볼 잡으면서)에이,안먹을꺼야?오빠 삐졌어요?응? 11년 전 샤방샤방 (손 떼어놓고 쳐다보지도않으면서) 안삐졌어. (티비를켜서 티비를본다) 11년 전 독자57 (뒤에 앉아서 백허그하며)삐졌네~응?오빠 밥 안먹을거야? 11년 전 샤방샤방 (굉장히 애매한표정으로 쳐다본다. 백허그에 기분도좋고 키스하고싶은데 혼자 복잡함) 11년 전 독자58 (얼굴파묻으면서)오빠,미안.장난이였어요.응? 11년 전 샤방샤방 (웃음나오는걸 참으면서) 그래도 다음부턴 그런장난 치지마 11년 전 독자60 (더 꼭 안으면서)응!알았어.다신 안칠게. 11년 전 샤방샤방 (해맑게) 근데 나 너무배고프다. 먹을래! (키스를 하면서 좀 더듬거린다) 11년 전 독자62 으이씨,배고프다면서 밥은 안먹고 자꾸..(눈꼭감고 고개돌리면서) 11년 전 샤방샤방 (계속 키스하면서 더듬거리는데 손을 자꾸 옷 속에 넣고싶은데 못넣다가 결국 입을 뗀다) 이제 진짜 밥먹자~ 히히 11년 전 독자63 하여튼,진짜!(얼굴 빨개져서 등 때리면서)얼른 밥먹어 11년 전 샤방샤방 헤헤~잘먹겠습니다! (진짜 배가고팠는지 허겁지겁 먹는다) 11년 전 독자64 (빤히 쳐다보면서)오빠,설마 굶었어? 11년 전 샤방샤방 (깜짝놀랐는지 사레가 걸린다) 켁켁- (눈을못마주치면서) 당연히 먹었지! 11년 전 독자65 (물 따라서 건네주고) 괜찮아? 오빠 지금 한..3일은 굶은 사람같아. 11년 전 샤방샤방 에..에이 설마 나 한끼라도 굶으면 생활이 안되~ 당연히 안굶었..지..! 11년 전 독자66 (인상찌푸리며 한쪽 볼 세게 잡아당기고)굶었지?굶었지? 11년 전 샤방샤방 아아악! 사실 밥먹을시간이 없었어..(멋쩍게 웃는다) 11년 전 독자67 (화난 표정으로)뭐야,그래서 안먹었어?얼마나? 11년 전 샤방샤방 (어쩔줄몰라하며) 어제부터... 11년 전 독자68 (표정 굳어서 양쪽 볼 세게 잡아당기면서) 살 쭉쭉 빠져서 오빠 비실비실 해지면 나 속상해서 죽으라고 안먹었구나? 11년 전 샤방샤방 으아갸걍.. 나 사 아빠져써! 아비시비시해! (볼이 잡아당겨져서 발음을 제대로 못한다) 11년 전 독자69 (놓아주면서 뚱한 표정으로 딴데보고) 에이,몰라.맘대로해!흥. 11년 전 샤방샤방 에이 미안해... 그래서 이렇게 딱 너덕분에 맛있늕밥도먹고 좋네! 11년 전 독자70 (째려보면서 볼 만져주고)속상하잖아,또 굶으면 앞으로 맨날 올꺼야. 11년 전 샤방샤방 (살짝 웃으며) 히히~ 고마워 걱정해줘서 난 너없으면 못살것같다~ 어쩌냐~ 11년 전 독자71 (여전히 뚱한 표정으로)잘해.아니면 확, 대성이 오빠 잡아다가 시집갈꺼야. 11년 전 샤방샤방 (정색하면서) 그럼 난 소녀시대랑 결혼할거야 11년 전 독자72 어?어?어?(휴대폰 꺼내서 대성이번호에다 통화버튼 누르고 보여주면서) 11년 전 샤방샤방 (당황해서는 폰을뺏어서 통화를 종료시킨다) 미워.. 11년 전 독자73 (웃으면서)소녀시대랑 결혼할거라더니? 11년 전 샤방샤방 (뚱해있다가 핸드폰을꺼내서 소녀시대 유리 번호에 전화를 하고 보여준다) 11년 전 독자74 (웃으면서 턱괴고 지켜보며) 11년 전 샤방샤방 (아무렇지않은척 통화를한다) 어~ 유리야! 밥한번 먹자! 그냥 오랜만에~ (유리 말을 듣다가 꽃미소 날리고는) 헤헤.. 나도! 안본지 너무 오래됬다 그지? 11년 전 독자75 (저방으로가서 문잠그고 지용이한테 전화걸어서)어,오빠?있죠.승리오빠가 곡은 안쓰고(울먹거리는척하며)다른 여자랑 놀러간데요.네.네. 11년 전 샤방샤방 (대충 유리랑 전화를 끊고 방 문앞에서 엿듣는데 우는줄알고 혼자 놀라 어쩔줄몰라한다) 11년 전 독자76 (화난 지용이 목소리 듣고 흡족하게 구석에서 소리 안내면서 웃으면서) 11년 전 샤방샤방 (계속 걱정하고있는데 전화가온다. 지용이형.) 11년 전 독자77 (전화벨소리가 울리자,살짝 문열어서 훔쳐보면서) 11년 전 샤방샤방 (전화를받고 그냥 지용이 하는 말만 가만히 듣다가 훔쳐보는걸 발견하고는 전화를 끊고 방으로 들어간다) 화났어? 11년 전 독자78 (들어가서 이불 푹 덮어쓰고 삐진척하며)몰라.저리가. 11년 전 샤방샤방 (같이 이불속에 들어가서 눕는다) 싫어 옆에 있을거야 11년 전 독자79 (발로 밀어내면서)저리가,유리언니랑 놀아 11년 전 샤방샤방 (끌어안으며) 유리는... 그냥 장난친건데... 11년 전 독자80 (웃으면서)그럼 나 장난으로 대성오빠랑 놀러갔다오면 안돼? 11년 전 샤방샤방 (긁적) 안되지.. 11년 전 독자81 (다시 밀어내면서)왜? 11년 전 샤방샤방 넌 나만보고싶으니까 11년 전 독자82 누구 맘대로?잘꺼야 (이불 돌돌 감으면서) 11년 전 샤방샤방 (어떻게 하지못하고 가만히 보고만있는다) 11년 전 독자83 뭐해?(눈만 살짝 내밀고)지용이 오빠가 곡 빨리써오래,곡쓰러가.바보오빠야. 11년 전 샤방샤방 치... 알았어 귀염둥이 11년 전 독자84 귀염둥이는 무슨..빨리 쓰러가! 11년 전 샤방샤방 쪽! 빨리 쓰고올게~ //나 잘게.... 졸ㄹ니다.. 11년 전 독자85 길게했다ㅋㅋㅋ잘자잘자! 11년 전 샤방샤방 ㅋㅋㅋ근데완전재밋엇어ㅋㅋㅋㅋ 굿밤! 11년 전 독자86 나도!ㅋㅋㅋ재밌었어!신알신!또와! 11년 전
	독자2 지디/연예계 공식커플. 같은 가수생활을 하기에 서로의 고충을 잘 알지. 요즘은 스케줄에 쫓겨서 얼굴한번 제대로 본적이 없는데 하루는 막바지에 다다른 화보촬영장에 지용이가 깜짝방문! 그리곤 기분전환이 필요하다면서 주위시선 신경 안쓰고 이리저리 놀러다니는거 헐 좋네 / (피곤한듯 눈 감은채로 메이크업 수정 받고있음) 11년 전 샤방샤방 (조심스레 들어오다가 무언가에 걸려서 넘어진다) 쿵- 으악! 11년 전 독자5 (지용인줄 모른채로 신경 안쓰고 그 짧은 시간에도 꾸벅꾸벅 졸기 시작함" 11년 전 샤방샤방 (주변 코디들 한테 쪽팔림) 아 죄송합니다.. 근데 자나? 자고있네.. (사온 커피를 스탭들한테 주면서) 커피드시면서하세요~ 11년 전 독자7 (웅성거림과 익숙한 목소리에 살짝 눈 뜨곤 주위 둘러보다 지용일 발견하고) …오빠[? 뭐야, 왜 여깄어? 11년 전 샤방샤방 어 자는거아니었어? 나때문에 깬거야? 나 너보러왔지 11년 전 독자9 (살짝 웃고서) 스케줄은 어디 팽개치고 왔어, 일주일간은 꽉꽉 채워져있던데? 11년 전 샤방샤방 보고싶어서왔지~ 우리오늘 너 촬영 끝나고 오랜만에 데이트하자 11년 전 독자11 데이트… (잠시 생각하다가) 오늘은 어디로 드라이브가? 한강 둔치? 11년 전 샤방샤방 어디 특별하게 가고싶은데 있어? 한강가고싶으면 한강가자 내가 맛있는거 사줄게 11년 전 독자18 오늘따라 왜이러신대. (촬영 재개한단 말에 자리에서 일어서면서) 조금만 기다려, 곧 끝나. 11년 전 샤방샤방 옥희독희~ 이쁘게 잘 찍고와 감독님들한테 인사 잘하구 11년 전 독자20 내가 어련히 알아서 잘하나. (씩 웃어보이곤 촬영 돌입하자 눈빛 달라져선 화보촬영에만 집중함) 11년 전 샤방샤방 (가만히 앉아서 촬영하는모습을 보다가 핸드폰을 꺼내서 촬영하고있는모습을 사진찍는다) 11년 전 독자22 (낯선 촬영음에 지용이쪽으로 고개 돌리더니 개구지게 웃으며) 뭐야- 그거 찍어서 뭐하게. 11년 전 샤방샤방 (씨익 웃으면서) 자랑해야지. 내 애인이 이렇게 이쁘다고. 11년 전 독자25 (따라 웃다가) 팔불출인거 티내려고? 11년 전 샤방샤방 정답~! 티를 내줘야 다른남자가 채갈 생각을 못하지 11년 전 독자27 어이구, (살짝 웃더니 마지막 컷 촬영까지 끝내곤 바로 메이크업과 의상 갈아입으려고 준비함) 11년 전 샤방샤방 (한층 밝아진표정으로) 끝난거야? 11년 전 독자30 응, 끝났어. (여러명이서 달라붙은채로 온몸을 손질하는게 익숙한듯 가만 눈 감고있음) 11년 전 샤방샤방 (그모습을 가만 보다가)...피곤해? 피곤하면 그냥 집에 갈래? 데려다줄까? 11년 전 독자34 (살짝 옷곤 고개 저으며) 괜찮아- 권지용씨가 먼저 데이트신청하는 날이 얼마나 희귀한데. 그냥 놓칠수야 없지. 11년 전 샤방샤방 미안해. 그동안 데이트도 많이 못하고.. (꼭 안아준다) 11년 전 독자36 (등에 손 올리며) 괜찮은데. 얼른 가자, 나 배고프다. (웃음) 11년 전 샤방샤방 (웃으면서) 그래 뭐 먹고싶은거 있어? 우리 오늘 데이트 인증샷찍어서 트위터에 올려버리자 11년 전 독자40 어이구? (픽 흘려웃으며) 실시간검색어 오르내릴 일 있어? 11년 전 샤방샤방 (정말 상관없다는듯) 상관없어. 자랑하고싶어서그래 11년 전 독자44 으이구 권지용. (한숨쉬더니 다시 밝게 웃으며 지용이 손 잡음) 11년 전 샤방샤방 (손잡은걸 보다가) 나 커플링사진도 찍어서 올렸어.. 뭐 어처피 내손뿐이라 커플링인것도 모를테지만 11년 전
	독자4 큰승현/얼마전에 스캔들나서 악플달린것때문에 우울해하고 있는데 승현이가 나 걱정할까바 집에 기자들 따돌리고 찾아온거 승현이가 연상이고 내가 존대써용/(밖에서 문두드리는 소리에 깜짝놀라 문가까이로 다가가며)누구..세요? 11년 전 샤방샤방 오빠야! 아 춥다 문열어봐 11년 전 독자13 (문열어 문틈으로 살짝 보다 활짝 열곤 안기며) 오빠! 11년 전 샤방샤방 (두손으로 볼을 잡아서 보며)어유~ 그새 살빠진거봐 내가 많이먹고 살 많이찌랬지! 11년 전 독자15 (손떼내며) 치, 안쪘어요, 그것보다.. 오빠 괜찮은거에요? 11년 전 샤방샤방 응.. 난 괜찮지 근데 너가 걱정된다 괜찮아? (조심스레)나 믿지...? 11년 전 독자19 당연히 믿죠, 그 상대 여배우 오빠가 그렇게 싫어하던 여배우잖아요(웃다가는 볼매만져주곤)잠 못잤어요? 얼굴 꺼칠어졌다 11년 전 샤방샤방 (볼을 벅벅 문지르고는) 요즘 관리받으러 안가서그래. (꼭 끌어안고) 아 기자들한테 확 말해버리고싶었다니까? 이렇게 이쁜 여자친구가 따로 있다고.. 11년 전 독자24 (품에서 미소지으며)아직은 안되, 우리 결혼할때 확 밝히자, 아직은 오빠 더 활동 해야되는데 방해되긴 싫어요 11년 전 샤방샤방 아 이뻐라. 고마워 너무너무고마워 내가 우리 결혼하면 꼭 행복하게해줄게 11년 전 독자28 약속해요, 약속! (품에서 나와 새끼손가락 내밀며) 도장은 입술! 11년 전 샤방샤방 (웃으면서 입술에 뽀뽀해주는척 하더니 갑자기 키스를 한다) 11년 전 독자31 (깊게 키스하는 승현에 살짝 숨가파 가슴 치며 떨어져)아 뭐야, 하여간 오빠 엄청 밝혀요(찡긋) 11년 전 샤방샤방 (바보처럼 헤헤 웃고는) 안해줬으면 서운했을거면서~ 11년 전 독자33 (살짝 얼굴 붉어지며)몰라 진짜 11년 전 샤방샤방 .....우리 확 내일 결혼해버릴까? 11년 전 독자38 안되 오빠, 오빠 너무 바빠서 자주 못보잖아. 난 남편 매일 아침상 차려주는게 꿈인데 11년 전 샤방샤방 미안해... 내가 연예인만 아니었어도 벌써 결혼도하고 아침상도 먹고 그럴텐데 11년 전 독자42 (양 볼 잡아주곤 눈 마주치며) 오빠가 미안해할거 아닌걸, (내눈을 봐요, 그대만을 믿어볼래요 너무나 고마운걸요, 날안아줘요 이대로 영원히 함께해요 지친 내게 그대 기대도되요 언제나 그댈 사랑할게요,) 오빠네 가사 있잖아요. 그 노래 들으면서 얼마나 공감됬는지 몰라. 미안해할거 없어요 오빠 난 오빠가 선택한거니까 존중해요(짧게 입맞춰주며) 11년 전 샤방샤방 헤...(바보같이 웃고만있는다) 11년 전 독자45 (까치발들어 이마 콩 부딪히곤) 정신차려요 오빠- 나 그러고있으라고 노래 불러준거 아냐,무튼 안심하라구요 11년 전 샤방샤방 (웃으면서) 그래그래. 고마워.. (벨소리가 울린다) 어? 사장님이다..... (다시 폰을 주머니에 넣는다) 11년 전 독자47 어, (살짝 놀라며 주머니 쳐다보곤) 안받아도되요? 양사장님 무섭다매 11년 전 샤방샤방 안받아도 되. 어처피 받아도 계속 똑같은말만 하실거야..(벨소리가 끊기고 다시 벨소리가 울린다) 11년 전 독자49 치, 신경쓰이는데..안받아도 된다고했어요 오빠가 분명!(핸드폰 뺏어서는 이불로 감싸는)이러면..조금은 안들리겠죠? 끊기면 매너모드 해놔요! 11년 전 샤방샤방 헤헤... 알겠어 (벨소리가 끊겨 매너모드로 바꾸다가 실수로 다시 온 전화를 받아버림) 아..... 여보세요? 11년 전 독자51 헐..(승현옆에 붙어서는 입모양으로 연신 어떻게만 반복하는) 11년 전 샤방샤방 (심각하게 통화를하고는 미안한표정을 짓는다) 어떡하지.... 가봐야될것같다... 11년 전 독자54 아...아냐 가봐요..(괜찮다는듯 웃어보이며) 잠깐이라도 와준게 어디야 우리 바쁜 오빠가(볼에 뽀뽀해주며) 다음에는 조금더 길게 있기! 열심히 일하고, 내 생각 많이 해주기(허리 안으며) 11년 전 샤방샤방 (품에 꼭 끌어안아 머리를 매만져주며) 내가 할말이 없다... 미안해 너무 11년 전 독자56 (고개 저으며 가슴에 머리기대곤) 아냐아냐, 괜찮아요, 미안해하지 말기라고 약속했잖아 (올려다보며) 그만해요 미안하단말, 그대신 사랑하다고해줘요, 나 미안하단말은 질린다 이제..(싱긋웃으며) 11년 전 샤방샤방 (웃으면서) 사랑해. 세상에서 제일사랑해. 11년 전 독자59 (한쪽손으로 볼훑어내리며)그럼됬어, 나도 오빠 사랑해, 세상에서 제일..이제 가봐 사장님한테, 더 늦어지면 더 혼날지도 모르잖아(떨어져주는) 11년 전 샤방샤방 알았어.. 아쉽다. 사랑해 나 갈게! 11년 전 독자61 응, 잘가요 오빠(배웅해주는) 11년 전
	샤방샤방 끝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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