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어어?"내 물음에 당황햇는지 말을버벅거리는 김힘찬. -아 이참에 놀려볼까?"누가더잘생겼냐고?""...."내말에 부끄러운지 얼굴이빨개진다.푸흐..귀엽네 자기가물어봣으면서 부끄러워하기는.."뭐..니가더 잘생긴것같아!"환한웃음이포인트.내말을 듣고 더 부끄러운지 아예 고개를 푹 숙이고얼굴이 토마토처럼 익어갈때쯔음"푸하하하!! 넌 어째 그렇게 변한게 없냐!"내가 박장대소를하며 놀리자그재서야 김힘찬은 자기가 속앗다는 걸 눈치챗다"진짠줄알앗잖아아...""에구 알앗어요 귀여운 김힘찬씨!""야!남자한테 귀엽다는 말은실례야!""음..그럼.."뒷말이 궁금한지 눈이초롱초롱 한채 빤히 쳐다보는 김힘찬"그럼?""이쁜김힘찬씨?""야!!!"그렇게 김힘찬과 시시콜콜한 잡담을해가면서 술을 퍼다마시는데구석에서 느껴지는 따가운시선-'..시선?'이상함을 느낀나는 얼른 호프집을 둘러보앗지만이상함을 느낀내가 이상할정도로평소같은 호프집.'내가 많이 예민해졌나?'그래도 시선을 받는 느낌은 없어지지않기에계속 두리번두리번거리는데김힘찬은 이런 내 모습이 이상한지 내게 물었다."왜그래 너?""어..?아냐 아냐"괜히말하면 신경만쓰이게할까봐 대충얼버무리고는화제를 돌리기 위해힘찬의 비어진 맥주잔에 맥주를 따르며 물었다"야 너 연애는 언제하냐?"내물음에 맥주잔만 쥐고 아무말이없는 김힘찬그런 김힘찬을 흘깃 쳐다보곤 난 내할말을 따다다다 하기시작햇다"너말이야 그러다가 결혼도 못해 임마얼른 좋은 짝 찾아 아니면 이누님이 알아봐줄까?"내장난스런 말에도 아무 반응이 없고 김힘찬은 술만 죽어라 마신다'뭐야 좋나하는 사람이라도 생겼나?'"오-김힘찬 너좋아하는 여자생겻어?누구야?누군데 그-"내 말이 채 끝나기도 전에 쾅-자리를 박차고 일어나는 김힘찬.그모습에 약간 놀라 인상이 찌푸려졌다"-뭔데?""..담배.담배좀 피고올께"그말을하고 김힘찬은 빠른걸음으로 딸랑-소리를 내며 문을 열고는 밖으로 나간다"뭐야 저녀석.."의아함을느꼇지만 이번주에는 처음먹는 술이라정신없이 맥주를 내입에 쏟아 넣기시작햇다그시각 밖으로 뛰어나간 김힘찬.호프집 사이에잇는 작은 골목으로 들어와뒷주머니에 담배를꺼내 불은붙인다음한모금 깊게 마시면서 중얼거린다"후우-내가 지 좋아하는지도모르고....그나저나..고백은 언제해야되는거야?"난감한듯 손으로 얼굴을감싸 마른세수를한다.------------------2화업뎃!봐주신분들너무감사해요...암호닉 신청해주신분들!쿸님하고 우동님!감사해요ㅠㅠ그리고 제 글봐주시는 독자분들도 감사합니다!
이런 글은 어떠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