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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 전
독자1
아까 하던 익인1인데 주제별로면 다시 할까요?ㅠㅠㅠㅠ
9년 전
글쓴이
아 헐... 미안해요ㅠㅠㅠ 알림 온거를 다른거랑 겹쳐서못보고 넘어갔나봐ㅠㅠㅠ 못봤어요ㅠㅠㅠ 으앙ㅠㅠㅠ미안해요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3
ㅠㅠㅠㅠㅠ그럼 불판갖고와도되요?
9년 전
글쓴이
당연하죠ㅠㅠㅠㅠㅠ
이어줄게ㅠㅠㅠ진짜미안해요ㅠㅠㅠㅠ

9년 전
글쓴이
그 글 삭제해서 없을텐데... 어떡하지ㅠㅠㅠ으앙ㅠㅠㅠ나레기ㅠㅠㅠ
9년 전
독자4
엏..그럼 아까 그주제로 선톡할게요!/

이태민여기있는데
오빠네 지금
스케줄가??
나이제방금
스케줄끝났는데

9년 전
글쓴이
4에게

나랑 기범이랑 진기형이랑
라디오 스케줄있어서
거기 가야해.
스케줄 끝났어? 많이 힘들지ㅠㅠ

9년 전
독자5
글쓴이에게
ㅠㅠㅠㅠ
두시간 라디오하니까
목다쉴거같애
이태민이랑
라디오한게아니라
디스전이였어
와우
미친새끼
얼마나 까야
속이시원한거야

9년 전
글쓴이
5에게
어휴..
얼른 숙소가서 푹 쉬어
쉬면서 라디오 듣는 거 잊지말고ㅋㅋ
태민이가 얼만큼 깠길래
목도쉬고 힘이들었어
이태민 살살좀하라니까 아주..

9년 전
독자8
글쓴이에게
나보고
앞뒤구별도안되는게
까불지말래ㅎㅎㅎㅎ
하하하하하
고자를만들어버릴까

9년 전
글쓴이
8에게
하하하하
어디서 그런 깜찍한 말을
우리 애기한테 그랬데?
내가 만들어줄까?하하하

9년 전
독자9
글쓴이에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왜부정안해?
부정해
하라고

얼른
아니라고 말.해.

9년 전
글쓴이
9에게
....
응...
아니야...
아니지
우리 빙산이가 얼마나
앞뒤분간을...잘...하...는...데...

9년 전
독자10
글쓴이에게
ㅎㅎㅎㅎ?
뒤지고싶지아주?
둘다 죽을줄알아
형이나동생이나
확그냥

9년 전
글쓴이
10에게
ㅎㅎㅎㅎ
아니요
잘못했슴돠...
우리 라디오 도착했당
좀있으면 시작이니까 꼭 챙겨들어

9년 전
독자11
글쓴이에게
그럴려했는데
지금 도주중이라
그럴시간이없어ㅎㅎㅎ
우리지금
도주중이야
주제는
막내의반란정도

9년 전
글쓴이
11에게
ㅋㅋㅋㅋㅋㅋㅋ
아니 무슨일이야ㅋㅋㅋ
왜 도주를 해ㅋㅋ
매니저님이 밥을 안줘???

9년 전
독자13
글쓴이에게
밥도잘주고
다이어트도안시키는데
단지 올해의목표중에
도주랑
가출이있거든
ㅎㅎ!!

9년 전
글쓴이
13에게
아,그게 뭐야ㅋㅋㅋㅋ
왜하필 오늘이야!
나 오늘 라디오 나오는데ㅠㅠㅠ

9년 전
독자14
글쓴이에게
다운받으면되ㅎㅎ
오빠네팬들 빠르잖아
영상도 다뜰껄?
그나저나
일단튀었는데
여기가어디지

9년 전
글쓴이
14에게
아 뭐야ㅋㅋㅋ
???
맞다
너 길치 아니냐?
혼자 도망친거야?

9년 전
독자15
글쓴이에게
아니
이탬옆에있는데
얘도길못찾아
얘 병신이야?
왜 길을못찾아?
쓸데없는새끼

9년 전
글쓴이
15에게
하..
미치게하네 둘다...
이태민은 왜 거기있는건데?

9년 전
독자16
글쓴이에게
아까말했잖아
올해의목표 도주!
얘랑 세운건데?
다음은 야반도주야
기대해도좋아

9년 전
글쓴이
16에게
ㅋㅋㅋㅋㅋ
아주 이태민을
숙소에 가둬놔야겠네

9년 전
독자18
글쓴이에게
안돼
야반도주해서
곱창이랑 소주는
다음주란말이야
곱창엔 소주지
ㅎㅎ

9년 전
글쓴이
18에게
어린놈들이
곱창하고 소주맛은 언제배워가지고..
그걸 먹겠다고..(아련)
근데 지금은,길 찾았어?

9년 전
독자20
글쓴이에게
방금찾아서
홍대로나왔어

우리실검떴어!!!
검색어일위야!!
만세!!
홍대마비!

9년 전
글쓴이
20에게
아 징짜ㅋㅋㅋ
뭔데 실검이야 도대체ㅋㅋㅋ
왜 도주항게 싷검이야!!!

9년 전
독자22
글쓴이에게
이태민이
지네팬들한테
길물어서그래ㅎㅎㅎ
연예인인걸
까먹었나봄ㅎㅎㅎㅎ
이짜나여 여러분
홍대어떻게가여?
도주중인데 길잃었어여
사랑의도주?
웃기는소리하지마요
기분나쁘니까(정색)

9년 전
글쓴이
22에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태민 진짜ㅋㅋㅋㅋㅋ
왜 물어도 하필ㅋㅋㅋ
팬들한테 물어 ㅋㅋㅋ
빙산아 오빠 라디오 들어간다!
조금 이따가 카톡 다시할게~
조심히 좀 다니고!
우리태민이 좀 부탁해...

9년 전
독자24
글쓴이에게
안잃어버리게
머리채라도잡을거니까
걱정마(방긋)
ㅋㅋㅋㅋㅋㅋㅋㅋ
라디오끝나고
카톡해요 자기야

9년 전
글쓴이
24에게
ㅋㅋㅋ오야
(하트)
.
.
/타임워프/
라디오 노래나가는 시간!
뭐하고 있었어?

9년 전
독자25
글쓴이에게
우리지금
홍대에서싸인회하고있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벤치에앉아서
줄선사람들
싸인해주는중

9년 전
글쓴이
25에게
어이구
아주 난리가 났겠구만?
이제 슬슬 들어가지?
혼나지 말고..

9년 전
독자27
글쓴이에게
어차피 지금가도
혼날텐데뭘
그래서말인데
나좀재워주라 자기야
ㅎㅅㅎ

9년 전
글쓴이
27에게
씁!
안돼.
어디 여자애가
남자들만 있는 곳에서 자려그래
안돼 너네 숙소 가서 자

9년 전
독자29
글쓴이에게
???
남자?
그쪽그룹에
남자가있었던가
(후비적)

9년 전
글쓴이
29에게
???
그럼 내가 여자니...?

9년 전
독자30
글쓴이에게

그럼안되는구나
난 여자랑사귀는게아니지
어쨌든
무슨짓안할거잖아
재워주세요
ㅎㅎ

9년 전
글쓴이
30에게
안돼요ㅎㅅㅎ
우리 숙소는 금녀의 장소야..
안돼

9년 전
독자32
글쓴이에게
ㅎㅅㅎ
어쩔수없다
이렇게된이상
내일도스케줄없는데
새벽내내
놀수밖에!!

9년 전
글쓴이
32에게
태민이는 통금있어~!!
너도 그러니까 들어가
걱정되서 하는 말이잖아..

9년 전
독자34
글쓴이에게

걱정되면 오던가
보고싶으면 오던가
시간있어도 오던가

9년 전
글쓴이
34에게
나도 보고싶다
이 똥강아지야...

9년 전
독자35
글쓴이에게
(사진)
실시간이야
나도보고찌뿐데
(눈물)(눈물)

9년 전
글쓴이
35에게
ㅠㅠ
라디오 때문에ㅠㅠ
못만나 오ㅑㅠㅠ
이와중에 사진 정말 잘나왔다

9년 전
독자37
글쓴이에게
괜히 걸그룹이아니지
막찍어도
이정도랄까
ㅎㅅㅎ

9년 전
독자2
뿅! 종현이 왔음!/

(마감이 얼마 남지 않은 일 때문에 스튜디오 스탭들까지 모두 이틀째 밤샘을 하고 있는 와중에, 전화는 한 시간이 멀다하고 하긴 했지만 이틀이나 너와 아이를 못 봤더니 정말 이러다가 미치겠다는 생각이 들자 스탭들에게 일단 해산명령을 내리고, 서둘러 스튜디오를 나서며 네게 전화를 거는) ... 형? 뭐해? 나 지금 나왔어. 집에 갈거야.

9년 전
글쓴이
(방 침대에 누워 너가 사다준 태교에 좋다는 동화책을 읽으며 너의 연락을 기다리고 있다가 전화가 오자 기다렸다는 듯이 바로 받으며)응,현아. 나 책읽고 있었어.(집에 온다는 너의 말에 아이처럼 기뻐하며)정말? 오늘은 밤샘작업 안하고 집에서 자고가는거야?/
.
.
어서와!!

9년 전
독자6
작업이고 뭐고, 형이랑 우리 애기 보고 싶어서 미칠 것 같다. 다 때려치우고 집에 가랬어, 애들. (누가 들어도 갑자기 화색이 도는 네 목소리에 피식 웃으며 한 손으로 차를 몰고 가는) 그래서? 애기가 책 재미있대? 형 목소리가 더 좋은거 아니고?
9년 전
글쓴이
그랬어? 우리 종현이 많이 힘들지.. 얼른 와 내가 오랜만에 집밥 먹게 해줄게. (아기가 책 재미있어 했냐는 너의 말에)응, 재미있었나봐. 막 책 읽는 내내 발로 막 찼는데. 그게 아프지않게 톡톡 건드는 느낌? 그런 느낌났어!
9년 전
독자7
오늘 아빠 올거라고 느꼈나? 누구 앤지 벌써부터 똑똑하네. (발로 찼다는 아기보다 신이 나서 말하는 네 목소리가 더 귀여워 자꾸만 웃음이 나고 급한 마음에 엑셀을 더욱 밟는) 밥은 됐고, 그냥 형 안고 싶다... 이틀 못 봤다고 말라 죽겠는데, 진짜로.
9년 전
글쓴이
7에게
(아기가 똑똑하다는 말에 괜시리 기분이 좋아져)당연하지 누구애긴데.. 똑똑하지.나도 보고싶다. 우리 종현이. 그리고 애기도 아빠 보고싶데. 너가 집에온다고 할때 막 또 발로 찼어. 종현이오면 꼭 안아줘야겠다.. 힘내 애기아빠!

9년 전
독자12
글쓴이에게
애기한테 곧, 당장 간다고 그래. 가자마자 엄마랑 간만에 닭살 좀 날릴거니까 눈이랑 귀 막으라고도 말해주고. (서둘러 주차시키고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와 벨을 누르는) 나야.

9년 전
글쓴이
12에게
(그런 너의 말에 웃으면서)알았어. 애기한테 그렇게 전해줄게.(곧 전화를 끊고 너가 오기전까지 어질러져있는 물건들을 조금씩 치우다가 벨소리와 너의 목소리를 듣자마자 달려나가 문을 재빠르게 열어주곤 너의 품속으로 안기며)우리 현이 다녀왔어? 보고싶었어...

9년 전
독자17
글쓴이에게
(부풀어오른 배로 열심히 뛰어나왔을 모습이 상상되자 웃음을 지우지 못 하고 손을 뻗어 네 머리며 어깨를 쓸어내리면서 얼굴 곳곳에 입술을 내리누르는) 이틀동안 나 없이 잘 지냈어? 목소리는 너무 잘 지내고 있는 것 같길래 좀 서운하던데?

9년 전
글쓴이
17에게
(눈을 감고 너가 입술로 누르는 곳을 느끼며 살며시 미소를 짓다가 잘지낸 것 같다는 말에 눈을 떠 너와 눈을 맞추는)아닌데. 너하고 전화하기전까지는 진짜 보고싶어서 너 생각밖에 안났어. (통통한 배를 두드리며)애기한테 물어봐. 내가 너를 얼마나 보고싶어했는데..

9년 전
독자19
글쓴이에게
(동그랗게 눈을 뜨면서 귀여운 소리를 하는 것에 입술을 가볍게 물듯 키스하고는 장난스레 웃는) 그럼 물어볼까? (네 배에 귀를 갖다 대며) 아빠 없을 때 엄마 뭐하고 지냈어, 아가? .... 뭐? 클럽엘 가? 태민삼촌이랑 시시덕거렸어?!

9년 전
글쓴이
19에게
(키스를 하는 너에 살짝 눈감았다 같이마주보고 웃다가 클럽 얘기가 나오자 당황하면서)아닌데!(배에 손을 얹고아이에게 말하듯이)아가! 벌써부터 거짓말을 하면 안돼지! 혼나. 얼른 아빠한테 진실된 사실을 알려주세요-

9년 전
독자21
글쓴이에게
(내 장난에 맞춰주듯 때찌때찌하듯 배를 살짝 두드리며 말하는 널 보면서 소리내어 웃더니, 부풀어오른 네 배를 쓰다듬는) 우리 아기는 내 편인가 본데? 벌써부터 든든해, 좋아좋아. 밖으로 나와서도 엄마 감시 잘 해야한다?

9년 전
글쓴이
21에게
(실망했다는 듯이 어깨를 축 늘어뜨리며)우리애기가..벌써부터.. 이렇게 되면 2:1전쟁이 시작 되는거야..?(너의 말이 끝나자 너의 입술에 뽀뽀를 하곤)종현아,현아. 아닌거 알지? 우리애기가 벌써부터 누굴 닮아가지고 거짓말을 한다?

9년 전
독자23
글쓴이에게
누굴 닮아? 누가 형에게 감히 거짓말을 했는데? (새치름하게 날 바라보는 네 눈초리에 어깨를 으쓱하며 모르겠다는 표정을 짓더니, 네 어깨를 끌어안고 집 안 쪽으로 이끄는) 너무 오래 세워뒀네. 무겁지? 스탭누나가 그러는데, 배에 무거운 돌이 365일 붙어있는 기분이래. (널 조심스럽게 소파에 앉히더니 조금 걱정스러운 얼굴로 네 얼굴을 쓸어내리는)

9년 전
글쓴이
23에게
(새초롬하게 너를 바라보면서)글쎄? 누굴까?(이내 어깨를 감싸고 집안쪽으로 이끄는 너에 같이 걸어가 쇼파에 앉아 다정하게 무겁냐며 물어봐주고, 얼굴을 쓸어주는 너에 베시시 웃으면서)아니야. 괜찮아.(이틀 밤샘작업으로 지쳐보이는 너의 얼굴을 쓸어주고 입에 뽀뽀를 해주며)너야말로 힘들지 않아? 잠도 못자고 작업했잖아.. 밥은 잘 먹었지? 맨날 작업할때마다 밥 거르말구.. 밥 안먹으면 속상하단말이야..

9년 전
독자26
글쓴이에게
(잔뜩 걱정하는 얼굴로 눈썹을 늘어뜨리는 널 보고 있자니 괜히 이 쪽이 투정부리고 싶은 기분이 들어, 부러 어깨를 으쓱해보이는) 밥 안 먹었는데? 이틀동안 한 끼 먹었나? 형이 안 챙겨주니까 안 먹었지, 뭐. (도톰한 배를 토닥거리며, 배에 대고 웃음기 배인 목소리를 내는) 엄마가 꼬박꼬박 밥 잘 주고 있지, 아가? 배고프면 아빠한테 일러요. 아빠가 엄마 밥 좀 잘 먹으라고 혼내줄게.

9년 전
글쓴이
26에게
(이틀에 한끼만 먹었다는 너의 말에 기겁을 하면서 너의 팔을 찰싹찰싹때리며)밥을 한끼만 먹었어? 내가 밥 거르고 다니지 말랬지! 속상하게 정말...우리 애기하고 나는 밥 잘 먹고 잘 자고 했는데 괜히 내가 미안해지잖아... (웃으며 말하는 아기한테 말하는 너에게)방금도 말했듯이 우리애기 밥 잘 먹고있거든요? 우리 애기아빠나잘 먹고 다니세요. 애기가 아빠보도 뭐라고 안해? 엄마 말 좀 들으라고 막 그러잖아

9년 전
독자28
글쓴이에게
(아프지 않게 찰싹찰싹 치는 것을 웃으며 받아주고 있다가, 네 말이 떨어지자 과장되게 눈을 크게 뜨면서 배를 바라보는) 뭐야? 이게 벌써부터 엄마를 두고 아빠랑 싸우려고. 네 엄마이기 전에 내 애인이거든? (정말 아기랑 얘기하듯 손가락을 들어 배를 콕콕 건드리더니, 갑자기 입술을 들이밀어 쪽 하고 가볍게 키스하는) 봤지? 엄마한테 첫번째는 아빠니까, 우리 아기는 두번째 해요.

9년 전
글쓴이
28에게
(아직 태어나지도 않은 아이와 둘이 실랑이를 하는 것을 볼때마다 항상 귀엽다는 생각에 슬며시 웃다가 가벼운키스를 하는 너에 깜짝놀라다가 다시 웃고는)아직 태어나지도 않은 애기랑 티격태격 하는종현이도 애기야 애기.난 둘다 나한테 첫번째 할거니까 싸우지 마!

9년 전
독자31
글쓴이에게
그런게 어딨어? 지금 나랑 우리 아기랑 합의본 거 안 보여? 누구 맘대로. 첫번째는 당연히 나지. (장난치듯 반박하더니, 이내 씨익 웃으며 네 머리를 끌어안고 이마에 입술을 부딪치는) ....아, 좋다... 왜 남편의 육아휴직은 없는거지. 진짜 하루종일 붙어서 형 손도 까딱 안 하게 하고 싶은데. 가사도우미 쓰라니까.

9년 전
글쓴이
31에게
(너의 반박에 못말린다는 듯이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며 머리를 끌어안고 뽀뽀를 해주는 너에)우리 남편은 아내가 돈을 못버니까 남편이 돈을 벌어와야 우리애기 맘마 사주지.가사도우미를 왜 써.. 아직 내가 할 수 있는 게 많은데.. 너가 힘들게 벌어서 준돈을 그렇게 쓰고싶지않아...

9년 전
독자33
글쓴이에게
애기 가진 이후로 가뜩이나 말라서 속상한데, 그렇게 움직이니까 이런거잖아. (몇번이나 가사도우미 얘기를 했지만 단호하게 모든 것을 자기 손으로 하고 있는터라, 말도 참 안 들어요 라고 나지막히 뱉으면서 코끝을 살짝 쥐고 흔드는) 잘난 남편 놔두고 왜 이렇게 고생해? 형이 잘 모르는 모양인데, 나 생각보다 잘 나가. 어디가서 김종현이라고 하면 모르는 사람이 없다니까?

9년 전
글쓴이
33에게
(너의 품 속으로 애교스럽게 파고들며)종현이가 나 걱정해주는 마음 알아.. 하나도 고생안해. 종현이 밥만은 내가 해주고싶기도 하고.. 우리집에 다른 사람 손 닿는게 싫어.. 너하고 내 공간이잖아..

9년 전
독자36
글쓴이에게
.... 형은 진짜.... 예전부터 이랬어. 결정적인 순간에 못 이기게. (늘 그랬지만 또 져버리고 말아, 결국은 그저 짧게 한숨만 내쉬며 안겨드는 네 뒷머리를 쓸어내리는) 이러니까 내가 아무리 '내가 진기형한테 맨날 져' 이래도 애들이 안 믿는거야. 심지어 김기범은 꿈꿨냐고 그랬다니까.

9년 전
글쓴이
36에게
(웃음소리를 내며)종현이가 져주는 거지 뭘..(너의 허리에 손을 두르곤 편하게 자세를 잡으며)기범이 말투 생각난다... 귀여운 기범이. 보고싶어지네 갑자기.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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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이니 [현유] 김종현 미워..1 03.27 12:41
샤이니 [현유] 뭐해요, 학생?1 02.03 16:32
샤이니 [쓰니공] 24 09.06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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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이니 [샤이니] 호현 카톡28 06.06 03:20
샤이니 [샤이니] 친오빠53 오빠에요 06.01 21:55
샤이니 샤이니톡[하는사람있음]75 05.23 21:29
샤이니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79 마이너 01.20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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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이니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64 최 민호 12.24 23:21
샤이니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187 12.21 22:17
샤이니 [샤이니] 너도 이제 지겹다45 12.21 13:49
샤이니 [샤이니] 그냥 이제 우리 그만하자1 12.20 16:50
샤이니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66 12.18 08:48
샤이니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6 12.17 19:30
샤이니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28 12.16 13:21
샤이니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35 이서환 12.14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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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이니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108 12.12 11:07
샤이니 [샤이니현유] 형 보고싶음42 12.10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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