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주소 복사
모바일 (밤모드 이용시)
댓글
사담톡 상황톡 공지사항 팬픽 만화 단편/조각 고르기
김남길 몬스타엑스 이준혁 강동원 엑소
SSEEOO 전체글ll조회 2533l 5

※ 역사와는 관계가 전혀 없습니다. (그리고 말이 안됩니다)

※ 떡! 떡! 불마크를 위해 달립니다

※ 헉헉! 떡떡!

 

 

 

~ 창윤네 떡 방앗간

 

 


어느 왕이 다스렸던 조선 어느 시대, 정윤호는 허벅지가 딴딴해서 힘이 좋기로 유명한 떡팔매꾼이었다. 그는 8도를 누비며 떡의 기막힌 쫄깃함을 백성들에게 알려주는 일을 가장 보람있게 생각했다. 그는 심성도 바르고, 허벅지까지 굵을 뿐 만 아니라 떡까지 잘 쳐서 뭇 백성들에게 명성을 떨쳤다. 그렇게 그가 승승장구를 하고 있을 때 였다. 그는 넘쳐나는 자산과 명성을 감당치 못해서, 결국 한양 어느 터 좋은 곳에 자리를 잡고 떡집을 차렸는데, 푸르고 촉촉하다는 뜻으로 창윤네 떡 방앗간이라고 지었다. 바로 창윤네 떡 방앗간이라는 문패를 걸었던 그 날, 아랍에서 온 심차응매액슬랍이 견학을 위해 조선에 당도했다. 사실 심차응매액슬랍은 아랍의 왕족국가의 후예로서 귀빈의 신분으로 조선에 들린 것에 가까웠다. 그렇기때문에 탐관오리를 비롯한 숱한 벼슬아치들이 어떻게든 제 몫을 챙겨보겠다고 스스로 안내를 자처했다. 덕분에 심차응매액슬랍은 조선의 날고 기는 음식들을 모조리 맛보았다. 하지만 그렇게 구미가 당길 만큼 입에 맛는 것은 없었다. 그 때, 최후의 방첩으로 왕비군이라는 한 용맹한 사내가 그를 창윤네 떡 방앗간에 데려갔다.

“어, 나으리. 서신 하나 없이 갑자기 무슨 일로……”

때마침, 그 날은 전국 팔도로 떡치기 강연을 나가는 정윤호의 몇 안되는 쉬는 날 이었다. 정윤호를 본 김왕군은 활짝 웃으며 그의 옆에 있는 다소 탄 피부를 소유한 심차앙매액슬랍을 소개했다.

“이 분은 심차앙매액슬랍이라고…… 먼 길로부터 조선에 귀한 발걸음을 하신 분이다. 조선 팔도의 모든 산해진미를 맛보셨지만 턱하니 만족하는 것이 없더구나. 그래서 최후의 방책으로 너의 떡맛을 보여주려 왔다.”

“아아, 그러십니까. 비록 미천한 기술이지만…… 최선을 다해 떡을 만들겠습니다.”

정윤호는 그렇게 종종걸음을 하고 사라졌다. 심차앙매액슬랍은 정윤호의 뒷모습을 멍하니 바라봤다. 마치 넋이 빠진 표정이었다. 사실 심차앙매액슬랍은 훈민정음을 듣도 보도 못했다. 그래서 모든 회화에 그저 눈알을 도르록 굴리는 자세를 취할 수 밖에 없었다. 그에게 있어서 말을 알아듣지 못한다는 건 퍽이나 답답한 일이었지만 …… 글쎄. 그래서 답답한 걸까? 정윤호를 본 순간 심차앙맥슬랍의 기도는 얼어붙은 듯 숨 한모금 내마쉴 수도 내뱉을 수도 없었다.

심차앙맥슬랍은 생각했다. 저 조선의 사내…… 하얗구나. 어제 먹었던 백숙이라는 그 동물보다 더 하얗다.

그리고 심차앙맥슬랍은 왕비군이 자리를 이끄는대로 따라갔다. 그들은 사랑방으로 들어갔다.

곧 이어, 정윤호가 모락모락 김이 나는 소쿠리를 하나 들고 나타났다.


“오, 맛있는 냄새가 나는구나. 이게 무엇 떡인가.”

“백설기와 절편입니다.”

“자네가 직접 찧은것인가?”

“당연한 말씀이죠, 나리. 나으리께 또 귀빈께 모자른 실력이지만 최선을 다했습니다.”

“허허, 자. 어서 내보이거라.”

 

정윤호는 정갈한 떡갈나무 상 위에 소쿠리를 내려놓았다. 그리고 덮어진 삼베를 걷었다. 그때, 그 모든 것을 보고 있던 심차앙맥슬랍은 소름이 돋았다. 아니. 저 조선 사내가 제 살을 뜯었어? 그렇다. 정윤호는 하얬고 백설기도 또 절편도 다 하얬다.

심차앙맥슬랍은 저도 모르게 아랍어가 튀어나왔다.

“우라으아랑그따랑띨랑아?” (해석 : 저 식인종 아니거든요? 미쳤어요?)

그 낮설은 언어에 왕비군과 정윤호 모두 당황했다.

“무, 무슨 말씀을 하시는거죠?”

“나, 나도 잘은 모른다.”


사실 정윤호는 심차앙매액… 뭐시기, 그래. 심차앙이 훈민정음을 듣도 보도 못했던 것처럼 정윤호는 심차앙매액슬랍의 존재 자체가 그랬다. 짙은 구릿빛 피부, 계집아이 보다 더 길고 풍성한 눈썹…… 동태 눈알마냥 크고 검은, 마치 흑석같기도 한 눈알. 입을 앙 다물고만 있었더랬지. 말을 못하는 걸까? 아니면 조선어를 못하는 걸까? 그런 생각을 하면서 괜히 가슴이 설렜다. 그건 아마 난생 처음 보는 인종이 신기했을것이라고, 정윤호는 떡을 치는 내내 생각했다.

심지어는 전혀 다른데도, 하얗게 섥어있는 쌀가루들을 볼때마다 구릿빛 얼굴의 심차앙이 나타나는 것 같았다. 예끼, 불경하다. 불경해. 정윤호는 정말 혼신의 힘을 다해서 쌀가루를 찧어댔다.

그렇게 땀을 뻘뻘 흘리며 만들어낸 장인의 혼이 담긴 떡을 선보였을 때, 심차앙은 뭐가 그리 마음에 안드는지 성대를 긁어대는 것만 같았다. 정윤호는 퍽이나 기분이 상했지만 일단 뜻을 알아들을 수 없었기에 대처도 하지 못했다.


“……모, 모르시는거다!”

“네?”

“떠, 떡을 드시는 법을 모르시는거다!”

“그, 그렇군요!”


그. 그렇구나. 왕비군의 외침에 정윤호는 깨달음을 얼었다. 그리고 저도 무슨 정신이었는지 모르겠다. 정윤호는 김까지 나는 그 뜨거운 떡 조각을 하나 잡아서, 블라블라거리는 귀빈의 입에 처 넣었다.

“……!”

왕비군은 당황했다. 너무나도 순식간에 벌어진 일이었다. 그리고 그만큼이나 심차앙매액슬랍도 당황했다. 0.5초도 되지않는 짧은 시간, 심차앙매액슬랍은 50가지 조금 못되는 생각과 선택을 했다. 먹을까, 말까. 조선의 문화는 식인인가? 그나저나 남자는 왜 피 한방울 안나는 걸까. 남자는 재생인간인가? 그보다도, 뭔가…… 남자의 살을 맛보고 싶다.

그리고 그 떡 조각은, 백설기였다. 그래서 찰지고도 달달했다.

 

맛있다.

심차앙매액슬랍은 처음으로 마음에 드는 조선의 음식을 발견했다. 이것 참 맛있다.

 

알아서 우물우물거리며 떡을 씹는 심차앙맥슬랍을 보고 왕비군은 일단 안도는 했다. 그리고 정윤호를 아니꼬운 시선으로 쳐다봤다. 그리고 눈빛으로 말했다. '만약 저 아랍인이 떡이라도 뱉었으면 넌 죽었을 운명.' 뒤늦게 정신을 차린 정윤호가 몸이 부르르 떨리는 걸 느끼며 목을 끄덕였다. 그리고, 심차앙맥슬랍이 그런 정윤호를 쳐다보았다. 뻔히 보았다. 아마 목덜미 쪽 이었다.

“……”

“………”

요상한 침묵이 흐르고, 심차앙맥스가 정윤호의 목을 손으로 콕 찍었다. 정윤호는 예상못한 행동에 놀라 몸을 부르르르 떨었다. 그리고 뭐라고 한마디 하려고 입을 열려던 순간, 심차앙맥슬랍이 아~하고 입을 벌리고 있었다. 정윤호는 왕비군의 눈치를 보았다. 왕비군은 근엄하게 고개를 끄덕일 뿐이었다. 정윤호도 그의 끄덕임을 따라하며 다시 떡조각을 손에 집었다. 그리고 벌려진 심차앙맥슬랍의 입 안에 넣었다. 이 인종도 혀는 붉은색이구나…… 제 귀가 그보다도 더 붉은 건 모르면서.

 

“……”


심차앙맥슬랍은 정윤호의 손을 셔틀로 사용하여 백설기를 다 먹었다. 백설기를 깨끗히 비우는 모습을 보며 흐뭇해진 정윤호는 절편도 하나 집어주었으나, 곧바로 뱉는 심차앙맥슬랍의 단호함에 수긍할 수 밖에 없었다. 달달한 걸 좋아하시는 군요.

이제 소쿠리에는 고소한 기름내가 나는 절편과 안쪽에 조금 묻어난 백설기가 다였다. 정윤호는 이제 자리를 뜨겠구나, 싶었으나 심차앙맥슬랍은 대뜸 소쿠리를 들더니 안쪽의 묻은 백설기를 혀로 핥아대며 먹어댔다.

조선에 사는 혹자가 그 꼬라지를 보았을 때, 경박스럽다며 무릎을 팍 또 뒷목을 팍 쳤겠지만…… 정윤호의 가슴은 뛰고 있었다. 저렇게 완벽하게 내 떡을 해치우는 사람은 네가 처음이야……

 

 

-


아랍 귀빈은 왕비군과 함께 창윤네 떡방앗간에서 나와 정해진 숙소로 향했다. 금거북이 다섯 개 짜리인 특급 기왓집이었다. 입 안에 도는 단내를 느끼며 못내 아쉬운 듯 혀로 입술을 축이는 매액슬랍을 보며 왕비군은 흐뭇하게 웃었다. 굿 초이스!

그리고 왕비군 못지않게 매액스랍도 웃고 있었다. 그 음식을 생각할때마다 그 조선 사내의 하얀 목덜미가 생각난다. 그 음식을 씹을 때 마다 사내의 목덜미를 씹는 것만 같다.

사실 처음에는 진심으로 남자의 살가죽인 줄 알았으나, 계속해서 맛을 보아하니 고돌고돌한 어떤 가루들이 뭉쳐있는 것 이었다. 그것에 안도를 하면서도 한편으로는 아쉬운 마음도 들었었다. 아무튼 오랜만의 만족할 만한 식사였다. 달달한 떡……


왕비군은 임금에게 잘 보여 벼슬 하나를 더 받는 상상, 맥슬람은 아까 초저녁에 본 조선사내의 목덜미를 앙 하고 깨무는 상상 등등 서로 다른 생각을 하며 둘은 특급 기왓집에 당도했다. 그런데, 인기척이 들렸다. 누군가가 있었던 것이다.

“거 누구냐!”

쩌렁쩌렁한 왕비군의 목소리가 울렸다. 곧 있으면 아무도 나다니지않을 야밤이었다.

“접니다, 왕비군 나으리.”

그리고 그 방 안에서 이수리만이 나타났다. 이수리만, 그는 조선에서 자랐지만 물류교류를 하는 아비 덕에 아랍어를 비롯한 여러 외국어에 능통한 자였다. 나랏님이 귀빈의 편위를 위해 그를 이 집까지 부른 것이다. 상황을 모르는 왕비군과 매액슬랍에게 각각 조선어, 그리고 아랍어로 설명을 해주었다.

왕비군은 벼슬을 반으로 나눠먹을 수도 있는 이수리만을 경계했고, 매액슬랍은 진심으로 기뻐하며 이수리만을 반겼다.


[이 사람에게 아까 내가 먹었던 음식의 이름을 물어봐줄 수 있나요?]

[당연하죠.]

“왕비군 나으리, 아까 귀인께서 드셨던 음식이 무엇입니까?”

“아. 그 이름을 묻고 계시는 것이오? 그것은 떡이고, 떡 중의 떡 백설기요.”

[그것은 떡이라는 음식입니다. 떡은 여러가지가 있는데, 그 중 귀인님께서 드신 것은 이름은 백설기입니다.]

[백설기라…… 발음이 어렵지만 참 좋은 음식입니다.]

[혹 정윤호라는 조선 사내를 보셨는지요?]


둘은 왕비군은 통 못알아듣는 아랍어를 솰라거렸다. 왕비군은 입술을 삐죽거리며 제 방으로 들어갔다.


[정윤호? 아…… 그, 하얀 사내 말입니까?]

[네. 그 분이 만든 백설기라면…… 아마 조선 최고일 겁니다. 제대로 된 백설기를 즐기셨군요.]

[그런 것 같습니다. 혹시, 내일도 제 곁에 있어줄 수 있으시다면 함께 가지 않겠습니까?]

[아, 그 곳에 말입니까?]

[네.]

[저야 환영입니다. 그 곳은 귀인과 나랏님이 아니고서야 당최 맛을 볼 수 없는 곳이라서……]

[다행입니다. 사내에게 꼭 전하고픈 말이 있습니다.]


그것이 무엇입니까? 라고 이수리만은 굳이 내뱉지않았다. 황갈색의 피부에도 벌겋게 달아오르는 게 보였기 때문이다.

설정된 작가 이미지가 없습니다

이런 글은 어떠세요?

 
   
비회원도 댓글을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작품을 읽은 후 댓글을 꼭 남겨주세요, 작가에게 큰 힘이 됩니다!

독자1
더...... 더........ 더............!
9년 전
독자2
저 지금 욕망이 들끓어올라서 미칠 지경이에요 빨리 떡쳐주세요
9년 전
SSEEOO
저 정력이 부족해요 ㅠ_ㅠ
9년 전
독자3
이수리만에서 빵터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자까님 사랑해요 이런 금손들이 있어서 너무 행복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다음편은 떡인가여? 헠헠
9년 전
SSEEOO
이수으리만!
9년 전
독자4
자까님 뒷이야기....더!...더..
9년 전
SSEEOO
작가 정력 딸려요..
9년 전
독자5

9년 전
독자6
더더
9년 전
독자7
더더더
9년 전
SSEEOO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오 미치겠네 진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ㅠ내일까지 꼭 올리렉요 ㅠㅠㅠ
9년 전
독자8
뽀뽀
9년 전
독자11
빨리써요
9년 전
SSEEOO
쑤고 있어요..ㅠㅠ
9년 전
독자9
감질난다....더...더...
9년 전
SSEEOO
노력래보겠습니당..
9년 전
독자10
이수리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왕비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떡은 언제 친다고요?
그 떡 말고 그 떡이요.

9년 전
SSEEOO
오..오늘안에요..ㅜㅜ
9년 전
SSEEOO
2..2편이 나오긴 나왔는데..떡을...못쳤어요..근데 삼편에는 칠거에요..칠수밖에 없게 됨 ㅠㅠ
9년 전
독자12
아 왜 떡 안치냐고요 (예민)
아 땨증나 아 2편보러가야지 아 (츤츤) (기대)

9년 전
독자13
헐 창윤글이 초록글이라니...!
9년 전
SSEEOO
그ㅡ..그러하다!
9년 전
독자14
거 참 ㅋㅋㅎㅎ 거 ㅋㅋ 좋네요 ㅋㅋㅎㅎㅋㅋ 신알신 하고 가요 자까님 ㅠㅠㅠ
9년 전
SSEEOO
2편 이미나왔어욥! 3편은 오늘안에 쓸예졍입니당!!
9년 전
독자15
흐...흐어...ㅈ..좋잖아..!!
9년 전
SSEEOO
3편 나왔는데 포인트가 이백이에요..ㅋ ^^돈 많으심 보세여 ㅎ
9년 전
독자16
방금 봣어옇ㅎㅎㅎㅎㅎ 제 포인트를 거두어 가세여♥
9년 전
독자1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사랑해요진짜로
9년 전
SSEEOO
ㅎㅎ 저도 점점 무뎌지느것 같네요 ㅎ 근데 위에 한번 읽고오면 바로 삭제하겠죠..그러기엔 제가 포인트가 필요해서 그냥 놔두고는 있지만..ㅎ 암튼 감사하빈다~!!
9년 전
독자18
아 삭제하지마(요)
9년 전
SSEEOO
그래서 아예 안보고있습니당!!! ㅎ히히 @!!
9년 전
SSEEOO
이게왜갑자기춰럭글
9년 전
독자19
더요ㅠㅠ
9년 전
독자20
아 제발
9년 전
독자21
우왕
9년 전
SSEEOO
왜..왜죠..?
9년 전
   
비회원도 댓글을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작품을 읽은 후 댓글을 꼭 남겨주세요, 작가에게 큰 힘이 됩니다!
 
분류
  1 / 3   키보드
필명날짜
      
      
      
      
      
동방신기 [호민] 세계서열 0위 정윤호 동방고 꽃사슴 심창민에게 한눈에 반하다4 껄껄즐거운인.. 01.09 15:21
동방신기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11 왕비님감사 10.31 13:51
동방신기 [창윤] 꽃토병4 복숭아빛딸기 07.12 22:47
동방신기 [호민] 아고 콩고물이 떨어졌네 - 1화17 SSEEOO 12.25 03:32
동방신기 [창윤] 10년 묵은 some23 장MI님을위한필.. 12.24 19:55
동방신기 [호민] 은혜 갚은 사슴 218 인티공식왕비 12.22 23:13
동방신기 [호민] 은혜 갚은 사슴 110 인티공식왕비 12.22 21:25
동방신기 원망4 인티공식왕비 12.01 01:16
동방신기 jyj동방) 사랑이 바람타고 오네요 01화2 포비투비 11.20 09:45
동방신기 [동방신기/JYJ/윤호X재중] Miracle .11 우아한분노 11.04 00:26
동방신기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김서왕비 10.26 10:28
동방신기 동방)창윤 솔로 인제 끝 01화 김서왕비 10.26 09:28
동방신기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김서왕비 10.25 16:10
동방신기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최왕강왕비 10.13 07:57
동방신기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2 최왕강왕비 10.10 08:17
동방신기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최강왕비 09.30 19:33
동방신기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콩콩왕비 08.23 00:44
동방신기 [호민] 민우와 도훈의 동거일기1 콩콩왕비 08.21 18:36
동방신기 창윤) 옥탑방고양이와 주인 콩콩왕비 08.21 18:28
동방신기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2 물냉 08.20 23:30
동방신기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신왕비 08.14 19:26
동방신기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코코링 08.14 13:40
동방신기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2 코코방 08.14 08:18
동방신기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로비스트 08.12 19:21
동방신기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로비스트 08.12 19:16
동방신기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로비스트 08.12 13:46
동방신기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로비스트 08.12 13:37
전체 인기글 l 안내
4/24 17:30 ~ 4/24 17:32 기준
1 ~ 10위
11 ~ 20위
1 ~ 10위
11 ~ 20위
팬픽 인기글 l 안내
1/1 8:58 ~ 1/1 9:00 기준
1 ~ 10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