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절이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술기운을 빌린 취중진담을하고 다음날 되니까 진짜 체한게 다 내려간 느낌? 그런 느낌이였어 근데 나는 오저씨에 대한 마음이 다 정리된게 아니여서 또 오저씨 마주치면
친한 오빠로 못 볼것같아서 카페는 사장님께 말하고 일,이주 쉰다고 했어 카페일 쉬면서 나도 나름 정리도하려고...
카페 처음 쉬는 날은 폰이 터져라 김종대한테 연락 왔었고,
-야야야야야야야야-
-ㅠㅠㅠㅠㅠㅠㅠ왜 안와......?ㅜㅜㅜㅜㅜㅜㅜㅜㅜ-
-야야야야야야야야양야씹지말고ㅠㅠㅠㅠㅠㅠㅠㅠ-
-아니면 폭탄으로 보낼꺼야ㅡㅡ-
-내가 미안해ㅠㅠㅠㅠㅠㅠㅠㅠ응?ㅠㅠㅠㅠㅠㅠ-
-저 잠깐 쉬기로 했어여.-
-왜애애애애애애애애애애애-
-또 답없다는 거지??-
-내가 포기 할것 같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포기할께 나중에봐....-
-네.-
-나쁜...ㄴ...ㅡㅡ-
두 번째 쉬는 날에는 박찬열한테 폰이 터져라 연락 왔었고,
-야야야야야양야야-
-어쭈? 씹어?-
-폭탄 날려?-
-야야양야야야야야-
-야-
-김여주-
-김여주-
-김여주 오징어-
-김여주 홍길동-
-김여주 이ㅃ....쁘,.....ㄷ...ㅏ...-
-저 잠깐 쉬기로 했어여-
-와 이쁘다니까 답해주는 거 봐라ㅡㅡ-
-왜 쉬는데??-
-응??-
-후....김여주 이쁘다-
-오빠 때문에여-
-왜????????-
-나 좋아해????-
-진짜야???????-
_헐.....대박....-
-ㅁ....ㅊ.....차단이여-
세 번째 쉬는 날에는 김종인한테 드문드문 연락 왔었고,
-야-
-왜 안와-
-그냥 잠깐 쉬기로 했어-
-왜-
-그냥.-
네 번째 쉬는 날에 오저씨가 연락 왔어
-김여주-
-카페 일 그만 뒀어?-
이렇게 두 개 와있더라 오저씨한테 저렇게 딱딱하게 연락온거 처음이였어 그래서 어떻게 대답해야하나 싶기도 하고
딱딱한 말투의 오저씨는 처음이라 더 망설였어 글도 답장은 해줘야할 것 같아서 답장했어
-아니요. 그냥 잠깐 쉴려구요.-
답을 했는데 그다음부터 답이 안오는거야 오저씨는 자신 때문에 내가 일을 그만뒀을 까봐 그런 죄책감에 연락할걸까..? 이런 부정적인 생각도 들고
나에게 관심이 생긴건가 이런 기대감도 생기고 카페 쉬는 동안 더 복잡해 진것 같기도 하고.. 정리 된것같지도 하고..나도 날 잘 몰랐어
그러고 몇일이 더 지나고 더이상 사장님이 못나오면 안된다고 그러시길래 다시 카페로 갔어
한 이주 안 왔는데 먼가 낯썰드라ㅋㅋㅋㅋ 카페문 열고 들어가니까 김종대,박찬열,김종인 다 있더라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후.... 더 이상 피곤해서 못쓰겠어요...ㅠㅠㅠㅠ제가 알바하고 와서 오늘 아니면 또 일주일을 기다리셔야 하는 독자님들 생각에
피곤한 몸 이끌고 왔어요ㅎㅎㅎ 제가 캡쳐를 못했는데 4화가 춰뤅글에 올랐더라구요??!!!!!역시 김종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일은 월요일이고 또 글이 애매하기때문에 이번에도 포인트는 낮게...ㅎㅎㅎ 혹시나 포인트가 세다고 생각되면 말씀해 주세요ㅎㅎ
읽어 주시는 분들, 댓글달아 주시는 분들 너무 감사합니다. 혹시라도 댓글 달아주셨던 분들 중에 지금 부터라도 댓글 앞에 암호닉을 써주시면
제가 너무 감사하고 또 방가울것 같아요ㅎㅎㅎ 조금 귀찮으시더라도 부탁드릴께요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