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칙·문의
설정
로그인
회원가입
이슈
일상
연예
드영배
연뮤
장터
픽션
공포
뷰티
스터디
iChart
게임
(비어있음)
설정 방법
자주 가는 메뉴
ID 저장
자동 로그인
분실
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주소 복사
모바일 (밤모드 이용시)
인기글
댓글
픽션
엑소
전체 카테고리
필터링
제목
내용
제목+내용
필명
l
l
상세 검색
기간
~
이 기간의 모든 글 보기
l
글 번호로 찾아가기
사담톡
상황톡
공지사항
팬픽
만화
단편/조각
고르기
김남길
몬스타엑스
강동원
이준혁
엑소
전체
ㅡ 최근 게시물 ㅡ
ㅡ 전체 ㅡ
2PM (1개)
B.A.P (1127개)
B1A4 (564개)
f(x) (71개)
JYJ (53개)
SF9 (36개)
ZE:A (244개)
갓세븐 (321개)
강동원 (2개)
강태오 (2개)
기타 (626644개)
김강민(98) (2개)
김남길 (49개)
김선호 (84개)
김용명 (1개)
나인뮤지스 (237개)
남주혁 (12개)
뉴이스트 (341개)
더보이즈 (28개)
데이식스 (248개)
도경수(D.O.) (1개)
동방신기 (161개)
러블리즈 (216개)
런닝맨 (1개)
레드벨벳 (507개)
루한 (2개)
몬스타엑스 (373개)
박서준 (5개)
박진영 (985개)
방탄소년단 (22599개)
방탄소년단(BTS) (1개)
배우/모델 (1686개)
베리베리 (1개)
보이프렌드 (7개)
블락비 (4679개)
비정상회담 (2035개)
비투비 (795개)
빅뱅 (1274개)
빅스 (12101개)
샤이니 (1992개)
세븐틴 (11983개)
소녀시대 (412개)
손석구 (26개)
송강 (52개)
슈퍼주니어 (107개)
스트레이키즈 (8개)
신화 (67개)
싹쓰리 (1개)
아이유 (210개)
아이콘 (4173개)
양세종 (4개)
양현석 (77개)
업텐션 (25개)
에이핑크 (56개)
엑소 (134229개)
엔시티 (4161개)
엔시티127 (1개)
엔하이픈 (2개)
여자친구 (1291개)
영훈(더보이즈) (1개)
온앤오프 (18개)
우도환 (48개)
워너원 (2948개)
위너 (2870개)
윤도운 (1개)
이도현 (3개)
이동욱 (1개)
이수만 (31개)
이재욱 (106개)
이제훈 (10개)
이종석 (375개)
이준혁 (71개)
인피니트 (14485개)
임시완 (11개)
정국 (1개)
정택운 (1개)
정해인 (21개)
제로베이스원 (3개)
주르륵 (333개)
투모로우바이투게더 (70개)
틴탑 (58개)
포미닛 (10개)
프로듀스 (1366개)
하이라이트 (485개)
허광한 (1개)
현빈 (125개)
히스토리 (13개)
[세백]
76
l
상황톡
새 글 (W)
5년 전
l
조회
231
l
펌 금지
글 내용 보기
•••
이런 글은 어떠세요?
엄마 돌아가셨는데 사귄지 50일 된 남친이 장례식 참석 안하면 헤어질거야?.jpg
이슈 · 6명 보는 중
누나가 아이돌 직캠좀 보면 안되니
일상 · 13명 보는 중
광고
파워링크
정보/소식
영국 음악평론지 NME 르세라핌 코첼라 평점
연예 · 6명 보는 중
개말란데 이런 나시 못 입음..
일상 · 15명 보는 중
정리글
블라 증권맨이 정리한 방시혁-민희진 타임라인
연예 · 8명 보는 중
레딧: 한국에서 믹스커피 인기 많아???
이슈 · 14명 보는 중
광고
파워링크
그 논란의 김밥집 스토리 올라왔는데 아직도 이해 안감
일상 · 9명 보는 중
와 이재욱 카리나 얼굴합 레전든데
연예 · 17명 보는 중
'도시락 싸들고 다니면서 말린다' 할 때.. 도시락 누가 먹어?
이슈 · 11명 보는 중
다음주 큰거 오는 킬링보이스
이슈 · 8명 보는 중
광고
파워링크
정보/소식
오늘도 송바오 의지없는 사람만든 푸바오 갤러리
연예 · 8명 보는 중
내가 쓰던 말이 불교용어였다니...
이슈 · 19명 보는 중
독자1
뭐...
너랑 술 마시고 싶어서?
하고 싶은 말도 있고...
5년 전
글쓴이
나랑 술을?
무슨 말을 하려고
얼굴 보고 할 얘기야?
5년 전
독자2
으응
톡으로 말하긴 좀 그래서
맨정신으로도 못 하겠고...
5년 전
글쓴이
썩 좋은 얘기는
아닌가 보네
너 언제 시간 되는데
5년 전
독자3
오늘 어때?
너만 괜찮으면
오늘 만나고 싶은데
5년 전
글쓴이
3에게
나도 뭐
오늘도 괜찮아
어디서 볼까
5년 전
독자5
글쓴이에게
그럼
학교 앞에
조금 구석에 있는
이자카야 알아?
5년 전
글쓴이
5에게
응
알아
거기로 가면 돼?
5년 전
독자6
글쓴이에게
응
나 그 근처니까
먼저 가서 기다릴게!
천천히 와
5년 전
글쓴이
6에게
그래
금방 갈게
5년 전
독자8
글쓴이에게
(영하의 온도에 이자카야 앞에서 롱패딩 자크를 목 끝까지 올려 입고는 덜덜 떨며 네가 오기를 기다리는)
5년 전
글쓴이
8에게
(네게 연락을 받고는 잠시 의아한 얼굴로 핸드폰을 바라보다가 곧장 준비를 마치고는 네가 말한 가게 앞으로 가 덜덜 떨고 있는 네 앞에 서는) 들어가 있지, 왜 밖에서 떨고 있냐.
5년 전
독자11
글쓴이에게
혹시 못 찾을까 싶어서... 괜찮아, 별로 안 추워. 들어가자. (조금 어색하게 네게 웃어보이고는 가게 안으로 들어가 빈 자리에 가서 앉는) 뭐 먹을래?
5년 전
글쓴이
11에게
(너를 따라 가게 안으로 들어가 네 맞은 편 자리에 앉아 물 컵에 물을 따라 네게 건네고는 네 얼굴을 빤히 보다가 네가 뭐 먹겠냐고 물어보는 것에도 그저 네 얼굴만 바라보는) 딱히. 그냥 너 먹고 싶은 걸로 시켜.
5년 전
독자13
글쓴이에게
(자꾸 제 얼굴만 쳐다보는 게 부담스러워 네 쪽을 제대로 쳐다보지 못하고 메뉴판만 쳐다보는) 그래? 그럼... 그냥 오뎅 먹자. 배도 별로 안 고프고, 술 마시려고 온 거니까.
5년 전
글쓴이
13에게
그래, 그럼. (네가 제 시선을 피해 메뉴판만 보는 것을 가만히 지켜보다가 벨을 눌러 직원을 호출해 네가 말한 안주와 술을 시키고는) 무슨 말을 할지 기대되네.
5년 전
독자15
글쓴이에게
(주문을 하고 제가 너를 만난 이유를 궁금해 하기에 어색하게 웃으며 물컵만 만지작거리는, 곧 먼저 나온 술에 잔을 네 앞에 놓아주는) 음식 나오기 전에 먼저 한 잔 할래?
5년 전
글쓴이
15에게
(네 말에 고개를 두어 번 끄덕이다가 술잔을 들어 네 쪽으로 내밀자 네가 술잔을 채워주는 것에 술병을 받아들고 네 잔에도 술을 채워주는) 근데 너 술 잘 마시냐? 애들 말 들어보면 아닌 것 같던데.
5년 전
독자17
글쓴이에게
술? 주량 소주 한 병도 안 돼서 약... 하긴 한데, 뭐. 오늘은 마시려고 만난 거니까, 취해야 돼. (네 잔에 짠하고 잔을 부딪히곤 원샷 하는) 으, 써.
5년 전
글쓴이
17에게
(너와 잔을 부딪히고는 잔에 담긴 술을 가볍게 한 번에 마시고는 다시 네 얼굴을 빤히 보는) 무슨 말을 하려고 하길래 취해야 한대. 욕이라도 하려고?
5년 전
독자18
글쓴이에게
아니, 욕까지는 아니고... 조금만 더 취하면 말할게. (음식이 나와 네게 한 잔 더 따라주는, 계속 따르고 마시고 하다 보니 소주 한 병을 비우고 취기가 올라 붉어진 볼을 하고 네 앞에 놓인 음식만 멍하니 쳐다보고 있는) 있잖아...
5년 전
글쓴이
18에게
(네가 계속 술을 마시는 것에 네 속도에 맞춰 같이 마셔주다가 얼마 지나지 않아 취기가 올라오는지 붉어진 볼을 하고는 멍한 눈으로 운을 띄우기 시작하는 너에 테이블에 팔꿈치를 대고 손으로 턱을 괸 채 네 얼굴을 바라보는) 응, 왜.
5년 전
독자20
글쓴이에게
(네가 같이 취했는지 아닌지 신경 쓸 겨를 없이 흐릿한 눈 사이로 보이는 너를 빤히 쳐다보며 말하는) 너 나 싫어해? 아니, 처음에는 오해겠지, 했다? 근데 그게 한두 번이 아닌 거야, 그, 네가 자꾸 내가 좋아하는 애들만 사귀는 게.
5년 전
글쓴이
20에게
(네 말에도 별 표정 변화 없이 네가 하는 말을 들으며 네 얼굴을 가만히 바라보다가 제 잔에 채워진 술을 한 번에 입에 털어 넣고는) 그래서, 하고 싶은 말이 뭔데? 내가 일부러 네가 좋아하는 애들만 골라서 사귄다, 이거야?
5년 전
독자22
글쓴이에게
내 말이 억울하면, 할 말은 없는데... 내가 생각하기에는 그렇다는 거지. 이번에는 잘 해보자, 하면 어느샌가 너랑 사귀고 있고... 마음 다 추스를 때 즈음에 헤어지고. 네가 나 싫어서 그러는 걸로 밖에 생각이 안 드는 거야.
5년 전
글쓴이
22에게
그래서, 그거 따지려고 불렀다는 거지? 내가 일부러 네가 좋아하는 애들만 골라서 사귀고, 금방 헤어지는 것 같아서. ... 만약에 그게 사실이라면 어쩔 건데?
5년 전
독자24
글쓴이에게
(술잔만 빙글빙글 돌리면서 취했음에도 의식되는 네 시선을 피하는) 따지는 게 아니라... 네가 일부러 그런 게 사실이라면, 네가... 좀 많이 밉고 싫을 것 같아.
5년 전
글쓴이
24에게
(네가 많이 밉고 싫을 것 같다고 말하는 것에 네 얼굴을 보던 시선을 돌려 잠시 다른 곳을 보다가 제 술잔에 술을 채워 한 번에 마시고는) 내가 일부러 그랬다면 왜 그랬을 것 같은데? 정말 그냥 네가 싫어서?
5년 전
독자26
글쓴이에게
(의도를 모르겠는 네 질문에 미간을 조금 좁혔다가 저도 술을 따라 홀짝이는) 네가 나 싫어한다는 거 말고는 모르겠어. 왜 싫어하는 지도 모르겠고. 내가 너한테 잘못한 것...도 없는 것 같은데.
5년 전
글쓴이
26에게
(네 말을 들으며 별 반응 없이 제 잔만 내려보다가 이내 다시 고개를 들어 네 눈을 마주보는) 네가 좋아하는 애들이 나랑 사귀는 게 싫으면, 네가 나랑 사귀면 되겠네.
5년 전
독자28
글쓴이에게
(제가 너와 사귀면 되겠다며 무덤덤하게 말하는 너에 멍하니 너를 쳐다보다 눈동자를 굴려 다른 곳을 쳐다보는) 그...게 무슨 말이야? 내가 너랑 왜, 왜 사귀면 되는데...?
5년 전
글쓴이
28에게
(제 말에 네가 당황한 듯한 얼굴로 시선을 피하며 제게 물어오는 것에 여전히 네 얼굴을 응시하는) 네가 좋아하는 애들이랑 나랑 사귀는 거 싫다며. 근데 우연이든 아니든, 나는 앞으로도 계속 그럴 것 같거든. 그래서.
5년 전
독자30
글쓴이에게
(네 시선이 느껴져 술잔만 만지작거리는) 네가, 나한테 왜 그러는 지 모르겠어. 내가 좋아하는 애가 다른 애랑 사귀는 게 싫은 건 당연하잖아. 근데 그게 너랑 무슨 상관이야? 내가 너한테 잘못한 거나, 마음에 안 드는 거 있으면 말해줘, 고칠게.
5년 전
글쓴이
30에게
잘 아네, 말 안 해도. (제 말에 이해하지 못하겠다는 얼굴로 저를 보는 네 눈을 잠시 피하다가 이내 평소의 무표정한 얼굴로 다시 너와 눈을 마주하는) 나도 내가 좋아하는 애가 다른 애랑 사귀는 게 싫어서 그랬어.
5년 전
독자32
글쓴이에게
(자꾸 이상한 생각이 들게 하는 네 말에 혼란스러운 눈으로 너를 쳐다보는) 네가 좋아하는, 좋아하는...? 설마, 아니, 내가, 내가 좋아서... 그랬다고?
5년 전
글쓴이
32에게
(시선을 피하기만 하던 네가 제 말에 그제서야 놀란듯한 얼굴로 저를 보는 것에 별 대답 없이 시선을 피하지 않은 채 긍정의 의미로 네 얼굴만 빤히 바라보는)
5년 전
독자33
글쓴이에게
(대답없이 제 눈만 쳐다보는 게 긍정을 표하는 걸로 느껴져 술이 확 깨는 기분에 눈을 질끈 감았다 뜨는) 나 잠깐, 내가 너무 취한 것 같다. 정신이 하나도 없어서 정리가 안 돼. 네가 나를 좋아, 좋아하는데, 그래서 내가 좋아하는 애들이랑 사겼다고...?
5년 전
글쓴이
33에게
(네가 당황한 듯 말을 이어가는 것에 별 반응 없이 제 술잔에 술을 채워 한 입에 털어 넣어 마시고는 네게 시선을 돌리며 고개를 끄덕이는) 응. 네 말대로,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 다른 사람이랑 사귀는 건 싫으니까.
5년 전
독자35
글쓴이에게
(네 말에 한참을 말없이 술잔만 보고 있다가 겨우 입을 떼는) 이해가 안 돼. 왜, 굳이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랑 사겼어야 했는데...? 내가 알면 싫어할 거 알고 있었잖아.
5년 전
글쓴이
35에게
그것 말고는 방법이 없었으니까. 너랑 나랑 친한 사이도 아니고, 다른 애들이랑은 다 친하면서 나한테는 어색하게 구는 너한테 다짜고짜 찾아가서 걔랑 사귀지 말라고 할 수도 없고. (의자 등받이에 등을 기대 가만히 앉은 채 눈만 감았다 뜨며 너를 보며 말하는) 그렇다고 해서 네가 다른 사람이랑 사귀는 건 못 보겠고.
5년 전
독자36
글쓴이에게
친하고 안 친하고를 떠나서, 너는, 내가, 아니, 네가 좋아하는 사람이, 상처받는 걸 보고 뺏길 잘했다고 만족하고, 좋아했다는 말이야? 너 정말... 잔인해. 네 행복을 위해서, 내 행복따윈 아무래도 상관없다는 거 아니야, 지금.
5년 전
글쓴이
36에게
별 의미 없는 말이지만, 나도 그렇게까지 하면서 한 번도 마음이 편했다거나 기분이 좋았다거나 한 적은 없어. 너한테 직접 가서 말하지 못하는 것 때문에 비참하기도 했고, 네가 나한테만 불편한 내색 보이는 것에 슬프기도 했고.
5년 전
독자38
글쓴이에게
(좋았던 적도 없었고 비참하고 슬프기까지 했다는 네 말에 몰아붙이려던 마음이 약해져 더 심하게 말 못하고 빈 술잔에 술을 더 따라 쭉 들이키는) ...말 심하게 해서 미안. 나는... 으, 나도 처음에는 너랑 친해지고 싶었어. 호감도 있었고. 솔직하게 말해줘서 고마운데, 조금... 실망했어.
5년 전
독자4
그
어...
세훈아
있잖아
혹시 오늘 시간 돼?
5년 전
글쓴이
시간은 되는데
무슨 일 있어?
5년 전
독자7
딱히 무슨 일은 아닌데
혹시
시간 괜찮으면
오늘 저녁 같이 먹을래...??
5년 전
글쓴이
갑자기?
오늘 무슨 행사 있나
몇 명이나 오는데?
5년 전
독자9
아니아니
아니 행사는 아니고
그냥
너랑 나 둘만
혹시 불편해??
5년 전
글쓴이
9에게
아니 뭐
불편한 건 아니고
무슨 할 말이라도 있어?
5년 전
독자10
글쓴이에게
으응
그냥 이것저것
궁금한 것도 있구 해서
5년 전
글쓴이
10에게
그래 그럼
언제 어디서 만날래?
5년 전
독자12
글쓴이에게
난 이제 씻어서
언제든 괜찮아!
조용한 곳이 낫지 않을까?
학교 근처 사거리에
있는 술집 괜찮아?
5년 전
글쓴이
12에게
나도 아무 때나
상관없어
그 술집도
괜찮고
같이 먹고 싶은 게
밥이 아니라 술인가 보네
5년 전
독자14
글쓴이에게
그럼 너 준비되면
말해주라 세훈아
으응
그냥 술 마시면
말하기 편할 거 같아서
5년 전
글쓴이
14에게
나도 바로 나갈 수 있어
지금 나가면
한 10분 정도
걸릴 것 같은데
5년 전
독자16
글쓴이에게
그렇게 빨리?
알았어
나 먼저 가고 있을게
천천히 와
(네 카톡에 느긋하게 말리던 머리를 대충 말리고 옷을 챙겨입고 나와 네게 말했던 가게 앞에서 땅바닥에 신발코만 계속 두드리며 기다리는)
5년 전
글쓴이
16에게
(네게 온 답장을 잠시간 바라보며 의아한 얼굴을 하다가 곧 겉옷을 챙겨입고 집에서 나와 네가 말한 가게 앞으로 가자 머리를 대충 말린 건지 살짝 젖은 머리로 밖에서 기다리는 네가 보여 네 옆으로 가 네 패딩에 있는 모자를 씌우는)
5년 전
독자19
글쓴이에게
(한참을 기다리다 갑작스레 어두워지는 시야에 놀라 보니 네가 씌워준 모자를 살짝 내리고 널 보고 웃으며 먼저 걸음을 떼는) 빨리 왔네? 들어가자.
5년 전
글쓴이
19에게
(네가 모자를 다시 벗는 것에 감기에 걸릴까 뭐라고 말을 꺼내려다가 곧 포기하고는 네가 먼저 걸음을 떼 저를 이끄는 것에 네 걸음에 맞춰 너를 따라 걷는)
5년 전
독자21
글쓴이에게
(말이 없는 너에 갑작스레 불러 불쾌했나 하는 상상부터 갖은 상상을 하다 빈 자리에 앉아 메뉴판을 네게 보여주는) 뭐 먹고 싶은 거 있어? 내가 먹자 했으니까 내가 살게.
5년 전
글쓴이
21에게
(네가 앉는 자리의 맞은 편 자리에 앉아 물 컵에 물을 따라 네게 건네주고는 메뉴판을 제게 보여주는 것에 제 앞에 들이밀어진 메뉴판을 다시 네 쪽으로 살짝 미는) 난 아무거나 잘 먹어. 네가 먹고 싶은 거 먹어.
5년 전
독자23
글쓴이에게
(네가 따라준 물을 홀짝거리다 메뉴판을 다시 제게 주는 너에 고개를 저으며 네 쪽으로 미는) 나도 다 잘 먹어. 내가 갑자기 부른 거니까 너 먹고 싶은 걸로 먹자. (네가 주문하길 기더리며 수저와 젓가락을 두다 다시금 네 얼굴을 보고 잘생겼다는 생각을 하며 멍 때리는)
5년 전
글쓴이
23에게
(네가 메뉴판을 다시 제 쪽으로 미는 것에 잠시 네 얼굴을 보다가 메뉴판을 보는. 메뉴판에서 네가 좋아할 것 같은 안주를 대충 찍어 고른 뒤 벨을 눌러 안주와 술을 주문하고는 네가 제 얼굴을 멍하니 보는 것에 너와 눈을 마주보는) 왜 그렇게 봐?
5년 전
독자25
글쓴이에게
(네가 뭘 시킨 지도 모른 채 널 바라보다 네 말에 눈을 데구르르 굴리다 나온 술을 바로 따라 네게 잔을 가져다대는) 아니, 너 너무 잘생겼길래... 짠할래?
5년 전
글쓴이
25에게
(네가 잔을 제게 들어 보이는 것에 제 잔을 들어 네 잔과 부딪혀 짠 소리를 내고는 제 잔에 채워진 술을 한 입에 털어 넣는) 너 술 못 마신다고 소문났던데. 적당히 마셔.
5년 전
독자27
글쓴이에게
그거 누가 말했어? 박찬열이지? (제 잔에 있는 술을 다 털어넣곤 빨개진 얼굴로 물을 마시는) 아냐... 조금 용기를 내려면 술도 필요하니까. 근데 둘이 있는 건 진짜 처음이다, 그치?
5년 전
글쓴이
27에게
그러게. (몇 잔 마시지도 않았는데 금세 붉어진 네 얼굴에 네가 눈치채지 못하게 다른 얘기를 하며 네 술잔에 물을 채워놓는) 너 우리 과 애들이랑 다 친한데 나랑만 어색하다고 그랬다며.
5년 전
독자29
글쓴이에게
짠. (네가 물을 채워놓은 지도 모른 채 네게 짠을 하자 재촉하며 물을 마시곤 인상을 찌푸리다 널 보며 제 잔에 술을 채우곤 너도 따라주는) 이 맛이 아닌데... 아무튼 으응, 그래서 그냥 내가 불편한가 생각 들기도 하고 그래서...
5년 전
글쓴이
29에게
(네가 네 잔에 다시 술을 채우는 것에 네 잔을 말없이 바라보다가 네가 제 잔도 채워주는 것에 잔을 들어 짧게 부딪혀 짠 소리를 내고는 술을 한 번에 들이키고는) 나는 네가 나를 불편해하는 거라고 생각했는데. 너 나한테만 말고 없고, 장난도 안 치고 그러잖아.
5년 전
독자31
글쓴이에게
(다시 채워지는 술잔에 올라오는 취기에 널 살짝 풀린 눈으로 바라보다 술 기운에 입을 떼는) 사실 그게에... 너가 매번 내가 관심있는 애들 매번 네가 사귀길래... 내가 싫어서 그런가 해서...
5년 전
글쓴이
31에게
(네가 눈이 풀린 채 제게 웅얼거리듯이 말하는 것을 가만히 듣고 있다가 제 잔에 있는 술을 홀짝이는) 그래서, 그 얘기 하려고 불렀나 보네. 내가 매번 네가 관심 있는 애들만 골라서 사귀는 것 같아서.
5년 전
독자34
글쓴이에게
(제 말에도 별 반응없이 술을 마시는 너에 혼자 예민한 건가 싶어 술을 한 병 더 시키곤 저도 잔을 비우는) 으응... 오해이면 오해 풀고 아닌 거면, 그런 거면 이유 물어보고 싶어서...
5년 전
글쓴이
34에게
이유.... (네 말에 제 술잔을 내려보며 혼자서 되새기는 것처럼 중얼거리다가 다시 고개를 들어 너와 눈을 마주하는) 내가 일부러 그랬다면, 왜 그랬을 것 같은데?
5년 전
독자37
글쓴이에게
(제 말에 대답 해주지 않는 너에 자작을 하다 눈을 맞추는 너에 울상이 된 얼굴을 보이며 고개를 젓는) 지짜 모르겠어... 내가 마음에 안 들어서? 내가 뭐, 뭐 기분 상하게 한 일 있었어...?
5년 전
글쓴이
37에게
(네가 금방이라도 울음을 터뜨릴 듯한 얼굴로 고개를 저으며 모르겠다고 말하는 것에 저도 너처럼 고개를 젓는) 아니, 그런 거 없어. 오히려 너랑 내 사이에 아무 것도 없어서, 그게 기분 나빴지.
5년 전
독자39
글쓴이에게
(아무 것도 없어서 기분이 나빴다는 말이 이해가 가지 않아 멍하게 널 바라보는) 그게 무슨 말이야? 나 술 취한 건가? 안 친해서 속상했다는 말이야?
5년 전
비회원도 댓글을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비회원이거나 레벨이 낮습니다 여기를 클릭해 등업 후 이용해 주세요
전체
일반
분류
초록글
l
HOT
1
/ 3
키보드
필명
날짜
엑소
[변백현]
일식집, 연어장덮밥
3
10.08 10:03
엑소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11.30 00:17
엑소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06.27 02:22
엑소
[변백현]
셋 셀 동안 나와라, 하나
1
02.26 18:52
엑소
[세백]
19
12.20 01:49
엑소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57
09.01 22:49
엑소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186
07.03 16:04
엑소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23
07.01 11:54
엑소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137
05.31 23:03
엑소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1
05.25 00:50
엑소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99
05.18 23:02
엑소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1
05.15 17:02
엑소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42
04.19 22:24
엑소
에리야💕
548
03.20 01:54
엑소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5014
03.03 04:41
엑소
"에리야, 왜 이렇게 전화를 안 받아, 응?"
50
01.14 20:04
엑소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19
06.13 00:07
엑소
오프
1324
04.10 10:56
엑소
[박찬열]
용건
94
07.01 21:22
엑소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13
06.26 22:23
엑소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685
꿈에서라도
06.23 16:29
엑소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1108
꿈에서라도
03.05 23:34
엑소
[세백]
53
01.24 15:44
엑소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33
01.23 12:27
엑소
[세백]
82
01.22 01:06
엑소
[세백]
98
01.13 22:56
엑소
[세백]
25
01.13 19:21
1
2
3
4
5
6
7
8
9
10
11
12
다음
검색
새 글 (W)
최신 발매 앨범 🎵
케이시 (Kassy) - 오늘 헤어졌어요 (2024)
도영 (DOYOUNG) - Lost In California
도영 (DOYOUNG) - 끝에서 다시 (Rewind)
도영 (DOYOUNG) - 쉼표 (Rest)
이찬원 - 당신을 믿어요
라포엠(LA POEM) - 미로(Mirror)
도영 (DOYOUNG) - 온기 (Warmth)
라포엠(LA POEM) - Rose
전체 인기글
l
안내
4/26 8:16 ~ 4/26 8:18 기준
1 ~ 10위
11 ~ 20위
1
연예
민희진 그냥 이거지 ㅋㅋㅋㅋㅋ
18
2
연예
정보/소식
무한도전 출연했던 작곡가 겸 가수 유재환에 대한 폭로글 업뎃.jpg
16
3
연예
정보/소식
민희진 대표 "'BTS 날 베꼈다' 발언? 제 취지 어떻게 아셨는지"(뉴스쇼)
6
4
연예
정보/소식
민희진 "뉴진스 멤버, 내게 '이 상황 드라마라고 상상해라' 위로" [뉴스쇼]
22
5
일상
와 햇님언니 좀 징하다...
6
이슈
그니깐 방시혁이 민희진한테 이런 느낌으로 축하해줬다는거 아냐
26
7
연예
민희진 입술 왜 이래?
7
8
이슈
5월 1일부터 신청할 수 있는 '청년내일저축계좌'
27
9
이슈
뉴진스 포닝이 YG, SM에서 만들어졌다면...jpg
20
10
이슈
하트시그널 최초 1년 넘게 사귄 커플
17
11
일상
메가커피 마루 텀블러 오늘 재입고래서 일찍 일어났는데
24
12
이슈
2달동안 이 악물고 30kg뺀 이장우 근황.jpg
25
13
이슈
즐거운 독서를 위한 필수적이지 않은 여러 독서템
3
14
일상
우리집 1.5룸 9평인데 원룸살다오니 넘 넓어서 9평맞나 생각듬..
1
15
이슈
목욕할 때 사용하는 '배쓰밤'이 당신의 질을 파괴하고 있다
10
16
이슈
민희진이 뉴진스 지원 못 받았다는 식으로 말한 이유
155
17
이슈
실눈 뜨면 다르게 보이는 사진
8
18
일상
나 똑같은 회사 10년째 출근하는데
6
19
이슈
뉴진스를 실제로 발굴했던 기획사
3
20
이슈
친구 없어서 카톡창 이래
1
1 ~ 10위
11 ~ 20위
상황톡 인기글
l
안내
1/1 8:58 ~ 1/1 9:00 기준
1 ~ 10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