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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eenea 전체글ll조회 689

영화 '천일의 스캔들' 을 보고 쓴 글입니다.


영화의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동성혼이 가능하고 남자도 임신할 수 있습니다.




욕망

06. 같이 궁에서 살자

지훈아, 응?




[규훈,영원,??,??,??,??,??]





“지훈아, 할 얘기가 있어. 어젯밤에 아버지가 부르셔서 하신 말씀이있어”


“응? 어떤건데?”

“폐하를 유혹하라고 하셨어”

“폐하를 유혹한다고?”

“왕비의 시녀를 뽑는데, 시녀로 들어가 황제를 유혹할 거야”

“응? 왕비가 되는게 아니라, 시녀가 된다고?”

“W 국 왕자랑 국혼을 한데, 그래서 미리 시녀를 뽑는다고 외숙부님이 알려주셨어. 폐하가 나를 안좋아하셔도 나중에 공작가에 시집 갈 수 있어, 공작 부인이 되면 난 행복할 거야. 그래서 말이야 지훈아, 너도 궁에 들어와서 사는건 어때?”

“하지만 결혼하기 전에 약속 받았는걸... 2년은 여기서 지내는 걸로...”

“내가 궁으로 들어갈 때, 석민이도 같이 들어갈 거야. 내 남편도 너한테 표현 못하겠지만, 야망이 있는 애야. 그리고 궁엔 네 친구 한솔이도 있잖아 응?”

“둘째 형도 간다고...? 남편이랑 얘기 해볼게...아버지한테도 물어보고..”

“그래 지훈아, 물어보고 나서 꼭 말해줘”

“알겠어 형..”


세 형제는 어릴 때부터 떨어져서 지낸 적이 없는 데에다 지훈은 형들에게 많이 의지하기에 저택에 혼자 남겨지는 것은 싫었다. 궁에 들어가는 것은 무섭지만 형들과 떨어져 사는 것보단 나았기에 민규가 일을 마치고 저택으로 어서오기만을 기달렸다. 한 편,남작 부인은 찬이가 궁으로 가는 것에 대해 걱정만 앞섰다.


“여보, 찬이를 꼭 보내야하는 건가요?”

“어쩔 수 없소. 이틀 뒤에 찬이를 궁으로 보낼 것이오. 이건 당신 오라버니가 정한거니 받아들이시오”

“불안해요...폐하께서 찬이를 마음에 안 들어하면요?”

“부정적이지말고 긍정적으로 생각해보시오. 큰 위험엔 큰 보상이 따르오. 찬이도 그걸 알고서 간다 답한 것이고”

“찬이는 아무것도 몰라요, 그저 아이일 뿐이라고요. 여보 야망은 미덕이 아니라 죄가 아닌가요?”

“당신이야 쉽게 말할 수 있지, 평생 부와 명예가 있었으니”

“그건 당신과 결혼하기 전까진요, 하지만 당신을 사랑하기에 그걸 버리고 올 수 있었어요.”

“....”


남작 부인은 잘 나가는 공작가의 딸이었으며, 정해진 혼처가 있었다. 남작을 사랑하여 그녀 누리던 부를 포기하고서, 그와 결혼을 했다. 부인은 세 형제를 낳아 다른 손에 안 맡기고 자신이 키우고 교육하며, 그들이 욕심부리지 않고 평범하게 살기를 바랬다. 그랬기에 찬이가 궁에 들어가는 것이 마음에 들지않았다. 찬이 지위 욕심이 있는 것을 잘 알기에 그 욕심에 잘못하여 자기 자신을 해칠 것 같아 불안했다.





방에서 민규를 기다리다 지친 지훈이 문 앞에서 서성이며 그를 기다리다가 말을 타고 오는 민규를 발견하고서 손을 흔들었다. 민규는 문앞에 있는 지훈을 발견하고 더 빠르게 달려 그에게 가 물었다.



“부인, 왜 밖에 나와있습니까?”

“방에서 기다리다가 답답하여 나왔습니다..”

“나를 기다리고 있었습니까? 내가 보고 싶었습니까?”

“그것이...할 말이 있어서...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부인, 그럼 할 말이 내가 보고싶었다는 것입니까?”



민규가 웃으며 자신이 보고 싶어서 기다리고 있었냐 말을 하자 지훈은 그의 말에 얼굴이 붉어졌고, 부끄러워 고개를 숙이고 대답했다. 그 모습을 본 민규는 지훈을 더 놀리고 싶어 보고싶었다는 것이냐 물으며 그를 안았다. 그가 갑자기 자신을 안아 지훈은 놀라며 고개를 들어 그를 쳐다보았다. 자신을 보며 웃는 민규에 자신도 그를 놀라게 해주려고 그의 허리에 손을 올려 안으며 놀리지 말라며 말을 한 뒤 찬이가 자신에게 부탁한 것에 대해 말을 꺼냈다.



“그만 놀리세요! 할 말은 찬이 형님이 이번에 왕비님 시녀로 궁에 들어가시게 되는데 같이 들어가자고 하셨습니다...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형님만 궁에 가시는 겁니까?”

궁이라는 말에 놀란 민규는 안고 있던 지훈의 어깨를 잡으며 그와 눈을 맞추었고, 찬이만 궁에 들어가는 것인지 묻자 석민도 들어가고 둘이 들어가면 부모님도 들어갈 것 같다고 울먹이며 말하는 지훈이었다. 민규는 그의 빰에 한두방울씩 떨어지는 눈물을 닦아주었고, 지훈에게 궁으로 들어가는 건 무섭냐고 물었다.

“둘째 형님도 같이 들어가십니다.. 그리고 두 형님이 가면 부모님도 같이 들어가실 것 같습니다..그러면 이 저택에 저만 있습니다..”

“부인, 저택에 혼자 있는 건 싫으시죠? 하지만 궁에 가는 건 무서우시죠..?”

“네..그렇습니다...하지만...궁에 같이 들어가면 떨어지지 않으니...그건 좋은데...여보는 어떻게 하고 싶으세요?”

“부인과의 약속을 지키면 부인이 이 저택에서 많이 슬퍼하며 지낼 것 같은데..그런 것 보단 궁에 같이 들어가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옆에 혼자가 아니라, 이 남편이 있지 않습니까?”



지훈은 자신의 말에 바로 궁에 들어가자고 하지 않고, 무서워하는 마음을 공감해주고서 약속을 먼저 얘기하고, 궁으로 들어가자고하며 옆엔 자신이 있다며 안심시켜주는 민규가 고마웠다. 지훈은 민규에게 꼭 자신 옆에 있어야한다고 그리고 고맙다고 말하며 그를 꽉 안았다.6화



“지훈아, 할 얘기가 있어. 어젯밤에 아버지가 부르셔서 하신 말씀이있어”


“응? 어떤건데?”

“폐하를 유혹하라고 하셨어”

“폐하를 유혹한다고?”

“왕비의 시녀를 뽑는데, 시녀로 들어가 황제를 유혹할 거야”

“응? 왕비가 되는게 아니라, 시녀가 된다고?”

“W 국 왕자랑 국혼을 한데, 그래서 미리 시녀를 뽑는다고 외숙부님이 알려주셨어. 폐하가 나를 안좋아하셔도 나중에 공작가에 시집 갈 수 있어, 공작 부인이 되면 난 행복할 거야. 그래서 말이야 지훈아, 너도 궁에 들어와서 사는건 어때?”

“하지만 결혼하기 전에 약속 받았는걸... 2년은 여기서 지내는 걸로...”

“내가 궁으로 들어갈 때, 석민이도 같이 들어갈 거야. 내 남편도 너한테 표현 못하겠지만, 야망이 있는 애야. 그리고 궁엔 네 친구 한솔이도 있잖아 응?”

“둘째 형도 간다고...? 남편이랑 얘기 해볼게...아버지한테도 물어보고..”

“그래 지훈아, 물어보고 나서 꼭 말해줘”

“알겠어 형..”


세 형제는 어릴 때부터 떨어져서 지낸 적이 없는 데에다 지훈은 형들에게 많이 의지하기에 저택에 혼자 남겨지는 것은 싫었다. 궁에 들어가는 것은 무섭지만 형들과 떨어져 사는 것보단 나았기에 민규가 일을 마치고 저택으로 어서오기만을 기달렸다. 한 편,남작 부인은 찬이가 궁으로 가는 것에 대해 걱정만 앞섰다.


“여보, 찬이를 꼭 보내야하는 건가요?”

“어쩔 수 없소. 이틀 뒤에 찬이를 궁으로 보낼 것이오. 이건 당신 오라버니가 정한거니 받아들이시오”

“불안해요...폐하께서 찬이를 마음에 안 들어하면요?”

“부정적이지말고 긍정적으로 생각해보시오. 큰 위험엔 큰 보상이 따르오. 찬이도 그걸 알고서 간다 답한 것이고”

“찬이는 아무것도 몰라요, 그저 아이일 뿐이라고요. 여보 야망은 미덕이 아니라 죄가 아닌가요?”

“당신이야 쉽게 말할 수 있지, 평생 부와 명예가 있었으니”

“그건 당신과 결혼하기 전까진요, 하지만 당신을 사랑하기에 그걸 버리고 올 수 있었어요.”

“....”


남작 부인은 잘 나가는 공작가의 딸이었으며, 정해진 혼처가 있었다. 남작을 사랑하여 그녀 누리던 부를 포기하고서, 그와 결혼을 했다. 부인은 세 형제를 낳아 다른 손에 안 맡기고 자신이 키우고 교육하며, 그들이 욕심부리지 않고 평범하게 살기를 바랬다. 그랬기에 찬이가 궁에 들어가는 것이 마음에 들지않았다. 찬이 지위 욕심이 있는 것을 잘 알기에 그 욕심에 잘못하여 자기 자신을 해칠 것 같아 불안했다.





방에서 민규를 기다리다 지친 지훈이 문 앞에서 서성이며 그를 기다리다가 말을 타고 오는 민규를 발견하고서 손을 흔들었다. 민규는 문앞에 있는 지훈을 발견하고 더 빠르게 달려 그에게 가 물었다.

“부인, 왜 밖에 나와있습니까?”

“방에서 기다리다가 답답하여 나왔습니다..”

“나를 기다리고 있었습니까? 내가 보고 싶었습니까?”

“그것이...할 말이 있어서...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부인, 그럼 할 말이 내가 보고싶었다는 것입니까?”



민규가 웃으며 자신이 보고 싶어서 기다리고 있었냐 말을 하자 지훈은 그의 말에 얼굴이 붉어졌고, 부끄러워 고개를 숙이고 대답했다. 그 모습을 본 민규는 지훈을 더 놀리고 싶어 보고싶었다는 것이냐 물으며 그를 안았다. 그가 갑자기 자신을 안아 지훈은 놀라며 고개를 들어 그를 쳐다보았다. 자신을 보며 웃는 민규에 자신도 그를 놀라게 해주려고 그의 허리에 손을 올려 안으며 놀리지 말라며 말을 한 뒤 찬이가 자신에게 부탁한 것에 대해 말을 꺼냈다.


“그만 놀리세요! 할 말은 찬이 형님이 이번에 왕비님 시녀로 궁에 들어가시게 되는데 같이 들어가자고 하셨습니다...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형님만 궁에 가시는 겁니까?”


궁이라는 말에 놀란 민규는 안고 있던 지훈의 어깨를 잡으며 그와 눈을 맞추었고, 찬이만 궁에 들어가는 것인지 묻자 석민도 들어가고 둘이 들어가면 부모님도 들어갈 것 같다고 울먹이며 말하는 지훈이었다. 민규는 그의 빰에 한두방울씩 떨어지는 눈물을 닦아주었고, 지훈에게 궁으로 들어가는 건 무섭냐고 물었다.


“둘째 형님도 같이 들어가십니다.. 그리고 두 형님이 가면 부모님도 같이 들어가실 것 같습니다..그러면 이 저택에 저만 있습니다..”

“부인, 저택에 혼자 있는 건 싫으시죠? 하지만 궁에 가는 건 무서우시죠..?”

“네..그렇습니다...하지만...궁에 같이 들어가면 떨어지지 않으니...그건 좋은데...여보는 어떻게 하고 싶으세요?”

“부인과의 약속을 지키면 부인이 이 저택에서 많이 슬퍼하며 지낼 것 같은데..그런 것 보단 궁에 같이 들어가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옆에 혼자가 아니라, 이 남편이 있지 않습니까?”

지훈은 자신의 말에 바로 궁에 들어가자고 하지 않고, 무서워하는 마음을 공감해주고서 약속을 먼저 얘기하고, 궁으로 들어가자고하며 옆엔 자신이 있다며 안심시켜주는 민규가 고마웠다. 지훈은 민규에게 꼭 자신 옆에 있어야한다고 그리고 고맙다고 말하며 그를 꽉 안았다.



“이렇게 궁에 들어갈 줄이야...나야 좋지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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