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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는 애 박지훈 X 평범한 너듀]

w.529

[프로듀스101/박지훈] 노는 애 박지훈 X 평범한 너듀 01 | 인스티즈






1. 포도향

"야, 방금 나 쳐다본 거 맞지?"
"누나 잘 먹는 거 봐 개귀여워..."


알겠으니까 제발 작게 좀 말하면 안 될까....?
밥을 먹다 말고 들리는 목소리에 작게 한숨을 쉬었다.
박지훈이 지칭하는 사람이 누군지 궁금한 듯 아이들은 이리저리 고개를 돌리며 웅성거렸고, 나는 그저 고개를 푹 숙이곤 밥을 마저 먹기 바빴다.
먹던 밥도 다시 나올 것 같은 기분에 신경질적으로 소리의 근원지, 그러니까 내 맞은편 테이블에서 날 쳐다보고 있는 박지훈을 쳐다보자 뭐가 좋은지 활짝 웃어 보인다.
그만 쳐다보고 밥이나 먹어줄래? 라고 말 하고 싶었지만 그럴 수 없는 내 성격을 탓하며 신경질적으로 보던 시선을 거두고 억지로 방긋 웃고는 아무 일 없다는 듯 다시 밥을 먹었다.
곧 내가 밥을 다 먹고 일어서면 일어날 일들이 벌써 머릿속에 그려지는 것 같아 작게 웃자, 건너편에서 박지훈의 욕설이 들린다.

아, 웃은 거 취소할래..



-



"누나, 오늘 누나 기분 안 좋아 보여서 초코우유 샀어요. 저 잘했죠?"

"...고마워, 잘 먹을게."

"누나 오늘도 야자 해요?"

"응, 너는?"

"저는 오늘 약속. 대신 이따가 데리러 올게요."

안 데리러 와도 돼. 라고 말하고 싶었지만 그랬다간 박지훈이 당장이라도 날 끌고 가 때릴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입을 꾹 다물고 고개를 끄덕거렸다.
오늘도 공부 열심히 해요. 평소와 다름없는 인사말에 다시금 고개를 끄덕이니 박지훈이 마음에 든다는 듯 웃고는 내 머리를 쓰다듬는다.

..그리고 그 손길이 퍽 다정하다고 느꼈다. 내가 드디어 미친 건가.



-



9시 30분. 야자가 끝나기 30분 전임을 확인한 후부터 교문 앞에서 날 기다리고 있을 박지훈이 신경 쓰였다.
올 거면 차라리 10시까지 오라고 그렇게 말했거늘, 항상 30분이나 일찍 와서 날 기다리는 모습을 보고는 쟤도 참 정상은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고, 시계를 확인한 후 가방을 챙기고 있는 나도, 아무래도 정상은 아닌 것 같다고 생각했다.

헐, 누나 오늘 왜 이렇게 일찍 내려왔어요? 어디 아파요? 교문 앞에서 폰을 만지작거리는 박지훈의 어깨를 툭툭 치니 놀란 얼굴을 하고 날 쳐다본다. 
날 향해 우수수 쏟아지는 질문들과 이마를 짚어보는 손길에 미처 대답할 생각도 못 하고 눈만 이리저리 굴렸다. 
겨우 입을 떼 안 아파. 라고 대답을 하자 심각했던 표정이 금세 풀어진다.
그 모습이 강아지 같아 나도 모르게 웃었더니 박지훈이 마주 웃어준다.


"왜 웃어?"

"누나가 웃잖아요."

"....야, 그런 말 좀....!"

얼굴이 화끈거리는 느낌에 볼을 감싸고 박지훈을 지나쳐 집 방향으로 걸어가자 아 누나- 라며 나를 쫒아온다.

집으로 가는 길에 별 영양가 없는 얘기를 하며 나란히 걸어가던 도중, 무심코 본 박지훈의 왼쪽 얼굴에 작게 생채기가 나 있었다.
너 얼굴이 왜 이래? 놀란 내가 묻자 아무것도 아니에요. 라며 정말 아무것도 아닌 듯 대답하고는 걸음을 빨리한다.
분명 어디서 또 싸우고 온 게 분명한 박지훈의 팔을 붙잡아 근처 공원으로 끌고 가 벤치에 강제로 앉혔다.

그리고 그 옆에 앉아 가방을 한참 뒤적여 밴드와 상처연고를 찾고는 
날 빤히 쳐다보는 박지훈에게 얼굴 좀 당겨봐. 라고 하자 내 코앞으로 얼굴을 들이민다.
입술이 닿을 것만 같은 거리에 당황한 내가 어깨를 밀자 생각보다 쉽게 물러난다.
장난치지 마... 작게 말하고는 상처 연고를 손가락에 조금 짜서 볼에 발라주는데 따가운지 아, 아! 소리를 내길래 따가워? 물으니 아니요, 장난. 이라 대답하며 씩 웃는다.
아, 또 당했어. 딱히 대답해줄 필요성을 못 느낀 내가 다시 연고를 바르는데 집중하자 뭐가 그렇게 좋은지 계속 웃음을 흘리는 박지훈 때문에 괜히 귓가가 간지러워서 웃지 마. 라며 핀잔을 줬다. 
박지훈은 그렇게 생각 안 하는게 흠이겠지만.

내 나름대로 치료를 다 끝내고서 뒷정리를 하는데 박지훈이 다급하게 내 손목을 잡길래 눈짓으로 왜냐는 듯 물으니 나, 여기도 다쳤는데. 라며 손끝으로 부르튼 입술을 가리킨다.
입술은 또 언제 이랬대. 속으로 생각하며 또 다시 가방을 한참 뒤적여 동생이 언젠가 넣어놓은 립밤을 꺼냈다.
아, 근데 하필 뽀로로 립밤일게 뭐람.


"누나, 뽀로로 좋아해요?"

"아, 그런거 아냐. 이거 그냥 동생이...!"

"알아요. 귀여워서 그래, 귀여워서."

".....볼 꼬집지 말라고..."

"어, 누나 얼굴 빨개졌다."

"놀리지 마..."


내 반응이 그렇게 웃긴지 배까지 잡고 웃은 박지훈이 내가 자기를 흘겨보고 있단 걸 눈치채고 웃음을 그치고 내 코앞으로 얼굴을 훅 들이민다.
이에 질세라 내가 그 상태 그대로 립밤 뚜껑을 열고 박지훈의 입술에 발라주니 포도향이 솔솔 올라온다.
몇 번 문지르다가 뚜껑을 닫았는데도 박지훈이 그대로 날 쳐다보고 있길래 왜 쳐다봐. 라고 하려고 입을 떼는 순간이었다.

박지훈이, 나한테 입술을 맞댔다.

놀래서 눈을 크게 뜬 날 보고 입술이 맞닿은 채로 웃음을 짓던 박지훈이 손으로 내 눈을 가려준다.
얼떨결에 눈을 감게 된 내가 박지훈의 마이 끝자락을 잡으니 박지훈이 고개를 꺾어 더 진하게 파고든다.
처음 해 보는 키스에 심장이 뛰는 건지, 그게 박지훈이라 심장이 뛰는 건지 구분도 안 되는 상황에 애꿎은 마이 자락만 쥐었다 놓았다 하길 여러 번,  내 입술을 한번 강하게 물었다 놓은 박지훈이 아직도 어리둥절한 날 보고 옅게 웃더니 엄지손가락으로 입가를 닦아준다.
알 수 없는 묘한 분위기에 침만 삼키는데 박지훈이 말을 건넨다.


"누나."

"..."

"저랑 사귈래요?"

"...어?"

"잘해줄게요. 이제 학교도 꼬박꼬박 나올게."

"...."

"어, 그리고 머리도 다시 염색해올게요. 오늘처럼 싸우지도 않고, 공부도 누나따라 해볼게요."


풉, 박지훈이 무슨 엄마한테 허락받는 7살 어린이마냥 줄줄 말하는 걸 보다 결국 웃음이 터졌다.
내가 웃는 걸 보고는 확답을 받아내듯 누나, 사귀는거에요. 알겠죠? 묻는 박지훈에게서 미약한 포도향이 나서 나도 모르게 기분좋게 고개를 끄덕였던 것 같다. 






-




하 결국 저질렀다 안녕하세요 여러분 처음으로 글잡에 글을 올려보네요!
이거 사실 리네이밍아닌 리네이밍같은 리네이밍이에요.....(민망)
능글거리는 연하 지후니가 보고 싶어서 써봤습니다! 지후니 데뷔해ㅠㅅㅠ
원래 한편에 다 끝내려고 했는데 그러기엔 길고, 나누자니 짧은 것 같지만 일단은 나눴어요!
아마 3편 이내로 끝이 날 초초초초단편입니다....^^
오타나 수정부분 지적 환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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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108.201
귀여운 남자 정말 좋아하는데 ㅎㅎㅎ 지훈이가 넘 귀엽네요 둘 사이에 무슨 일 있었을지도 궁금해요 ㅡ...... 잘 읽었습니당 ~ 다음화 기대할게욤
6년 전
독자3
신...알...신....누...르..고..가..여.... 저..여기 죽습니다.. 지훈아.. 연하인놈이 그렇개 들이대면 누나맘이 남아나지를 않아요... 왜 그러는거야 대체.. 누나 죽으라구..?
6년 전
독자4
워후 저 죽어요 누나래 누나..
6년 전
독자5
연하 박지훈이라녀ㅜㅠㅠㅠㅠㅠ 사랑합니다ㅠㅠㅠ 신알신 하고 가요!!!
6년 전
독자6
헐 지훈이..이자식아..ㅠㅠㅠㅠㅠㅠ누나맘을 아주 박살내버리네 이놈아ㅠㅠ
6년 전
독자7
신알신하고가요 ❤️❤️ 으 넘 설레요 ㅠㅠㅠㅠ 최고
6년 전
독자8
어잌후 연하지훈이는 완전 오예지요..ㅜㅜㅠㅍㅍ푸ㅠㅜㅜㅠ지후나ㅡㅜㅜㅜㅠㅠㅜ
6년 전
독자9
하 신알신해요ㅠㅠㅠㅠㅠ지훈이는 뭐든 옳아ㅠㅠㅠㅠㅠㅠ
6년 전
독자10
신알신함니댱.ㅠ 심장이가 아파오 ㅠㅅㅜ
6년 전
독자11
저런 지후니 찾습니다 ㅠㅠㅠㅠㅠㅠ제발 다시 학창시절로 보내주세욤ㅁㅁㅁ!!!!!
6년 전
독자12
입술 박치기 박력 최고엿따..
6년 전
독자13
갸악 이런 달달한 ㅠㅠㅠㅠㅠㅠㅠㅠ갸악 너무 좋아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흑흑 스윗가이 연하~!
6년 전
독자14
작가님 ㅜㅜㅜㅜ미친 이거 뭡니까 가슴이 매우 두근 거리는..... 감사합니다❤ 신알신누르고 갑니당!!!!!지훈이쨩..........
6년 전
독자15
지훈이가 너무 귀엽고 몽글몽글해서 아...너무좋아요ㅜㅠㅠ제심장을 가져가버렸네요 아 저렇게 달달할수가 없네 역시 연하는...최고네욬ㅋㅋㅋ
6년 전
독자16
진짜너무설레요ㅠㅠㅠㅠㅠㅠㅠㅠ연하라니ㅠㅠㅠㅠㅠㅠㅠ지훈이라서더설레고ㅠㅠㅠㅠㅠ심작폭행....
6년 전
독자17
[톰보2]신청해두될까요암호닉...
아 진짜 작가님 왜 이제 나타나셨나요

6년 전
독자18
지훈아 ㅠㅠ 너무 좋아요 내가 저여성분이되어서 너무 좋았어요^^
6년 전
독자19
너무 좋아요 다음편도 보고싶네요!! 지훈아 사랑해
6년 전
독자20
ㄸ뚜시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읽다가 숨쉬는법 까먹을뻔햇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심멎ㅠㅠㅠ 그 청량함이 너무 자세히 상상히 돼서 숨멎ㅠㅠ
6년 전
독자21
으아아아아아아ㅏㄱ 지훈아!!!!! 너무좋아!!!!!!지후아 니가너무좋다ㅠㅠㅠ으악너무좋아진빠너무설레요작가님....
6년 전
독자22
녹아서 흘러내리는 멘탈 겨우 붙잡고 신알신 눌렀어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작가님 감사합니다 제 마음 속에 저!장! ㅋㅋㅋㅋㅋㅋㅋㅋㅋ
6년 전
독자23
연하 지후니라니 ㅠㅠㅠㅠㅠㅠ 너무 설레요 완전 기대할게여!!!!!
6년 전
독자24
헉 연하 지훈이는 옳슴미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진짜 어떻게 이렇게 심장을 후드려퍄나요ㅠㅠㅠㅠㅠ
6년 전
독자26
?신알ㄹ...신....누르구...가오.....사랑해오....이게뭐조....사랑해요...사랑한다구요 너무 ㅇㄹㅎ은 글이자나요ㅠㅠ
6년 전
독자27
오 마이 갓 ㅠㅠㅠㅠ 노는 애라뇨 엉엉 아침부터 심장에 폭격 맞았어요 ㅠㅠㅠㅠㅠㅜㅠㅠ 작가님 아니 주여!!!! 어찌 저에게 이런 시련을!!!! 다음 화 나오기까지 목 빠지게 기다리겠습니다 ㅠㅠ 사랑해요 알러뷰,,, 노는 지훈이에 발리고 갑니다 총총,,,
6년 전
독자28
귀여워....카와이....지후나.....데뷔해..
신알신 누르고 가요우ㅜㅜㅜㅜㅜㅜㅜㅜㅠㅠ

6년 전
독자29
귀여워요 ㅜㅜㅜㅜㅜ 연하 지훈이라니.. 혹시 암호닉 받으신다면 [괴물]로 신청하고 가도 될까요? 잘 보구 가요!
6년 전
독자30
헐.. 랭... 연하 지훈이라니 넘 좋아요 ㅠㅠㅠ 신알신 하고 갈게용
6년 전
독자31
크읍 연하미 뿜뿜하는 오빠같은 지훈이라뇨ㅜㅜㅜㅜ 단편예정인 썰이라 맘 아프지만ㅜㅜㅡ잘읽고가요ㅜㅜㅜ
6년 전
독자32
헐 세상에 와 지훈아 진짜...와 작가님 이거 길게 연재해주시면 안되나요... 3회로 보내기 아까운 지훈이ㅠㅠㅠ
6년 전
독자33
다음편 기대할게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6년 전
독자34
사랑해요
6년 전
독자36
다음화가시급합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박지훈 미쳤다ㅠㅠㅠㅠㅠ
6년 전
독자37
자까님 ㅠㅠㅠ 저 죽어요 눈 감겨 주는거 왜이렇게 설레나요 헙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암호닉 신청 받으신다면 [809]로 부탁드릴께요 !! 신알신 누르고 가요 ❤
6년 전
독자38
와 진짜 이게 바로 연하남...너무 좋네요ㅠㅠ 저도 뽀로로 림밥하나 사야겠어요 좀 탐나는거 같아요 ㅋㅋㅋㅋㅋ잘 읽고가요!♡
6년 전
독자39
와ㅠㅠㅠㅠㅠ작가님 대박이에요ㅠㅠㅠㅠㅠㅠ
6년 전
독자40
아ㅠㅠㅠ와ㅏㅏㅏㅏㅏㅏㅠㅠㅜㅜㅜㅜ너무설레여ㅜㅜㅜㅜ
6년 전
독자42
워호우 지훈이 연하미가 뿜뿜하는데요ㅠㅠㅠㅠㅠ지훈이랑 넘 잘어울려여
6년 전
독자43
지훈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박지훈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 진짜 말랑말랑해진 기분이에요ㅠㅠㅠㅠㅠ
6년 전
독자44
얼른다음편보고싶어요 지훈아사랑해!!
6년 전
독자45
연하 박지훈은 사랑입니다 만세에요
6년 전
독자46
헐 미쳤어요,,, 얼른 다음편이요 현기증나니까요...
6년 전
독자47
지훈아..............................신알신하고 가요....
6년 전
독자48
신알신하고 갑니다!!!!!! 뭐 동갑이긴하지만....동갑...왜 동갑인걸까요(부정)
6년 전
독자49
끄아아.... 바로 신알신 누르고 갑니다 연하 지훈이라니....❤❤
6년 전
독자50
와 정마류ㅠㅠㅠ작가님ㅠㅠㅠ역시 연하가 최고야 맞아 설레서 죽겠어요ㅠ 다음편 완전 기대돼요 진짜 최고여요ㅜㅜㅜㅜㅜ
6년 전
독자52
너무좋숩니다 감사해여ㅠㅠㅠ
6년 전
독자53
와줠귀탱 ㅠㅠㅠㅠㅠㅠ진ㄴ짜 지훈이 대입쩔거요오ㅠㅠㅠㅠㅠㅠㅠ
6년 전
독자54
너무 설리오 ㅠㅠㅠㅠㅠㅠㅠㅠ 암만 봐도 박지훈 대입 ㅁ절어요유ㅠㅠㅠㅠ
6년 전
독자55
와 작가님 안녕하세요... 우선 사랑합니다... 죽었던 제 연애세포가 작가님 덕에 살아나는 걸 느껴요... 신알신 하고 가요... 사랑합니다 포인트가 얼마든 전혀 아깝지 않은 글이에요...
6년 전
독자56
허ㅓㅓㄱ..재밋어요.....사랄해수ㅜㅠㅠㅠ
6년 전
독자57
악 세상에 이거 넘 좋아요 어떻게 해 ㅜㅜㅜ 내 글잡 고정픽 할래요 !!!ㅜㅜㅜ
6년 전
독자58
으아아ㅏ아아아아아아아아앙아아ㅓ어어ㅜ 사랑합니다 저 지후니,,, 지루미 진자
6년 전
독자59
오메....오메오메 지훈아...
6년 전
독자60
신알신 하고 가욧 ㅠㅠㅠㅠㅠ 으앙 너무 설에는거 아닙니까 ㅠㅠㅠㅠㅠ
6년 전
독자61
와 진짜 귀엽네요ㅠㅠㅠㅠㅠㅠ잘보고가요
6년 전
독자62
꺄어엉 지훈아ㅠㅠㅠㅠㅠㅠㅠㅠ 연하 지훈이 너무 좋구요 ,,,,, 지훈 머뷔해ㅠㅁㅠ
6년 전
독자63
나 죽어요....작가님...너무 설레는거 아닙니까ㅠㅠㅜㅜ사랑해요작가님ㅠㅠㅠㅠ
6년 전
독자64
대박 이렇게 귀여운연하남 지훈이라니...감사합니다!
6년 전
독자65
읔내심장..ㅠㅠㅠㅠㅠㅠ이런글넘조아요ㅠㅠㅠㅠㅠ
6년 전
독자66
헉 내 심장........신알신 누르고 가여ㅠㅠㅠㅠㅠ
6년 전
독자67
지후나...ㅠㅠㅜㅜ 너무 귀여운거아니니..
6년 전
독자68
신알신 하고가요ㅠㅠㅠ너무 설레요
6년 전
독자69
악!!!!!!!!오늘 포도향 립밤 삽니다 ㅂㄷㅂㄷㅠㅠㅠㅠㅠㅠㅠ
6년 전
독자70
워후|~~~~연하라니ㅠㅜ
6년 전
독자71
내가 여주였다면 밥먹는데 지훈이가 쳐다보면 ㄹㅇ 설레가지고 밥도 제대로 못 먹고 멍 때리고만 있을 듯,,, 새삼 느끼는거지만 박지훈 ㄹㅇ 얼굴천재
6년 전
독자72
아 그래 연하가 최거야 연하가 세상 좋아.... 지후나 연애하자...
6년 전
독자73
필력 진짜 ..항상 잘읽고가요..
6년 전
독자74
쟉가니,,,ㅁ사랑핮니동 ㅠㅠㅠ
6년 전
독자75
허걱쓰 저 왜 이거 이제 봤죠.... 너무 좋아요ㅠㅠㅠㅠㅠ
6년 전
독자76
헐 저 능글능글한 남주 완죠니 좋아하잖아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저는 왜 이 글을 이제서야 본거죠?????
6년 전
독자77
와 심장에 무리가 옵니다 아 이렇게 댕댕이 같은 지후니 넘 좋아해요 ㅠㅠ 아 진짜 최고됩니다 와,,, 인생이 행복해료
6년 전
독자78
아아아아악 직진남 체고입니다ㅜㅜㅠㅠ
6년 전
독자79
ㅠㅠㅠㅠㅠㅠ아니 작가님 ㅠㅠㅠ 솔직히 이거 너무 설레잖아요ㅜㅠㅠㅠㅠ 지훈이 연하미 최고시다ㅜㅠ
6년 전
독자80
지훈이 너무 귀여워요...ㅠㅠ
6년 전
독자81
사귀자 지훈 그래그래
6년 전
독자82
귀여워ㅎㅎㅎㅎ머리도 염색하고 공부도 잘하고 싸움도 안하고 학교도 빠짐없이 나온다니ㅠㅠㅠ심쿵사.로 사망
6년 전
독자83
와...ㅠㅠㅠㅠㅠㅠㅠ 지훈이가 치대는 것도 너무 좋은데 게다가 제가 좋아하는 무려... 연하...! 무려 연하!!! 하 클리셰적이지만 전 너무 클리셰적인 걸 사랑합니다... 네 사랑해요... 작가님도 너무 사랑해요 진짜 ㅠㅠㅠㅠㅠ 제 사랑 마구 드세요 ㅠㅠㅠ
6년 전
독자84
헐........대박이야.. 뭐 진짜 너무 설레요ㅠㅠㅠㅠ어ㄸㅓㄱ해.. 진짜 노는애맞아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아니였음 좋겠기도한데..ㅋㅋ큭
정주행 하고 올게염~!!~!~

6년 전
독자85
와진짜 와 와 ㅠㅠㅠㅠㅠㅠ 대박 ㅠㅠㅠㅠ 지훈이랑 싱크 쩔어요 ㅠㅠㅠㅠ 미 치었당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키스먼대 진도넘빠른거아녜여??? ㅠㅠㅠㅠㅠㅠㅠㅠ놈좋아 ㅠㅠㅠㅠㅠㅠ 지훈아 사랑햐 ㅠㅠㅠㅠ
6년 전
독자86
지훈이 능글거리는 연하 너무 찰떡ㅠㅠㅠ 누나라고 불러주는게 어쩜 이렇게 설레죠ㅠㅠㅠ
6년 전
독자87
하...지훈이가 누나누나 하는건 왜 또 이렇게 귀여운거죠? 심장이많이 아프다..ㅠ
6년 전
독자88
앜ㅋㅋㅋㅋㅋㅋ제가 이런 거 좋아하는 성격이 아닌데....나도 모르게 결제를......큼....
6년 전
독자89
아이고지훈아 ㅠㅠㅠㅠ 누나라고불러줘요ㅠㅠㅠㅠㅠㅠ
6년 전
독자90
끄앙 ㅜㅜ 좋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누나가 얼마든지 ㅠㅠㅠㅠ 너라면 ㅠㅠㅠㅠ
6년 전
독자91
지후니 왜캐커엽냐ㅠㅠㅠㅠㅜㅠㅠㅠㅜㅠㅠ 엄마미소절로짓게하네ㅠㅠㅠㅠㅠㅜㅠㅠㅠ
6년 전
독자92
귀여우면서 설레는 남자 그게바로 지후니ㅠㅠㅠ약속있다고 미리 말하고 또 야자 끝나는 시간에 30분이나 일찍 와서 기다리는거 너무ㅠㅠ벤츠남아닌가오
6년 전
독자93
호올 저 왜 이제야 본 것이죠 ㅠㅠㅠㅠㅠㅠ 흐앵 ..... 연하는 최고네요 .. 누나 누나 하는 게 .... 정말 최고였네요 하 ..
6년 전
독자94
ㅠㅠㅠㅠㅠㅠㅠ아 진짜 박지훈 누나마음에 불지르기있나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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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혁 [이준혁] 내게 비밀 남친이 있다_1617 1억 12.23 0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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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혁 [이준혁] 내게 비밀 남친이 있다_1427 1억 12.19 0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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