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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전정국/김태형] 내 나이 19살, 내 남편 전정국 13 | 인스티즈


내 나이 19살, 내 남편 전정국


W. 달감


13



















"우와- 탄소야, 너 부자인가보구나? 명품을 이렇게 많이사다니!"











내가 들겠다고 했는데도 고집을 부리며 내 쇼핑백을 모두 든 김태형이 낑낑대며 내 옆에서 걸었다.

그 모습이 웃겨서 피식 웃음이 나왔다.












"그럼 오빠는요? 오빠는 안어울리게 왜 이런 고급진 백화점에 있던거에요?"

"가끔씩 이런데 견학와서 부자 기분도 내보고 그러는거지. 근데 안어울린다고?!"


"하핫 농담이에요"





[방탄소년단/전정국/김태형] 내 나이 19살, 내 남편 전정국 13 | 인스티즈


"웃으니깐 훨씬 예뻐"











김태형의 기분좋은 눈웃음에 나도 같이 미소지었다.

함께 있으면 이 사람의 엉뚱하지만 밝은 기운이 나에게도 전달되게 하는 사람이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우리는 백화점 밖 벤치에 나란히 앉았고, 김태형이 나에게 소프트콘을 건냈다.










"누가 울렸어?"


"..."


"전정국이지?"












내 눈을 바라보며 말하는 김태형에 나는 아무말도 하지 않고 눈을 피했다.











"나는 너 안울릴 자신 있는데 그냥 나랑 사귀자"


"싫어요."


"힝 역시 탄소는 매정해. 전정국이 그렇게 좋아?"


"... 그런가 봐요"


"질투난다. 그럼 전정국이랑 잘되게 도와줄게. 그거 하자."


"뭘요?"


"질투작전, 키스."










난 경악을 하며 입을 떡 벌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김태형은 실실 웃으며 나를 바라볼 뿐이었다.












"농담이죠?"


"농담아닌데?"


"싫어요!"


"힝. 언제든 도움이 필요하면 말해!"











나는 고개를 절래절래 저었고, 김태형은 또 기분좋게 웃으며 나를 바라보았다.

어이없는 말들을 늘어놓긴 했지만, 힘들었던 오늘 이렇게 웃게해주고 위로해주었음에 큰 고마움을 느꼈다.


우리는 그렇게 나란히 앉아 시시콜콜한 말들을 나누면서 아이스크림을 먹었고,

아이스크림을 다먹었을 때 해는 이미 져서 하늘이 어두웠다.












"너네 집까지 데려다줄게. 집 어디야?"


"... 집에 못가요"


"왜?"


"가족이랑 싸워서 집 나왔거든요."


"가족 누구? 엄마? 아빠?"


"..."


"아니면 남편?"


"네?"


"하핫 뭘 그렇게 정색해? 당연히 농담이지!"











나는 깜짝 놀랐지만, 김태형의 순수한 웃음에 단순한 장난이었음을 깨닫고 놀란 마음을 풀었다.











"그럼 어디로 갈건데?"











 이하정네 집을 생각해보았지만, 그 팩트폭력만 하는 친구의 집에서 더 우울해지고 싶지는 않았다.

그렇다고 그렇게 싸워서 나와놓고는 연락 하나도 없는 전정국이 있는 집에 먼저 들어가기는 자존심상했다.

나는 아무말도 하지 못하고 곰곰히 생각에 잠겼고, 김태형이 그런 나에게 말을 건넸다.











[방탄소년단/전정국/김태형] 내 나이 19살, 내 남편 전정국 13 | 인스티즈


"우리집 갈래?"


"네?"


"나 혼자 살고, 우리 집 커서 방도 많아!"











나는 잠시 고민했지만, 지금 내가 갈만한 곳은 아무데도 없었다.

전정국 외에 다른 남자랑 한 집에서 자는 건 처음이었지만

전정국이 아니고, 좋아하는 남자도 아니기에 딱히 별 의미는 없는 것 같았다.

그리고 김태형이 정말 좋은 사람인 것 같다는 믿음이 느껴졌다.

'나는 딱 잠만 자고 오자' 라는 생각으로 고개를 끄덕였고,

이하정에게 다른 곳에서 잔다고 문자를 남긴 채 김태형을 따라 김태형네 집으로 향했다.












----










"우와- 혼자 사는 데 좋은 데 사시네요?"

"부모님이 미국 사시니깐 좋은 오피스텔 물려주고 가셨지."










정말 좋은 집이었다.

하지만 집 안에 들어서자마자 달콤하고도 낯선 향기가 느껴졌다.

김태형과 함께 있으면 항상 느껴졌던 향기였다.











"오빠 저 물 좀 마실게요."

"나 옷 갈아입고 나올테니깐, 냉장고에서 꺼내먹어."












낯선 향기에 불편함을 느낀 나는 문득 목이 말랐고, 김태형은 자신의 방으로 들어갔다.

냉장고 문을 열자 여러가지 색의 물병들이 놓여있었고, 난 물이라고 생각되는 투명한 물병을 꺼내 한 잔을 따라 마셨다.

상큼한 향이 나는 게 물은 아니었지만, 달달하고도 시큼해서 맛있었다.

너무 맛있어서 한 잔만 더 마셔야지, 라고 생각하고 계속 음료를 따랐는데 정신을 차려보니 물병은 완전히 비어있었다.













"응? 뭐야? 왜 없지? 내가 이거 한병 다마신거야?

아니야 아니야 아니야

내가 이걸 다 마셨을리가 없지

물병이 스스로 자기 물을 비워버렸나봐

이런 나쁜 물병!"










나는 물병이 너무 괘씸해서 물병을 한 대 쥐어박았다.

그 때 김태형이 방에서 나오는 소리가 들렸고

나는 문득 김태형에게 집에서 재워주는 거에 대해 고맙다고 해야겠다고 생각해서 김태형이 있는 거실로 향했다.

근데 자꾸 땅이 흔들리는 것도 같고, 모든 물건이 두 개로 보이는 것도 같았다.













"김태형! 고맙다!"

".... 탄소야 너 술 냄새나"












파자마로 갈아입고 소파에 앉아있는 김태형이 날 이상한 표정으로 올려다보았다.

나는 김태형의 '술냄새'라는 말이 웃겨서 키득거리며 웃다가, 문득 김태형의 다리가 너무 푹신푹신해보였다.












"오빠, 나 여기 앉아도 되요?"

"어디?"

"여기"









그리고 나는 김태형의 다리 위에 앉았다.









"아 여기 앉으니깐 좋긴 한데 팔 위치가 애매하다. 실례할게요."











난 김태형의 머리를 감싸 안았다.









"아- 이제 편하다. 헤헤"


"탄소야"











그리고 내게 안긴 김태형이 평소보다 낮게 깔린 목소리로 날 불렀다.









"네?"

"너 남자집 이렇게 함부로 따라오면 엄청 위험해."

"오빠는 착한 사람이잖아요."





[방탄소년단/전정국/김태형] 내 나이 19살, 내 남편 전정국 13 | 인스티즈


"나 착한 사람 아니야."









내가 김태형을 안고 있어서 김태형의 표정을 볼 수는 없었지만

평소에는 느낄 수 없었던 차가운 기운에 나는 살짝 놀랐다.

김태형은 말을 마치자마자 날 공주님안기로 안아올렸고, 침대가 있는 방으로 향했다.





침대에 눕혀진 나는 이미 온 몸의 기운이 빠져버려 정신이 희미해져가고 있었다.

얕게 뜬 눈꺼풀 사이로 내 옆의 앉아있는 김태형의 얼굴이 가까워지고 있음이느껴졌다.

문득 나는 입술이 닿을까봐 걱정되었지만, 입술이 닿기 전 김태형의 얼굴이 멀어진 것을 보고나서야 내 눈은 완전히 감겼다.

김태형의 낮고 차가운 목소리만 희미하게 들려오는 듯 들려오지 않았다.















[방탄소년단/전정국/김태형] 내 나이 19살, 내 남편 전정국 13 | 인스티즈

"유부녀니깐 딱 한 번 참아주는거야."














----














전정국, 나 지금 다른 남자 집 침대에 누워있어.

낯선 향기가 가득해.

너 옆에서 잘 때는 항상 기분좋은 향기에 웃으면서 잠들었었는데.

나 지금 니 향기가 너무 그리워

근데 기억이 안나.

너무 그리운데 기억이 안나.

전정국, 보고싶어.










눈을 떴을 때, 내 눈에서 눈물 한 방울이 흐르고 있었다.

꿈 속에서도 전정국을 보고싶어하며 울고 있다니 참 한심했다.

눈을 돌려 휴대폰을 바라보았지만 부재중전화는 0통이었다.

전정국은 이틀이나 외박한 아내가 하나도 그립지도, 걱정되지도 않나보다.





한숨을 쉬며 몸을 일으키려하자 머리가 띵- 하고 아파왔다.

그리고 문득 어제의 기억들이 머릿 속을 마구 스쳐지나갔다.

김태형과의 대화내용들은 제대로 기억나지 않았지만,

내가 음료수 한 통을 다 먹고 취해서 김태형 다리에 앉았고 김태형이 날 여기로 안아서 데려온것까지만 기억났다.

나는 이불킥을 수십번 한 뒤에서야 씻고 옷을 갈아입고 방 문을 열고 나갔다.










"탄소야 잘잤어?"










앞치마를 매고 아침상을 차리고 있는 김태형을 보자 얼굴이 화끈해졌다.

김태형은 그런 나를 보고 웃으며 말했다.











"물을 마시라고 했는데 술 한 병을 다 마셔버리면 어떡해? 제대로 취했더라"

"아... 진짜 죄송해요..."

"괜찮아, 엄청 귀여웠거든"










김태형의 밝은 미소에 나는 그제서야 안심을 하고 식탁쪽으로 다가갔다.

집밥 냄새가 풍겨왔고, 김태형이 잘 차려놓은 아침밥상이 있었다.

집에서는 전정국이 요리를 못하는 탓에 내가 항상 아침담당이었는데

누군가 나에게 아침밥을 차려주는 게 너무 오랜만이라 괜시리 웃음이 나왔다.






"너가 뭘 좋아하는 지 몰라서 내가 좋아하는 걸로 만들었어! 어서 앉아."






나는 앉아서 따끈따끈한 밥과 된장찌개, 계란말이를 살펴보았다.

그리고 웃으면서 숟가락을 들어 된장찌개 한 숟갈을 떠 입에 넣었다.







"오- 요리 좀 하시네요?"

"혼자 산지 좀 됐거든. 맛있다니 다행이다."








나는 계속 김태형이 해준 밥을 맛있게 먹었고 

김태형은 뿌듯한 듯 계속 해맑게 웃으며 나를 바라보았다.












[방탄소년단/전정국/김태형] 내 나이 19살, 내 남편 전정국 13 | 인스티즈


"이러니깐 우리 진짜 부부같다 그치?"


"..."


"내가 니 남편이면 너 정말 행복하게 해줄텐데."











나는 김태형의 말에 숟가락을 든 손을 무의식적으로 탁 멈춰버렸다.

전정국 생각이 났기 때문이다.

아침밥을 매일 차려준데도, 아무리 다정하다고 하더라도 전정국이 아니면 행복하지 않을 것 같았다.

내 남편은 김태형이 아니라 전정국인데 여기서 내가 뭘하고 있나 싶었다.

여기는 내 자리가 아니다.











"집들어가기 곤란하면 그냥 오늘도 우리집에서 자고가"


"아니요."


"..."


"우리 집에 돌아가야겠어요."











나는 김태형을 향해 또렷이 말했고,

김태형은 잠시 나를 그대로 바라보다가 고개를 끄덕이며 살짝 미소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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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험생여러분화이팅하세요! ♡

태형이움짤은 표정이 다양해서 정국이꺼보다 찾기 쉽네요 ㅋㅋㅋㅋ

모든 독자분들 정말정말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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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9094
태형이찌통이면서 정국이는 왜 연락을안주는것이며.....제가제마음을모르게써여ㅜㅜㅜㅜ 오늘도잘봤습니다 작가님!

6년 전
독자2
짜몽이에요ㅠㅠㅠㅠㅠㅠ정국이 연락 한통 없고ㅠㅠㅠㅠㅠ너무해요ㅠㅠㅠㅠㅠ여주 걱정 안되는거니ㅠㅠㅠㅠㅠㅠ
6년 전
독자4
정국아 도대체 어디서 뭐하니ㅠㅠㅠㅠㅠㅠ 살아는 있는거니ㅜㅠㅠㅠ
6년 전
독자5
정국이 얘기도 궁금하지만 태형이도 많이 궁금하네여...도대체 태형이는 어디까지 알고있으면 여주에게는 진심인지...근데 진심이었으면 좋겠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저장소666왔다감
6년 전
비회원67.178
꾸호에요ㅠㅠㅠ정국ㄱ아 어딨ㅇ어ㅠㅠㅠ
6년 전
독자6
태태야에요! 하,,,태형이가 좋아지구잇어요,,,,
6년 전
독자7
망순이입니다 정국이는 뭐하는건지.ㅠㅠㅠㅠ
6년 전
독자8
쿠키
우리 정국이 뭐해요ㅠㅠㅠㅠㅠ얼른 연락 해야지 정국아..ㅠㅜㅜ

6년 전
독자9
땅위입니다!!1 으엉... 마지막에 우리 집에 가야겠어요 하는 탄소 와ㅏㄴ전 시원하고 통쾌한거같아요!! 탄소가 집에 가서는 어떤 일이 생길지 궁금하고 기대되네요!
6년 전
독자10
1116입니다! 정국이는 뭐할까요ㅠㅠㅠ 태형이처럼 잘해줬으면 좋겠네요ㅠㅠ
6년 전
독자11
아 태형이...... 정국아 넌 왜 연락이 없어 여주 걱정 좀 해 좀 작가님 오늘도 좋은 글 읽게 해주셔서 감사해요 오늘 글이랑 bgm도 찰떡이네요!
6년 전
비회원195.149
전정꾸에요!!
태형이가 어떤 앤지 궁금하고... 정국이는 어떻게 연락 한 통 안할수있는건지... 너무하다

6년 전
독자12
탄둥이 입니다!!
자상한 태형이.....♡ 정국이ㅠㅠㅠ 부재중도 안 남겨 놓고ㅠㅠ 너무해 오늘도 재밌게 잘 읽다가 갑니당 다음화도 기다리고 있을게용

6년 전
독자13
크으 - 가을입니다!! 꺄아 오늘 브금과 글 분위기 넘나 잘 어울려씁니다ㅠㅠㅠㅠ 크 진짜 오늘 대박이네요 여주 술 취한 것도 넘 귀엽고, 정국이는 어떨지 넘 궁금하기도 하네요8ㅅ8 흐엉엉ㅇ 작가님 오늘도 글 잘보구 갑니다 ><
6년 전
독자14
전스티니에요
정국아~모하니~여주 걱정 안되니~ㅠㅠㅠㅠㅠㅠ

6년 전
독자15
123095
흠...정국이가 태형이 나쁜애라고 그랬는데....
뭐지..? 둘사이에 뭐가 잇나..?
그나저나 전정국ㅠㅠ왜 연락 안해줫어ㅠㅠㅠ
얼른 연락해!!!!!!ㅠㅠㅠ
오늘도 좋은글 잘 읽었습미당

6년 전
독자17
정국이 [진짜] 너무해ㅠㅠ
6년 전
독자18
쿠밍
정국이 연락한통도 없다니ㅠㅠㅠ너무 한거 아닌가요 여주가 점점 걱정이되고요ㅠㅠ 태형이도 불쌍하긴한데 오늘 등장은 조금 그렇고요 정국이 시점 같은게 더 궁금해지고요 여주랑은 빠이일까요ㅠㅠ 전개를 모르겠어요ㅠㅠ

6년 전
독자19
꾸꾸야 예여 능글거리는 태형이 너무귀야워요 ㅠㅠ 여주한테 잘해주는 태형이,,,? 정꾸기가 연락이없다니 ㅠㅠ 마지막에 여주가 갑자기 정신을차린걸까요?! 태형이가 좀 맴찢이네여,,, 다음편도 기다리고있을께요!! 넘나재밌는것...(͒ ˊ• ૢ·̫•ˋૢ)
6년 전
독자20
태야에요!
어차피 남주는 정국이니까 태형이는 ..ㅈ..ㅓ..에..ㄱ..ㅔ..흠흠..아주 좋을것같습니다^^

6년 전
독자21
뿌얌이에요 이번화는 왜인지 저한테도 위로가 되는 느낌이였어요 ㅎㅎ 노래랑 글이랑 되게 힐링되는 느낌 ㅜㅜㅜ
6년 전
독자22
정국이...빨리 찾아주지 뭘하고있길래 연락한통없이ㅜㅠㅜ 빨리 잘 풀렸으면 좋겠어요!!
6년 전
독자23
결혼한거 알고있었어!! 헐랭 태형이 찌통큐ㅠㅠㅠㅠㅠㅠㅠㅠ 꾹이는 왜 연락이 없는거야ㅠㅠ
6년 전
독자24
오빠아니자나여
다음편은 정국이 시점으로 합시다!! 정국이의 마음이 궁금해여... 우리 정국이 속을 알 수 없는 사람..

6년 전
독자25
슙슙해입니다
정국이는 지금 어디서 무얼하고 있는건가요ㅠㅜㅠㅜㅠㅜㅠㅜㅠㅠ 그나저나 태형이가 결혼한거 알고 있다늬....!!!!!

6년 전
독자26
뿜뿜이입니댱...태형이는 애초에 다 알고있던건가..?그래서 정국이가 위험하다고 한건가보네요ㅠㅠ
6년 전
독자27
요따빠띠에여
와 태형이가 딱 유부녀니까 참는다 이말하는데 와소오오오오오르름 그와중에 멋있어요......

6년 전
독자28
좋아해주는 태형이랑 결혼 생활하는 것도 무척 궁금하네요 그래도 여주가 선 긋는거 좋아요ㅠㅠㅠㅠ
6년 전
독자29
정국아 아니 연락을 해야지ㅜㅠㅠㅜㅜㅜㅠ
살아는 있지? 이 바보야ㅜㅜㅜㅜㅜㅜㅜㅜ 이럴수록 태형이 한테 더 끌리네요ㅜㅠㅠㅠ

6년 전
독자30
아....정국아 좀....연락좀..... 슬프다ㅠㅠ 그데 더 뭔가 웃픈게 태형이 나쁜남자래......웜훠나ㅎㅎ 작가님 나무늘보예요 너무잘보고있어요 오늘도 수고 많으 셨 어요~~~~~
6년 전
독자31
민슈가천재짱짱맨뿡뿡 이에여
아 진짜 ㅠㅠㅠㅠㅠ 태형이 ㅠㅠㅠㅠㅠㅠ 귀여워... 막 밥도 해주곸ㅋㅋㅋ 위로도 해주고 ㅠㅠㅠ 열심히 꼬시넼ㅋㅋㅋ 예쁜 말도 많이 해주고... ㅠㅠㅠ 근데 태형이는 여주가 유부녀인 거 어떻게 알고 있는 거예요? 백화점도 그렇고...
정국이는 진짜 연락 한 통 없고... 에휴... ㅠㅠㅠ 그래도 여주가 다시 집에 돌아가려나 보네요!
다음 글도 기다릴게요!

6년 전
독자32
0224 입니다 !!
태형이가 무슨 인물일지 너무 궁금해요!!ㅠㅠㅠㅠㅠㅠㅠ 저 진짜 유부녀라고 말할때 온몸에 소름이 와우 작가님 필력 짱입니다ㅜㅜ

6년 전
독자33
증구가 어서 여주한테 연락해
6년 전
독자34
암호닉 신척이요 [몬모니]
아 ㅠㅠㅠ정주행 하고 왔는데 이거 너무 대박적...

6년 전
독자35
[아듀] 무슨 결심을 한걸까요 8ㅅ8
6년 전
독자36
대체 정국이는 무슨 생각인 걸까요... 가지고 노는 것도 아니고ㅠㅠㅠㅠ 너무해ㅠㅠㅠㅠ
6년 전
독자37
줴이케이 입니다! 정구가 뭐해..얼렁 전화하란말야..태형이 불쌍해여 작가님ㅠㅠ!
6년 전
독자38
[포도가시] 암호닉 신청해요!!! 태형아ㅜㅜㅜㅜㅜㅜㅠㅠㅠㅠㅠㅠㅠㅠ나한테와ㅜㅠㅠㅠㅠㅠ정국아 연락안하구 모해ㅜㅜㅜ
6년 전
독자39
슙럽/ 아 짠내......................태형.............
6년 전
독자40
베네핏입니당 정국이 연락 한통도 없는게 좀 너무하네요ㅠㅠㅠㅠㅠㅠㅠ 태형이는 여주에 대해 다 알고 있었던 건가요ㅠㅠㅠㅠ
6년 전
독자41
흐어아어어어엉ㅇ 김태형너무 달달해요ㅠㅠㅜ좋아요좋아ㅠㅠㅝ
6년 전
독자42
정국이한테서운함+태형이의다정함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네요ㅋㅋㅋ
6년 전
독자43
연락을 해야되는데 정국쓰..ㅜㅜㅠㅠ 최보나 ㅂㄷㅂ듀ㅠㅜ
6년 전
독자44
정국이가 태형이 조심하라했는게 그냥한소리가 아닌가보내요 어떻게 다알고있는거야 태형아ㅠㅜ
6년 전
독자45
아 태형이 너무 맴찢이다 진짜.... 현실이였으면 나는 태형이한테 갔다 저렇게나 잘해주는데ㅜㅜㅜㅜㅜㅜㅜㅜ 그나저나 전정국 연락한통도 없고ㅜㅜㅠ
6년 전
독자46
정국이 말댜로 태형이가 뱔로 안좋응건가.. 유부녀인걸 아는걸조니 태형이도ㅠ부자집인것같네요.. 근데 전정국 엌재 한마디도없냐ㅠㅠㅠㅠㅠ
6년 전
독자48
허러러워러러러러러럴 태형이는
대체 누구죠? 어떻게 여주와 정국이의
사이를 알고있는거죠??? ㅜㅜㅜㅜㅜㅜㅜ
정국이 보고싶습니당 ㅋㅋㅋㅋ

6년 전
독자49
헐...태형이 뭐죠
설마 막 예전에 정국이랑 친해서 정구기가 다 알려주고 그랬는데 알고보니
태형이는 못된사람..?
오마이갓
그나저나 정국이랑 여주랑 빨리 풀었으면 좋겠네요ㅠㅠㅠ
정국이 보고싶네여 보여줏에여!!!!!!

6년 전
독자50
에 태형아 다 알고 있었어,,,? 와 상황이 어떻게 돌아가는거됴ㅠㅠㅠㅠ
6년 전
독자51
정구기가 빈자리를 오롯이 느꼈어야할텐데.......걱정이네요...
태형아.....사람이어서 고마워....

6년 전
독자52
태형
6년 전
독자53
으음 여주는 이렇게 지냈는데 정국이는 뭘하고 지냈을까요 여주가 없는동안 어떤 생각을 했을까요 흐음.. 그나저나 태형이도 여주에게 남편이 있다는 사실을 알고있네요 와우 .. 어떤 존재인거죠ㅠㅠㅠ!! 정국아 여주가 너를 매우 보고싶어한단다 너는 어떠니ㅜㅜㅜㅜ 전화 한 통 없는걸 보니 딱히 좋은 결과가 있을 것 같지는 않네유ㅜㅜ
6년 전
독자54
ㅠㅠㅠ어떻게 나와있는데 연락이 하나도 없죠ㅠㅠㅠ진짜로 태형이 나쁜사람은 아니게ㅛ죠!??
6년 전
독자55
어머어머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6년 전
독자56
이 전정국 매정한사람ㅠㅠㅠㅠㅠㅠ 너무해 연락도 안해주다니ㅠㅠㅠ
6년 전
비회원195.241
두부에요..! 하.. 오램만에 보는 미자부부 너무 좋다 지금은 엇나가지만 나중엔 둘이 없어서 못죽는 잉꼬부부가되있게찌 ..
6년 전
독자57
자꾸 철벽치지말고 여주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ㅠㅜ태태랑 잘 해봐ㅠㅠㅜㅜㅜㅜㅜㅜㅜㅜㅠ
6년 전
독자59
그냥 태형이랑 살자,,, 태형아 ㅠ ㅠ ㅜ ㅜ ㅜㅜ ㅜ ㅜ ㅜ ㅠㅠㅜ 전정국 씨 ㅠㅠㅠㅠㅠㅠ
6년 전
독자60
따흑중간에완점놀랬네여무슨일일어나는줄알구ㅠㅡㅠ그나저나전언제까지보다가잘지하핳
6년 전
독자61
여주가 상처 안받았으면 좋겠댜.. 태형이 너무 좋다. 정국이 너무해. .
6년 전
독자62
꾸기 전화 한 통 없이 모해 ㅠㅠㅠㅠㅠ근데 진짜 태형이는 어떤 아이인가요 궁굼하네옴!!
6년 전
독자63
태형이 이미 알고 있네
뭔가 알고 있을거 같았어
정국이는 전화 하나도 없고 ㅠㅠㅠㅠ진짜 너무 한다

6년 전
독자64
지금 저만 탄소가 집들어가는거 걱정됩니까..후오도두유ㅠㅠㅠ퓨퓨ㅠ퓨퓨ㅠㅠㅠㅠㅠ 다음편 갑니다
6년 전
독자65
헐 ㅠㅠ 태형아 .. 너 나쁜사람아니지?
ㅠㅠㅠㅠ 진심인거지 ???

6년 전
독자66
태형이가 착한건지 뭔지 ㅠㅠ 어직 절 모루겠네용..4
6년 전
독자67
율곰입니다....태형아..너는 뭐야..... 정체가 뭐지...분명 저번화까지는 설레였던 것같은데이번에는 약간 두렵기더 하고 흐엉 자꾸 제마음을 들었다...놨다.. ㅠㅠㅠㅠ작가님..진짜 ㅠㅠㅠㅠㅠㅠㅠㅠ
6년 전
독자68
너무 자상해ㅠㅠ 근데 왜 전화 한통이 없는거냐
6년 전
독자69
정국이 전화한통 없구ㅠㅠㅠㅠㅠㅠ
6년 전
독자70
아 이거이거 태형이 등장때부터 기시감이 들던데 예사느낌이 아니네여.. 뭔가 제 직감이 맞는 느낌. 그래두 태형이 좋은 사람이면 좋겠다ㅠ 그래두 여주야 다음에 가출은 지민이한테 가자...
6년 전
독자71
왜ㅠ연락이 한통도없는거어ㅠㅜㅜ
6년 전
독자72
정국이 연락도 없거ㅜㅜㅜ 너무해
여주야 흔들리지말아ㅠㅠ

6년 전
독자73
정국이 왜 ㅠㅠㅠㅠㅠㅠ 연락을 주지 않는 것이냐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6년 전
독자74
태형이 나쁜 애 아니였으면 좋겠다ㅠㅠㅠㅜㅜㅜㅜㅜㅜㅜㅜㅜ제발ㅜㅜㅜㅜㅜㅜㅜㅜㅜ
6년 전
독자75
글 진짜 재밌어요!! 태형인 유부녀인걸 어떻게 아는걸까요? 정국인.... 진짜 너무하네ㅠㅠㅠㅠㅠㅠ
6년 전
독자76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태태
6년 전
독자77
정국아...왜연락한통없니...ㅠ
6년 전
독자78
정국이 뭐하니,,,왜ㅠ아무 연락이어뵤어ㅜㅜㅜㅜ
6년 전
독자79
정주행중인데 정말 재밌구 완결까지 수고 많으셨어요 뒤늦게 독자가 되었지만 너무 재밌구 설레구 감동적이구 싱숭생숭하네요 감사합니다 정국아 연락줘
6년 전
독자80
아 점시만 .. 태형이 다 알고있어.. 심장이 어남태라고 밀어 지금...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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