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또 594회 추첨 생방송이 한 시간 지연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하지만 이가 실시간 검색어 1위를 차지하면서 누라꾼들은 분노를 드러냈다.
18일 나눔 로또는 "진도 여객선 세월호 침몰 사고 뉴스 특보로 인해 로또 594회 추첨 방송을 예정된 저녁 8시40분보다 한 시간 가량 늦춘 9시50분에 방송한다"고 밝혔다. 이에 로또 594회 추첨 생방송은 SBS 8시 뉴스 종료 직후에 방송될 예정이다. 로또 594회 판매 마감시간은 19일 오후 8시로 기존과 동일하다.
하지만 로또 관련,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르자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불편함을 드러냈다. 누리꾼들은 "지금 로또가 중요한가, 이건 아닌 거 같다", "세월호 참사에 웬 로또 타령인가", "누군 로또 글자가 눈에 들어오나, 정말 싫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이슈팀 김진선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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