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하철참사 피해자 유족들과 면담하는 노무현대통령
"국민이 불행한 일을 당하면 정치하는 사람들과 스스로 지도자로 칭하는 사람들은 스스로 죄인 느낌을 가지고 일을 대해왔는데 내 심정도 그렇다"
"하늘을 우러러 보고 국민에게 죄인된 심정으로 사후 대처하겠다"
"설비안전시스템과 안전대처 책임자들의 업무처리를 보면서 이렇게 허술한 시스템을 가지고 살아가고 있느냐는 생각이 든다"
"국민소득 1만달러 목표의 외형뒤에 숨어있는 우리의 진정한 수준이 아닌가 생각돼 부끄럽고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며, 우리의 시스템과 사회문화가 이 수준에 있다는 것을 총체적으로 보여주는 것이라는 자괴감을 금할 수 없다"
"피해자 가족들에게 보상과 배려를 하고, 이런 사건이 재발하지 않도록 물질적 설비를 고치고, 제도개선과 더불어 우리 사회문화 수준을 선진국 수준으로 끌어 올리도록 비상한 노력이 필요하다"
"구명조끼를 학생들은 입었다고 하던데 그렇게 발견하기가 힘듭니까?"
"실종자 가족, 공무원에 대한 불신 커"
"악성 유언비어, 끝까지 추적해 책임지워야"
"책임 못한 공무원 자리 있을 이유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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