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타파에서 황대영 한국환경수중협회장의 인터뷰 이거 공중파에선 볼수없는 내용입니다. 현재 세월호 침몰 구조현장에 투입된 민간잠수부들은 정부와 돈으로 계약을 맺은 "언딘마린"이란 업체랍니다. 자원봉사로 오신 민간잠수부들은 현장의 마찰로 대부분 철수한 상태고요.
황 회장은 정부가 계약한 업체의 민간잠수사들만 구조작업에 투입하고 있다며 업체가 현장을 장악하면서 민간 잠수사들의 투입이 거의 이뤄지지 않고 있어 불만이 폭발한 게 철수의 이유라고 밝혔습니다.
함 물어봅시다.
외국에서도 여객선이 침몰하고 구조하는데 정부와 계약 맺은 용역업체 잠수부들만 투입시킵니까? 대책본부에서도 분명히 얘기하기론 민간이던 모든 인력을 동원해서 구조작업을 벌이겠다고 그런데 실상은 돈 받고 일하는 민간잠수들만 투입하고 순수자비를 들어 한 목숨이라도 구조하려고 전국에서 몰려온 자원봉사 민간잠수부들은 배제시키고....
자원봉사자 민간잠수부들도 해군udt 전역한분들도 있고 대부분 경험 면에선 베테랑급이랍니다. 이런 분들도 투입을 시켜 구조작업을 해야 마땅한데 아니 정부에서 돈 받은 잠수부만 투입시킨 것 이거 그냥 넘어갈 수 없는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고발뉴스 이상호 기자가 폭로한 내용인데요.
이종인 대표의 다이빙벨 투입은 반대하면서 해경이 "언딘마린"측에 다이빙벨을 빌려오라고 했답니다. 그래서 빌려온 곳이 강릉 모 대학에 있는 다이빙벨인데. 일본산으로 2명만 들어갈 수 있고 감압챔바도 없는 성능점검도 덜된 다이빙벨을 몰래 투입한건 실종자 가족들에게 보여주기 식 생 쇼로 보일뿐입니다.
사고수습이 끝난 후 반드시 진상규명이 필요하고 진실을 밝혀야 합니다. 사람 목숨가지고 이렇게 장난을 칠 수 있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