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서준의 소속사 키이스트 측 한 관계자는 22일 OSEN에 "두 사람이 오래 드라마를 촬영하다보니 친해진 건 맞다. 그러나 연인 사이는 아닌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도 "현재 배우가 해외 스케줄 중이라 정확한 확인에는 시간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또 백진희의 소속사 스노우볼 엔터테인먼트 측은 "백진희 씨에게 확인하니 두 사람이 친한 것은 맞지만 교제하는 사이는 아니라더라"며 "열애설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날 오전 온라인에는 인기 여성지 우먼센스 8월호에 '대세남 박서준이 백진희와 1년째 열애 중'이라는 기사가 실렸다는 사실이 퍼져나간 바 있다.
박서준과 백진희는 지난해 9월 종영한 MBC 주말드라마 '금 나와라 뚝딱'에서 각각 박현태 역과 정몽현 역을 맡아 젊은 부부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1988년생인 박서준은 2012년 드라마 '드림하이2'로 연기를 시작했고 '금나와라 뚝딱', '따뜻한 말 한마디', '마녀의 연애' 등에 연달아 출연하며 주가를 높였다. 현재 손현주 최다니엘 마동석 등과 함께 영화 '악의 연대기'를 촬영 중이다.
1990년생인 백진희는 2004년 광고 모델로 데뷔해 여러 광고와 작품에 출연하다 2011년 MBC 시트콤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으로 스타덤에 올랐다. 이후 '금나와라 뚝딱', '기황후'에서 인기를 모았고 현재는 MBC 월화드라마 '트라이앵글'과 SBS 예능 프로그램 '도시의 법칙'에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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