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현희 기자] ‘괜찮아 사랑이야’ 이광수가 강렬한 투렛증후군 연기로 시청자들에 호평을 받았다. 투렛증후군은 무엇일까.
투렛증후군은 틱 장애의 일종으로 특별한 이유 없이 자신도 모르게 얼굴이나 목, 어깨, 몸통 등의 신체 일부분을 아주 빠르게 반복적으로 움직이거나 이상한 소리를 내는 것을 말한다. 박수광의 투렛증후군운 의미 없는 단어와 욕설 등을 1분 간 내뱉는 등의 증상으로 당황했을 때 이 같은 모습을 보이게 된다.
이광수는 23일 첫 방송된 SBS 새 수목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노희경 극본, 김규태 연출)에서 투렛증후군을 앓고 있는 박수광으로 변신했다. 박수광은 같은 집에 살고 있는 기러기아빠 조동민(성동일)의 방에 들어갔다가 아내와 오붓한 시간을 보내는 모습을 보고 당황하며 투렛증후군 증상을 보였다. 이광수는 투렛증후군 연기를 실감나게 펼쳤다.
한편 ‘괜찮아 사랑이야’는 연예인 같은 외모의 인기 추리소설 작가 장재열(조인성)과 시크하면서도 인간적인 매력을 가진 정신과 의사 지해수(공효진)의 사랑을 그린 드라마로 매주 수, 목 오후 10시 방송된다.
이현희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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