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방송 관계자는 28일 일간스포츠에 "이미 극비리 녹화가 진행되고 있다. 여러 직업군의 참가자가 은밀한 장소에 모여 녹화 중이다"고 말했다.
알려진 대로라면 코미디언 장동민이 합류, 그 밖의 출연자에 대해서는 확정된게 없는 상태. 한 관계자는 이날 "만화가와 아나운서 등도 출연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제작진이 출연자 정보에 대해 굉장히 신경쓰고 있어 함구 중이다"고 말했다.
'더 지니어스3'는 방송인·겜블러·정치인 등 다양한 직업군을 대표하는 도전자가 게임을 통해 최후의 1인이 되기 위한 숨막히는 심리전을 벌이는 리얼리티 쇼. 시즌 1은 프로게이머 홍진호가 시즌 2는 방송인 이상민이 최종 우승을 차지해 수천만원 상금을 거머쥐었다.
앞서 제작진은 이번 시즌부터 일반인 참가자를 모집, 총 3114명이 1차 서류 심사에 지원했다. 방송은 올 가을 예정.
김진석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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