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시사 프로그램 '그것이 알고 싶다'가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군대 내 병사 자살 사건을 다룬다.
'그것이 알고 싶다'는 오는 23일 방송에서 주요 뉴스를 통해 다뤄지고 있는 군대 내 자살사고를 둘러싼 배경과 군 당국의 안일한 처사 등을 집중 조명할 예정이다. 제작진은 최근 불거진 임병장 총기 난사 사건과 윤일병 사망 사건을 비롯한 여러 사례들을 차례로 나열하고, 피해자 가족과의 인터뷰와 관련 비하인드 스토리 등도 담아낸다.
'그것이 알고 싶다' 제작진은 21일 스타뉴스에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군대 내 사고들의 형태를 보면 모두 일정한 패턴을 가지고 있다"며 "겉으로 비쳐지지 않은 여러 의혹이나 다소 미심쩍을 수 있는 부분을 끄집어냄으로써 군 시스템의 문제점을 지적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물론 민감한 사안도 있을 수 있다"며 "구체적인 정황을 설명하기 위해 어느 정도 불편한 이야기가 나올 수는 있지만 그것이 주가 되지 않는다. 군 당국이 가지고 있는 사고에 대한 안일한 인식 등에 대한 문제를 제기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그것이 알고 싶다'는 그간 국내에서 벌어진 다양한 미스터리 사건들을 집중 보도하면서 겉으로 드러나지 않은 사건들에 대한 의혹을 제기하며 시청자들의 많은 호평을 받았다.
'그것이 알고 싶다'가 최근 사회적으로 큰 문제가 되고 있는 군대 내 자살 사고와 관련, 어떤 이야기를 꺼낼 지 주목된다.
http://star.mt.co.kr/view/stview.php?no=2014082110143058235&type=1&outlink=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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