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뜯으러온 포스를 풍기며 차은주 선생님에게 얘기좀하자는 원장선생님
배경이 저래서 그렇지 사실 굉장히 온화한 표정을 짓고 있는거임;.
근데 갑자기 정아가 원장을 보고서 울음을 터트림 ㅠㅠ
"왜 그래용 정아양~?"
"꺼!!!!!!져!!!!!!!!!!!"ㅠㅠㅠㅠㅠ
당황하고 또 서운한 원장쌤 ㅠㅠㅠㅠㅠㅠㅠ
계속 괜찮았다가 며칠사이 원장쌤만 보면 기겁을 한다고
원장을 자르던지 해야지 안되겠다고 말하는 나미리선생님
마음이 안좋아 다시 정아에게 가서 달래보려고 하지만......
목소리만 듣고도 질색팔색하는 정아... ㅠㅠㅠㅠ
나대지 말라는 차은주 선생님의 말에 의기소침 해지는 원장쌤...
훈이는 자기도 유치원 며칠 쉬다가 나왔을때 원장쌤을 보고 무서웠다며
앞담화 뒷담화를 함.
짱구는 원래 잘 보던 공포영화도 한동안 쉬다가 다시보면 무서운법 이라며 뒷담화를 거듦.
억울한 원장쌤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철수는 원장실까지 찾아와 평소에 좀 웃고 다녔으면 이런일이 없었을거 아니냐며 따짐
오늘 여기저기서 까이는 원장쌤 ;.....
돌직구를 날리고 의기양양한 철수와 웃는 연습을 해 보라고 말하는 짱구
채성아 선생님이 웃는 법을 가르쳐줌
"강냉이를 보이면서 요롷게~"
"헿헿헤....ㅎ..... 이러케여?"
!!!!!!!!!!!!!!!!!!!!!!
"헿ㅎ헿ㅎ헿헿.........."
실패.
다시 원장쌤을 엿먹이러 온 짱구랑친구들.
귀여운 분장을 하면 더이상 정아도 놀라지 않을꺼야 히히?!!
망조의 조짐이 보이지만 참고있는 원장쌤.
카와이한 우사기쨩 -★ 완성!
.........................
안경속 가려진 눈매가 더러워 -.
차를 내오던 사모님한테 딱걸린 원장쌤.
내... 내가 이런게 아니라능
............... 뀨?
실패.
원장쌤은 도대체 정아가 왜 자기만 보면 그러는지 이유라도 알고 싶어 정아네집으로 가고 있음
갑자기 여자아이의 비명소리가 들림
꺅!!!!!!!!!!
흐규흐규 ㅠㅠ정아가 울고 있음. ㅠㅠㅠ
?
뭐시여;
원장 "헐?"
뭐 이자식아.
ㄲ ㅏ
ㄱ
멘붕온 원장쌤과 금방 이라도 사람말 할것같이 생긴 까마귀햏.....................
그랬다 ...정아는 항상 원장쌤의 데칼코마니 같은 까마귀에게 과자를 뺏겨
저런 얼굴에 트라우마가 있었던 것이여따.
쪼아 죽일것 같은 기세로 위협하는 까마귀햏.
"정아양 위험하니 이리로 오세용!"
하지만 원장쌤도 그리 썩; 달갑지 않은 정아.
ㄲ ㅏ - 악.
까마귀의 계속된 위협에 어쩔수 없이 원장쌤한테 온 정아.
"정아양 내가 지켜줄께용!!"
하지만 그 모습 마저도 무서운 정아... 또르르....
까마귀 vs
까마귀 원장쌤.
기선제압하려는 까마귀햏.
무지개반사!!!!
유치함에 한방 먹은 까마귀햏
도망가는 까마귀햏
잠깐이지만 임팩트 강했던 까마귀햏 잘가시오
원장 선생님 ㅠㅠ
고맙쭙미다
꺄르륵
기분 짜장 좋은 원장쌤 ㅎㅎ
그렇게 오해가 풀리고
정아도 다시 활기찬 아이로 돌아옴 ㅎㅎ
훈훈하네요 .ㅎㅎ
음???
이젠 다른애가 원장쌤을 무서워 하기 시작함
왜구래 ㅠㅠㅠㅠㅠ
"아이 글쎄 원장선생님 닮은 개가 있는데 그렇게 싸납데~"
짱구 "보러가여~ 보러가여~~~"
오로롱.....
왕왕!
ㅎㅎㅎ..걍 내가 께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