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7&oid=241&aid=0002290276
[일간스포츠 한용섭]
LG가 올 시즌 뛴 외국인 선수 중 코리 리오단만 재계약 대상으로 통보했다. 외국인 타자 스나이더와 투수 티포드는 재계약 의사가 없음을 알렸다. 25일은 각 구단이 KBO에 외국인 선수 재계약 의사 통지 마감일이다.
리오단은 올 시즌 28경기에 나와 9승 10패 평균자책점 3.96으로 활약했다. 시즌 후반 다소 부진했지만, 포스트시즌에서 2경기 2패를 했지만 양상문 감독 부임 후 안정된 내용으로 재계약 대상이 됐다.
정규시즌에서 부진하다 포스트시즌에서 반전 활약을 펼쳤던 스나이더는 재계약 대상에서 제외했다. 스나이더는 NC와 준플레이오프 4경기서 타율 0.467(15타수 7안타) 1홈런 3타점으로 맹활약했다. 넥센과 플레이오프 4경기에서도 타율 0.400(15타수 6안타) 1홈런 3타점으로 상승세를 이어갔다. 그러나 정규 시즌 37경기에서 타율 0.210 4홈런 17타점으로 부진했다.
양상문 감독은 "스나이더가 성실하고, 포스트시즌에서 잘했지만 한 시즌 전체를 놓고 보면 부족했다"며 "공격과 수비 어느 하나라고 뚜렷한 특징이 있는 선수를 눈여겨보고 있다. 내야수와 외야수 양쪽 다 고려하고 있다"며 외국인 타자 옥석 가리기를 설명했다.
LG는 이날 메이저리그 출신의 루카스 하렐을 90만 달러에 계약해 외국인 투수 2자리는 채웠다. 남은 것은 외국인 타자다.
한용섭 기자
30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LG와 넥센의 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선발 투수로 나설 예정인 LG 리오단. IS포토
LG가 올 시즌 뛴 외국인 선수 중 코리 리오단만 재계약 대상으로 통보했다. 외국인 타자 스나이더와 투수 티포드는 재계약 의사가 없음을 알렸다. 25일은 각 구단이 KBO에 외국인 선수 재계약 의사 통지 마감일이다.
리오단은 올 시즌 28경기에 나와 9승 10패 평균자책점 3.96으로 활약했다. 시즌 후반 다소 부진했지만, 포스트시즌에서 2경기 2패를 했지만 양상문 감독 부임 후 안정된 내용으로 재계약 대상이 됐다.
정규시즌에서 부진하다 포스트시즌에서 반전 활약을 펼쳤던 스나이더는 재계약 대상에서 제외했다. 스나이더는 NC와 준플레이오프 4경기서 타율 0.467(15타수 7안타) 1홈런 3타점으로 맹활약했다. 넥센과 플레이오프 4경기에서도 타율 0.400(15타수 6안타) 1홈런 3타점으로 상승세를 이어갔다. 그러나 정규 시즌 37경기에서 타율 0.210 4홈런 17타점으로 부진했다.
양상문 감독은 "스나이더가 성실하고, 포스트시즌에서 잘했지만 한 시즌 전체를 놓고 보면 부족했다"며 "공격과 수비 어느 하나라고 뚜렷한 특징이 있는 선수를 눈여겨보고 있다. 내야수와 외야수 양쪽 다 고려하고 있다"며 외국인 타자 옥석 가리기를 설명했다.
LG는 이날 메이저리그 출신의 루카스 하렐을 90만 달러에 계약해 외국인 투수 2자리는 채웠다. 남은 것은 외국인 타자다.
한용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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