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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우너아ll조회 1332l 3
이 글은 13년 전 (2010/8/30) 게시물이에요

 

 

[] 1. 불고기. 구운 고기. 〔참고〕 음식점에서는 보통 ‘한국식’ 불고기를 이름.

 

 

불고기는 우리말 그대로 불에다 굽거나 요리한 고기라는 뜻이다.
일본에서는 불고기를 焼肉(야끼니꾸)라고 한다. 焼く(야꾸)의 의미는 굽다, 굽는다 이고 肉(니꾸)의 의미는 고기로 焼く+肉가 합쳐져 焼肉(야끼니꾸) 구운 고기라는 뜻이 된다. 불고기는 양념을 하여 석쇠에 올려 직접 불에 굽거나 쇠 판 또는 냄비에 넣어 익히는 방법이 있으나 일본의 야끼니꾸는 직접 불에 익히는 방법이 많이 쓰인다. 야끼니꾸는 일본의 전후, 재일한국인들이 생활을 영위하기 위해 식당을 열어 한국 불고기를 만들어 판 것이 그 시초이다.

 

많은 사람들이 불고기와 야끼니꾸는 다르다고 하는데 이는 틀린겁니다. 왜냐하면 야끼니꾸의 유래가 불고기에서 시작되었기 때문이죠. 야끼니꾸를 보기 전에 먼저 우리나라 불고기에 대해서 보겠습니다.

 

불고기의 원조- 맥적(貊炙)

  선사시대의 원시인들은 짐승을 잡으면 날고기를 그냥 뜯어 먹다가, 점차 고기를 말려서 오래 두고 먹는 법을 알게 되었고, 인류가 불을 이용하게 됨으로서 본격적인 요리의 역사가 시작되었을 것이다. 처음에는 고기를 꼬챙이에 꿰어 모닥불에 직접 굽다가, 돌판 위에 올려놓고 굽게 되었고, 석쇠(炙쇠)에 올려놓고 굽는 과정을 거쳐 번철이나 불판을 이용하는 오늘날의 요리법이 나오게 되었다.  

 

그러나 우리나라에서는 통일신라시대 이후 불교의 영향으로 육식을 금해 오다가. 고려 말엽 몽골족의 지배아래 들어가게 되면서 다시 육식을 즐기게 되었다. 특히 몽골 사람이 많이 머물던 고려의 수도 개경(開京)에서는 맥적이 '설하멱적(雪下覓炙)· 설리적(雪裏炙)· 설야적(雪夜炙)' 등의 이름으로 되살아나서 이것이 지금의 불고기로 이어지고 있다.

 

'너비아니'와 '방자구이'

 

 불고기는 조리방법에 따라 미리 양념에 재웠다가 굽는 '양념구이'와 생고기를 그대로 썰어 굽는 '소금구이'가 있고, 굽는 방법에 따라 '숯불구이' '석쇠구이' '돌판구이' '철판구이'로 구분하기도 한다. (종류가 다양합니다)

 '불고기'란 말은 나온지가 그리 오래되지 않은 것 같다. 1950년대 이전의 문헌에는 불고기란 낱말이 보이지 않는다.《시의전서》에서는 정육을 얇게 저며 양념한 것을 '너비아니'라 하였고,《조선요리제법》(1939년)에서는 우육구이(너비아니) 만드는 법에 대하여 "고기를 얇게 저며서 그릇에 담고 간장과 파 이긴 것· 깨소금· 후추· 설탕을 넣고 잘 섞어서 굽는다."고 했다. 지금의 양념구이인 것이다. '너비아니'란 말은 소고기를 너붓너붓하게 썰어서 굽기 때문에 나온 것이라고 한다.

 옛날에는 소금구이를 '방자구이'라고 했다. 방자(房子)는「춘향전」에 나오는 이몽룡의 하인 이름으로 알기 쉽지만 사실은 지난 시절에 고을 원님의 수발을 들던 남자 하인을 가리키는 보통명사다.

 손님 안내와 공물 전달의 역할도 맡았던 방자는 등심이나 가슴살 등 원님의 밥상에 오르는 소고기 중에서도 가장 맛있는 부위를 이따금 몰래 떼어내어 제대로 씻지도 않은 채 소금만 뿌려서 재빨리 구워 먹는 특권(?)도 누렸다. '방자구이'란 말은 이래서 유래한 것이다.  

 방자구이에 대하여 《조선무쌍신식요리제법》에서는 "연한 고기를 얇게 저며서 씻지 말고 그냥 석쇠에 놓고 구워 먹으면 고명(=양념)한 것보다 더 맛있고 영양가도 높다."고 했다.

 소금구이를 할 때 등심을 재료로 쓰면 '생등심구이', 갈비를 재료로 쓰면 '생갈비구이'라고 한다. 소금구이로 쓸 고기는 양념에 재울 고기보다 육질이 더 부드러워야 한다.    

 

주물러 뜯어 굽는 불고기- '주물럭'

 

 '주물럭'은  근래에 나온 음식으로 너비아니형 양념구이의 일종이다. 주물럭이란 말은 아직 국어사전에 이름이 오르지는 않았지만 웬만한 음식점 차림표에는 등심구이· 갈비구이와 더불어 버젓이 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주물럭'이란 음식의 유래는 확실하지 않다. 풍문에 의하면 '70년대 초반 서울 마포에 있던 어느 식당 할머니가 미리 양념에 한참 재웠다가 쓰는 소고기가 떨어지자 급한 나머지 소고기를 손으로 주물러 뜯어가며 즉석에서 양념을 하여 손님상에 올린 데서 이 이름이 나오게 되었다고 한다. 그런데 손님들이 이렇게 즉석에서 주물러 뜯어가며 양념한 소고기에 더 큰 흥미와 맛을 느끼게 되자「마포 주물럭」이 전국에 널리 알려지게 되었다는 것이다.

 주물럭은 맛도 맛이려니와 '주물럭'이란 말이 주는 묘한 어감에 이끌려 남자들이 주로 찾는다고 하는데, 입가에 야릇한 미소를 짓고 군침을 흘리면서 미각은 물론 성감(性感)까지 채울 수 있는 '주물럭'이란 우리말의 독특한 말맛 때문일거라고 생각됩니다.

 

=>요약 : 불고기의 시초는 고구려 시대의 고기구이인 ‘맥적’으로 알려져 있다. ‘맥적’이란 꼬챙이에 끼워 미리 조미해둔 고기를 직화에 굽는 방식으로 석쇠가 나온 뒤로는 지금과 같은 방식의 불고기가 되었다.
 
조선시대로 넘어오면서 불고기는 ‘설야먹’이라 불렸으며 요리책 ‘음식디미방’에 따르면 ‘설야멱(불고기)’을 가지처럼 먹는다‘라고 설명하고 있을 정도로
대중적인 음식이었다. 특히 그 당시에는 달지 않게 먹는게 정설이었다고 한다.
 
현재 불고기는 양념장을 발라가면서 굽는 방식, 고추장에 고기를 재워두었다가 굽는 고추장 불고기, 육수를 끓여서 익혀먹는 국물 불고기등 다양한 조리법이 있다.
 

 

우리나라 불고기는 이 위에 나와있는 것처럼 종류도 다양하고 역사도 오래되었습니다.

 

그러나 야끼니꾸의 시초에는 두 가지 설이 있습니다.

 

①오사카에서 평양 냉면집을 경영하던 평양 출신의 임광수라는 식도원 창업자가 1986년 서울 아시안게임 때 한국에 들어와 냉면집에서 불고기를 굽는 것을 보고 일본 오사카에 돌아가 불고기를 굽기 시작한 것이 일본 야끼니꾸의 시초가 된 것이다.

 

② 한국인들이 전후 강제징용 되면서 우리나라 사람들이  연탄불에 고기를 직화구이한데서 그 유래를 찾아볼 수 있다.

 

 

 

그리고 고기를 구워먹는 스키야키에 대한 기사를 찾던 중 이런 부분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스키야키>는 얼핏보면 기존에 많이 접해왔던 <샤브샤브>와 얼핏 혼동하기 쉽다.

 

<스키>는 우리말로 굳이 번역하자면 <쟁기>라 하겠고,<야키>는 고기를 굽다라는 표현인데 일본에서 고기를 구워 먹는다는 것은 돼지고기 보다는 소고기를 지칭하는 표현이 더 정확하다 하겠다.

그만큼 소고기를 먹는다는 것은 일반인에게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귀한 음식이었다.

 

결국 일본에서 이처럼 육식을 섭식하게 된것도 100여년 남짓할 만큼 우리보다 현저하게 뒤떨어 진다 하겠다.

 

이 <쟁기>가 들판에서 소가 들일을 할때 땅을 갈아 엎는등 여러가지 용도로 사용 되어 지는데 일본에서는 명치유신 이전만 해도 일반 하층계급이 소를 잡아 식용으로 삼는것을 법으로 금할 정도로 엄격하게 관리를 했었다.

 

그만큼 소가 귀하게 대접을 받고 농사에 있어서는 안될 중요한 생산요소 였던점에서 우리네와 크게 다르지 않다 하겠다.

 

그래서 더 조사를 해보았더니 ..

 

일본은  중국과 한국의 음식의 영향을 받아 유사한 점이 많이 있으나, 그 속에서도 그들만의 독특한 음식 문화를 발전시켰다.


일본인들은 음식을 만들 때 조화를 중요시 하는데, 이것은 그들의 다양한 조리법에도 잘 나타나 있다. 음식과 그 음식을 담는 그릇과의 조화 또한 중요하게 여겨 요리 자체를 하나의 예술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일본도 한국과 같이 쌀을 주식으로 하고, 야채와 해조류를 많이 사용한다. 일본의 음식 문화가 한국이나 중국의 것과 뚜렷하게 다른 점은, 일본에서는 육류문화가 발달하지 못했다는 점이다.


일본에서 공개적으로 동물의 고기를 먹기 시작한 것은 지금으로부터 100여 년 전인 메이지(明治) 시대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일본은 육류문화가 발달하지 못한 대신 콩 소비 중심의 독특한 식생활 문화가 정착되었다.


그 전까지 육류문화는 거의 없다고 보시면 되겠죠.

이렇게 자료를 조사하던 중 !!!!!!!!!!!!!!!!

 

2002년에 일본 야끼니꾸집에서 알바를 하고 기사를 쓴 한 기자의 이야기를 볼 수 있었습니다.

 

제목도 딱 맞네요

 

[국제] 일본 '야끼니꾸'를 알려주마

A2002.3.23.토요일

(출처 : http://movie.ddanzi.com/articles/article_view.asp?article_id=1218&installment_id=118)

 

그 중 일부만 발췌하겠습니다.

 

 


딴지 오사카 특파원 마징고

  야끼니꾸와 불고기 | 인스티즈

야끼니꾸 전문점의 메뉴

안녕하심까. 오늘도 일본서 돌아와 간만에 양주 스트레이트에 소주 막잔 돌리기에 주식(酒式)환경 부적응 상태에 매일 아침 海優所(변소)에서 고통을 감내하고 있는 마징고임다. 이러니 저러니 해도 조국이 제일임다. 택시기사 아저씬 욕도 잘하고 인사도 안하지만 이웃집 복남이 형뻘 되려니... 터미널 매표아가씬 인상 박박 써가며 툴툴거려도 옆집 동생 영자뻘이려니... 그냥 그러려니 넘어감다.

요번 기사에선 일본에서의 괴깃집 탐방이 되겠슴돠. 씨나락까먹는  소리 아니니 참고 읽어주시면 피가 되고 살이 되게 돼 있슴다.

오래전에 서세원 쑈(본기자를 보고 50%는 서세원 닮았다, 본인 및 기타 가족 친지들은 손석희 닮았다고 함다. 그냥 그렇단 애기임다)에서 SES인가 핑클인가 하는 이뿐 걸들이 나와 여느 때와 마찬가지로 수다를 떨고 있었슴다. 그중에 일본사는 교포 걸을 가리키며 한 걸이 이랬음다.

"어머, 있잖아요. 얘는요. 일본가니깐요. 쌩간하구요, 소 혓바닥을 먹는거 있죠!"

뒤집어 졌음다. 구여운 것. 교포 걸은 무척 답답했을 검다. 그 맛있는 쌩간의 살 떨리는 날 맛과 소 혓바닥의 감칠 맛을 어찌 설명해야 하남......

그래서 본인이 나선 검다. 명랑여행과 명랑 식도락을 위해서....

야끼니꾸와 불고기 | 인스티즈
이것이 쌩간...

그 소혓바닥은 바로 작금 일본서 붐이 일어 이젠 하나의 자랑스런 식문화로 자리잡은 야끼니꾸(야끼-굽다, 니꾸-괴기, 그러니까 불고기라고 생가하심됨다)의 세계의 가장 첫 시작 되겠슴다. 본기자의 눈물겨운 40개월의 경험을 빌려 썰을 풀겠사오니 경향 각지의 열분덜은 귀담아 듣고 혹 왜나라에 가거든 맛보시기 바람다.

일본은 지금 한국요리가 짱임다. 작년의 광우병 땜에 망한 집 많고 지금도 그 여파에 매출이 절반 이하로 떨어졌지만 말임다. 깡통 로봇의 비밀병기, 고춧가루가 지방질을 분해한다나,어짼다나. 또는 '김치'가  동물성 발효 젓갈에 탓에 일본 애덜 '기무치'보담  유산균이 수백만개가 더 많아 건강에 최고란 과학적 TV프로가 나간 뒤, 더 난림다. 지금은 닭갈비가 ‘닷가르비’란 이름으로 성업중임다. 열분도 아시겠지만 오이소박이가 LA타임즈가 선정한 세계10대식품에 올라간 걸 알고 계실 검다. 그만큼 우리의 맛은 8강이 뭠까, 결승에 올라가도 자신있을 정돔다.

당근, 장사엔 최고란 일본 애덜이 지금, 전국 방방곡곡에 가게를 차리고 체인을 만들지만, 역쉬! 교포나 재일 한국인이 경영하는 가게가 맛도 있고 인기가 좋슴다. 왜냐면, 본고장 서울이나  피양(平壤)서 가져온 재료와 기술로 교포나 한국 아줌마덜이 만드니 안그렇겠슴까.

버트, 시카시, 그러나,

야끼니꾸엔 아주  슬픈 조국의 역사가 있음을 본기자 눈물로 확인했더랬슴다. 야끼니꾸집엔 일본 애덜이 특히나 좋아하는  호르몬 계열의 메뉴가 있슴다. 간,천엽, 창자부분이나 위부분, 즉 내장을  구워 먹는 건데, 부드럽고 소화도 잘됨다.

 

호르몬?
호르몬(hormone)? 내분비선?

넘겨짚지 마시기 바람다. 틀렸슴다. 일본말로 버린다는 호루(放る) 것 () 이란 일본말이 정설임다. 그러니까 정치적인 이유로 고기를 금지해서 고기 맛을 못봤던 녀석들은 나라에서 고기 먹으라고 하니깐 생고기만 발라 나머진 버렸단 얘김다. 전쟁 끝나고 왜넘들도 먹을 것 없던 시절에 조센징이란 일본 천민보다 못한 대접받던 (일본애덜 뿌리깊은 부락차별(部落差別) 알고 계실껌다. 가령 백정이나..등등... 아직도 심함다.왕따의 본토 왜나라 되겠음다!) 교포덜이 먹을게 있었겠슴까. 그냥 밭에서 버린 시레기나 주어먹고 살았슴다. 어느날 상, 상, 상이 버린 채소 주우러 갔다가 밭 언저리에 있던 도살장서 넘들이 버린 내장이 그냥 눈에 박힌검다.

 

"헉!저..저건 뭐여? 소꼬리! 우족! 사골까지!!!! 이..이런! 조선에 살 때도 친일파나 부잣집 넘덜만 먹던 걸 기냥 버리다니...."

그길로 그 뜨근뜨근한걸  가져다 집에서 구워 먹고, 찜쪄먹고, 고아 먹었더랬슴다. 아주 가끔씩은 막걸리도 만들어 동네잔치도 하면서 향수도 달래곤 했더랬슴다. 하늘이 내려준 영양의 보고요. 미필적 고의에 의한 불로소득이었슴다. 어느날 왜넘덜이 보니깐 맛도 있고 영양가가 최고라 이검다. 게다가 하나 둘 교포를 중심으로 그걸 식당서 파니, 소화도 잘되고 최고라 이검다. 곰탕을 우려낸 국물을 한사발 들이키니 그날 H(거시기하다란 일본 은어) 즉, 낮거리에도 효과가 나더라 이검다. 맨날 생선과 채소에 소식(小食)에 길들여진 그들에겐 한마디로 기똥찬  음식이 나타난검다.

 

=> 일본의 육류문화는 2차대전 이후 호르몬을 구워먹던 것에서 시작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호르몬<- 재일교포들이 구워먹던 내장들<-한국에선 이미 먹고 있었던 불고기 중 하나 (불고기 : 불에 구워 먹는 고기. 고로 내장도 포함 됨)

 

또한 야끼니꾸 어원에 대한 얘기를 찾아보았더니 이런 얘기가 있네요.

 

 

야끼니꾸와 불고기 | 인스티즈

 

야끼니꾸의 어원과 유래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불고기에서 파생되어 변형된 종이 야끼니꾸라고 볼 수 있겠네요.

 

또 어떤 분께서 말씀하시던데,일본 연예인이라던가 일본 쇼 버라이어티에서는 야끼니꾸의 본토가 한국이란 걸 알고 있다고

 

하네요. 야끼니꾸의 본토, 한국을 간다- (?) 여튼 이러한 제목으로 프로그램도 만들었고 여러 연예인들이 한국에서 좋아하

 

는 음식을 대면 야끼니꾸라고 말할 정도라고 합니다. 잡지나 인터뷰 이런데 찾아보면 나오겠지만 일본연예인들은 잘 모르

 

므로 패스 ㅠㅠ. 그나마 아는 것이라고는 타카하시라는 사람이 2003년도쯤에 좋아하는 한국 음식을 야끼니꾸라고 언급했던

 

것 ?????

 

 

 

10년 6월30일 신문에 토막기사 하나가 났다

 

한식의 세계화를 위해 뉴욕을 시작으로 한식전문 식당이 들어설 예정이다

한국이 투자해서 한식의 세계화를 위한 시작! 박수를 보낸다

늦었지만 지금이라도 좀 더 한식의 정확한 명칭과 음식을 소개할 수 있었으면 한다

 

우리는 불고기라는 것을 잘알고 있고 맛있게 먹고 있다

하지만 이 불고기의 원조를 우리는 우리나라 바로 대한민국으로 알고 있다

 

사실이다

 

그럼 일본내 아끼니꾸의 원조는 어느나라일까?

바로 이것이 바로 한국의 불고기를 따라한 음식이다

 

아끼니꾸의 역사를 살펴보면

일제시대때 한국인 노동자들이 일본에서 외로움을 달래고 그분들의 애환을 풀기 위해

 

동포들끼리 어울려 고기을 구워 먹으며 술한잔을 기울였다고 한다

 

물론 이 당시 먹었던 고기는 곱창, 막창, 껍데기 이런 게 주종목이다

일본인은 옛부터 고기를 구워먹지 않았다고 한다

직화구이가 없었고 특히 양념을 버무려 먹는 습관은 더욱이 없었다고 한다

 

하지만, 한국인이 먹는 모습을 보고 냄새가 너무 고소하여

만들어 먹었던 것이 지금의 야끼니꾸가 된 것이다.

 

일본애들은 북한처럼 외래어를 그대로 사용하는 것을 싫어한단다

특히 한국의 외래어는 병적으로..

김치를 기무치로 부르는 것처럼..

 

불고기도 그래서 야끼(굽다)+니꾸(고기) 이렇게 바꾸어 부르기 시작했고

이것이 현재 야끼니꾸가 되어 버렸다

해외 나가면 한국 불고기를 소개할때 코리아 스타일 아끼니꾸라고 설명한다

이게 말이되는가

 

그만큼 일본은 자신의 요리를 세계화 시키기 위해 노력을 오래전 부터 진행해왔다

그들은 일본문화를 세계속에 전파하고자 일본음식점을 차릴경우

본토에서 지원하여 원래 짖는 것보다 더 크고 고급스럽게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해왔다

 

그 결과 원조까지 바뀌는 지경에 와있다

 불고기가 일본의 야끼니꾸의 아류작으로 전략하는 동안 정부는 무엇을 하였는가 ?

http://airyakiniku.cosaji.jp/

이 사이트는 일본의 야끼니꾸를 소개하는 일본사이트다

 

일본은 역시 선진국이 될 수 밖에 없다

사소한 것 하나하나까지 세심하게 그들 것으로 만들고자 노력하는 자세는 본받아야 한다

 

오늘자 (조/중/동)신문에 롯데마트에서 야끼니꾸를 판다는 광고를 집행했다

한국의 불고기인데 이것을 일본 정통음식인 것처럼 소개하며 야끼니꾸라는 새로운 음식으로

소개하고 판매할려고 하고 있다

 

한국내 기업에서조차 이렇게 국민의 학습을 막고 있는데

한식의 세계화 잘이루어 질 수 있을까?

 

해외에서 불고기, 김치, 김밥, 떡뽁기, 순대, 갈비, 된장찌게 이런 것을 당당히 국어로

해외인들과 먹었으면 하는 날이 빨리 오길 바란다

[출처] hansik의 세계화 환영합니다-야끼니꾸의 원조는 불고기인데 |작성자 킬리만자로

(http://blog.naver.com/adhouse?Redirect=Log&logNo=60110191828)

 

자 이제 확실히 아시겠죠 ?

근데 문제는 ..

깎을수록 살맛난다" 롯데마트 핫세일 홈쇼핑도 대규모 할인 행사 돌입… 영수증 이벤트·쇼핑 지원금 지급

경인일보 경제 2010.07.01 (목) 오전 0:15

이번 세일에서는 일본식 양념구이인 '야끼니꾸'를 대형마트 최초로 출시하는 것을 비롯해, '소 척롤 양념구이(호주산/100g)'를 1천280원에, '돼지 앞다리살 양념구이(100g)'를 980원에 판매한다.

 

위 기사와 같이 대형 마트들에서부터 문제가 시급하다는 겁니다.

정부적 차원에서 대응 좀 했으면 좋겠습니다.이러다 우리 문화 컨텐츠 다 뺏기겠습니다.

 

막걸리도 일본인인지 재일교포인지가 먼저 등록해서 선수쳤다고 하던데 ......

 

아무튼 더 관심 있는 분은 SBS 추석특집 다큐 불고기 혹은 야끼니꾸(1회) 방영일 : 2003-09-10

을 찾아서 보세요. ㅠ.ㅠ...

 

 

여기 요약 내용입니다.

 

<일본인들이 가장 좋아하는 음식 3위에 오른 야키니쿠(燒肉), 불고기!>
일본의 한 TV 프로그램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좋아하는 음식에 대한 설문조사를 벌였다. 그 결과 야키니쿠가 3위를 차지했다.

<80년 전 혐오식품이 가장 좋아하는 음식이 되기까지 어떤 일들이 있었을까?>
생선 외에 고기를 먹지 않던 일본인들이 쇠고기를 먹기 시작한 지 불과 100여 년. 메이지유신 이후 일본정부는 서양인을 이기려면 고기를 먹어야 한다는 슬로건으로 고기 소비를 장려한다.
그러나 여전히 대다수 일본인은 쇠고기를 먹는다는 데 거부감을 가졌다. 수천 년 간 먹지 않던 음식을 먹으려니 비위에도 맞지 않고, 소화도 되지 않았다. 그래서 만들어진 요리가 샤브샤브, 전골. 그런 일본인에게 고기를 직접 불에 구워 먹는 불고기는 말 그대로 혐오스런 음식이었다.

<오사카 수로공사에 끌려간 한국인 노동자들이 먹은 불고기가 원조 야키니쿠>
1920년대 히라노강 개척공사를 위해 불러들인 한국인노동자들이 오사카 이쿠노 한국인들의 1세대.
이것이 오사카에 한국인들이 많이 살게 된 이유이기도 하다. 이들은 고된 일과를 마치고 둘러앉아 불고기를 굽고 술잔을 기울이며 망국의 설움과 애달픈 향수를 달랬다.
<국적과 관계 없이 정을 나눴던 가난한 사람들로부터 그것은 시작되었다>
야키니쿠를 처음 먹고, 일본 사회에 전하기 시작한 이들은 한국인 노동자들과 별 큰 차이 없던 가난한 일본인 노동자들. 도살장에 버려진 내장을 주워와 요리한 내장구이를 나누어 먹으며 서로를 이해하고 도왔던 한국인과 일본인들의 숨겨진 우정을 소개한다.

<55년 역사의 1세대 야키니쿠 전문점 쇼쿠도엔>
1948년 문을 연 쇼쿠도엔. 유명한 레슬링 선수 리키도잔이 가장 즐겨 찾은 음식점인 쇼쿠도엔의 지난 앨범과 역사를 통해 야키니쿠가 처음 등장했을 때의 이미지는 어떤 것이었는지 알아본다. 그리고 일본음식으로 자리잡은 야키니쿠 전문점의 현황을 살펴본다.

<음식에는 문화와 습관, 역사와 정서가 함께 녹아 있다>
누구나 잘 알고 있는 일상의 우리 음식 ‘불고기’. 불고기가 갖고 있는 역사와 의미는 일상의 음식이기에 누구나 깊게 공감할 수 있어 더욱 흥미롭다. 추석 연휴, 온가족이 모인 자리에서 오가는 ‘불고기 이야기’는 다양한 세대가 함께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임에 분명하다.

<음식을 나누는 일이란 서로를 인정하고 이해하는 일이다>
21세기 동북아시대를 맞아 요청되는 새로운 단계의 한일관계, 그를 위한 한 가지 단서가 될 야키니쿠. ‘야키니쿠’ 라는 일상 속의 ‘음식’이 두 나라의 역사와 문화 속에서 갖는 ‘관계’와 ‘의미’를 되짚어보면, 공존과 협력이라는 동반자시대의 한일관계에 대해 전망할 수 있을 것이다. 한국인과 일본인 사이의 감정을 논리적으로 설명하기란 쉽지 않다. 논리 너머의 정서와 문화가 담겨지는 ‘음식’을 통해, 보다 풍성한 프로그램이 될 것이다.

 

 

 일본 속담에  '거짓말도 백번 말하면 진실이 된다' 라는 말이 있습니다. 우리건 우리가 지켜야 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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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 좀 쩌는듯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됐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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