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하는 똥강아지랑 사귀는썰3 ㅋㅋ옴마ㄱㅋㅋㅋ날기다려주는사람들이있어 크흑.....오늘은 이번편까지만쓸게요ㅋㅋㅋㅋ 자자 보건실문을 열고 들어온사람은 바로 ㅋㅋ백현이었어ㅋㅋ체육을했엇나봐 체육복을 입고있었어ㅋㅋㅋ 근데ㅠㅠ다리에 상처가 피가ㅠㅠ 진짜 많이 났었음 하필 보건쌤도 없고ㅠㅠ 다행이도 우리언니가 간호사야 그래서 대충 응급처치하는 법을 내가 알아서 백현한테 다리에 뭍은 흙 씻고 오라고 하고 소독하고 붕대에 반창고붙여서 대충 응급처지해줬음 나도 모르게 치료해준거라ㅋㅋㅋ응급처치 끝냈더니 둘이 할말이없는거얔ㅋㅋㅋ 저번편에도 말했듯이 난 남자애들이랑 말하는게 어색해서ㅋㅋ 침묵을 유지했지ㅋㅋㅋ 근데 백현이가 "고마워 너 치료잘한다"하면서ㅋㅋㅋ말을걸어주는거야 나 막 멘붕ㅋㅋㅋ잘생긴애가 말을 거니까 더 멘붕인거야ㅋㅋㅋ그래서 그냥 어...어..아냐 이따가 선생님오면 다시 치료받아 하고ㅋㅋㅋ도망침ㅋㅋㅋ아 바보같다ㅋㅋㅋ 나그때 얼굴 진짜 폭발직전이었을걸ㅋㅋㅋ 교실로 돌아가서. 다친손이 오른손이라서 필기는 할수가없으니까 멍때리고 있는데 백현이 얼굴이 계속생각나는거야ㅋㅋ 나 금사빠같다ㅋㅋㅋ그때는 이름도 모르고 몇반인지도 모르고ㅋㅋ진짜 짝사랑이었음 짝사랑하면 그사람을 알고싶어지잖아?ㅋㅋㅋ 그래서 좀 조사했지 이름은 변백현이고 축구부에 들어가있고 점심때마다 축구를 함ㅋㅋㅋ별거아니였지만 알아낸게 어디야ㅋㅋㅋ그래서 난 점심시간마다 운동장을 돌려고했지만ㅋㅋㅋ손가락이다친후 공이무서워짐ㅋㅋ 그래서 우리학교에는 학생쉼터가있는데 거기에서 운동장이 다보여ㅋㅋ그래서 매일 백현이 축구 하는거 쉼터에서 훔쳐봄ㅋㅋㅋㅋㅋ 아ㅋㅋㅋ백현이가 알면안되는데ㅋㅋㅋㅋ 한달정도 지났나? 그날이후로 난 계속 운동장 쳐다보고ㅋㅋ하는게 일상이됬는데 3교시 끝나고쯤에 누가 날찾아왔다는거야 그래서 누군가 하고 밖에 나갔더니 밖에 민석이가 있었음ㅋㅋㅋ 백현일줄알았지?ㅋㅋㅋㅋ민석이었어 나다친후로 계속찾아옴ㅋㅋㅋ 그때 병원비도 내가 내고 뭐책임도 안묻고 한게 너무 고마웠다고ㅋㅋ 매일 딸기우유하나씩들고 찾아왔음ㅋㅋ 그래서 그런가 민석이랑은 많이 친해졌어ㄱㅋ지금은 내베프고ㅋㅋㅋㅋ민석이랑 이런저런 얘기하다가 쉬는시간끝나고 4교시도 끝나고 점심시간이됬음 그날 카레가 나왔음ㅋㅋ나카레엄청싫어하거든 그래서 그냥 밥만 몇숟가락 먹다가 평소보다 일찍 교실에 도착했어ㅋㅋㅋ내하루일과중 하나인 운동장 보기를 해야지 하고 양치하고 양치컵 놓으로 교실에 갔는데 누가 내자리에 앉아있는거야 누굴까?ㅋㅋㅋ백현일까 민석일까?ㅋㅋㅋ 오늘은 이만쓸게 피곤해ㅠㅠㅠ 그리고 백현이도 내가 글쓰는거 알고있어ㅋㅋㅋ 그래서 계속 인티가입하고싶어함ㅋㅋㅋㅋ 하지만 난 절대 초대권을 주지않을거야ㅋㅋㅋㅋ 오호호호홋홋홋!! 그럼 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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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석이는ㅋㅋ 작고귀여움 근데 상남자임ㅋㅋ 엑스오 시우민ㅋㅋ닮음그래서 오늘은 시우민사진올림!! 근데 근시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