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게녀들...?
나는 너희와 즐거움을 나누기 위해 나타난 좋아서 그래라고 함....ㅎㅎ
설마 BL을 모르는 사람들은 없을 거라 생각하지만 혹!시!나 하는 마음에 짧게 설명을 덧붙여 보자면
BL은 Boys love(보이즈 러브) 그러니까 남성과 남성의 사랑을 다루는 장르를 뜻함!
그러니 이런 쪽에 관심이 없거나 혹은 혐오감을 느끼는 게녀들은 조용히... 뒤로가기를 눌러주길.. 바랑댜 ,. .. ....
때는 사회와 가치관이 급속히 변해가던 빅토리안 후기.
그러나 런던으로부터 멀리 떨어진, 숲에 둘러싸인 고풍스러운 저택 <애쉬 그로브 파크>는
변화와는 상관 없는 매일을 반복하는 것처럼 보였다.
잔잔한 수면에 파문을 일으킨 것은,
저택에서 유소년기를 보낸 남자의 10년 만의 귀성.
경계심을 품고, 혹은 기뻐하거나 낯설어하며 그를 맞아들이는
저택의 주인 에드닉 남작과 그의 네 아들, 주치의와 고용인들.
태연한 표정 아래 격렬한 복수심을 감춘 남자와
저택 사람들 사이에서 벌어지는 갈등과 파괴의 이야기.
에덴의 너머에 기다리고 있는 것은 파멸인가,
그렇지 않으면---.
ㅇ? 혹시나 이마저도 읽기 귀찮은 사람들을 위해 최대한 간략하게 내용을 요약해 보자면
빅토리안 시대 후기, 한 귀족 가문에 원한을 가진 주인공이 저택을 찾아가 복수를 시작한다는 내용의 <빅토리안 BL 어드벤처> 게임임!
사실 나는 여지껏 플레이해본 BL게임이라 하면 우리나라 BL동인게임의 대표작(니가 뭔데 우리나라 BL동인게임 대표작을 제멋대로 정하냐 하면 존3나 할말이 없읍니다..
...)
이라 해도 과언이 아닌 어이쿠 왕자님 하나 뿐이었는데 이 게이 아니 이 게임을 접함으로써 신섹...ㄹㄴ아니 자꾸 타자가 왜이러지ㅋㅋㅎㅎ ㅋㅋ 신세계를 경험함...
사실 동인게임에 문외한이었던 나는 우리나라 동인게임에서 이만한 퀄이 나올 수 있다는 게 굉쟌히 놀라웠고,. 쟘깐만.. 내가 웬만해선 눈물을 잘 안 흘리는 사라밍데 작꾸 눔무리 나네... ....
여튼 각설하고 본론으로 넘어가 보자면 역시 좋은 건 나눌수록 즐겁단 생각에 이렇게 글을 찧게 됨!
참고로 이 게임은 미성년자들은 할 수 없는 19세 이상 연령가만이 플레이 할 수 있는 성인 게임임을 참고하길 바라^.~!
(개인적으로 꽃피는 청춘들의 아름다운 플라토닉 러브보다는 질척거리는 어른들의 이야기 쪽이 좀더 취향인 나는 이 게임이 성인용 게임인 걸 알자마자 축배를 들었단다.... ..)
우선 캐릭터 소개에 앞서
게임 CG를 몇장 풀어보쟈면
:http://blog.naver.com/studiopie(에덴의 너머 공식 블로그)
.......... .......... ...
.,.,. ,,....
............................................. ,,,,,,,
ㅈㅇ말....정말...내 부족한 어휘로는 도저히 이 맘을 다 표현할 수 없는.....(입에 주먹을 뭄)........ ,,,, ..
(스크롤을 다시 올린다)(CG를 한번 더 확인)(입에 주먹을 문다)........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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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캐릭터 소개>
알렉스...! 당장 내 품 안으로 달려와서 내 통장에 빨대를 꽂아버렷.......!
여지껏 주인공에게 큰 메리트를 느껴본 적이 없던 내게 알렉스는 내게 한줄기의 빛이요 소금이었음..
사실 초반에 소개랑 스탠딩만 봤을 땐 그럭저럭이란 생각이었는데 체험판 플레이 내내 알렉스의 섹시하게 째진 눈 때무네 와타시 마음이 홀딱콩닥 빼앗겨버렷...!
그러니까 알렉스... . 후,.침착해 심장! 가만히 좀 있어!!! 그러니까 알렉스는 총수같네요.. 그렇읍니다.... 제 취향을 좀 반영해보자면 알렉스는 빼도박도 못하는 총수이다.
말이 길어질수록 쓸데없는 사족으로 스크롤만 더 길어질 것 같으므로 이만 줄이도록 함..롁스얘 누내걔 우리 롁스 먜니 섀랭햬.....
알렉스와 배틀호모의 정석을 보여주는 오슷카.....!
음 그런데 배틀호모는 약간 투닥투닥 사랑싸움~ㅎ 같은 늑힘이라면 내 생각에 오스카랑 알렉스 쪽은
둘 중 누구 하나가 뇌사상태에 빠지거나 죽어야지만 싸움이 종결될 것 같은 미묘한 차이가 있음 ☞( ͡° ͜ʖ ͡°)☞ 진담~ㅎ
아마도 내 생각엔 요놈이 메인 공략캐가 아닐까 싶음ㅎㅎ 짙은 진히로인의 향이 물★씬.. ....
몬가 오만한 늑힘도 나궁..ㅎ 어쩐지 당장이라도 주인님이라고 불러야 할 것 같은 분위기를 풍기는ㅎㅎ(는 사심
ㅎ)
체험판에서의 둘은 묘한 신경전 뿐이었지만 본편에서는 아마 신경전에서 끝나지 않겠지ㅎㅎ 신경전도 하고,.. 주먹질도 하고... ..떡도 치ㄱ ㅋㅋ ㅋㅋ
여튼 꽤나 매력적인 캐릭터ㅎㅎ 알렉스를 경계하면서도 가끔씩 묘하게 경계가 풀어진 모습을 보이는 게 졸라 세쿠시했음 헠헠...!
ㅠㅠㅠㅠㅠㅠㅠㅠ으윽 졸라 미인이심... 소개를 읽어보면 대충 감이 잡히겠지만 남자답기 보다는 중성적인 분위기에 가까운 처연한 느낌의 미인임
그리고 개인적으로 조슈아의 덤덤하고 무심한 말투 속에서 그동안 남 모르게 견뎌온 억겁의 시간 같았을 고통의 순간들이 알게 모르게 와닿아서 게임하면서 입에 주먹넣고 울음..
사실 캐릭터 자체는 취향은 아니지만 모성애를 이끌어 내는 건 사실인듯ㅎㅎ 체험판 플레이 내내 본편에서의 조슈아 루트는 꽤나 우울할 거시라는 생각을 떨쳐낼 수 없었다...
(참고로 얘 노 공략 캐..)
에디 씨바랄 ㅇㅎ오1@#@!# ㅎㅇㅀㅎ로ㄹㄹ화~~!!232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ㅇ라알ㄴㅇㅋㅋㅋㅋㅋ아카앜ㅋㅋㅋㅋ아카캐캨ㅋㅋㅋㅋㅋㅋㅋㅋ아쩐다진짜 잘생겼다.
나 진짜 다른 애들도 다 좋지만 특히.. 에디... 에디..랑 알렉스.. 오스카..... 진짜 오스카도 그렇고.. 조슈아도..... 아니그게.아니 에디진짜.... ㅇㅎ!!!
...
나의 에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에디 도대체 왜 안 공략캐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분 최소 알렉스 팬클럽 회장;
알렉스 안 지 얼마나 됐다고 형형하면서 따르는 강아지 같은 모습이 왠지 내 안에 숨은 가학성을 부추기는 것 같기도 하궁ㅎㅎ
제작진 분들의 말씀에 따르면 이벤트나 연애요소도 존재하며 일부 이벤트에선 CG도 있다던데 그래도 귀여운 에디 엔딩 못 보는 건 너무 슬프쟈나...ㅠㅠ
에디는 딱 그 나이답게 개구지고 활발해서 어두침침한 저택의 분위기와는 상반된 철부지 도련님 느낌의 캐릭터임ㅎㅎ
아 그리고 공략캐는 아닌 주제에 애정씬(떡)은 있다고 함 ??ㅋㅋ 
ㅋㅋ
아마 일러를 보자마자 작성하고 있는 나뿐만이 아닌 우리 모두 느꼈을 듯한 그것...
(
^^!)
아니 제작진 양반 이게 무슨 소리요... 14세라니..... 무려 중학교 1학년이라니....! 최연소자여서 그런 진 모르겠지만 게임 내에서 유일무이한 천사캐인듯..
ㅇㅋㅋ 얘는 내가 무슨 말을 하든지 간에 잡혀갈 것 같은 기분이 들어서 사족을 길게 덧붙이지 못할 것 같읍니다...
여기까지 읽어보면서 모두 느꼈겠지만 수 많은 플레이어의 취향을 고려해 치유계부터 시작해서 아주 다양한 느낌의 캐릭터를 뽑아내주신 제작진 분들께 박수를...이 중에 하나쯤은 니 취향이 있겠지^^
이 글을 읽고 계신 sm관계자 여러분들 하루라도 빨리 이분들을 sm으로... 하야꾸!
얘 상냥하고 온유해 보이는 외모이긴 한데 어쩐지 위험한 냄새가 폴폴 풍기지 않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작중 에서 말주변도 좋은데다 유쾌한 성격까지 겸비했거니 여러사람에게 호감 사는 캐릭터인듯ㅎㅎ 그래도 뭔가 영 찜찜함
심지어 캐릭터 소개를 점으로 끝맺음하다니... 어쩐지 의미심장해......!
으으 모리스으...ㅠㅠㅜㅠ.... 비록 중년캐이지만 졸라 귀여우시다....
박식함의 상징이라 해도 과언이 아닌 의사란 직업을 가진 주제에 졸라 덤벙거리는 타입인 건 제작진들의 신의 한수라고 볼 수 있음....씹모에.....
갠적으로 최근에 중년캐에 꽂혀서 좋음ㅎㅎㅎㅎ 아주 좋음ㅎㅎㅎㅎㅎ 게다가 백발ㅎㅎㅎㅎㅎㅎㅎ 이쯤되면 제작진들이 내 머릿속을 들여다 봤단 게 기정사실화 됨ㅎㅎㅎㅎ
다른 이들과의 해피엔딩은 해피엔딩이더라도 조금 뒤탈있을 것 같단 느낌이 드는데 내가 좀 궁을 해보자면 이 양반과의 엔딩이 가장 해피엔딩스러운 해피엔딩이 나오지 않을까 싶음.. 짐은 다 아느니라....
음 개인적으로 나는 사실 안경캐를 조온
오오
오
!온나 싫어함
그래서 일말의 기대도 품지 않고 플레이 했는데 미친... 가와이... 개우직하게 생긴 주제에 샤이가이.. ,, 와타시의 마으메 사랑의 총알을 빵
야-
사람들에게 반듯하고 정갈한 이미지로 비춰지는 것 같던데 마성의 게이 알렉스 앞에서는 역시 예외이당!ㅎㅎㅎㅎㅎ 알렉스에게만큼은 한없이 약한 것 같읍니다ㅎㅎㅎ
게다가 지..집사.....! 집사라니.......좋은 설정이다........ 에디가 비글 같다면 이쪽은 뭔가 충성심 강한 큰 개 느낌이라서 이쪽은 이쪽대로 좋음ㅠㅠ ㅇ? 그래.. 사...사실 다 좋아.........!
갠적으로 본편에서 기대되는 캐릭터 중에 하나 ㅎㅎ
공략캐는 여기까지!
조연캐들이 궁금하다면 에덴의 너머 공식 블로그인 http://blog.naver.com/studiopie 이곳에서 캐릭터 소개를 참고하는 편이 조을듯 함ㅎㅎ
<지원하는 커플링>
오스카
(공/수 루트 분기)
조슈아
(조슈아 수 Only)
에드워드
(개별 루트 없음. 단, 성인향 전개 있음)
제레미
(개별 루트 있음. 단, 성인향 전개 없음)
(
.)
로렌스
(공/수 루트 분기)
모리스
(모리스 수 Only)
테오도어
(테오도어 공 Only)
그리고 이 게임의 특이한 점이라 함은
공&수 루트를 번갈아 가면서 플레이 할 수 있는 공략캐가 두명이나 된다는 것..
(행복충만)
모리스 수는 납득이 가면서도 의외였음... 테오도어도 공수루트 둘다 있었다면 매우 좋았을 텐데 말입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가장 궁금한 건 에디와의 씬에서 과연 누가 탑이고 바텀일 지....
물론 게이 아니 게임의 흐름상 당연히 에디가 깔릴 것 같지만 알렉스 총수 지지자로써는 에디가 연하남의 카리스마를 한 번 멋지게 뽐내줬으면 하는 바램...
<성우>
우선 다 제쳐두고 캐릭터들의 목소리를 우리나라 말로 들으면서 플레이 할 수 있다니...우리나라 목소리로 진행하는 비에루 게임이라니 시바ㅠㅠㅠㅠㅠㅠ 꿈임니까?ㅠㅠㅠㅠ
나처럼 성우에 문외한일 게녀들을 위해 아주 간략하게 몇몇 성우 분들을 소개해보자면은
주인공인 알렉스 성우를 맡으신 정재헌 님은 아마 게녀들도 잘 알고 있을 너에게 닿기를의 카제하야 역할을 맡으셨던 성우 분이시고
오스카 성우를 맡으신 박성태 님은 원피스에서 상디 역할을 맡으셨던 성우 분이시고(한국에서 상디 더빙을 한 성우 분이 총 3분이 계신다던데 그중 한 분이셔!)
조슈아 성우를 맡으싵ㅋ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강호철 님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루토에서 무려 자지라는 역할을 맡으셨다함ㅋㅌㅋㅋㅋㅋㅋㅋㅋㅋ및친시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자료 찾아보다 웃겨서 개쳐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강호철 님은 마이너스러운 작품에 많이 출연하셔서 아마 게녀들에게도 좀 생소할 것 같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
테오도어 성우를 맡으신 이주창ㅋㅋㅋ 님은ㅋㅌㅋㅋㅋㅋㅋㅋㅋ미친 가시지 않는 쟈지의 여운;ㅎㅎ 그러니까 이주창 님은
원피스의 프랑키와 은혼의 히지카타(은혼 캐릭터 겸 글쓴이 남편) 역할을 맡으셨었다고 함ㅎㅎ
우리나라에서 좀 이름 떨친 작품에 출연하신 분들만 간추려서 적어봤다ㅎㅎ
사실 강호철 님도 성덕 아닌 사람들에겐 낯설 것 같은데 쟈지가 너무 웃겨섴ㅋㅋ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게임 샘플 보이스 직접 듣고 싶은 사람들은 https://www.youtube.com/playlist?list=PLTgyauQfXYsO-YrTz0JDUAMhIVxVuBwdR 이 링크로 들어가 보길!
아마 듣다 보면 모두 그렇구나...나는 이 날만을 위해 살아왔구나.... 할 거야
.
BGM도 동인게임의 BGM이라 믿겨지지 않을만큼 고급스러움...; 게다가 어째 다 우우르 침우르한 거시 딱 와타시의 취향ㅎㅎ
게임하다 보면 그 장면과 전혀 어울리지 않는 뜬금없는 비지엠 때문에 흐름이 깨지는 난감한 상황이 간혹 발도 하는데 다행히도 에덴의 너머는 그런 건 없었음ㅎㅎ
게임을 몰입하는 데에는 전혀 문제없었읍니다 그리고 덧붙여 보자면 체험판에서 알렉스와 오스카가 연주한 <소년들을 위한 연탄(連彈)>이란 곡은 꽤 인상적이었음!
제작진 분들의 말에 의하면 소년들을 위한 연탄이란 곡은 실제로 존재하는 곡이며 또 두명 이상이여야 칠 수 있는 곡이라 함
<기타>
<에덴의 너머 공식 사이트 좌표:http://blog.naver.com/studiopie>
<에덴의 너머 공식 블로그 좌표:http://blog.naver.com/studiopie>
발매일은 2015년 빠르면 7월 늦으면 가을 중을 예정하고 있다고 ㅎㅏㅁ...?
. .. ...... ? ...
그런 나를 보는 제작진의 마음
체험판은 http://blog.naver.com/studiopie/120192892988 이 링크에 들어가면 다운 받을 수 있음!
그리고 체험판 퀄보다 본편의 퀄이 더 뛰어나다고 하던데 아니...이거보다 퀄이 높으면 도대체 어느정도인 지 와타시는 가늠조차 할 수 없습니다만...?
다운받는데 삼 분도 안 걸리니 재밌게 플레이하고 모두 나처럼 삼십 분이란 단시간만에 에덴의 너머 노예돼ㄹㅏ.....(쥬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