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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기ll조회 2362l 1

 

여성시대 염명패옥/

<구마사제가 들려주는 구마에 대한 이야기> 자: 가브리엘레 아모르트 신부/

곽근수의 음악이야기/

http://m.entertain.naver.com/read?oid=016&aid=0000897574/

http://www.koreadaily.com/news/read.asp?art_id=2669429

검은 사제들을 보고 영화와 실제는 어떻게 다를까? 정말 구마라는게 있나?하는 궁금증에 찾아봤어

영화 속 엑소시스트란 정말로 존재하는가!

-가톨릭교회의 구마 예식은 예수 그리스도가 자신을 따르는 이들에게 ‘자신의 이름으로’ 악령들을 내쫓으라고 지시한 데에서 기인한다(마태 10,1.8;마르 6,7;루카 9,1.10,1 등). 《가톨릭 백과사전》에서는 예수가 구세주인 자신이 세상에 왔음을 알리기 위한 전조로서 구마를 행했으며, 자신의 제자들에게도 자신과 같이 구마를 행할 권한을 주었다고 기술한다(마태 10,1;마르 3,13-15).

ㅇㅇ.. 최초의 엑소시스트는 예수와 그 제자들이었다고 한다!!!!!!!

비카톨릭인이 검은 사제들을 보고 찾아본 실제 구마에 대해서 | 인스티즈

구마(Exorcismus,驅魔)

사람이나 사물에서 악마나 악의 감염을 구축(驅逐·몰아서 내쫓음)함

카톨릭의 퇴마 의식. 구마 예식이라 부른다.


가 이 영화의 테마

종교적 메세지를 집어넣지 않을까 했는데 철저히 퇴마가 주 내용이었엉

근데 나는 좀 가톨릭 얘기도 궁금해져서 좀 검색해봤거든




기사)교황청 '구마의식' 정식 인정

로마교황청이 국제퇴마사협회(세계구마사제협회)를 공인하면서 퇴마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로마 가톨릭 기관지 ‘로세르바토레 로마노’에 따르면 지난달 교황청 산하 성직자성(Congregation for the Clergy)은 1990년 신부들이 마귀를 쫓기 위해 만든 국제 협회(International association of exorcists)를 공식 인정했다.

이 협회에는 전 세계 30개국의 가톨릭 사제 250명이 가입돼 있다고 한다.


서울의 한 사제는 “신학교에서 구마 의식을 정규 수업으로 가르치지는 않지만 세미나 형식으로 구마식을 전파한다”고 말했다.

구마식이란 악마나 악마의 세력에 사로잡힌 사람이나 물건에서 그 세력을 쫓는 의식을 뜻한다.


 “로마 교황청에도 숨어 있을 만큼 악마는 강력하다”고 밝혔다.

81년 요한 바오로 2세 교황이 총에 맞고, 2009년 베네딕토 16세 교황이 성당의 통로를 걷던 중 한 여성이 밀쳐 넘어진 사고들은 모두 악마가 행한 것으로 봤다.


한국가톨릭성령쇄신봉사자협의회는 2013년 4월 이탈리아 구마사제 풀비오 디 풀비오 신부를 초청해 8주간 구마심포지엄을 열었다.

협의회 회장직을 맡았던 박효철 신부는 “공공연하게 악마를 숭배하는 사람이 많아져 가톨릭에서도 단체를 만들고 구마사제를 전문적으로 키워야 할 필요성이 생겼다”고 말했다.


http://www.koreadaily.com/news/read.asp?art_id=2669429




기사) ‘검은 사제들’ 귀신 쫓는 구마예식, 어디까지 사실일까

중 발췌



"보조사제가 여러가지 언어로 사령과 대화하는 것은 영화적인 설정


구마사 김 신부(김윤석 분)가 속한 ‘장미십자회’는 특정 종파를 거론할 수 없기에 부득이하게 지어낸 이름이다. 사령의 명칭으로 거론되는 ‘12형상’도 십이지신(十二支神, 땅을 지키는 열두 신장)에서 따와 만든 것이다. 사령을 불러내는 과정에서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프란체스코의 종’ 역시 영화를 위해 만들어낸 소품

http://m.entertain.naver.com/read?oid=016&aid=0000897574



이 기사를 요약하면


허구 :

장미 십자회,

12형상,

보조사제가 악령과 여러 언어로 대화하는 것,

프란체스코의 종


사실 :

영화 내 그려진 구마예식의 과정(진짜 구마예식서를 바탕으로 했다고 함),

악령이 자신의 이름을 말하는 순간 의식이 끝나는 것,

돼지에 악령을 가두는 것(+영화에서 악령을 돼지에 가둬 강에 버리는 행위의 기원 - 군대마귀(악마의 일종인듯)가 점쟁이의 몸에 들어가 있다가 예수님을 보고 겁을 먹어 스스로 저 돼지들에게 들어가게 허락해 달라고 했다고 합니다. 예수가 허락하자 즉시 돼지로 옮겨가 강으로 달려들어 돼지떼들이 죽은 일을 바탕으로 한 설정같음. 대천사 가브리엘 여시가 알려주었습니다..)



구마의식에는 교회의 허가가 필요한데 교회 허가없이 평신도, 비(非)구마사제가 예식을 하다

오히려 악화되는 경우가 빈번해져서 한동안 구마예식이 없어졌던 적이 있다고 어디서 읽었는데





비카톨릭인이 검은 사제들을 보고 찾아본 실제 구마에 대해서 | 인스티즈


<구마사제가 들려주는 구마에 대한 이야기>에 따른

부마자(악령들린 자)의 증세

-두통과 위염

-갑자기 방에 틀어박혀 버린다

-기억력이 현저히 감소

-전혀 알아듣지 못하는 언어를 정확히 구사

-이런 언어를 구사하는 사람들의 말을 즉시 알아듣는 현상

-거리상으로 멀리 떨어져있는 일을 알고 숨겨진 사실까지 아는 현상

-근육의 초인간적인 힘을 발휘함

-성물에 대한 혐오

-갑자기 기도를 하지 않고 성당에 적개심을 가지며 성화상(가톨릭역사상 성스러운 장면을 그린 그림)을 파괴

-가족에 적개심을 품음

-부마자는 자주 명치 바로 아래의 위 입구의 고통을 호소한다. 악마에 의한 특색 중 하나라고..


또 재밌는 점은

-구마사에게 찾아가는 사람들은 대부분 이미 병원을 전전하며 가능한 검사나 치료를 다 받고 난 뒤이기 때문에

구마사는 미리 의사의 소견서나 치료과정 등을 알아낼 수 있다고 합니다.

-부마 증세를 알 수 있는 특징  하나는 이렇게 약을 써도 전혀 호전되는 기미를 보이지 않다가도,

구마기도를 하게 되면 달라진다는 것


-악마들은 부마상태를 숨기기 위해 정신적인 질병이나 편집광자인 것처럼 가면을 써서 더 이상 구마가 필요 없는 것처럼 기묘하게 속임수를 쓰기도 한대...ㄷㄷㄷ


-가끔씩 정신적 질환과 악마의 영향이 함께 부합되어 일어나는 경우도 있는데, 이런 경우 구마사는 정신과 의사와 협력한다고.(영화에서도 의사와 같이 했었지!)




비카톨릭인이 검은 사제들을 보고 찾아본 실제 구마에 대해서 | 인스티즈

-악마의 행동 패턴

1) 발견되기 전:

"악마는 아무리 완전한 부마상태일지라도(여기에서 악마는 불행해 처한 그 사람의 신체기능을 제 마음대로 사용하고 말하고 행동하게 만듦), 계속 활동하는 것은 아니다

적어도 오랜 휴식의 시간을 갖다가 행동을 계시한다는 것(일반적으로 이것을 "순간적인 발작"이라고 함)을 분명히 알아둬야 한다 

하지만 굉장히 심각한 경우들에 있어서 악마는 부마자를 정상인으로 보이게 하기 위해 어떤 일을 완벽하게 수행하게 하거나 학업에 열중하도록 슬쩍 꼬리를 숨긴다

또한 그 일이 얼마나 많은 노력을 필요로 하는지, 부마자 본인이 인식하고 있을 때도 악마는 잠잠하게 숨어 있다"


2) 구마 도중 모습을 드러낼 때 (좀 긴데 개흥미돋 귀찮으면 굵은것만 읽어욧!)

"악마에게 해야 할 첫 째 질문은 이름을 묻는 것이다

이런 질문은 악마의 본색을 드러내게 하고 또 자신의 이름을 밝힌다는 것 자체가 이미 진 것이나 다름없기 때문에 악마에게 말할 수 없이 굴욕적이다

앞으로 진행될 모든 구마기도에서도 마찬가지이지만 이름을 밝혔을 때, 기도할 때마다 그 이름을 반복하여 부르게 되면 상당히 기분 나빠한다

그런 뒤 부마자 속에 몇 명의 악마들이 살고 있는지 말하도록 명령한다

많은 숫자일 수도 있고, 적은 숫자일 수 있지만 그 중에는 꼭 우두머리가 있어서 처음에 실토한 이름이 바로 우두머리의 이름이다

구마 중에 실토한 악마의 이름이 성경이나 전통에 바탕을 둔 이름(예를 들어 사탄, 베엘제블, 루치펠로, 자불론, 메리디아노, 아스모데오  ) 이라면 이건 대단한 놈이 들어앉은 것이다

문제는 악마가 지배해 버린 사람의 육체가 발휘하는 엄청난 힘이다 여러 악마가 있는 것이 확인되었을 때, 가장 늦게까지 버티고 나가지 않는 것이 우두머리 악마다

성스러운 이름(하느님) 앞에서 보이는 악마의 반응은 부마의 힘이 어떤 것이지를 알아보게 한다

일반적으로 악마들은 이런 거룩한 이름들에 대해서 절대로 직접 부르지 않고, 또 부를 수도 없다

그 대신, "그 사람"이라고 표현하는데 바로 하느님이나 예수님을 지칭하는 것이고

"그 여자"는 성모마리아를 뜻한다

어떤 때는 "네가 믿는 우두머리"라고 해서 예수님을 가리키고 "네 여자"라고 해서 어머니 마리아를 가리키기도 한다

반대로 부마상태가 굉장히 심각할 때, 악마는 상당히 높은 품()(천사였을 당시에 받은 품들을 그대로 보존하고 있다는 것을 언급한 바 있다 예를 들어, 권품, 역품,좌품, 능품, 주품, 천사, 대 천사, 지품, 치품)의 악마가 들어간 것이기 때문에 하느님의 이름과 어머니 마리아의 이름을 불러대면서 도저히 용서할 수 없는 욕설을 는 경우도 있다

많은 사람들은 악마는 수다쟁이여서 누구든지 구마기도에 함께 참여했던 사람에 대해 악마가 공개적으로 그 사람의 죄를 낱낱이 파헤친다고 믿고 있다

이 말은 전적으로 회자되는 잘못된 맹신이다

악마들은 말을 아끼는데 수전노 같다가도, 구마사를 혼란에 빠트리고 중요한 질문에 대답을 피하기 위해 쓸데없는 말들을 늘어놓는데 선수들이다"


또, 계속 된 구마기도로 악마가 약해졌을 때 '언제 나갈거냐'고 물어보면 악마가 순순히 날짜를 부는 경우도 있답니다ㅋㅋㅋㅋㅋ


3) 악마가 나가기 직전

(나가기 직전 최후의 발악 때문에 후반부가 많이 힘들다고 합니다)

"악마가 자기의 집으로 여겼던 어떤 사람의 육신을 버린다는 것은 지옥으로 돌아가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영원한 죽음에 낙인찍혀, 사람들을 희롱할 수 있었던 자신의 모든 능력을 잃고 평생 그 곳에 있어야 함을 의미한다

예를 들어 반복되는 구마 중에 이런 악마의 절망 상태를 이런 식으로 표현한다

"아이고, 나 죽어, 나 죽는단 말야", "더 이상 못 견딘다고", "그만해, 신부야, 날 죽이고 있단 말야", "이런 불한당들, 살인자들 같으니라고! 모든 신부들은 다 살인자들이야" 등의 비슷한 표현들이다

이런 말은 처음에 구마사를 향해 "네가 나를 내쫓는다고, 웃기는 소리 그만해!" 라면서, 깐죽대고 빈정대던 것하고는 반대로 "아이구, 네가 나를 죽이고 있어, 내가졌다, 졌어" 라는 말로 바뀐다

구마 초기 당시, 그곳이 편해서 절대로 나가지 않을 것이라고 버텼다면 이제는 지긋지긋한 곳이라 나가겠다는 것이다

구마기도 때문에 악마는 무척 고통을 당하면서도 부마자에게 심한 고통과 무기력감을 보이게 한다

결국, 지옥에 있는 것보다도 구마가 진행되는 순간이 악마에게 있어서는 훨씬 더 고통스럽다고 고백하게 된다

어느 날 깐디도 신부님께서는 거의 악마로부터 해방되기 직전에 있는 사람에게 구마기도를 하고 있었을 때,

그 사람 안에 있던 악마가 공개적으로 이렇게 지껄였다

"이곳을 지긋 지긋한 지옥보다 더 지겨운 곳으로 만들면 내가 꺼져버릴 것이라고 믿는 거지?"

이처럼 악마에게 있어 구마기도는 지옥보다도 감당할 수 없는 고통이 되는 것이다


악마는 해방의 순간을 맞고 있는 사람들에게 커뮤니케이션을 하려고 갖은 애를 다 쓴다

악마는 더 이상 자신의 힘으로는 어쩔 수 없기 때문에 부마자의 무력증 상태를 통한 커뮤니케이션을 노린다

, 악마는 자신의 절망적인 상태를 부마자에게 전이시키려 갖은 노력을 하게 된다

악마는 쫓겨나갈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다급함을 느끼고, 벼랑 끝에 선 자신을 발견한다

그 순간 더 이상 이성적인 판단을 하지 못하는 상태로 만들어 버려서 모든 폭발적인 격노의 순간을 전이하여 부마자가 미쳐 날뛰는 것처럼 보이게 한다

이런 부마자들은 많은 경우 구마사에게 단도직입적으로 "신부님, 정말 제가 미친 것은 아닌지 말해주세요!"라고 절망적으로 부르짖는다

부마자에게 있어서 구마기도들은 시간이 지날수록 고통스럽기 때문에 누군가 반강제적으로라도 함께 구마사에게 데리고 가지 않는 한, 자주 약속시간에 나타나지 않는다"



비카톨릭인이 검은 사제들을 보고 찾아본 실제 구마에 대해서 | 인스티즈


영화에서도 나온
*구마의식을 시작할 때 하는 기도


미카엘 대천사께 드리는 기도

천상 군대의 영광스러운 지휘자이신 성 미카엘 대천사여,

권세와 폭력과의 싸움에서 저희를 보호하시며,

이 암흑 세계의 지배자들과 하늘 아래 있는 악신들과의 싸움에서 저희를 보호하소서


하느님의 모습대로 창조되고사탄의 압제에서 비싼 값을 치르고 빼내신 인간을 도우러 오소서

성교회는 당신을 수호자로 공경하고하느님께서 구해내신 영혼들을 천상 기쁨으로 인도하기 위해서,

당신에게 맡기셨나이다


성 미카엘 대천사여, 평화의 하느님께서 사탄의 세력을 저희 발아래 섬멸하여,

사탄이 더는 인간을 지배하지 못하고, 또 교회를 해치지 못하도록 간구하여 주소서

어서 주님의 자비가 저희 위에 내리도록 저희의 기도를 지존하신 분의 대전에 전달하여 주소서


악마와 사탄에 불과한 용과 늙은 뱀을 붙들어,

쇠사슬로 묶어 심연 속에 빠뜨리고, 백성들을 더 이상 유혹하지 못하게 하소서


성 미카엘 대천사여, 악과 전투로부터 저희를 보호하시고 악마의 책략으로부터 저희를 도우소서

주님께서 악마에게 명하실 수 있도록 간구해 주소서

천상 군대의 지휘자이신 대 천사여,

이 세상을 돌아다니며 영혼들을 파멸로 이끄는 사탄과 다른 악마들을 하느님께서 주신 힘으로 지옥으로 쫓아 버리소서






*구마의식이 끝나고 한다는 기도



해방의 기도

오, 위대하시고 전능하신 주님이시며 하느님이신 아버지,
대천사 미카엘과 가브리엘, 라파엘의 전구를 통해 비오니,
악의 노예가 된 형제자매들을 해방시켜 주소서.


오 , 성인들이여 오시어 저희를 도와주소서.

불안과 슬픔, 강박증으로부터, 주님, 저희를 해방시켜 주소서.
증오와 시기, 간음으로부터, 주님, 저희를 해방시켜 주소서.
질투하는 마음과 분노 죽음으로부터, 주님, 저희를 해방시켜 주소서.
자살 충동과 유산의 충동으로부터, 주님, 저희를 해방시켜 주소서.
모든 악한 성행위로부터, 주님, 저희를 해방시켜 주소서.
가정 파탄과 모든 악한 친구관계로부터, 주님, 저희를 해방시켜 주소서.
무속숭배와 부적, 저주와 모든 형태의 미신으로부터, 주님, 저희를 해방시켜 주소서.

"너희에게 나의 평화를 주노라." 하신 주님, 동정 마리아의 전구를 통하여 비오니
모든 저주로부터 저희를 해방시켜 주시어 영원히 당신 평화를 누리게 하소서. 아멘.




|작성자 바다의 별


|작성자 바다의 별


|작성자 바다의 별


|작성자 바다의 별






비카톨릭인이 검은 사제들을 보고 찾아본 실제 구마에 대해서 | 인스티즈


<구마사제가 들려주는 구마에 대한 이야기>에서는

실제 가톨릭 내에서도 구마사제 대우가 좋은편은 아니었음을 알려주는 대목도 있었는데,


-사제들은 자주 구마와 구마예식을 믿지 않고, 주교가 구마사(驅魔師)로 임명을 한다고 해도, 수천마리의
악마들이 들러붙는 것 같이 느껴져서 이를 피하게 된다.
여러 책들을 통해 내가 밝힌 것처럼, 악마의 장난질로부터 영혼을 구하는 고해성사는, 구마를 통해 육신
으로부터 악마를 내쫓는 것보다도 훨씬 더 악마를 분노(忿怒)하게 한다는 사실이다.
악마를 더더욱 화나게 하는 또 하나는 바로 설교(강론)인데, 하느님의 말씀으로부터 신앙이 뿌리를 내리게
하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설교(강론)하고 고해성사를 줄 수 있는 용기로 무장(武裝)된 사제라면, 구마
기도(驅魔祈禱)를 행하는 것을 무서워할 이유가 없는 것이다.
(몰랐는데 고해성사도 사제들 입장에선 엄청난 부담?이 있나봄....)

레온 블로이(Leon Bloy)는, 구마를 거부(拒否)하는 사제들을 향해 아주 날카로운 비판(批判)의 목소리를
높이는 글을 썼다.
발두치의 책「악마」(Piemme 출판, 233페이지)에서 일부를 여기에 인용해보고자 한다.
“사제들이면서, 자신들의 구마능력을 사용하지 안는 이유가 있다면, 바로 믿음이 부족(不足)하고 근본적
으로는 두려워하기 때문이며, 구역질나는 악마와의 대면(對面)을 회피(回避)하고 싶기 때문이다.”

저자는 다음과 같이 계속 언급하고 있다.

“만약에 사제들이 자신들이 지니고 있는 구마능력을 믿지 않고, 이를 사용하지 않는다면 이것은 두려운
불운(不運)을 알리는 징조(徵兆)이고, 사제직을 잔인하게 악용(惡用)하는 것이다. 그 결과, 도저히 구제불능
인 가장 악한 원수(怨讐)들에게 자리를 내주는 꼴이 되어, 병원마다 히스테리(신경증)에 시달리는 엄청나게
많은 사람들로 넘쳐나는 꼴을 보게 될 것이다.”


극한직업 구마사...
근데 무서워할만도 해....









'검은 사제들'에 나왔던 두 곡




Victimae paschali laudes
immolent Christiani.
(희생제사를 바치는 그리스도인들아, 파스카 희생제물에게 찬미를 드려라.)

그레고리안 성가.
부활절 미사 전에 부름. 그리스도의 죽음에 대한 승리를 노래하는 짧으면서도 극적인 찬미가.
영화에선 강동원이 직접 불러서 설레하는 여시들도 많았지.....ㅋㅋㅋㅋㅋ 음원사이트 가면 강동원 버전 음원도 있다!


Agnus redemit oves:
Christus innocens Patri
reconciliavit peccatores.
새끼 양이 큰 양들을 구하셨도다
무죄하신 그리스도께서 죄인들을 성부께 화해시켜주셨네.

Mors et vita duello
conflixere mirando:
dux vitae mortuus,
regnat vivus.
죽음과 생명이 기묘한 결투로 싸웠는데
죽으셨던 생명의 으뜸께서 부활하셔서 다스리신다.

Dic nobis Maria,
quid vidisti in via?
마리아여, 길에서 무엇을 보았는지 말해주시겠습니까?

Sepulcrum Christi viventis,
et gloriam vidi resurgentis:
살아계신 그리스도의 무덤과 부활하신 분의 영광을 보았습니다.

Angelicos testes,
sudarium, et vestes.
목격자 증인인 천사들과 수의와 옷들을 (보았소.)

Surrexit Christus spes mea:
praecedet suos in Galilaeam.
우리의 희망이신 그리스도께서 부활하시어 자기 것들(당신의 제자들)에 앞서 먼저 갈릴래아로 가시리니.

Scimus Christum surrexisse
a mortuis vere:
tu nobis, victor Rex, miserere.
Amen. Alleluia.
저희는 그리스도께서 부활하셨음을 알고 있사오니 임금이시여, 저희를 불쌍히 여기소서. 아멘. 알렐루야









바흐 - 칸타타 제 140번 '깨어 있으라' Wachet auf, ruft uns die Stimme BWV 140

대표 종교음악가라고 할 수 있음.

악령이 싫어할만도함.....ㅋㅋ

이 작품에서는 시인이며 종교 음악가였던 필립 니콜라이(Philipp Nicolai)가 
쓴 유명한 찬송가 '깨어 있으라, 그 음성이 우리를 부른다'를 주요한 음악적 골
격으로 삼고 있다. 가사 역시 제1, 4, 7곡은 니콜라이가 쓴 것이다. 물론, 이 작
품의 전체 텍스트도 마태복음 제 25장에서 가져온 것이다. 
(곽근수의 음악이야기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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