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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는 강압적으로 여자의 목에 팔을 감았고, 마치 본인의 소유물이냥, 그러니까 마치 무슨 맛있는 음식을 먹는 것마냥 더럽게 를 열었다. 그분은 어정쩡한 표정으로 웃음을 짓고 있었으나, 깍지를 쥐고 있는 모습에서 이루 말할 수 없는 묘한 감정이 느껴졌다. 그 장면을 찍고 있는 핸드폰과 기자의 것으로 추정되는 카메라가 비극을 완성했다. 포르노다. 한 사람의 인격이 파괴되는데 그 누구도 그 사람을 도와주지 않았다. 그 자리의 모두가 목격자였는데, 모두가 방조자였고, 모두가 그것을 전시했다.
역치가 남들보다 높은데 보자마자 역겹더라. 남의 불쾌는 신경쓰지도 않는 모습, 권력만 있으면 바로 갑질들어가는 모습. 본인한테 고개 숙이면 그 사람의 인성과 모든 게 지 물건인 줄 아는 모습.
포르노가 아니라 지옥도다, 지옥도. 헬조선 만드는 건 무슨 강대한 힘을 가진 권력자가 아니라 저런 헬조센징들이지 나쁜 ㅋㅋ
2017년 대한민국의 주소가 사진 한 장에 다 들어가있다.
저 사진이 유난히 역겨운 이유는, 사실 유담의 자리에 누구를 넣어도 말이 되기 때문이다. 저딴 모습이 당연하고 말이 되는 세상. 그게 여기거든. 아르바이트생, 조교, 부하직원, 여성, 나이 어린 사람 등등. 저 사람들만이 잘못이라고? 하네. 저런 사례가 한두 가지냐. 한 줌 권력 가지면 나쁜 발광하는 미들. 직종 가리지 않고 그냥 그게 종특임. 손님이 왕이다라는 문구부터 뇌에서 지워야 함 리얼. 모두들 자기는 아니라고 생각하지? 아돈띵소. 아, 여튼 갑자기 확 열받아서 진짜 개쌍욕나왔네.
나쁜. 4선 국회의원이랑 대통령 후보 딸도 저렇게 당하는데 다른 사람들은 어떻겄수? 쉬벌. 사실 이렇게 화내는 것도 좀 위선이라고 생각하는 것도 있어. 사실, 저런 거 만연하잖아. 아, 근데 진짜 너무 열뻗쳐서 증말 쉬벌
이 분이
이 분이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