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고로 손사장 왼쪽에있는 사회자도 재일교포입니다.
최측근 빼곤 몰랐다고 하죠.. 죽고 난 후에야 최측근이 재일교포였다고 밝혔다고 하네요.
(풀영상) 소프트뱅크 손정의 회장 - 인생은 금과 시간이다.
1957년 일본 규슈(九州)의 사가(佐賀)현에 있는 조선인 판자촌에서 태어난 손정의는 유치원 시절부터 ‘조센진’이라는 놀림 속에 살아오면서 한 때 자신의 국적을 숨기기도 했다.
국적에 대한 차별이 노골적이던 상황을 피해 미국으로 유학을 떠난 그는 그때까지 써오던 일본 이름을 버리고 ‘손(孫)’이란 한국 성(姓)이 들어간 이름을 쓰기 시작했다.그러나 여권발급 문제 등 사업 관계상 한국적으로 살아가기에 번거로운 일이 너무 많았던 그는 1990년 일본으로 귀화를 결정했다.
그는 ‘편의상’ 귀화를 결정하는 과정에서 한국 성을 고집했다.
하지만 일본 정부(법무성)는 “‘손’이라는 일본 성은 없으니 귀화하려면 일본식으로 바꾸라”면서 한국 성으로의 귀화를 거부했다.
그는 묘수를 짜냈다. 일본인 아내의 성을 ‘손’으로 먼저 바꾼 뒤 아내의 바뀐 성을 근거로 자기 성을 ‘손’으로 유지한 것이다.그만큼 그는 한국인으로서의 정체성을 유지하기 위해 애를 쓴 것으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