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글문재인대통령의 이력을 잘 아는 사람들도 의외로 모르는 것이 있음.
그건 그가 공부의 신 이었다는 것.
정치인들이 국회에서 뻘짓을 많이하기는 하지만
대다수가 공부를 잘 한 사람들이긴 한데
문재인대통령은 그 중에서 레알임.
6.25전쟁이 한창이던 1952년도에 경남 거제로 피난
어린시절 가난했지만 부모님 연탄배달 돕던 착한 아들이었음.
공부 잘해서 당시 명문고인 경남고에 입학. 그것도 전교 1등으로
그러나 불우한 환경 덕분에 술, 담배, 싸움으로 모범적인 학생은 아니었음.
결국 정학당함.
그러다가 재수로 경희대 법대 72학번으로 입학.
물론 더 좋은 대학을 갈 수 있었지만 4년 장학금을 받기위한 선택이었음.
대학에 입학은 했지만 유신정권때라 운동권학생이 되었고
총학생회 총무부장을 맡아서 유신 반대시위 주도.
경찰연행되어 서대문형무소에 수감
학생신분이라 곧 석방됐는데 영장나와서 바로 특전사 입대
군에서 제대하고 부친 돌아가시고 공부하겠다고 다짐.
절에 들어가서 사법시험 준비시작.
공부하면서 시위있으면 참가.
그런데도 1차합격
2차시험치르고 시위하다가 경찰 구속.
구속된 상태에서 1980년 합격통지를 받음
최종합격까지 면접 남은 상황에서 구치소에서 문재인대통령에게 안기부 요원이 와서 과거 데모 할때랑 생각 같냐고 물어봄.
잘못 대답하면 최종합격에 불이익 갈수도 있다는 생각에 고민도 했지만
그때 "저의 행동이 잘못되었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라고 대답
다행치 최종합격에 불이익 없었고 사법연수원 들어감.
문재인은 수재들이 모인 사법연수원에서도 두각을 냄.
당시 사시 외시 행시 각각 최연수 수석 차석으로 합격한 레전드인 고승덕 변호사가 문재인의 경쟁자였음.
그런데 연수원에서 수석은 문재인.
그러나
시위경력때문에 성적은 수석이지만 판사로 임용 안됨.
김앤장에서는 수석이었던 문재인을 알아보고 스카웃 제안
그러나 문재인은 거절하고
부산내려갔다가 노무현대통령을 만남.
이 얘기만 놓고 보면
문재인이
그저 머리가 좋은 사람이라서 가능했다고 생각하겠지만
이에 대해 전설적인 일화가 있음.
문재인이 절에서 공부하는데
친구가 오랜만에 문재인을 찾아왔고 둘이서 막걸리를 무려 양동이 한 통 남짓을 먹음.
둘이 술에 잔뜩 취해서 문재인의 방에서 하룻밤 보내는데
친구가 새벽에 목말라서 일어났는데
문재인이 공부하고 있었다고함.
그 날 친구랑 놀아서 공부분량을 못채웠기 때문에 공부량 채우기 위해서 밤새면서 공부한거임.
문재인을 단순히 수재라고만 생각하지만
문재인은 정말 자신이 세운 목표 달성을 위해서 집념과 열정을 가진사람이라며 그날 막걸리 같이 먹은 친구는 회고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