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해양생물학자 레이철 카슨이 1962년에 펴낸 환경 관련 서적.
제목의 의미는 봄이 왔지만 살충제의 독성에 의해 새가 사라져 조용한 봄. 일본에서는 「삶과 죽음의 묘약(生と死の妙薬)」이라는 제목으로 번역되어 출간되었다.(아마도 생명을 살리기 위해 풀었던 살충제가 생명을 죽이는 모순을 표현한 것으로 생각된다.)
DDT를 비롯한 농약 등의 무차별적인 화학방제에 의한 환경파괴를 널리 알렸으며, 이 책으로 인해 세계의 DDT 및 유기염소계 살충제의 사용량은 크게 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