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국 간호사 vs 한국 간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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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ent Margaret Peggy Carter]

헐.. 간호사 외모보고 뽑는다더니 진짜네...

[캐서린 랭포드]

와..진짜 간호사 뽑는데 왜 돌아보라고 시키는 거죠...? 진짜 답답하네요. 근데 진짜 더 속상한건 제가 병원가서도 본건데 노인분이 간호사분 외모에 대해 막말하는 듯한? 그렇게 말하시고 하대하는거 보고 너무 충격이였어요. 환자분들도 그런 시선으로 보고 대하는데 병원내에서는 안그럴까요ㅠㅠ 한국의 간호사분들 모두 다 힘내시길..

[tto005]

진짜 제벌 한국 간호사 대우 개선 좀 해주세요 학교에서 죽어라 공부하고 그 공부하는 시간 쪼개서 실습하고... 그런데 막상 병원가면 환자분들이 간호사들 자기 아래로 생각하고 막대하는거, 의료인 취급 안해주는거 보면 진짜 회의감 들어요

[문학소년]

한국 간호사... 진짜 아닌가요. 태움부터 시작해서 온갖 성희롱은 물론이고... 같은 의료인인데 누구는 선생님, 누구는 아가씨나 혹은 오빠.

[Birdy]

선생님도 잘못된 표현인가요?

[문학소년]

선생님이라고 하는 게 맞는 표현입니다!

[Birdy]

아 댓글에 나쁜 예랑 적혀 있길래 안 좋은건줄 알았네용

[SweetSorrow]

제생각에는 의사는 선생님이라고 부르면서 간호사는 아가씨라고 부르는 걸 말하는 것 같아요!

[ㅅㅁㄷㄷㄱㅇㄱ]

간호사끼리도 선생님이라고 해요!!

[써브웨이]

마국간호사...!

[제발니들인생에훈수하세요]

영어공부의 중요성~~

[김수현[29]]

너무 멋있어요 간호사... 아파서 병원갔을 때 한 간호사 분이 옆에서 일 하시는 거 보고 뭉클한 기억 있네요.

[RN핑그]

정말..이 일하면서 기쁘고 뿌듯할 때도 많지만 그만큼 회의감도 많이 드는것같아요..
선생님이란 호칭이 그렇게 어려우신건지 다들 언니, 아가씨.라고만 부르시고..밤에 수액갈고있으면 소리냈다고 버럭하시는 분들, 처치하고 있으면 의사나 불러오라면서 소리지르시는 분들.. 다들 왜 의사는 의료인으로 보시면서 간호사는 그저 심부름이나 하고 의료적인 지식은 없는 사람인 마냥 대우하시는지..

[요소푸뿌잉]

ㅠㅠ후 진짜 너무하시네요 토닥토닥..간호사님들의 보살핌으로 많은 사람들이 도움을 받고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정호석님]

간호사라는 직업이 의료 전문인이지만. 아무래도 사람과 밀접한 더군다나 아픈 사람들을 간호하는 직업이다보니 어느정도의 서비스직이라고도 저는 생각해요. 조무사 선생님들 또한 마찬가지겠지만 안정해야하는 환자들의 물. 제가 떠다드려야겠죠. 하지만 얼음7개 넣고, 온도는 이 정도에 무얼 타와라. 이런식으로 요구하시는 분들을 가끔 뵈면 음..하게 되요. 간호사는 의사의 보조업을 하는 직업이 아니에요. 의사가 한 처방 그대로 따르는 것이 아니라 오더를 거르고 합당한 오더인지 확인 후에 오더에 따릅니다.. ㅠㅠ 과장님께는 세상 격식 다 차리시면서 간호사들에게는 어이, 아가씨, 저기야 라고 부를땐 참 마음이 아파요. 또 간호사들이 컴퓨터 앞에만 있다며 핀잔 주시는 분들이 가끔 계신데 정말 간단히 진통제를 주기 위해서는 비단 약을 가져다 주는 행위 외에 해야할일이 많아요. 그리고 한 간호사에게는 너무 많은 환자를 주기때문에 쉴 틈이 잘 없어요. 화장실도 못가고, 물도 처음 근무시작전에 옆에 떠놓지 않으면 잘 못마셔요. 전 제 직업을 선택함에 있어 후회 반, 자부심 반이지만 제 후배가 이 직종을 선택한다 하면 10번 생각했으면 20번은 더 생각하라 말해요. 몸이나 마음이나 너무 힘들거든요.

[코쿠리상]

그냥 ㅋㅋㅋㅋ 좀 진상?이거나 초면인데 걍 고압적인 태도를 보이는 사람이나 개인적으로 맴에 안드는 사람은 속으로 '아.. 저것은 멍멍이로다. 솔음을 내서 상대해야겠군.'하고 생각하니까 좀 심리적 타격감?이 덜하더라구요.(이전에 TV에서 강형욱님께서 강아지를 훈련?할 때 솔음을 내면서 이야기하라덤걸 주워 들은 적이 있어서 요 ㅋㅋ)

[大野智(*´∇｀*)]

간호사가 부족한대는 다 이유가 있는건데 무작정 간호사를 늘리려고 하니까 안되지.. 제발 근본부터 바꿔주세요!!!!

[사용법]

영어공부하고 준비해서 외국으로 간호사 취업한 언니가 정말 좋다고 간호사 할거면 외국에서 하라고 강하게 추천하더라구요

[구운 인절미]

졸업후에 준비하신 건가요? 저도 외국간호사 고민중이라서 여쭤보게되네요^^

[사용법]

네~ 한국에서 3년정도 일하다가 그만두고 준비해서 갔어요!

[지민아 나랑살자]

수시...간호학과....넣었는데.......

[목관악기다룰줄아는태태]

오늘 병원에서 어떤 할아버지가 간호사 선생님께 이쁜사람이 자기 진료 봐줘야한다면서 이쁜사람이 누구냐고 그러는거보고 정말...계속 말시키면서 이상한 말 했는데 거기에 대고 또 뭐라 못하시는거 보고 엄청 힘들겠단 생각 들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