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전 라이브,
최근엔 김종완의 보컬이 조금 기복이 있다는 평이 많지만 그래도 클라스가 ㄷㄷ..
어젠 울며 잠이 들었어
빨간 눈물 흘리며
그렇게
평소처럼
잠이 들었는데
오늘 눈을 떠보니
내가 부서져 있었어
더 이상
내 눈물엔 네가 없어
초록비가 내리고
파란 달이 빛나던
온통 보라빛으로
물든 나의 시간에
입을 맞추던 그 곳
여긴 아주 많이 조용해
심장 소린 들리지 않고
서로의
안엔 서로가
존재하지 않아
그래서 아마 눈물도
투명한 색인가봐
그안엔
아무도 없으니까
초록비가 내리고
파란 달이 빛나던
온통 보랏빛으로
물든 나의 시간에
입을 맞추던 그 곳
모두 망쳐버렸어
모두 사라져버렸어
더 이상은 눈부시게
빛날 수가 없어
난 잘못돼 버렸다고
부서져 버렸다고
다신 나의 별로
돌아갈 수 없다고
잘못돼 버렸어
파란 달이 빛나던
온통 보랏빛으로
물든 나의 시간에
입을 맞추던 그 곳
잘못돼 버렸어
부서져 버렸어
돌아가고 싶어
초록비가 내리는 그 곳
잘못돼 버렸어
부서져 버렸어
돌아가고 싶어
파란달이 빛나는 그 곳
잘못돼 버렸어
부서져 버렸어
돌아가고 싶어
초록비가 내리는 그 곳
잘못돼 버렸어
부서져 버렸어
돌아가고 싶어
파란달이 빛나는 그 곳
개인적으로 이 곡을 음원으로 들었을때 이걸 라이브로 어떻게 하려나 생각했던 노래중에 하나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