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쇼 유희낙락 생방송사고 후 제작진과의 대화

상황설명 ) 인디게임을 소개시켜주고자 했으나 게임 버그로 인해서 진행이 전혀 안되 녹화 2시간을 날려버린 상황

작가 : 많은 분들이 추천해주셨던건 게임이기도 해

김희철 : 근데 버그는 누나 우리가 어떻게 할 수가 없어

작가 : 다른 부분을 떠나서 인디게임을 매주 준비를 하는 이유는 

네티즌들이 본인들만 알고 있고 많은 사람들이 즐겼다 라는 하는 게임 

홍보를 신경쓰지 못한 게임들을 우리 방송을 통해서라도 소개시켜주고자 하는 의도인데

김희철 : 누나 이거는 우리도 그렇고 시청자들도 그렇고 굉장히 칭찬하는 부분이

세상에 많은 게임이 있잖아 근데 맨날 메이저 게임만 하고 잘되는 게임만 할 이유가 없어

왜냐면 한명의 게이머가 그 게임을 하더라도 그 게임은 재밌는 게임이 될 수도 있고 그래서 난 이런 시도는 굉장히 좋다고 봐

우리가 앞으로 이렇게 망쳤다고 해도 방송을 날리고 이런게 문제가 아니라 

앞으로도 계속 해도 좋고 산 넘어 산이 있을거야 또 어떤 게임을 해도 인디게임 자체가

완벽하게 만든 게임에도 버그가 있는 와중에

그래서 이건 우리가 계속 해나갈 일이고

시청자도 그렇고 제작진도 그렇고 쫄 필요 없어 어쩔 수 없는거야 이건

PD : 방송을 난 내보낼거야 어떻게 됐든 버그가 나면 버그가 나는대로 이것도 그냥 현상이잖아. 

우리가 방송을 더 하고 갈 순 없는거야

이런 상황 그대로 나가면 되 자연스럽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