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글
마치 아무것도 모르는 아이로 그렇게 다시 태어난 순간 같이
잠시 꿈일까봐 한 번 더 눈 감았다 떠 보니
역시 너무 간절했던 네 앞에 기도하듯 서 있어
단 한 번만 네 옆에서 발을 맞춰 걸어 보고파 한 번, 딱 한 번만요
너의 세상으로 여린 바람을 타고
네 곁으로 어디에서 왔냐고
해맑게 묻는 네게 비밀이라 말했어
마냥 이대로 함께 걸으면
어디든 천국일테니
널 사랑하게 돼버린 난 이제 더 이상
돌아갈 곳이 없어요 날개를 거둬가셨죠 oh no
영원한 삶을 잃었대도 행복한 이유
나의 영원 이젠 그대이니까 Eternally Love
너의 세상으로 여린 바람을 타고
네 곁으로 어디에서 왔냐고 from you-
해맑게 묻는 (oh) 네게 비밀이라 말했어
마냥 이대로 함께 걸으면
어디든 천국일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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