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리'는 백현이 팬들에게 지어준 애칭)
누군가를 오래 좋아하는, 좋아했던 사람이 있다면 모두 백현의 말이 와닿을 거라고 생각해요
- 오늘 인스타라이브에서 팬들에게 전한 말-
여러분들. 오늘도 고생 많았어요 에리들. 내가 이렇게 갑자기 asmr을 하는 이유는
팬사인회를 하다가, 많은 에리 여러분들이, asmr을 들으면 잠이 잘 온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갑자기 asmr 생각이 나서 이렇게 해봐요.
이번 팬사인회를 하면서 저희 때문에 행복했다고 하시는 분들이 굉장히 많았어요.
다 자기 자신들이 방패가 돼준다고 그렇게 말씀해주세요,항상
너무 고마워요. 하지만, 어 제가 방패가 되어주고 싶어요 제가
저희와 함께 10대를 보낸 분들, 함께 20대를 보낸 분들, 한때, 나중에 시간이 흘러서 뒤돌아보면
행복한 경험 첸백시, 그리고 엑소 멤버들 전체 통틀어서 한 명씩 생각해보면 행복한 기억이었으면 좋겠어요.
지금 이 순간이. 저는 그랬으면 좋겠어요.
앞으로도, 서로가 서로를 지키고 서로에게 힘이 되어주고. 누가 더 잘났고 누가 더 못났고 그런 건 필요 없어요.
우리는 다 똑같은 한 공간, 엑소플래닛에서 온 사람들이기 때문에 그건 정말 중요하지 않아요.
우리 멤버들이 여러분들이, 저희 엑소를 각별하게 생각하고 내 사람이다 생각하면 됐어요.
우리 콘서트나 그럴 때 보면 다 너무 행복하잖아요. 그렇죠?
그때 마음을 잘 생각해보면, 맞아요. 누가 잘하고 누가 못하고 중요하지 않아요. 상관없어요.
에리는 에리예요. 엑소는 엑소고요.
우리 멤버들도 다 똑같아요. 항상 초심 잃지 않았고, 엑소엘 여러분들과 함께, 앞에서 무대하면 진짜 행복해해요.
그렇게 소리를 질러주시고, 저희를 응원해주시고 하면 무대가 끝나고 내려와서
와, 진짜 오늘 대박이다. 오늘 너무 행복하다 하는 말을 변함없이 데뷔 때부터 지금까지 쭉 해요.
그냥 그렇다고요. (웃음)
댓글에 적어주세요. 잘하면 잘한다고, 못하면 못한다고
솔직히. 저는 못한다는 사람이 없을 때까지 노력할 거예요
사랑해요.
잘 자요, 아프지 말고 우리 금요일에 만나요. 안녕 잘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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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상식에서 엑소가 후보로 올랐던 상 못 받아서 팬들이 아쉬워하니까
고개 빼고 웃어주는 백현
(눈화장 번진 거 아니고 컨셉임)
+ 상 받고 팬들이 너무 많이 우니까 웃으면서 울지말라고 달래주다가 눈물 고인 백현
팬들에게 "행복하자 우리. 그거면 다 되는 거 아니야?" 라는 말을 하는
어느덧 7년차 아이돌 백현이 팬들에게 전한 말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