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과 달리 라디오 듣는 것이 좋았던 그 힘들었던 학창시절 때 늘 밤마다 찾아오는 나의 밤 친구가 되어주고, 나에게 위로를 해주고 내게 말을 해주던 당신을 잊지 못합니다. 가끔은 그런 생각도 했었는데, 당신에게 언젠가는 덕분에 나의 학창시절이 빛을 보기 시작했다고 너무 감사하다고 말하고 싶었는데 하늘이 너무 예쁜 날에는 들릴 거라고 생각하고 중얼거렸는데 들었는지 모르겠어요. 거기서는 행복하시죠 여기서는 남들에게 위로해줬으니 거기서는 남들에게 위로받고 행복하고 아무 걱정 없는 그런 삶을 살아가시길 바랄게요. 너무 보고싶어요. 그리고 진짜 너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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