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001412219_STD.jpg 장벽없다는 <불후의명곡>, JYJ에도 기회를! | 인스티즈](http://img7.imageshack.us/img7/8089/7891167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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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력과 화제성? JYJ 출연 못할 이유 없다"
<불후의 명곡> 김충 CP(책임프로듀서)는 울랄라세션 출연과 관련해 "울랄라세션이 기본적인 실력을 갖춘 그룹이고, '불후의 명곡'에서는 화제성을 지닌 인물이 필요했다"고 밝힌 바 있다.
실력과 화제성이 출연 섭외의 기본 조건이라는 뜻이다. 물론 출연을 위해 필요한 조건이 이게 전부는 아닐 테지만, 실력과 화제성이라는 측면만 놓고 보면 JYJ야말로 <불후의 명곡>에 있어 정말 필요한 혹은 꼭 출연해야 하는 '맞춤형' 가수가 아닐까 싶다.
잘 알다시피 JYJ 김준수의 보컬과 퍼포먼스는 뮤지컬 분야에서 공인된 의심의 여지가 없는 실력이다. 방송 출연이 제한된 이후 뮤지컬 쪽으로 왕성한 활동을 벌여온 그는 애절한 음색을 바탕으로 한 발라드부터 댄스가 포함된 화려한 퍼포먼스까지 소화할 수 있는 '멀티플레이형' 가수다. 김준수를 중심으로 김재중, 박유천이 함께하는 JYJ의 무대 역시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수준급의 무대임을 그들은 콘서트에서 여러 차례 증명한 바 있다.
화제성은 또 어떤가. 전 소속사와 소송 중이라는 이유만으로 출연 제약을 겪고 있는 이들이 공중파에 모습을 드러낸다면, 이보다 더한 화제가 있을까? 월드투어 콘서트를 개최할 정도로 국외에서도 인기가 높은 이들이 <불후의 명곡>에 출연한다면 그 순간 <불후의 명곡>은 수많은 해외팬들을 시청자로 끌어안게 될 것이다. 실력과 화제성을 놓고 봤을 때, JYJ가 출연 못할 이유는 없는 셈이다.
물론, JYJ를 TV 속 브라운관을 통해 볼 수 있을지는 여전히 미지수다. 하지만 <불후의 명곡>이기에 시도할 수 있고 또 기대할 수 있는 부분이 있다. 공중파 출연이 어려웠던 무명 가수나 케이블 출신 가수들에게 진입 장벽을 낮추고 문을 열었던 것처럼, JYJ에게도 똑같은 '룰'을 적용한다면 어려울 게 없다. 이는 기회의 공정성이라는 측면에서 당연히 검토되어야 할 부분이기도 하다.
그것도 어렵다면, 뮤지컬 배우 임태경이 출연했던 것처럼 JYJ 김준수가 아닌 뮤지컬 배우 김준수의 출연은 어떤가. 장르에 얽매이지 않고 변신에 변신을 거듭하는 그의 무대는 어쩌면 <불후의 명곡>과 가장 잘 맞아떨어질지도 모르는 일이다.
허각과 김준수의 대결 혹은 울랄라세션과 JYJ가 경합을 벌이는 모습은 상상만으로도 즐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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