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끝나고 맡겨달란곳에 가보니 핫핑크색 봉투가?!
핫핑크를 벗기니 뽁뽁이들이! 되게 꼼꼼히 해주셨더라구요 뽁뽁이 두 겹 벗기는게 힘들줄은..ㅋㅋㅋㅋㅋㅋㅋ
이러케 책이 뿅! 디자인 취향저격...완전 예쁘쟈나.... 사길 잘해써....(울먹)(감동) 제가 제일 맘에 들었던건 책등 디자인인데, 엄마가 저녁 안먹냐고 방문열고 들어올라하길래 급하게 숨기느라 아쉽게도 사진이 없네여... 편지는 일부러 사진을 안찍었어요. 스캔된 느낌이 있는걸 보니까 아무래도 그 파워에이드의 참사를 제 편지가 받았었나보군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글씨 짱예쁘세요! 어디가 악필이신지..) 엽서도 짱짱 맘에 들어요! 과연 쓸 수나 있을지..ㅋㅋ큐ㅠㅠㅠㅠㅠ 야자들어오기전에 책 겉면밖에 확인을 안했는데 설마 파본이거나 그러진 않겠죠..ㅋㅋㅋ큐 미공개 조각글도 읽고 나서 후기 추가할게요!ㅋㅋㅋㅋㅋㅋㅋㅋ 다음부턴 엄마 몰래 사는 일이 없을겁니다. 이 이후로 팬북을 또 살지 의문이거든요8ㅂ8 돈도 돈이고, 팬북 사는 일이 없어서요. 살인의 미학이 제 첫 팬북입니다..ㅋㅋㅋ 암튼 잘 읽겠습니다! 제본하느라 수고하셨고 감사합니다♡ -작가님 짱팬 민슈가 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