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물품이 여러 개면 그 중 최고가예요
다들 설 연휴는 잘 지내셨나 모르겠네요
설 전에 주소 셀로 쭉 정리해서 프린트해두고 연휴 보내고 왔는데
11일 배송을 목표로 하다 보니 포장할 시간이 딱 하루 남더라고요 (암전)
사실 포장 한두 번 해본 것도 아니라 빨리 끝날 줄 알았는데
1시부터 널어놓고 계속 포장했는데도 아육대 끝날 때까지 다 못 마쳤어요
중간에 끼니 챙기고 쉬엄쉬엄 한 것도 있지만
정말 어제 하루를 포장하는데 다 보낸,,,
공구 참여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한 마디라도 써넣었어야 했는데
뽁뽁이 자르고 테이프로 치덕치덕 우편 봉투에 주소 자르고 붙여서 다시 테이프 치덕치덕 하는 것만 해도
손발이 모자랄 정도라 정말 딱 향수만 들어갔습니다 허허
더 이상 불필요한 멘트는 자르고 한 보따리 이고 우체국 갔다 온 인증샷 첨부할게요
참, 라이트랑 블랙 둘 다 구매하신 분들은 안에 포스트잇 붙여뒀어요
보고 구분하시면 됩니다!
이름 포토샵으로 가릴까 하다가 번거로워서 그냥 화이트로 가렸어요 (답없)
2차적으로 소분 공구 여쭤보시는 분들 계셨는데 모든 공급에는 수요가 필요한 만큼
만약 찾아 주시는 분들이 최소 수량 이상을 채울 정도가 된다면
아마 그때는 플라스틱 공병으로 천 원 정도 저렴한 5000원 정도에 공구하게 될 것 같습니다
이것도 정말 말 그대로 미지수니까 혹여 추가적으로 공구 원하시면 따로 찔러 주세요
이번에 포장 정말 정말 너무 힘들어서 하더라도 딱 최소 수량만 채울 듯싶습니다,,,
오늘따라 말이 참 길어졌네요
매번 드리던 말씀이지만 공구 참여해 주신 분들 모두 감사해요
제가 갖고 싶어서 시작한 공구였는데 예상외로 많은 분들이 참여해 주셔서 놀랐던!
우편은 원래 보내는 사람 주소 따로 안 써도 되는데
혹시 반송되는 우편 있을까 걱정되어서 제 주소도 써넣었으니 그건 무시해 주세요
이만 물러나겠습니다
다들 감사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