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좀 많이 늦었네요 하핫 반지 어제 왔었어요 ㅠㅠㅠ 애들 노래 기다리다가 새벽 1시쯤에 잠드는 바람에 수면 부족상태로 아침 강의를 듣고 오후 마지막 강의를 좀비처럼 보내고 있는데 세상에 엄마한테 문자가 왔더라고요. 나가는 길에 보니까 웬 반지가 있더라고... 세상에 ㅠㅠㅠ 수업 듣다말고 뛰쳐나갈 뻔 했어요
간신히 마음을 다잡고 수업 끝나자마자 열심히 집으로 달렸습니다 ㅎ 보통 우편으로 뭐 시켰을 때보다 훨씬 빨리 왔어요 무사히 제 품으로 들어와서 넘나 행복한 것...
다른 분들 후기보면서 설마설마했는데 이 센스쟁이 총대님들 ㅋㅋㅋㅋㅋ 보낸 사람 박지민이에요ㅠㅠㅠ 그런데 반지는 하난데 책갈피가 왜 세개인 것...? 저번에 그 석진이 같은 보정을 해놓으신 사진을 조각조각 땃따따 맞춘 기억은 있는데 온다면 두 장이 올 거라고 생각한 제 예상을 빗겨가네요. ㅈ, 잘 못 온 거 아니죠? (ㄷㄷ)
ㅎ 그나저나 사진 더럽게 못찍네요 요즘 세상에 아무리 좋은 폰이 나와도 역시 쓰는 사람에 따라 달라지나봐요 ㅋㅋ
반지 너무 영롱해요 ㅠㅠㅠ 이미 해가 지고있는 상태에서 꾸역 꾸역 찍어서 잘 안 나왔지만 전차스도 넘나 이쁜 것 ㅠㅠㅠ 아슬아슬하게 사이즈가 맞더라고요! 만세!! 근데 아껴두고 싶어서 못 쓸 것 같아요 ㅋㅋㅋㅋ 반지 오늘 끼고 다녔어요 진짜 예쁩니다 크흡 ㅠㅠㅠ 책갈피 문구도 다 다르게 와서 기분 짱 좋았어요 총대님들의 가내수공업의 결과인가요 ㅠㅠ 사랑합니다 하 독방을 한동안 쉬어서 모르다가 재고판매 때 간신히 얻은 반지... 제가 뭘 굉장히 잘 잃어버리는데 (남준이만큼은 아니에요ㅋㅋ) 반지도 잃어버린 게 한 다섯개... ㅂㄷㅂㄷ 얘만큼은 절대로 안 잃어버릴 거에요 ㅠㅠ 잃어버리면 너무 충격받아서 실신할지도 몰라요 어떻게 산 반진데...! 8ㅁ8
손이 두꺼운 관계로 ㅋㅋㅋ 착용샷은 멍멍이 줘버렸습니다. 진짜 감사해요 잘 쓸게요 ㅠㅠ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