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윤가이 기자] 가수 싸이가 관객들의 기립박수 속에'아메리칸 아이돌 시즌12' 피날레 축하 무대를 장식했다.
싸이는 16일 오후(현지시각) 미국 LA에서 생방송된 폭스 TV '아메리칸 아이돌 시즌12' 파이널에서 축하 공연을 선보였다.
이날 싸이는 파란색 재킷을 입고 무대에 올라 '젠틀맨'을 열창했다. 특유의 노련한 무대 매너를 선보이며 열정적인 공연을 이어가 현장의 분위기를 달궜다.
특히 싸이의 화려한 공연 후 '아메리칸 아이돌 시즌12'의 심사위원인 랜디 잭슨, 키스 어번, 니키 미나즈 등이 기립 박수를 보냈고 객석에서도 열광하는 등 큰 호응이 이어졌다.
'아메리칸 아이돌'의 피날레 축하 무대에는 세계적인 인기 스타들이 오른다. 지난 시즌 10에는 비욘세와 레이디 가가도 무대를 찾았다.
한편 싸이는 최근 '젠틀맨' 해외 프로모션을 활발히 이어가고 있다. 오는 19일에는 미국 라스베이거스 MGM 그랜드 가든 아레나에서 개최되는 '2013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 6개 부문 후보로 올라 시상자로도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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