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화 : 아이따라해봐, 할아버지 흉내야. 아이고 임자 이리좀 와봐, (아이고) 어때 잘하지?
태연 : 아이구냥 답답해서 못드러주것네 아이 고걸 할아버지 성대모사라고 하는겨잉 잉? 그럼 난 할미 흉내여 적어도 요정돈 되야 명함 내밀졔에 용화 : (어휴 어후 헉) (ㅋㅋ진짜챙피해) 허어쭈 제법인데? 그럼 이건 어때? 어우 어 이여 어떻게 이런 이, 어우 스퀄릿 어우 당신도 이리와바 (어유, 죄송해...) 아 미안...하다 태연 : (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웁스~ 뭘,더,세상에,지구에만사는게,아니엇군녀, 허긴, 지금쯤 저 별 어딘가에써, 어린왕자는 장미꽃에 물을 줄지도 모를일이져~ 용화 : 아이 뭐야, 장미꼬치라니? 태연 : 어머 뭐, 이 목소리, 언제까지 해야되져? 힘드러서 못해먹게써여, 허흨ㅋㅋㅋ 저 별 어딘가 이게뭐야, B, 612? 라ㅋㅋㅋ는 곳에서 어린왕자가 장미를 키우며 산다고 생텍쥐베리가 그랫자냐여 용화 : 아이 저기, 그거 장미가 아니고..... 백합이자나아 태연 : 어머 책 잘못 읽엇다 허흨 장미 마쟈여, 배캅은 무슨~ 용화 : 내가 문학 소년이야 백합이 마자 태연 : 장미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