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잔칫날. 구성지고 마치 명절날 큰집에 간 느낌. 용돈 쥐어줄 듯한 포스들이 풍겨지고 응원법보단 자신들의 흥겨운 노래가락에 몸을 맡기기 급해보인다. 이때부터 비글끼가 아닌 그냥 DOG가 될 기미가 보임.
※이 영상을 보시고 혹시나 입덕 준비하실지 모르는 예비 탑클래스들을 위해 헷갈리지 말라고 탑독 아라리오 응원법을 텍스트로 올립니다!
Yeah! 안녕? (ToppDogg!) 우리 몰라?
T.O. Double P (P) D.O Double G (G)
탑독의 풍악을 울려라!
에헤이 헤이 에헤라 (좋다)
에헤이 헤이 지화자 (좋다)
에헤이 헤이 에헤라 (좋다)
에헤이 헤이 (ToppDogg!) going to the top
(1,2,3 Yeah)
풍악을 울려 한바탕 판을 벌려 신이 난다 신이 나
모두 흥얼거려 안 봐도 뻔한 랩 도대체 왜 하는 건지 모르겠어
난 그냥 말해 우리 것이 제일 좋은 것이여
예술로 승화시켜버린 랩의 자태
새색시 수준 가사 누굴 탓해 시집 같네
God bamm A-tom got a bomb bomb and pow
너 따위는 가뿐해 Taste it 곤장 A.T.O and M power
이 판은 우리가 다 (접수)
풍악을 울려라 자 얼쑤 (얼쑤)
흥겨운 잔치 모두 모여 같이
얼씨구씨구 내가 들어간다
우린 눈과 귀를 뺏는 탐관이요
무대 위 제일가는 망나니요
모두 미친 듯이 우리 장단에 맞춰
에헤라 지화자 좋다 (얼쑤)
징하게 놀란다 (헤~이) 넌 아직도 나를 몰랐나? (호~)
남쪽의 악동이요 (탑독이요)
얼쑤 알아두소 나랏말싸미
우린 놀 줄 (아라아라리오)
모여 장난이 아니오
우린 뭘 좀 (아라아라리오)
달라도 아주 다르단 말이오
(암행어사 출두요)
넌 백성 같은 팬들을 대충 때려 만든 곡 몇 개로 혼란 시킨 다음
팔아먹지 봉화대 같은 랩퍼 연기 쩔어 그에 반해
나는 항상 성실하게 일관해 늘 마패처럼 달리는 나
아가야 거기서 뭐해 양반의 탈을 쓰고 노는 것은 완전 평민
그런다고 신이 나냐 삐딱하게 갓을 비스듬히 걸쳐
둔탁하게 내딛는 나만의 Culture
이 판은 우리가 다 (접수)
풍악을 울려라 자 얼쑤 (얼쑤)
흥겨운 잔치 모두 모여 같이
얼씨구씨구 내가 들어간다
우린 마패를 든 사신이오
못 놀면 벌하란 소식이오
모두 미친 듯이 우리 장단에 맞춰
에헤라 지화자 좋다 (얼쑤)
징하게 놀란다 (헤~이) 넌 아직도 나를 몰랐나? (호~)
남쪽의 악동이요 (탑독이요)
얼쑤 알아두소 나랏말싸미
우린 놀 줄 (아라아라리오)
모여 장난이 아니오
우린 뭘 좀 (아라아라리오)
달라도 아주 다르단 말이오
징하게 놀란다 (헤~이) 넌 아직도 나를 몰랐나? (호~)
남쪽의 악동이요 (탑독이요)
뻗어가는 내 혼 아리랑고개 넘어가
징하게 놀란다 (헤~이) 넌 아직도 나를 몰랐나? (호~)
남쪽의 악동이요 (탑독이요)
얼쑤 알아두소 나랏말싸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