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tvcast.naver.com/v/759105
어떻게 된거야?
다쳤다더니 멀쩡하네?
따라와
윤명주: 되게 오랜만이지말입니다
서대영: 예 그렇습니다.
저 피해 다니느라 수고가 많을실텐데
얼굴은 좋아보입니다 (비아냥)
대영: 예 그렇습니다.
명주: 우린 언제쯤 계급장 떼고 얘기 할 수 있습니까?
아, 계급장 마저 없으면 아예 쌩까실려나?
예 그렇습니다.
죽여버린다 진짜.
언제까지 피해다닐건데
내 전환 왜 안받는건데
왜 생사 확인도 못하게 하는데
대체 언제까지 도망만 다닐건데
명주: 대답해!
이유 몰라 묻는거아니잖아
그냥 목소리라도 듣게 해주라고
생각하신 이유 아닙니다.
윤중위님 위해서 떠났다고 넘겨짚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마음이 변했습니다.
변한 마음을 설명 할 재주는 없습니다.
그 뿐입니다.
..
용무 끝나셨으면...
그러지마...
가보겠습니다
가기만해 거기서 !
서대영 거기서
서대영 상사!
귀관은 상급자한테 경례도 안하고가나
그대로 서 있어
밤새 서 있어
죽을 때 까지 서 있어
난 평생 경례 안받을거니까
윤명주는 사령관의 딸이자 육사출신 군의장교,
서대영은 검정고시 고졸 부사관
벗 윤명주 아버지는 별은 커녕 다이아몬드도 못 다는 부사관이
윤중장의 마음에 찰 리 없음ㅋ
그래서 헤어지라고 협박같은 종용을했고
윤중위는 피해다님...